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주)효진팜(대표 최유진 박태오)은 지난 3일 전남 신안군 지도읍에서 서삼석 국회의원, 천하제일사료 정권성 본부장 등을 비롯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최첨단시설을 자랑하는 돈사 준공식을 가졌다. 단일 축산물 사육장으로 국내 최대규모인 ㈜효진팜은 모돈 2,100두 상시 사육두수 30,000두의 규모를 자랑한다. 지난해 1월부터 착공한 신축 돈사는 총 150억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25,000㎡, 건축면적 60,900㎡에 지상 3층 2개동으로 이뤄졌다. 최첨단 돈사로 주목 받는 ㈜효진팜은 중천장 입기구와 벽면 배기휀을 이용한 겨울철 환기 방식과 쿨링패드와 배기휀을 이용한 여름철 환기 방식을 갖추어 각 계절에 맞는 쾌적한 사육환경을 조성하고 냄새 절감의 효과가 있다. ㈜효진팜은이날 준공식에서 물심양면 도움을 준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신축 돈사 준공식에 큰 역할을 도맡아 한 성공 파트너 천하제일사료 정권성 판매본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효진팜은 지도읍 명진고 입학생 전원의 교복비 33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하고, 한돈혁신센터를 위한 건립기금 200만원을 한돈협회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와 축산업을 위한 따뜻
선진이 환경친환적 시스템 구축, 생산시설에서 문화공간으로, 완벽한 차단방역, 최첨단 기술도입을 콘셉트로 한 축산식품복합산업단지 미래 청사진을 내놨다. 선진은 4일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올림픽파크텔 베를린 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가장 맛있고 안전한 축산식품 생산을 위해 ICT를 활용한 한국형 스마트팜 실현 가능성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범권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소비자 기호에 맞는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며, 생산원가 개선을 통해 수입 축산물에 대한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는 물론 사회요구에 부응한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유지,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힘줘 말했다. 이 대표는 “당사의 경우 환경친환적인 동물복지형 돈사 구축 등 미래형 축사모델 개발을 통해 축산농가와의 상생과 나눔을 한층 더 강화하고자 한다”며 “선진포크 브랜드가 국내 축산물 시장을 지키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선진은 지속가능한 축산의 롤 모델로 환경친화적 3장(농장, 공장, 시장)에 대한 통합적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 베트남, 미얀마 등 해외시장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를 꾀하고 있는 선진은 최근 인도시장 진출도 알렸다. 낙농사료 판매를 시작으로 오는 2020년에는 자체 공
미국 환경실무단(EWG) 분석결과 2015년 미국 슈퍼마켓 식육 중 약 80%에서 항생제내성균이 검출됐다. 항생제내성균은 ‘National Antimicrobial Resistance Monitoring System(NARMS)'에서 검사한 14종의 항생제 중 최소 1가지 이상에 내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자는 소비자가 식육의 잠재적 오염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하며, 그래야 아이들, 임산부, 고연령자 또는 면역력이 취약한 사람의 식품 안전성에 관해 주의를 기울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2015년 NARMS가 슈퍼마켓에서 샘플링한 칠면조 분쇄육의 79%, 돼지 갈비살의 71%, 소고기 분쇄육의 62%, 닭 가슴살, 날개, 넓적다리의 36%에서 항생제내성균이 검출됐다. 공중보건고문인 게일 한센 박사는 사람과 동물의 위장내 및 외부환경 내에서 박테리아간에 항생제 내성 유전자가 교환된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심각한 위협에도 연방 정부는 식육 생산업체가 인간 보건에 중요한 항생제를 동물에게 투여하는 것을 여전히 허가하고 있다. 이 관행은 공장 농가의 혼잡하거나 비위생적인 환경에 대한 보완을 목적으로 한다. 서던캘리포니아 대학 의료센터의 총책임자는 항생제 남용은 항생제
동원홈푸드의 국내 최대 축산물 쇼핑몰 금천미트가 보리 먹여 키워 맛있는 프리미엄 국내산 소고기 ‘금천 보리소’를 출시했다. 금천 보리소는 축산 대표지역인 안성의 우수농가에서 출하 전 100일간 보리를 먹여 키운 고급 육우 브랜드다. 엄격한 관리를 통해 풍미, 다즙성을 살렸고, 마블링이 선명하며 맛이 부드럽고 고소하다.
