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첨단시설 유제품 생산공장으로 탄생하기 위해 건설이 한창 진행중인 서울우유의 양주통합신공장 건설현장을 찾아 보았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21C 글로벌 협동조합으로 의욕을 가지고 총 사업비 2,949억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세계 최대규모의 양주통합신공장은경기도양주시 은현면 용암리 산56-7번지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신공장 부지 선정부터 신중에 신중을 기해확정되었으며토목공사를 마치고 4월 현재 건물 철골공사가 진행중이다.공정율 33% 정도를 보이고 있으며내년 5월 정도면 건축은 준공하고 용인과 양주공장에 있는 중요 설비를 이전하고 시험 가동을 거쳐 2020년 10월 제품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공사현장에서서울우유협동조합 문외식 생산기술상무는 “우리양주통합 신공장은 지진을 대비해 내진 1등급 설계와 화재예방, 소방시설 유지, 여기에신재생 에너지인 지열과 태양광 등을 적용한 친환경 시설까지 설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 상무는 “양주통합신공장은 말 그대로 용인공장과 양주공장을 통합 확장 이전하는 것으로 전체 부지면적이 7만 900여평이며 연면적 1만9천426평으로 세계 최대 규모이다. 앞으로 서울우유 제품의 50% 이상을 이곳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2차 체형 우수 젖소 정액 수입 추천 수요조사를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농진청은 젖소농가가 수입을 희망하는 정액의 유전능력을 확인하고 우수 정액을 선발하고자 정액 수입 추천신청을 받고있다. 수입 추천이 필요한 농가는 오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국립축산과학원에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수요 조사는 젖소능력검정사업에 참여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추천 수량은 가임 암소 수의 1.0배(10개 단위 올림, 예: 경산우 34두인 경우 40개까지 추천 가능)를 초과할 수 없다. 지난 3월에 수입 추천을 받은 농가는 2019년 추천 가능 수량(보유 경산우 수) 잔여분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젖소 정액 수입 추천 신청서 양식과 수입 추천 신청 안내문은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www.nias.go.kr, 축산소식>소식 및 행사>공지사항) 또는 한국종축개량협회(www.aiak.or.kr, 유우개량>유우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젖소 정액 수입 추천 신청은 올해부터 연 3회 받고 있으며 다음 신청은 9월 1일∼10일에 진행한다. 된다.
여성낙농인이 지역축제나 요리교실 등 다양한 행사장에서 소비자들에게우유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유관련 요리를배우는 우유홍보요원화교육이전국 10개권역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이명규)는 지난16일 경남을 시작으로17일 충북, 18일 경북, 19일 경기남부지역에서 ‘2019년 우유홍보요원화 교육’을 릴레이 진행하고 있다. 우유홍보요원화교육과 관련 이명규 여성분과위원장은 목장 안팎으로 점점 커지는 여성낙농인의 노고를 격려하며 “낙농생산자들이 우유와 축산업을 둘러싼 끊임없는 공격에 많이 위축되어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우유의 가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우리부터적극적으로 전달해야 한다”면서 여성낙농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에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우유요리 실습으로는 식재료로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우유소비의 변화를 반영하여 데우기만 하면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과 우유를 결합한 우유리조또와 닭고기 카레조림 등을 연습했다. 교육을 진행한 이미경 네츄르먼트 대표는 “여러 재료를 조합해서 입맛에 맞게 만들어 먹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기호를 반영해 우유가 더 자주 활용될 수 있도록 유도
