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량 암소의 유전자를 보호하고 활용할 수 있는 우량 암소 개체 정보제공 시스템이 구축되어 정보가 제공된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에서는 우량 암소의 유전자를 보호, 활용하여 중․장기적인 한우품질고급화를 유도하기 위하여 국내 사육암소중에서 후대축(거세우)의 도체성적결과 육질등급이 1++, 등심단면적 110㎠이상 출현되는 우량암소를 전국적으로 발굴하여 개체 정보제공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개방화시대에 세계적인 품질의 한우고기 생산과 고급육생산으로 인한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하여 지금까지 농가에서 가임암소는 도체등급의 하락을 우려하여 2~3산후에는 비육 출하함으로서 우량종축암소가 번식에 활용되지 못하고, 조기 도태되는 안타까운 현실을 개선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혈통·고등등록된 가임암소에 대한 후대축의 도체성적을 축산물품질평가원으로부터 제공받아 검정한 결과 우량암소의 사육현황은 전체가임암소 1,200천두중 0.2%수준인 2,416두(1,955농가)를 현재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도별로는 경남 495두(433농가), 경북 438두(371농가), 전남 413두(344농가)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시․군별로는 전남 고흥군 250두(207농가),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최근 장마와 무더위로 인해 젖소 유방염이 늘어 원유품질 저하 피해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유방염은 포도상구균 등의 전염성 유방염과 대장균, 연쇄상구균 등의 환경성 유방염으로 구분되며,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환경성 유방염 원인균의 증식이 활발하고 위생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유방염 발생률이 높아진다. 유방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축사 환경관리와 건유 및 착유우 관리, 사료 영양수준 조절과 위생적인 착유 등에 신경을 써야 한다. ◆ 축사의 바닥은 최대한 건조한 상태를 유지해야 하며, 급수조 관리를 철저히 해 청결하고 시원한 물을 공급해야 한다. ◆ 건유기간은 손상된 유선조직이 재생되는 기간일 뿐만 아니라 유방염 감염률이 가장 높은 시기이므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 착유우는 정기적인 간이진단 검사(CMT)를 통해 체세포가 높은 개체를 별도 관리해야 하며 착유순서는 분만초기우, 산유량이 많은 소에서 적은 순서로, 체세포수가 높은 소, 유방염에 걸렸거나 질병을 치료 중인 소 순서로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체세포수가 조금 높은 젖소의 경우 비타민 E, 셀레늄, 아연 등의 항산화 무기물과 비타민제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원유가격 연동제로 축산농가에게 지급하는 원유가격이 8월 1일부터 인상됨에 따라 부득이 이 달 9일부터 제품가격 인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어려운 국내 경제여건과 소비자 생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이번 인상가격을 신중히 결정했다”며 “현재 할인점에서 판매되는 서울우유 1L의 경우 행사가격인 2,300원에서 250원 인상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번 인상에 따라 할인점 기준 서울우유 1L 판매가격은 2,550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출하저지 투쟁을 하던 한우협회가 농협측과 협상을 타결함에 따라 8일간의 단식농성을 철회했다.전국한우협회(회장 이강우)는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지난달 30일 한우인총궐기대회를 개최하고 철야농성에 돌입하였으며 31일 출하저지 등 강경 투쟁을 전개하며 농협측과 장시간 협상을 통해 극적인 타결을 이끌어 냈다. 농협측은 한우소비촉진에 680억원을 지원하고 출하예약제 기준 개선, 안심한우를 통해 1일 100두 추가구매 등에 합의했다. 한우협회는 집회 중 출하예약제 개선과 사료값 인하를 요구조건으로 농협측과 협의를 진행했으며, 협상단은 1차 결과로 농협이 한우 소비촉진 행사에 농협 자체자금 680억원을 지원해 8월부터 12월까지 전국단위 대대적인 소비활성화 행사를 이끌어가겠다는 결과를 도출해냈다고 발표했다. 이후 다시 들어간 협상단은 7시가 넘는 시간까지 협의를 진행하고 협회가 집회를 진행하는 31일에 소 출하중단 약속, 출하예약제에 30개월령 이상 분포도 기준안 마련, 안심한우 일일 100두 구매 등의 협상결과를 발표했다.협상을 진행한 조위필 대책위원회 위원장(부회장)은 “완전하게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어내지 못했지만, 소값 회복을 위한 농협의 노력을
전국의 한우농가들은 30일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소값 안정과 사료값 인하를 촉구하는 한우인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우인들은 농협중앙회가 한우농가들의 어려움을 외면하고 있다고 성토하고 농협 조형물화형식을 거행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 www.seoulmilk.co.kr)은 현대인들의 적극적인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S트레이닝 어플리케이션(이하 S트레이닝 앱)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독자적으로 개발해 선보인 S트레이닝 앱은 모바일을 통해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규칙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 무료 프로그램이다. S트레이닝은 크게 ‘S유산소 운동’과 ‘S피트니스’, ‘트레이너 추천 프로그램’ 의 3가지 카테고리로 구분되어 있다. ‘S유산소 운동’에는 트레이닝 컨텐츠의 기본이 되는 유산소 운동이, ‘S피트니스’에는 요일별 특성에 따른 건강운동이 담겨 있다. 또한 ‘트레이너 추천 프로그램’은 건강증진 및 바디 슬리밍 등의 특화된 운동으로 구성되어 있어 컨디션과 목적에 맞춰 난이도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예를 들어, 다이어트와 건강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이루고자 할 때 ‘S피트니스’와 ‘트레이너 추천 프로그램’의 바디 슬리밍 등을 매일 병행하면 빠른 시간 내에 슬림한 바디라인을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업무나 학업으로 바쁜 직장인이나 학생들은 ‘S유산소 운동’으로 매일 8분씩 기초체력을 단련한 후 ‘S피트니스’, ‘트레
