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겨울철 기온이 떨어지면서 가을철 충분한 영양공급이 되지 않은 말이나, 육성중인 말, 마른 말 그리고 나이가 든 말에서 체중감소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정한 영양관리와 물 공급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동절기 말은 적정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양의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는데 특히, 마사에서 생활하는 말보다 야외에서 생활하는 말이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게 된다.또한 말의 몸이 젖어 있는 경우 온도 유지를 위해 많은 에너지를 요구하게 되므로 바람이 불거나 비가 오면 말을 마사로 이동시켜 에너지 소모량을 줄여야 한다.특히, 성장 중인 육성마나 임신 중인 암말 그리고 허약한 말인 경우 체온 유지를 위한 에너지뿐만 아니라 추가의 영양소 공급이 필요하므로 말의 상태별로 적정 영양소 공급이 필요하다.말에게 추가의 영양소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농후사료 위주의 공급보다 건초를 추가 공급하는 것이 좋으며, 장내 미생물의 소화열 발생으로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데 효과적이다.건초의 추가 공급은 밤이나 낮 시간에 추가 건초를 공급할 수 있다.농후사료를 추가로 공급해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으나 농후사료를 일시에 늘려서 공급하면 소화기계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해 산통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사슴이 추운 겨울을 잘 견디는 내한성 동물이지만 영하 10 ℃ 이하로 떨어지는 강추위가 계속되면 모든 체내 기능이 위축돼 정상적인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됨에 따라 사슴 사양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수사슴은 겨울 동안 많은 정력을 소모하므로 농후사료(알곡혼합사료)를 늘려줘 체력을 보강시켜주고, 암사슴의 경우 임신 초기이므로 영양보충을 해줘야 한다.겨울철에는 비타민과 광물질이 함유된 사료첨가제를 사료에 섞어줘 효과적인 영양관리를 하는 한편, 소화촉진 효소제나 위 기능 강화제 등을 투여해 질병의 발생을 미리 예방해야 한다.물기가 많은 사료를 주는 경우 힘이 강한 사슴들이 먹고 난 후에 힘이 약한 사슴들이 사료를 먹게 되는데 언 사료를 먹으면 설사를 하거나 심하면 위장염으로 폐사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겨울철 수분이 많은 사료를 줄 때는 한 번에 조금씩 나눠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암사슴의 사양관리암사슴은 포유기 동안은 영양소의 요구량이 높으나 이유 후부터 분만 시까지 체중의 변화와 사료 섭취량에 커다란 차이를 보이지 않는 특징이 있으며, 암사슴들도 물론 사회적 서열이 있어 과비축과 허약축이 발생하기 때문에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겨울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반려(伴侶)의 목적으로 개를 키우는 일반 가정과 충동적인 입양으로 유기동물 발생이 지속되는 추세를 고려해 올바른 양육 정보를 담은 동영상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삶의 질 향상, 사회 구성원의 고령화, 핵가족 중심의 사회활동 등에 따라 반려동물 사육인구와 사육두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하지만 최근 3년 동안 유기동물의 발생수가 꾸준히 높게 유지되고 있으며 2012년 기준으로 유기견의 수가 5만 9,168마리(유기동물의 약 60 %를 차지)로 조사됐다.이번에 제공하는 동영상은 반려견의 질병대책, 기본관리, 사료급여 요령, 배변훈련 분야로 구성돼 있다.질병대책 분야에서는 필수 예방접종과 기생충 구제의 관리 요령과 주의사항을 다루고 있으며, 기본관리 분야에서는 목욕, 눈 세척, 털 손질, 발톱관리, 양치질 등의 위생 관리 요령과 주의사항을 다뤘다.사료급여 분야에서는 금기 음식에 대한 정보와 영양관리 요령을 제공하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배변훈련 분야에서는 대소변용 패드, 울타리 등을 활용한 훈련 요령을 소개한다.농촌진흥청 영양생리팀 소경민 연구사는 “동영상을 통해 반려견의 건전한 삶을 지켜주는 관리 방향을 안내함으로써 관심과 사랑뿐만 아니라 반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3일 흑염소연구회(회장권세헌)와 흑염소관심농가를 대상으로 사양관리 교육을 가졌다.이날 교육에 이인재 사단법인한국염소축산협회전국회장이 멀리서 참석하여 염소산업 발전 최선을 다할 것을 인사시간을 통해 약속하였다.관내 흑염소 100여농가가 사양관리 하고 있으며 특별히 품종 및 사양관리에 대한 정보를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 유전자원시험장 김상우 박사와 충주 이학영 강사를 모시고 추진 하였다 .흑염소에 대한 일반적인 사양관리 인식에서 대가축인 소처럼 특별관리가 이루어 져야만 고품질 흑염소를 생산할 수 있다는 의견을 모으며 흑염소 유통과정인 도축부분에 어려움이 많음을 호소하였다.이번 교육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흑염소 품질향상을 위한 교육과 흑염소 연구회를 통한 활동이 지속적으로 추진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농축산물의 수입개방 추세와 사료값 인상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흑염소 사육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좋은 흑염소 종자를 만드는 방법을 제시했다. 흑염소 고기는 웰빙, 건강식품으로 소비자의 관심이 높은 축산물로 영세한 농가나 귀농귀촌 농가에서 소자본으로 쉽게 사육을 시작할 수 있고 부존사료자원 활용이 높아 사료비 절감에 유리하다. 또한 산지를 활용한 친환경 축산에 유리한 축종으로서 토지용성이 매우 높아 저비용으로 고부가가치의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가축이다. 그러나 농가에서 사육하고 있는 흑염소 종자는 대부분 외래 육용종과의 무계획적인 난교잡에 의해 생산된 교잡종 염소로서 오히려 발육능력과 균일도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고, 사육단계에 따른 적정한 사양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사료비 부담이 증가되고 번식률이 저하되는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좋은 흑염소 종자의 확보에 의한 생산능력 개량이 필수적이다. 