한국낙농육우협회 육우분과위원회(위원장 유진영)는 지난8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19년도 임원회의를 개최하고육우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육우산업 동향 및 협회 대응활동에 대한 보고를 받고 아직까지는 육우 경락가격이 안정권을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 수입쇠고기의 국내 쇠고기 시장 잠식이 지속되고 있는 현상에 우려를 표하며이는 육우산업의 활성화를 저해하는 큰 요인중 하나임을지적하고 국내 육우산업이 추구할 방향을 제대로 설정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회의에 참석한 이승호 협회장도 “수입쇠고기의 내수시장 점유증가로 인해 육우산업의 발전 가능성이 매우 제한되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육우고기 수요확대 창출의 노력으로 돌파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석진 낙농정책연구소장은 “정말 어려워지기 전에 육우농가 스스로 생산비 절감 노력과 더불어 사양관리 개선으로 육질향상을 지속하는 한편, 소비자들의 육우 구매 접근성을 높이도록 유통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육우고기가 우리 국민이 선호하는 쇠고기 자원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육우분과위원회 임원회의와 함께 마련된 육우군납상설협의회에서는 농협중앙회 축산유통부 군납안전팀 관계자로부터
도시인들의 힐링을 책임지고 우유소비 홍보의 살아있는 현장인 낙농체험 신규목장을 찾고있다.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 연간 1백만명 이상의 소비자가 찾아오는낙농체험 신규목장접수를8일부터 시작한다고밝혔다. 낙농체험의 시작부터 현재의 인증관련 업무를총괄하고 있는낙농진흥회는 “낙농체험을 시작한지 14년째인 지난해, 연간 1백만명 이상의 소비자가 목장을 찾을 정도로 낙농체험은 농촌에서 가장 성공한 체험 프로그램중 하나”라며, “낙농체험은 우유홍보라는 본연의 기능외에 우리의 낙농산업이 가진 특수성과 필요성에 대해 소비자들에게 알리는데 매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낙농체험인증을 받고자 하는 낙농가는 오는26일까지 낙농진흥회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축산법에 의한 축산업 등록증을 보유한 친환경 축산농가로 낙농체험 운영시설을 갖추고 체험운영을 실시중인 목장으로 ‘깨끗한 목장’ ‘건강한 우유’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갖춘 낙농목장으로,접수된 신청목장을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거친 후 ‘낙농체험인증목장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하여 최종 낙농체험인증목장을 선정하게 된다. 단, 원유수급 안정에 불참하는 무쿼터 농가는 인증 심사대상에서 제외되나,
한국낙농육우협회 전북도지회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백색시유 나눔을 통해 다시금 낙농인들의 사회공헌 붐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지난달29일 전북도지회는 전북 완주 소재 선덕보육원을 찾아 우유나누기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전북도청 축산과 담당 관계자들과 협회 심동섭 전북도지회장, 김재옥 부회장, 양영식 동진강낙협 이사, 청년분과위 김성옥 전북도부위원장, 지원대상 복지시설인 삼성휴먼빌, 호성보육원, 선덕보육원 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대대적으로 전북 아동복지 시설에 우유 나눔행사를 전개해온 전북도지회는 올해도 자체 낙농가들의 모금과 전북지역 내 3개 낙농조합(동진강, 지리산, 임실), 매일유업 등의 후원을 통해 전북도 내 아동복지시설 3개소에 연간 5만5천팩(4천6백만원 상당)을 공급하게 됐다. 우유사랑나누기전달식에서 심동섭 전북도지회장은 3개 아동복지시설별로 증서를 전하면서 “아이들이 우리 낙농가들이 정성껏 생산하는 흰우유를 마시면서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란다”며“복지시설에서도 아이들의 고른 영양섭취를 위해 잘 챙겨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여건이 된다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우유사랑나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젖소농가가 수입을 희망하는 정액의 유전능력을 확인하고 체형이 좋은 젖소의 정액 1만 220개를 178개 농가에 추천했다. 농진청은 해마다 3월과 9월에 정액 수입 추천을 받아 농림축산식품부의 ‘수입종축 등의 생산능력·규격기준’에 따라 가축개량협의회 젖소분과위원회(이학교 위원장) 심의를 거쳐 추천하고 있다. 