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수의사협회, 축산개발부 및 관련기관들은 가축에서 항생물질 사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개발하는데 공동 작업을 했다. 가이드라인에는 소비자에게 제품이 배달되기 전까지 육류제품에 어떤 화학물질도 남지 않는다는 확신을 주기 위해 항생물질 사용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가이드라인은 항생물질 사용에 대한 국제기준과 2021년까지 가축에서 화학물질의 사용을 30%까지 낮춘다는 축산개발부의 목표를 따라갈 예정이다. 육류제조업자들 역시 당 규정준수가 요구될 전망이다. 태국 양돈수의사협회는 돈육생산자가 소비자 안전 가이드라인을 이행하는 것을 확실히 할 것이다. 태국 가금수의사협회는 태국 가금육이 국제안전기준을 충족해 일본, 중동 및 유럽연합이 태국에서 닭고기 수입을 이어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양계농장에서 근무하는 수의사들은 항생물질을 절대적으로 필요한 때와 병든 닭의 치료를 위해 소량만 사용한다고 덧붙였다. 가금 수의사협회장의 언급에 따르면, 태국에서 기르는 농장 닭은 질병에 저항성이 강한 품종이다.
하림이 '용가리치킨'을 비롯한 가공 완제품으로 필리핀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3일 밝혔다. 하림이 필리핀에 진출하며 판매를 계획한 제품은 올해로 출시 19년을 맞은 하림의 장수 브랜드 '용가리치킨'을 포함해 '치킨 너겟, 치즈스틱‘과 같은 열처리 냉동제품과 레토르트 '삼계탕' 등이다. 특히, 용가리치킨은 한국에서 판매되던 용가리 캐릭터가 그려진 패키지 그대로 필리핀 현지에서 판매된다. 하림은 올해 초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우리 삼계탕과 가공축산물을 필리핀으로 수출할 수 있도록 필리핀 식약청(FDA)과 검역위생 협의를 완료하자 필리핀 진출을 적극 추진해왔다. 하림 제품은 지난 7월말 통관을 완료하고 마닐라를 비롯한 필리핀 대도시를 중심으로 본격 판매될 예정이다. 이로써 하림은 동남아 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하림은 1995년에 처음 일본에 삼계탕을 수출한 이후 미국과 중국, 대만, 호주, 싱가포르 등으로 수출 시장을 넓혀왔다. 하림은 필리핀 현지 진출을 위해 현지 시식회와 리서치를 통해 가능성을 타진하고 이번 수출을 준비해 왔다. 본격적인 제품 판매와 함께 필리핀 내 지역신문 광고와 매장 시식행사를 진행, 필리핀 소비자들에게 하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은2016년 김제지평선산업단지 내에 총 사업비 1천억 원을 투입하여 대지 52,445㎡, 연면적 42,975㎡ 규모로 종합식육가공센터인도드람김제FMC(Fresh Meat Center)를 완공, 가동을 시작하고 29일 준공식을 갖는다. 도드람김제FMC는 규모면에서 국내 육가공장 중 최대를 자랑한다. 일 3,000두의 돼지를 도축하여 부분육과 부산물로 가공할 수 있는 종합식육가공센터이다.또한 한공장 안에서 처리할수 있는 원라인시스템(One-Line System)을 구축한 것도 특징.원료돈인 생돈출하부터 도축, 부산물가공, 부분육가공, 포장, 제품 출고에 이르는 전 과정을 외부반출 없이 한 공장 안에서 처리가 가능토록 했다.공정 곳곳에 기계화, 자동화, 정보전산화를 도입하여 생산성과 제품의 품질을 동시에 높였으며, 작업자의 안전을 높이고 노동피로도를 감소시키기 위한 다양한 설비도 갖추고 있다. 도드람 관계자는 “도드람김제FMC는 더욱 강화된 위생관리와 철저한 온도 관리를 통해 ‘한돈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전했다. 한편 도드람김제FMC를 통해 김제 지역경제 활성화, 조합원의 출하량 확대, 장기적으로는 고품질로
소고기와 육질과 맛은 비슷하면서도 지방 함량은 낮고 미네랄 군이 많은 염소고기가 항산화 효과도 양고기보다 10배 이상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건국대학교 문상호 교수팀과 공동으로 염소고기의 항산화 활성과 부위별 특성을 분석해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약용으로 인식해 온 염소고기의 육용 소비를 늘리고, 기초 자료 확보로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진행했다. 연구진은 11개월령 흑염소의 4개 부위(등심과 다리, 목심, 갈비)를 두 가지(FRAP, ORAC) 분석법으로 항산화 활성을 측정했다. 그 결과, 프랩(FRAP) 분석에서는 모든 부위(등심 12.11±1.50∼목심 16.06±1.90 μM TE/mg)의 항산화 능력이 양고기 활성(0.48±0.04∼0.55±0.16)보다 10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오락(ORAC) 분석에서도 모든 부위(등심 68.05±1.02∼갈비 69.44±1.10 μM TE/mg)의 항산화 능력이 흑돼지고기 활성(50.25±1.52∼55.90±0.93)보다 높게 나타났다. 