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가 ‘포켓몬’ 캐릭터를 활용해 지난해 12월 선보인 ‘포켓몬 음료’가 출시 두 달여 만에 누적 판매량 120만개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포켓몬 음료는 달콤한 혼합과즙에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필수 영양소를 더한 235㎖ 용량의 어린이 음료다. 오렌지과즙 7%와 망고과즙 3%에 비타민C, 식이섬유가 들어있는 ‘포켓몬 오렌지·망고’와 포도과즙 7%와 사과과즙 3%에 칼슘, 식이섬유를 함유한 ‘포켓몬 포도·사과’ 2종으로 구성됐다. 포켓몬 음료는 ‘달콤한 혼합 과일맛에 필수 영양소가 쑥쑥!, 어린이 음료에도 이제 포켓몬이 대세!’라는 콘셉트를 앞세워 출시 두 달여 만에 120만개가 판매됐으며, 이는 롯데칠성음료가 이전에 선보인 어린이 음료와 동일 기간 판매량을 비교해 볼 때 약 700% 증가한 성과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어린이 음료는 맛과 영양성분의 함유뿐만 아니라 어린이의 눈길을 사로잡는 캐릭터의 영향력이 큰 만큼 최근 포켓몬 열풍에 맞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상습·고의적으로 허위·과대 광고하는 건강기능식품업체를 집중 점검한 결과,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 2곳과 제조업체 3곳을 적발해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하고, 대가를 받고 허위·과대광고를 유포한 개인 블로그 운영자들도 고발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無화학첨가물 사용, 첨가물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이 몸에 해로움 등’ 허위·과대광고로 그간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관련업체 5곳을 대상으로 지난 2월 6일부터 17일까지 집중 실시됐다. 주요 위반내용은 사실과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 및 소비자기만 광고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천연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심리를 이용해 천연이 아닌 제품을 마치 천연제품처럼 표시·광고하는 건강기능식품 업체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 국민이 많이 섭취하는 냉동수산물 제품에 내용량을 허위 표시해 부당이득을 취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냉동수산물 42개 제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24개 제품이 내용량 허용오차 범위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식자재 도소매 마트 등에서 전국적으로 유통·판매되는 제품을 대상으로 1월 17일부터 25일까지 실시했다. 내용량 부족으로 적발된 제조업체 19곳과 수입업체 1곳은 행정처분 조치했으며, 해당업체가 생산·수입한 제품은 3개월 이내에 다시 수거·검사할 계획이다. 위반 내용은 △내용량 20% 이상 부족 6개 제품(품목제조정지 2개월 또는 수입영업정지 20일) △10% 이상 20%미만 부족 8개 제품(품목제조정지 1개월) △10% 미만 부족 10개 제품(시정명령)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냉동수산물 내용량 허위 표시 중에서도 얼음막(일명 글레이징)을 과다하게 입혀 내용량을 늘리는 방식으로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의 경우에는 한번만 어겨도 시장에서 퇴출시키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가 적용된다”며 “앞으로도 중량을 속이는 등의 고의적 위반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수거·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푸드가 셰프와 손잡고 전문가의 솜씨를 담은 가정간편식 출시에 나선다. 롯데푸드는 가정간편식 브랜드 ‘쉐푸드’의 모델로 강레오 셰프를 선정하고 제품군 확대, 디자인 변경 등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쉐푸드는 롯데푸드에서 2010년 출시한 가정간편식 브랜드다. 셰프(chef)와 푸드(food)의 합성어로 ‘셰프가 만든 프리미엄 가정간편식’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롯데푸드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전문가가 만든 요리’라는 쉐푸드의 콘셉트를 더욱 강화하고 주력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가정간편식의 소비 확대로 가정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메뉴를 즐기고자 하는 수요가 높아지는 것에 주목해 리뉴얼 방향을 설정했다. 이를 위해 유명 셰프인 강레오와 협업을 진행한다. 강레오 셰프는 쉐푸드의 패키지 모델 홍보와 레시피 개발 등에 참여하며 브랜드에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다. 쉐푸드의 제품군도 더욱 확대됐다. 기존 쉐푸드 제품들이 양식 위주였던 것과 달리, 새롭게 론칭한 쉐푸드는 한식과 양식, 식사에서 간식까지 아우르는 차별화된 제품들을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힌다. 리뉴얼 후 출시된 첫 제품은 중화풍의 ‘쉐푸드 육교자’다. 쉐푸드 육교자는 뜯지 않고 봉지째 전
롯데제과가 김치에서 추출한 식물성 유산균으로 반죽을 발효한 빵 ‘웰베이커’ 5종을 선보였다. 웰베이커는 롯데제과가 특허 출원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LB-9’을 넣어 반죽을 발효한 빵 브랜드로 ‘웰베이커 요거트팥크림빵’, ‘웰베이커 더블크림빵’, ‘웰베이커 미니샌드 요거트’, ‘유산균발효 맷돌식빵’, ‘유산균발효 먹물치즈빵’ 5종이다. 웰베이커는 ‘LB-9 유산균’을 사용해 반죽을 발효함으로써 빵의 풍미를 좋게 했다. 이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새로운 건강 소재에 주목하는 소비자의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다.