이번에 추천한 정액은 어썸-레드, 아티스트 등 미국산 6종과 알론조, 하이 옥탄 등 캐나다산 11종 등모두 17종으로지난해 12월 미국과 캐나다에서 유전능력을 평가한 결과, 체형 능력이 각 나라별 상위 5%(미국)와 상위 2%(캐나다)에 해당하는 씨수소가 생산한 정액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김시동 가축개량평가과장은 “수입 추천을 받고자 하는 농가의 편의를 위해 올해부터는 신청 횟수를 3회로 늘릴 계획”이라며“이번에 체형이 뛰어난 젖소의 정액 수입으로 농가 암소의 체형 능력 개량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올해 중 추가로 수입 추천을 원하는 농가는 5월 1일∼10일 사이, 9월 1일∼10일 사이에 신청할 수 있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깨끗한목장가꾸기운동’의 일환으로실시해온 ‘낙농목장 나무심기 캠페인’을 더욱 다양한 수종, 우량한 묘목을 준비해 올해도 이어간다.5년째 이어가고 있는 나무심기 캠페인은 그동안 농가 스스로 목장 경관조성활동에 나섰으나 올해는 농가단위로 신청묘목을 공급해 낙농목장 이미지개선에 도움이 될것으로 보인다. 이번 ‘2019 낙농목장 나무심기 캠페인’은 묘목 공급업체로 선정된 산림조합중앙회가 농가단위로 묘목 신정을 받아 140여 농가에 묘목을 공급하게 된다. 특히신청수요가 많았던 인기 수종들 중에서 목장경관 조성과 악취저감에 효과 있는 측백나무, 스트로브잣나무, 주목나무로, 전나무, 편백나무, 철쭉, 사철나무로 채택해 공급한다. 이승호 회장은 “축산시설에 대한 각종 민원 마찰이 늘고 있는 지금은 농가 스스로 이러한 사회적 변화에 따라 사육환경의 위생청결 실천과 더불어 경관조성에도 관심을 가져할 때”라 강조하고, “협회가 깨끗한목장가꾸기운동 선포를 통해 오랜 기간 축산환경 개선에 대한 농가 인식전환과 실질적인 동참을 이끌어왔듯이 목장 주변 식재활동을 통해 낙농산업에 대한 이미지 개선에 나서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이번낙농목장 나무심기
한국낙농육우협회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이명규)는25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19년도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2019년도 여성분과위원회 사업계획 수립과 여성낙농인 교육 세부계획을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9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하고국산우유 소비확대를 위한 우유소비홍보활동과 목장경영 능력향상 및 여성지도자 육성을 위한 교육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여성분과위원회는 “백색시유 소비 침체를 비롯한 여러 목장경영의 악재들 속에 여성낙농인들이 적극적으로 우유홍보 사업을 전개하고 현장접목이 쉬운 지속적인 교육으로 농가 경쟁력을 배양함으로써 낙농산업 유지에 일조하자”고 입을 모았다.이를 위해 지역축제 등 행사에서 소비자들에게 우유요리법과 우리우유의 가치 전달을 위한 우유홍보요원화 교육을 오는 4월 16일 경남을 시작으로 6월까지 전국 10개 권역에서 실시키로 했다. 또한 여성낙농인 목장경영전문화 교육을 8월초 대전에서 실시키로 하고 교육 참여확대를 위해 교육신청비의 자부담율을 25만원에서 10만원으로 낮추기로 한만큼 지역별로 충분한 홍보를 통해 교육생을 모집키로 했다.
우유자조금과 인삼협회가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우유에 인삼을 갈아 섞어 마시는 인삼우유를 시작으로 공동 마케팅까지 협업을 한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한국인삼협회(회장 반상배)는 26일 서울 서초동 소재 우유자조금관리사무국에서 국내외 우유와 인삼의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단체 사무국에서는 협약에 앞서 경과보고를 통해 추진배경 및 추진과정, 실무협약 내용 등을 설명하였다. 경과보고의 주요내용에서는 방송과 언론, 오프라인 행사시 우유와 인삼을 활용한 요리 레시피를 공유하는 등 공동 홍보사업을 시작하고, 향후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이 농산물과 축산물이 최초로 협업을 통한 공동사업을 진행하는 것인 만큼 앞으로 다른 품목들에게도 좋은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은 “대한민국 우유와 인삼은 세계인들이 인정하는 농축산물의 대표 품목이다. 오늘 업무협약이 우리나라 농축산업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며, 더불어 한국인삼협회와 함께 반드시 소비촉진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