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우리 생활과 문화, 전통이 녹아있어 격이 다른 축제다" 지난 27일 화려한 개막식을 통해 축제의 시작을 알렸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현장에서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공동취재단과 만난 행사 조직위원장 권영세(60) 안동시장은 이번 탈춤페스티벌에 대해 강한 자긍심을 드러내며 이같이 말했다. 권 시장은 "16회를 맞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42회를 맞은 안동민속축제와 동시에 열리고 있다"며 "전통적 이미지의 민속축제와 젊은층이 좋아하는 탈춤축제가 절묘한 조합을 이뤄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다"이라 자신했다. 이어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열리는 터키 이스탄불에 가니, 우리 탈춤 탈에 대해 관심이 굉장했는데, 그것을 보고 우리뿐 아니라 탈이란 것은 인류 보편 문화로 새로운 한류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 대해 "관람형보다는 참여하는 축제"라고 소개한권 시장은 "세계 탈 경연대회, 세계 탈 전시회, 문화사진전 등 세계 16개국 23개 팀이 모두가 같이 어우러진 탈춤과 전시공연, 대동 난장 등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과거와 달리 전통적인 탈춤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25일 2013한국축산국제박람회가 열리는대구 EXCO에서 ‘2013 세계학교우유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FAO(세계식량농업기구)가 지정한 세계학교우유의 날(World School Milk Day) 행사의 일환으로서 학교우유급식의 중요성을 학교현장에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우유급식 최우수학교 및 유공자 표창에 이어 ‘2013 세계학교우유의 날’ 기념 학생·교직원 경연대회의 시상식과 대회사 및 축사 등이 이어진다. 이날 기념식에서 수상하게 되는 우유급식 최우수학교는 지난 5월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도단위 심사와 농식품부, 교육부, 관련단체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선정되었다.낙농진흥회는 금번 행사는 ‘2013한국국제축산박람회와 연계해 '도심 속 목장 나들이', '도심 속 승마 체험'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며 이번 기념식을 통해 학교우유급식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관계기관과 학생들에게 알림으로써 교육현장에 우유급식의 중요성과 우유음용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이번 행사의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노령으로 도축된 제주흑우 씨수소(BK94-13)와 씨암소(BK94-14)의 체세포를 이용해 사후 복제된 ‘흑올돌이’와 ‘흑우순이’ 사이에서 세계 처음으로 송아지 ‘흑우돌이’가 태어났다고 밝혔다.이로 인해 멸종위험 동물인 제주흑우 씨 암·수소의 종 복원과 개체생산 체계가 확립돼 앞으로 우수 종 보존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 연구는 농림수산식품부의 생명산업기술개발사업(2008∼2013)과 농촌진흥청의 우장춘프로젝트(2012∼2017), 제주도의 연구비 지원으로 제주대 박세필 교수(연구책임자)와 김은영 교수,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시험장, 제주축산진흥원 및 ㈜미래생명공학연구소가 공동 참여했다. ‘흑우돌이’ 는 사후 복제된 멸종위기 제주흑우 씨수소 ‘흑올돌이’와 씨암소 ‘흑우순이’ 사이에서 인공수정기술을 통해 지난 1월 9일 287일 만에 정상 분만으로 태어났다.생시체중 25kg으로 태어난 ‘흑우돌이’는 친자감별 유전자 분석(DNA finger printing) 결과 연구에 사용된 11개의 STR 마커*에서 복제수소 ‘흑올돌이’ 와 복제암소 ‘흑우순이’ 의 유전자를 공유해 탄생된 것임을 확인했다.제주대 박세필 교수는 “노령으로 도축된 최우량 정자생산 (1등급이상 9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제16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에 9건의 연구개발 성과가 선정됐다고 밝혔다.26일 서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시상식에서 농촌진흥청 연구원 9명이 국무총리표창(1점)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표창(8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농림축산식품부는 해마다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우수 실용기술 개발·보급을 위해 농업인 소득증대, 국민생활여건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와 산업체를 발굴해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을 수여하고 있다.이번에 수상한 성과사례는 농축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소득을 높이는 기술뿐만 아니라 농업경쟁력을 제고하는 기술들로 창조농업을 견인할 수 있는 연구개발 결과물로 평가받고 있다.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국립축산과학원 이경태 박사는 돼지 유전체를 해독해 세계 3대 학술지인 네이처(Nature)지에 논문을 게재하는 성과를 올렸다. 그리고 해독된 돼지 유전체 정보는 바이오장기 개발 연구 등에 활용돼 인류의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일조 할 것으로 기대된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연구원의 주요기술은 다음과 같다.▲ 생동충하초 재배키트 개발·보급(국립농업과학원, 남성희 박사)
미래 축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3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지난 25일 대구 엑스코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건강한 축산, 내일의 생명산업’을 주제로 오는 28일까지 나흘간 개최되는 2013 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국내 축산 관련 기업 240여 개가 참가해 850개 부스에서 각종 기자재와 신기술을 상설 전시하고 있다. 또한 공식행사와 함께 연계행사, 체험형 부대행사, 학술대회들이 열려 첫날부터 전시장 내부는 수많은 관람객과 소비자들로 북새통을 이루었다.