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 이하 축평원)은 19일부터 ‘소 이력관리 현황’자료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한다. 축산물이력제 홈페이지(http://www.mtrace.go.kr)를 통해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축산물이력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자료를 활용한 것으로 소 월령별 현황 등 6종의 월별 보고서를 통해 월별 사육 현황을 조회할 수 있다. 월별 보고서 세부 내용으로는 소 사육두수 및 농장현황, 사육두수 현황, 월령별 현황, 사육규모별 농장수, 출생신고 현황, 월령별 도축신고 현황을 제공한다. 실시간 소 이력자료 대국민 서비스를 통해 분기별로 발표되는 통계청 가축동향조사에서 더 나아가 월별로 다양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축평원 이력관리처 윤갑석 처장은 “소 이력정보를 활용한 이력관리 현황 조회서비스를 통해 소 축종의 사육현황을 월령별, 품종별, 성별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며 “쇠고기의 수급관측 등 다양한 분석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본부장 하종수,이하 검역본부)는 17일 수출축산물 고객(수출자·검역 업무 대행사)과 ‘2018년 축산물 수출업체 고객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축산물 수출 현황, 주요 국가·품목별 수출협상 추진 사항, 수출가능 국가별 검역조건 등을 설명하고, 수출 검역현장의 건의·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여 수출과 관련된 검역현장의 문제점을 발굴·해결하는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축산물 수출검역 현장의 문제점들을 찾아내고 개선하여 축산물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굽네치킨이 식품업계 매운맛 트렌드를 이끈 ‘굽네 볼케이노’의 매콤함에 부드러운 달콤함을 더한 ‘굽네 스윗 볼케이노’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제품 ‘굽네 스윗 볼케이노’는 2015년 12월 출시 이후 약 26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굽네치킨 히트메뉴인 ‘굽네 볼케이노’의 새로운 라인업이다. 굽네 볼케이노의 매콤함과 부드러운 달콤한 맛을 더해 일명 ‘단맵단맵(단맛+매운맛)’의 환상케미를 느낄 수 있다. 평소 강렬한 매운맛을 선호하지 않았던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기존 볼케이노의 타깃층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굽네 스윗 볼케이노는 굽네치킨만의 특제 고추장 소스에 가장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단맛을 내는 조청을 더해 계속 손이 가는 중독성 있는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첫 맛은 매콤하게 시작해 입 안에서 씹을수록 부드러운 달콤한 맛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보다 깔끔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다. 굽네치킨은 기존 ‘굽네 볼케이노’가 화끈하고 강렬한 매운맛이 매력이었다면 이번 신제품은 ‘단맵단맵’이라는 새로운 맛 트렌드로 다양한 양념 맛을 선호하는 젊은 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축산물 유통비용률은 전년 比0.7%p 감소했으며생산자가격, 도매가격, 소비자가격인 유통가격은 쇠고기를 제외하고 모든 축산물이 전년 대비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 이하 축평원)은 생산자, 유통업자, 소비자 모두에게 유용한 축산물 유통 정보를 조사·정리한 ‘2017 축산물 유통실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축산물 유통실태’ 보고서는 주요 축산물의 유통가격, 유통경로, 유통비용 등 유통 실태 현황에 대한 정보를 담은 것으로 2012년부터 발간되고 있다.이를 위해 축평원은 2017년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소?돼지 부산물, 수입산 쇠고기, 수입산 돼지고기 등 기존 8개 대상 품목에 수입 쇠고기 부산물, 수입 돼지고기 부산물을 추가하여 총 10개 품목에 대한 조사·분석을 실시했다. 축평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7년 소·돼지·닭·계란 등 주요 축산물의 유통비용률은 45.8%로 전년 46.5%보다 0.7%p 감소했다.유통비용률이란 소비자가격에서 유통비용이 차지하는 비율로 유통비용률이 45.8%라면 축산물 소비자 가격이 1,000원일 때 생산자 수취가격은 542원이고 유통비용은 458원이라는 의미다
일본 도쿄도는 식품안전 FAQ에 최근 화제인 ‘드라이 에이징 비프’란 무엇입니까? 숙성하면 생으로도 먹을 수 있는 것입니까?를 추가했다고 지난 11일 공지했다. Q&A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Q. 최근 화제인 ‘드라이 에이징 비프’란 무엇입니까? 숙성하면 생으로도 먹을 수 있는 것입니까? A.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드라이 에이징 비프’는 현 시점에서는 통일된 정의와 규격은 없습니다. ‘드라이 에이징 비프’라고 물으면 생고기와 다른 느낌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위생적인 면에서 보면 생고기와 다르지 않아, 식중독균에 오염돼 있을 가능성이 있어 충분하게 가열해서 먹을 필요가 있습니다.