농림축산식품부가 29일 한우 소비촉진 및 수급안정 방안을 발표하였고 이를 한우협회가 수용키로 했다. 발표에 앞서 농식품부와 한우협회는 2차에 걸쳐 협상을 진행했으며 29일 13시 한우 소비촉진 및 수급안정 방안을 한우협회 집행부가 수용키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9일 15시에 발표한 내용을 보면생산 조정에 있어서는암소 추가감축을 검토(추진 결정시 대규모 농가 우선 참여)한다. 감축 필요성, 물량 및 시기 등 구체적인 방안은 한우가격에 미치는 영향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전문가, 생산자단체와 협의 후 결정한다.30천두 감축 시 약 90억원, 50천두 감축 시 150억원(축발기금)의 예산이소요된다. 소비 촉진은 한우고기 할인판매 확대 방안으로 기존 농협 및 한우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할인행사의 판매규모를 확대(농협은 자체자금 활용)한다.신규 수요 창출을 위해 기업 단체급식 시 수입육이 국산으로 대체될 수 있도록 차액 중 일부를 지원하는 방안을검토(자조금 활용)한다. ‘12년 단체급식 수입산 쇠고기 사용량은 농협 추정으로46천톤(380천두 분량) 가량이다. 이와함께육포, 조미료 등 육가공 활성화 및 프랜차이즈를 통한 한우고기 소비확대,생산자 주도의 불우이웃 돕
한우협회의 대정부 요구안에 대해 정부측에서 '수급조절 및 소비촉진' 대책을 제시하였고 이를 협회가 수용키로 함에 따라 투쟁 방향이 대농협으로전환국면을 맞고 있다.소값회복 촉구를 위한 단식농성이 6일째 진행되던 중 29일 오후 6시 30분경 이강우 중앙회장이 심각한 탈진으로 병원에 후송되었으며 김영자 부회장과 이근수 전북도 이사는 단식을 지속하며, 음성공판장으로 이동 후 집회장소에 단식농성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우협회 임원진은일요일인 28일 저녁 7시2차 협의에서 정부와 농협에 대책마련을 촉구하여익일 13시까지 최종 협상안을 받아본 뒤 수용여부를 결정키로 하였다. 이에 정부측에서는 ‘수급조절 및 소비촉진 대책’을 제안하였고 한우협회임원진이 제안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반면, 농협중앙회의 답변에 대해서는 협상이 부결되어 예정대로 30일부터 음성공판장 앞에서 대농협 투쟁을 전개하기로 결정했다. 한우협회 임원진은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음성공판장 앞에서 소값회복․출하저지 한우인 총궐기대회를 통해 대농협 투쟁을 강력하게 진행할 계획이며, 시군지부의 적극적 참여를 독려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소장 조석진)는29일 ‘2013 낙농 경영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금번 조사는 최근 국내 낙농의 경영현실 및 당면과제에 대한 실태 파악을 통해 낙농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 제공을 위해 실시되었다.지난 6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한 달간 낙농조합의 협조를 통해 전국의 6천여 낙농가 중 700호(약 11%)를 선정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중 설문에 답한 534호(회수율 76.3%) 농가의 조사결과를 분석하였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낙농가의 고령화 현상, △부채 증가, △유사비 증가, △번식 간격 증가, △수소 초유떼기 판로문제 등 낙농경영 압박요인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어, FTA체제 하에서 낙농의 안정된 생산기반 유지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주(낙농가)의 연령은 50 ~ 60대가 75.8%로 나타나, 고령화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전체의 89.7%는 가족노동 중심이며, 고용노동은 10.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낙농부문의 후계자 문제가 점차 심화될 수 있음을 의미하며, 신규?후계농 육성을 위한 대책 마련이 절실함을 시사한다.평균 부채규모는 2억 1
이강우 중앙회장, 김영자 부회장, 이근수 전북 이사 등 소값회복 촉구를 위한 5일째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일요일 단식농성장에는 비가 오는 중에도 도지회장, 이사, 감사 등이 참여했으며, 경기북부한우조합 김인필 조합장, 이학렬 경남도 고성군수가 방문해 단식농성을 격려하고 지지했다. 오후 7시부터 10시 30분까지 농림축산식품부와 협회 임원진이 2차 협의를 진행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우값 안정을 위한 사육두수 조절안 및 소비촉진 대책을 제안했다.그러나 정부와 협상단은 어느 정도 의견일치를 보았으나 예산 등 세부적으로 추가보완 사항에 대해 의견차이를 보였으며 29일 13시까지 확답을 받아 대응방향을 결정하기로 했다. 농협중앙회도 협의회에 참석해 출하예약제에 대한 입장을 다시 한 번 설명하고, 안심한우 분사장도 참석해 향후 음성공판장의 추가 물량 매입에 대해 설명했다. 협회 임원진은 공판장 출하 배정의 공정성 문제에 대해 재검토를 강력히 촉구했다. 특히 수요에 맞는 예약, 10% 비예약물량 외에 30%의 협회 물량 요구, 30개월령 이상 사육두수 분포를 50% 이상 반영해 출하 배정 등 3가지를 농협중앙회에 재요구하고, 29일 13시까지 답변을 받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