좋은 흑염소 종자를 생산하기 위해서 사육농가가 보유하고 있는 흑염소의 혈통기록을 확보해 3대 이내의 혈연축과의 교배를 피함으로써 근교도를 낮춰 근친교배에 의한 근교퇴화 현상을 방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농축산물의 수입개방 추세와 사료값 인상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흑염소 사육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좋은 흑염소 종자를 만드는 방법을 제시했다. 흑염소 고기는 웰빙, 건강식품으로 소비자의 관심이 높은 축산물로 영세한 농가나 귀농귀촌 농가에서 소자본으로 쉽게 사육을 시작할 수 있고 부존사료자원 활용이 높아 사료비 절감에 유리하다. 또한 산지를 활용한 친환경 축산에 유리한 축종으로서 토지용성이 매우 높아 저비용으로 고부가가치의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가축이다. 그러나 농가에서 사육하고 있는 흑염소 종자는 대부분 외래 육용종과의 무계획적인 난교잡에 의해 생산된 교잡종 염소로서 오히려 발육능력과 균일도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고, 사육단계에 따른 적정한 사양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사료비 부담이 증가되고 번식률이 저하되는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좋은 흑염소 종자의 확보에 의한 생산능력 개량이 필수적이다. 좋은 흑염소 종자를 생산하기 위해서 사육농가가 보유하고 있는 흑염소의 혈통기록을 확보해 3대 이내의 혈연축과의 교배를 피함으로써 근교도를 낮춰 근친교배에 의한 근교퇴화 현상을 방
낭충봉아부패병으로 폐사 위기에 놓였던 토종벌을 살리기 위해 개발된 ‘개량벌통’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낭충봉아부패병은 꿀벌의 애벌레가 번데기로 변태되기 전에 말라죽게 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2009년부터 전국적으로 발생해 토종벌 농가에 큰 피해를 입혔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2011년 개발한 ‘개량벌통을 이용한 토종벌 관리법’을 시범농가에 접목한 결과, 토종벌 봉군증식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기존 재래벌통은 습하고 통풍이 안 돼 바이러스가 증식하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었으며 내부 관찰이 힘들어 질병의 진단이 늦고, 벌집 이동과 여왕벌 격리가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반면에, 개량벌통은 통풍이 잘 되는 것은 물론, 질병 감염 시 초기 관찰이 가능하고 벌집의 이동과 여왕벌의 격리가 쉬워 질병 확산을 미리 차단할 수 있다.올 초 개량벌통을 사용한 시범농가는 20군의 봉군을 사육해 5배인 100군으로 증식시키는 성과를 거뒀다.농촌진흥청은 현장에 접목해 성공한 사례를 전국 토종벌 사육농가에 적극적으로 보급하기 위해 9월 11일 충주 허니마을에서 현장평가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현장평가회에서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
(사)한국흑염소협회(회장 김윤선)는 최근 한국마사회 대강당과 직거래 장터인 바로마켓에서 흑염소 농가를 비롯한 흑염소 유통인, 소비자 등 관계자 1천여명이 참석해 세미나와 전시 및 시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흑염소 산업을 활성화시켜 친환경 생태축산으로 서둘러 다가서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은 ‘제1회 농업마이스터 지정서 수여식’을 최근 충남대학교에서 개최했다. 전문농업경영인인 농업마이스터 지정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수여식에서는 농업마이스터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함으로써 우리 농업농촌을 이끌고 갈 최고의 농업장인에게 명예를 부여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장이 되었다. ‘농업마이스터’는 재배품목에 대한 전문기술과 지식, 경영능력을 갖추고 이를 다른 농업인 등에게 교육컨설팅 할 수 있는 ‘농업분야 최고의 장인(匠人)을 뜻하며, 지난해 12월 1,021명이 1차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금년 3월 2차 역량평가, 5월 3차 현장심사 등 6개월 동안 전문가의 엄격한 평가과정을 거쳐, 102명이 최종 지정되었다. 농업마이스터 지정자 102명을 보면 흑염소 2명(충남 문완호/전남 김주영), 사과 13명, 한우 9명, 시설채소 8명, 친환경 6명 등 24품목에서, 품목별로 각 1~13명이 지정되었고 그 중 여성이 1명이었다. 이동필 장관은 “앞으로 우리농업의 성장과 활력을 이끄는 리더로서, 농업 분야의 장인(匠人)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자신의 일에 더욱 열심히 매진할 뿐만 아니라, 지역과 우리 농업 전반을 이
국내산 흑염소 고기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고 나아가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오는 8월 8일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흑염소협회(회장 김윤선)는 8월 8일 한국마사회에서 ‘국내산 흑염소 산업발전 및 소비촉진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어 ‘국내산 흑염소 소비촉진을 위한 요리 전시회 및 시식회’를 갖고 국내산 흑염소의 맛과 영양을 두루 알릴 계획이다. 흑염소 산업발전의 획을 긋는 세미나 될 것 ‘국내산 흑염소 산업발전 및 소비촉진 활성화’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흑염소 우리나라 축산 전문가라 할 수 있는 각계각층 전문가들은 물론 흑염소 사육농가, 흑염소 전문식당 등이 참석해 다년간의 경험과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김동훈 장장(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시험장)은 ‘흑염소 산업 현황 및 발전방안’에 대해 △흑염소 도축 및 유통 개선방안 △소비활성화 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성경일 강원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 학장을 좌장으로 지정토론이 진행된다. △윤세형 국립축산과학원 조사료자원과 박사 △연윤열 식품기술사협회 식품기술사 △김연화 한국소비자단체연합회 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