항산화 활성이 높다는 것은 우리 몸에서 노화 등을 일으키는 활성 산소를 없앨 수 있는 능력이 크다는 의미다. 부위별 물리적 특성(물성)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 이하 축평원)이 6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내에서 도축되는 말도체를 대상으로 등급판정 시범사업을 개시했다. 지난2011년 5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시행됐던 말도체 등급판정 시범사업을 개선해 마련한 것이다. 말고기에 대한 국민 신뢰 제고와 품질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시범사업은소도체 등급판정과 유사하게 하루 전 도축 후 냉장(등심 심부온도 5℃ 이하) 과정을 거친 말고기에 대해 등급판정 기준을 적용하여 육질등급과 육량등급으로 구분, 최종 등급을 부여하게 된다. 특히, 이번 말도체 등급판정 시범사업에서 육질등급은 근내지방도, 육색, 조직감, 성숙도에 따라 1·2·3의 3개 등급으로 구분되며, 육량등급은 등지방 두께, 배최장근 단면적, 도체중을 측정하며 정육량 예측 산식에 따라 A·B·C의 3개 등급으로 구분했다.1+등급은본 사업 추진 시 1등급 판정 출현율이 증가할 경우 신설키로 했다. 축평원 관계자는 “말도체 등급판정 시범사업은 말산업 기반 조성과 더불어 말고기의 신뢰 기반을 다지고 품질을 크게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난 경험을 십분 활용하여 말산업 육성에 힘을 보태며 우리 축산업의 사회적 가치 향상에 기여하고자 노력하
국내 최첨단 축산물종합생산시설 도드람김제FMC가 본격적인 가동을 알리는 첫 출하 기념행사와 함께 한국형 생돈 운송차량을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은 30일 전북 김제시 지평선산업단지 소재 도드람김제FMC(Fresh Meat Center)에서 김경환 도드람김제FMC 분사장을 비롯한 출하 조합원 국중길 거성축산 대표, 배호형 도드람양돈서비스 영업본부장, 정현규 도드람양돈농협 동물병원장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첫 출하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도드람은 동물복지 실현을 위해 개발한 한국형 생돈 운송차량을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한국형 생돈운송차량은 이동과정에서 발생하는 생축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동물복지 실현을 위해 제작된 것으로 환경문제 개선에도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차량마다 송풍시스템을 설치해 기존 환기창을 개방한 상태로 차량을 운행해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심어준 것을 불식했으며 환기창 밀폐 시 발생할 수 있는 가축 폐사나 스트레스 증가에 따른 육질 저하도 방지할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차량 내부에 오폐수 처리시스템을 설치해 이동중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원을 최소화하고 악취 및 오
한돈인증점이 1,000호점을 돌파함으로써 앞으로 한돈인증점의 한돈 소비 창구로서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 위원장 하태식)가 24일(화)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마포생갈비에서 ‘한돈인증점 1,000호점 돌파 기념행사’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기념식에는 1,000호점을 돌파한 기념으로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공식행사로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배상종 의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1,000호점 운영사업주에게 ‘한돈인증점 1,000호점 기념패’를 수여하는 기념패 수여식 및 한돈인증점 인증서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본 행사에는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배상종 의장 및 대의원, 한돈자조금 정상은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한돈인증점은 지난 2008년부터 한돈자조금에서 시행한 공익사업 중 하나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한, 한돈만을 판매하는 음식점 및 축산물 판매장을 말한다. 한돈인증점 제도는 인증 기준 준수 여부, 위생 상태 등 매년 재평가를 통해 기준 미달 인증점은 바로 인증이 취소되는 매우 철저한 제도다. 10년간 엄격한 사후 관리와 전산관리시스템으로 소비자와의 긴밀한 신뢰를 쌓고 있다.