개막식은 한국낙농육우협회 등 5개 생산자단체장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여인홍 차관 등 각계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주관단체장인 한국낙농육우협회 손정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2013 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국제 축산 전문 박람회로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게 됐다”며 “최신 기술과 신기종이 다양하게 전시된 이번 박람회가 농가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여인홍 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박람회는 규모가 커지고 내용이 다양해졌을 뿐만 아니라 박람회를 통해 축산업이 괄목성장해왔다”며 “미래 성장산업인 축산업 발전을 위해 다함께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 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도심 속 목장나들이’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013 한국국제축산박람회’와 함께 개최돼 더욱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도심 속 목장나들이’ 는 우유의 생산과정을 알아보는 목장 체험으로 우유 체험 및 다양한 부대 행사 등이 준비되어 있다.참가자들은 육성우 건초 주기, 어미소 손착유체험, 포유기로 송아지에게 우유 먹이기 등을 통해 목장에서 우유가 생산되는 과정을 경험하고, 아이스크림 및 브라우니, 우유비누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그 밖에도 우유 퀴즈와 체지방 측정 등 우유에 대해 바로 알고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워낭으로 액세서리를 만들고 젖소 캐릭터와 추억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다. 올해로 여섯 해를 맞이하는 도심 속 목장나들이 행사에 현재까지 56만 여 명이 다녀갔고, 올해에는 5월 3일(금)~5일(일) 함평, 11일(토)~12일(일) 대전, 5월 18일(토)~19일(일) 청주, 6월 1일(토)~2일(일) 강릉, 6월 8일(토)~9일(일) 고양에
전남지역 낙농진흥회 납유농가들이 납유처변경을 위한 위장폐업 농가의 궈터에 대해 매수하지 않기로 결의했다. 전남지역 17개시군 낙우회장 등은 23일 회의를 갖고 낙농진흥회 쿼터를 판매하고 타유업체로 납유처를 변경하는 폐단을 막기위해 위장폐업 농가의 쿼터에 대해 340농가 전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생존권 사수차원에서 매수하지 않기로했다. 또한, 매매계약 체결시 타유업체로 납유시 쿼터 거래가의 2배에 해당하는 위약금을 배상하도록 하는 계약서를 작성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결의는 그동안 쿼터 매매시 10-20%가 진흥회로 귀속되어 왔으나 지금까지도 원유수급조절이 원활하지 못한 것은 쿼터 판매후 납유처를 변경하는 위장 폐업농가들이 원인이라고 보고 이를 낙농진흥회 납유농가 스스로 지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한국낙농육우협회 박석오 전남도지회장은 "전남지역 낙농진흥회 농가들이시발점으로 결의를 했고 이런 내용에 대해 전국의 낙농진흥회 농가들도공감하고 있는 만큼앞으로전국의 낙농진흥회 농가들로 확산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결 의 문 전문 우리 전남의 진흥회납유 340낙농가 생업동지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굳게 뭉쳐 생존권 사수차원에서 아래 사항을 비장한 마음
전국한우협회(회장 이강우)가 전무이사를 채용한다. 협회는 9월 17일자 채용공고를 통해 전무이사 1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용조건은 상근 별정직으로 임기는 2년이며, 자격요건은 한우 분야와 관련해 15년 이상 업무경력이 있는자,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자로서 학력은 대졸 이상이다. 접수기간은 9월 17일부터 9월 27일까지이며,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제반서류를 전국한우협회로 접수하면 된다. 한우협회 홈페이지 참조 www.ihanwoo.org .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 지난 10일∼9월13일(3박4일)까지 전남 순천 소재 순천만 에코촌 유스호스텔에서 2013년 목장경영 전문화교육(심화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심화과정은 지난 8월 중 진행된 기본과정을 토대로 보다 깊이 있는 목장경영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여성낙농인 뿐만 아니라 후계낙농인들도 참가해 더욱 활기찬 교육의 장이 되었다. 이번 교육과정은 통계청 자료를 근거로 한 2012년 목장경영 성적을 분석하고, 목장경영 장부작성법, 회계관리, 경영개선을 위한 사양관리 실무 등에 관한 내용을 주로 다뤘다. 특히 PC를 활용한 경영분석 실습을 통해 보다 실용적인 강의로 진행되었다.또한 다양한 현장실습의 기회도 가졌는데, 번식장애로 인한 경영손실에 대한 해결을 위한 특강이 마련되어, 교육생들은 전문 수의사의 인솔 하에 직접 젖소 자궁세척 및 약제 주입 실습을 실시하는 한편, 젖소의 번식관리 요령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배려와 경청을 통해 인간관계를 쌓아나가는 “인테크를 위한 소통 스킬”에 대한 특강을 진행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 교육생 일동은 FTA, 사료가격 폭등 등으로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 이번 교육은 I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낙농체험 관련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간단히 검색할 수 있는 어플 ‘목장나들이’를 개발하여 9월 12일부터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목장나들이’ 어플은 크게 전국체험목장안내와 낙농체험 효과, 젖소이야기 등 낙농체험에 대한 갖가지 정보로 구성됐다.‘체험목장안내’에는 전국 25개 낙농진흥회 인증 체험목장 정보가 일목요연하게 소개되어 있어 소비자들이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 전화연결서비스, 지도보기(위치기반서비스), 해당 목장 홈페이지 연결 등이 한 번의 터치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낙농체험과 젖소이야기’는 낙농체험의 학습효과와 학년별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 젖소구조에서부터 종류, 먹이 등을 그림과 사진자료를 활용해 설명하고 있다.그간 낙농체험 홍보는 낙농진흥회의 낙농체험목장 홈페이지(http:// milktour.ilovemilk.or.kr/), 블로그, 카페 등을 통해 이뤄졌으나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가 급격히 늘어나게 되면서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은 모바일 방식의 낙농체험 홍보를 하게 되었다.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목장나들이’ SNS 공유 기능이다. 이용자가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 등 SNS 공유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