동원F&B(대표 김재옥)가 국내 1등 브랜드 제품인 동원참치, 리챔, 동원 수산캔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1등 나와라~ 뚝딱!’ 경품 행사를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동원F&B는 행사 상품을 구매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순금 10돈 골드바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행사 상품은 ‘동원참치 살코기’, ‘리챔 오리지널’, ‘매운리챔’, ‘동원 꽁치’, ‘동원 고등어’, ‘동원 골뱅이’, ‘동원 연어 오리지널’ 등 7종이다. 가까운 매장에서 행사 상품을 구매하고, 제품에 부착된 스크래치 응모권을 긁으면 즉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는 이벤트 페이지(http://넘버원동원.com)에 접속해 인증하면 경품을 수령할 수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동원F&B의 주요 브랜드들에 대한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90여년간 올림픽을 후원하며 짜릿한 즐거움을 전해온 코카-콜라는 1년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과 짜릿한 열기를 이어나가고자 피겨 여왕 김연아와 배우 박보검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캠페인의 모델로 발탁했다. 전 세계인의 화합의 장이 될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화합과 평화의 의미를 담은 성화봉송을 시작으로 짜릿한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코카-콜라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부터 지난 2016 리우 올림픽까지 ‘평화’와 ‘스포츠 정신’의 상징인 올림픽 성화봉송에 11회나 참여해왔으며,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IOC와 함께 ‘성화봉송’ 릴레이를 펼치며 대한민국을 희망의 불꽃으로 밝힐 예정이다. 박보검과 김연아는 코카-콜라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캠페인 모델이 돼 먼저 짜릿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성화봉송 주자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박보검과 김연아는 각각 연기와 스포츠를 통해 함께하는 행복함과 짜릿한 즐거움을 온 국민에게 선사해왔다”며 “두 국민 스타와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코카-콜라 성화봉송의 의미를 알리고 짜릿한 즐거움을 전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조대림은 냉동피자 ‘수제그릴드피자’ 4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사조대림이 새롭게 선보이는 냉동피자 ‘수제그릴드피자’는 한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피자 메뉴인 고르곤졸라, 불고기, 콤비네이션, 페퍼로니 등 4종으로 구성됐다. 별도의 조리 없이 전자레인지, 후라이팬, 오븐 등을 이용해 5~10분만 데우면 집에서도 간편하게 피자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롯데제과(대표 김용수)의 포켓몬빵이 2016년 11월 출시 이후 올해 1월까지 200만 봉지 판매됐다. 포켓몬빵의 폭발적인 인기는 최근 불고 있는 ‘포켓몬스터’의 인기와 무관치 않다. 특히, ‘포켓몬고’라는 모바일 게임의 국내 상륙과 함께 뜨거운 이슈를 모았다. 포켓몬스터는 1997년 처음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돼 당시 식품, 음료, 캐릭터 산업 등에서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최근에는 ‘포켓코노미’, ‘포세권’ 등 신조어가 유행할 정도로 포켓몬스터의 인기가 다시 살아나는 분위기다. 포켓몬빵은 ‘포켓몬스터’의 인기 캐릭터 ‘피카츄, 이상해씨, 파이리, 꼬부기’ 등을 빵 패키지에 디자인해 선보인 제품이다. 포켓몬빵은 블루베리, 딸기, 초코, 슈크림 등 다양한 맛과 케이크, 페이스트리, 롤, 샌드 등 여러 종류의 빵들로 구성돼 있다. 한편, 롯데제과는 포켓몬빵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올해 빵 매출이 10% 이상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롯데제과는 포켓몬 캐릭터를 활용해 빵을 비롯해 껌, 초콜릿,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코카-콜라사의 즉석음용 커피 브랜드 조지아가 봄을 맞아 ‘조지아 고티카’ 스프링 에디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조지아 고티카 스프링 에디션은 기존 패키지에 진달래, 벚꽃 등 만개한 꽃이 담긴 디자인으로 화사한 봄 분위기를 더했다. 조지아 고티카의 스프링 에디션은 기존 ‘조지아 고티카 스위트 아메리카노’, ‘조지아 고티카 아로마 블랙’, ‘조지아 고티카 마스터스 라떼’ 3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270㎖와 대용량 390㎖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