도드람(조합장 이영규)이 20일 서울 건대입구 맛의 거리에 한돈 특수부위 전문점‘야돈’을 오픈하고 대학생과 젊음 직장인들이 입맛을 겨냥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시선을 끌었다. ‘야돈’은4050세대의 인기 안주 메뉴로 여겨졌던 돼지 부산물이 최근 2030 젊은 세대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본래순대에 이어 도드람이 론칭한 두 번째 외식 브랜드로, 도드람의 자회사 ㈜도드람에프씨가 순댓국 프랜차이즈 ‘본래순대’를 운영하며 쌓아온 외식 프랜차이즈 노하우를 기반으로 외식 사업 확장에 본격 나선 것. 젊은세대의 입맛을 겨냥한 메뉴 구성이 특징인‘야돈’은 도드람한돈 특수부위와 부산물을 활용한 돼지한판, 도래창볶음, 치즈직화불곱창 등으로 다양하고, 생산부터 유통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거친 도드람한돈을 사용해 신선하고 안전하다. 또한한돈 특수부위와 부산물의 유통 판로를 넓혀 조합원의 실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전환을 위해 좋은 계기가 될것으로 보인다.
하림의 푸드트럭이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는 광명 스피돔 야외문화 축제에 참가한다. 소비자들이 모이는 곳으로 찾아가 제품 체험과 시식 기회를 제공하는 '하림 푸드트럭'은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는 광명 스피돔 야외문화축제 중 시원한 물놀이를 신나게 즐기는 ‘스피돔 워터 버블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맛있는 닭고기로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하림은 14일과 15일 일별 두 차례 선착순 각 100명에게 2018년 첫 번째로 선보였던 신제품인 '매실숙성 토종닭 순살 찜닭'을 푸드트럭에서 직접 조리해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하림 '매실숙성 토종닭 순살 찜닭'은 하림이 엄선한 국내산 토종닭을 국내산 매실 농축액으로 숙성시켜 부드러운 육질과 감칠맛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림 김성근 마케팅팀 담당자는 “무더위 속에서도 가족들과 함께 광명 스피돔을 찾아주신 방문객들에게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하림 닭고기 요리를 선물할 예정"이라며 "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물놀이도 즐기고 하림 매실숙성 토종닭 순살 찜닭도 맛있게 드시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굽네치킨이 굽네 허니멜로 캐릭터 ‘꿀렁이’를 활용해 만든 ‘꿀렁이의 일상’ 카카오톡 브랜드 이모티콘 16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꿀렁이 이모티콘은 굽네치킨의 신제품 허니멜로의 색다른 달콤함을 널리 알리고, 주소비층인 10대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근하고 생동감 있게 다가가기 위해 제작됐다. 꿀렁이는 달콤깜찍한 매력을 지닌 굽네 허니멜로 캐릭터로, 허니멜로 소스의 노란색과 재료들의 다양한 특징들을 착안해 탄생됐다. 달콤한 맛을 내는 허니멜로 소스의 재료 중 하나인 겨자씨를 머리 위에 얹고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하는 것이 특징이다. 꿀렁이 이모티콘은 10일부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채널에서 굽네치킨을 검색해 플러스 친구를 신규로 맺으면 선착순으로 2만명까지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굽네치킨 홍경호 대표는 “소비자들이 굽네 허니멜로의 귀엽고 매력적인 캐릭터 꿀렁이를 활용한 카카오톡 브랜드 이모티콘으로 일상 속에서 상대방과 센스있는 채팅을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굽네치킨은 꿀렁이 이모티콘 출시를 시작으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정감있게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