롯데푸드는 오븐에 굽고 간장 양념으로 맛을 내 맥주 안주와 밥반찬으로 즐기기 좋은 ‘라퀴진 바로먹는 로스트 슬라이스햄’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라퀴진 바로먹는 로스트 슬라이스햄은 지난해 4월 롯데푸드에서 출시한 ‘라퀴진 로스트햄’의 후속 제품이다. 오븐에 구워 만드는 기존 로스트햄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고 활용도와 편의성을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다. 훈연으로 만드는 일반적인 햄과는 달리 오븐에 노릇하게 구워내는 로스트(Roast) 공정으로 만들어 바로 먹어도 구운 햄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또 원물에 가까운 자연스러운 형태와 큼직한 고기 입자를 살려 쫄깃하고 풍성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간장 양념의 맛을 더해 활용도를 높였다. 우리 입맛에 맞는 간장 양념장에 햄을 재운 후 구워 깊은 풍미를 이끌어낸 것. 짭짤한 감칠맛이 배어있어 특별한 조리 없이도 맥주 안주와 밥반찬 등으로 간편히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동원F&B가 한입 먹으면 육즙이 톡 터지는 독일 정통 사이즈의 프리미엄 비엔나 ‘동원 통그릴 윈너’를 출시했다. 동원 통그릴 윈너는 유럽에서 먹었던 프리미엄 비엔나소시지의 맛과 모양을 그대로 재현해냈다. 프리미엄 콜라겐 케이싱 공법을 사용해 한입 베어 먹는 순간 육즙이 톡 터지는 식감을 자랑한다. 소시지 하나에 7.6cm의 독일 정통 리치사이즈에 순돈육 함량이 90.48%로 풍부하다.
후생노동성 연구팀은 국산과 수입 닭고기의 절반에서 항생물질(항균제)이 듣지 않는 약제 내성균이 검출됐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영향은 없으나, 약제내성균이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와 고령자에게 감염되면 항균제로 치료가 어려울 수 있다. 연구팀은 2015~2017년도에 국내 3개소이 식육검사소에서 수집한 닭고기와 브라질 등 5개국으로부터 수입된 닭고기에서 약제 내성균의 유무를 조사했다. 그 결과, 전체의 49%에서 ‘ESBL 생성균’이나 ‘AmpC 생성균’이라고 하는 내성균이 검출됐다. 국산에서는 59%, 수입품에서는 34%였다. 국내에서 항균제의 종류와 사용량에 큰 차이는 없어 전국적으로 비슷한 경향일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내성균은 간염 등의 감염증 치료에 폭넓게 사용되는 ‘제3세대 세팔로스포린(cephalosporin)약’이 거의 듣지 않는다. 병원을 방문한 환자의 체내에서 검출된 케이스가 늘고 있어 병원 내 감염의 원인이 된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 소와 돼지는 포함돼 있지 않다. 가축 유래의 내성균으로 인한 감염증은 의료현장에서 큰 문제가 되고, 주요 7개국(G7) 서미트에서도 대책이 논의되고 있다. 닭고기에서 내성균이 검출된 사
하림그룹 최상위 지주회사인 제일홀딩스가 중간지주사인 하림홀딩스를 흡수 합병한다. 순환출자 등 정부 규제 이슈를 이미 해소한 바 있는 하림그룹은 지주사 개편 마지막 단계인 중간지주사 합병 추진으로 지배구조 정비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곡물에서 식탁에 이르는 식품의 가치사슬을 통합관리하는 지주사 체제 완성을 통해 글로벌 농식품(Food & Agri) 기업으로 한 단계 성장하기 위한 모멘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하림지주, 단일지주사 추진…경영효율성·사업경쟁력 강화 하림그룹은 4일 경영효율성 증대와 지배구조 단순화를 통한 사업영역 전문성 강화를 위해 최상위 지주사인 제일홀딩스의 중간지주사 하림홀딩스 흡수합병을 추진한다고 공시했다. 제일홀딩스와 하림홀딩스 합병비율은 1대0.2564706이며, 주주 확정 기일은 오는 19일이다. 합병승인 주주총회는 5월14일,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기간은 5월14일~6월4일, 합병기일은 7월1일이며, 신주는 7월16일 상장될 예정이다. 합병 후 존속회사인 제일홀딩스 상호는 하림지주로 변경된다. 하림그룹은 2011년 지주사 출범 이후 4개(제일홀딩스, 하림홀딩스, 농수산홀딩스, 선진지주)의 복잡한 지주사 체제를 꾸준히 정비해 최종적으
2017~2018 도드람 V-리그가 3월 30일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6개월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치열한 경합 끝에 대한항공과 김천하이패스가 각각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 프로배구에 대한 관중들의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2017~2018 도드람 V-리그의 총 관중 수는 517,674명으로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케이블TV 시청률은 지난 시즌 대비 남자부 13%, 여자부 10% 증가했다. 총 시청자 수는 지난 시즌 34,977,570명에서 약 19% 증가한 41,675,518명(케이블 개인 시청자 기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달 25일 펼쳐졌던 한국도로공사와 IBK기업은행의 경기는 시청률 2.8%를 기록, 프로야구 공식개막전 시청률을 넘어서며 2017~2018 도드람 V-리그의 인기를 입증했다. 프로배구의 TV 시청률이 크게 상승한 이유 중 하나로 올 시즌부터 타이틀 스폰서를 맡게 된 한돈 대표 기업 도드람의 활발한 스포츠 마케팅이 꼽힌다. 도드람은 작년 7월 한국배구연맹(KOVO)과 축산업계 최초로 프로배구 V-리그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고, 프로배구 V리그를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도드람은 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