국내 최초 국내산 축산물 전문 온라인 도매 쇼핑몰 ‘농협e고기장터’가 시스템 개편을 완료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증대로 국민 온라인 장터로 발돋움한다. 25일 농협(회장 김병원)은 ‘농협e고기장터’ 시스템 개편을 완료하고한층 업그레이드 된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번 개편은 ▲농·축협 축산물 전용관 설립 ▲4차산업 혁명 흐름에 따른 정산 자동화 ▲모바일웹 기능 강화로 구매고객 편리성 증대가 포함된다. 이를 통해 농협e고기장터는 농·축협의 안전한 고품질 축산물을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더욱 편리하게 공급할 전망이다. 축산유통부 김익희 부장은 “이번 시스템 재개발을 통해 농협e고기장터의 농·축협 축산물 판매확대 기능을 적극 강화하고, 소비자에게는 신속·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축산경제의 대표 온라인 유통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굽네치킨(대표 홍경호)이 오는 23일부터 선착순으로 ‘굽네 허니멜로’ 주문 시 코카-콜라 한정판 ‘러시아 텀블러’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굽네치킨은 두 번째 한국 축구 경기를 앞두고 23일부터 신제품 ‘굽네 허니멜로’를 주문하면 한정판 ‘코카-콜라 러시아 텀블러’를 무료로 선착순 증정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신제품 굽네 허니멜로 출시를 기념해 세계적인 축구 축제를 맞아 소비자들이 치킨과 더욱 재미있게 축구 응원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깜짝 이벤트다. 증정되는 텀블러는 코카-콜라에서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러시아 인형인 ‘마트료시카(Matryoshka)’를 모티브로 만들어져 네티즌들의 소장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굽네치킨 홍경호 대표는 “4년마다 돌아오는 축구 축제를 맞아 소비자들과 더욱 소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스포츠 응원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치킨인 만큼 승패를 떠나 굽네 허니멜로와 더욱 즐겁게 축구 응원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적색육에 함유된 알레르기 성분이 심장질환과 관련이 있다는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심장, 폐, 혈액연구소의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연구팀은 적색육에 들어 있는 한 알레르기 성분에 대한 과민증이 심장동맥 중 플라그 형성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적색육에 많이 함유된 포화지방은 지금까지 일반 대중의 심장질환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지만, 이번 연구결과에서는 특정 부류의 인구집단이 다른 이유, 즉 식품알레르기로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번 연구를 이끈 버지니아 대학교의 의학교수는 “버지니아주의 한 소집단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적색육에 대한 알레르기가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심장질환의 한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적색육에 알레르기가 있는 미국인의 규모는 확실하지 않지만 일부 지역의 경우 인구의 1%로 추산된다고 연구진은 전했다. 연구진은 성인 118명의 혈액샘플을 분석했고, 그중 26%에서 적색육에 과민증을 보이는 지표인 알파갈(alpha-Gal) 항체가 검출됐다. 이미지 분석을 한 결과 알파갈에 과민증이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자들을 비교한 결과 전자에서 플라그의 양이 30% 높게 나타났다. 이들 플라그는 구조적 안정
롯데푸드(대표 이영호)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경북 의성군에서 ‘제9회 의성마늘햄 가족캠프’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의성마늘햄 가족캠프는 2010년부터 롯데푸드와 의성군이 매년 함께 열어온 지역 상생 캠핑 행사다. 마늘을 직접 수확하고 요리도 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의성마늘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농가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팀 킴’ 여자 컬링팀 선수들이 방문해 참가자들의 큰 환영을 받았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활약한 여자 컬링팀은 선수 5명 중 4명이 의성 출신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선수들과 캠프 참가자들은 대화를 나누며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같이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마늘 수확기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참가자들이 직접 마늘 수확에 나서기도 했다. 의성마늘 수확 체험은 운곡농촌체험마을 근처의 마늘밭에서 진행됐다. 캠프 참가 가족들은 의성마늘을 캐내며 자연 생태 체험과 함께 농민들의 노고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의성마늘햄 가족캠프는 롯데푸드와 의성군이 9년째 함께 진행하며 지역 상생의 의미를 되새겨 온 행사"라며 "앞으
경기도에서 생산되는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웰빙 한우고기의 소비활성화를 위한‘제3회 경기 웰빙 한우 고급육 평가대회’가 지난 15일 도드람 안성축산물공판장에서 경기도 주최,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 주관하에 개최됐다. 이번 평가대회는 도내 15개 시, 군의 총 40개농가에서 출품한 47두의 한우가 경기도 최고 한우의 자리를 놓고 뜨거운 경합을 벌인 결과 이천축협 강민희 농가가 출품한 한우가 고급육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3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이천축협 강민희 농가의 한우는 출하체중 855kg, 도체중 501kg, 등급1++로 중도매인에게 1,804만 원에 낙찰됐다. 1kg 가격은 3만6000원이다. 이밖에 용인축협 강경희 농가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장려상에는 안성축협 오휘석 농가와 남양주축협 한병남 농가가 선정됐다. 한편 이날 대회가 열린 도드람 안성축산물공판장은 소, 돼지 합산 국내 최대 도축량을 자랑하는 거점 도축장 1호로서, 우수한 도축 품질과 경쟁력 있는 중도매인의 적극적인 참여로 본 대회를 성황리에 진행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직접 만든 소시지, 햄 등 수제 육제품을 만드는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2018년 농업기술박람회(창원컨벤션센터, 7. 18.∼7. 21.) 기간 중 부대행사로 7월 21일 ‘수제 햄·소시지 경연대회’를 마련했다. 참가 신청은 이달 18일부터 30일까지이며, 소규모 식육가공업·식육즉석판매가공업 종사자와 육제품 제조 체험 농가는 물론, 일반인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농업기술박람회 누리집(www.agritechex.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다음 전자우편(smkang77@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7. 2.∼7. 6.)를 거쳐, 창의성과 풍미, 품질 등을 기준으로 국내 육가공 전문가들이 시식 평가(7. 21.)한다. 평가 결과, 순위에 따라 농촌진흥청장상과 국립축산과학원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2018 농업기술박람회 누리집(www.agritechex.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이용과 강선문 농업연구사는 “최근 소규모 육가공 업체와 육제품 제조 체험장 운영이 활성화되면서 6차산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라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