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초대 원장이자, 세계적인 육종학자인 우장춘 박사의 삶을 기리기 위해 ‘우장춘 박사를 아세요? 어린이 농업·농촌 글짓기 공모전’을 연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에게 우리나라 원예 연구의 기틀을 마련한 우 박사의 업적을 알리고 농업과학의 중요성과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리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공모 기간은 4월 12일(금)부터 6월 28일(금)까지이다. 응모 분야는 산문 1가지이며,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우장춘 박사와 나’이며, 참가자는 ▲내가 만약 육종학자라면(내가 ‘우장춘’ 박사라면 상상해 보기) ▲우장춘 박사의 도전과 나의 도전 ▲농업과학이 바꾼 우리의 일상 3가지 작은 주제 가운데 하나를 골라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작품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에 제출하면 된다. 대상 수상자(1명)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문화상품권 50만 원, 최우수상 수상자(1명)에게는 농촌진흥청장상과 문화상품권 30만 원을 수여한다. 우수상(3명)과 장려상 수상자(10명)에게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상과 각각 문화상품권 20만 원, 10만 원을 지급한다. 수상자는 7월 17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힐링승마 프로그램이 올해 한층 확대되어 국민 곁으로 찾아온다. 한국마사회 협력 민간 우수 승마시설인 ‘그린승마존’ 중 힐링승마 사업에 참여할 승마시설 100개소를 선정 완료하였고, 11일부터 일반국민 등을 대상으로 신청자 모집에 나선다. 말과의 정서적 교감을 통해 심리적 상처를 치유하고, 신체의 고른 발달을 촉진하는 치유형 승마 프로그램인 동 사업은 그동안 한국마사회가 소방관 등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사회공익 직군 종사자 및 일반국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다. 올해는 사회공익직군 대상을 확대해 기존의 소방관, 교직원, 간호사 등에서 간호조무사까지 폭넓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취약계층인 다문화가정이나 범죄피해자 등에게도 기회가 돌아간다. 10회 기준 강습비 30~50만원 중 80%~100%에 해당하는 비용을 한국마사회가 부담한다. 일반국민의 경우, 만 19세부터 65세까지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1,800명을 선정한다. 역시 기승비용의 40%는 한국마사회가 지원한다. 또한 저출산 극복 등 정부기조를 반영해 다자녀 양육자(만18세 미만 자녀 3명 이상)에게는 원하는 승마장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는 지난 2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2024년 제3차 한우자조금 대의원회’에서 한우산업 발전과 한우 소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를 대상으로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한우자조금은 한우산업 발전 및 한우소비 활성화 공로자로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 장선식 박사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한덕래 국장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박석보 부장 ▲박광일 여행이야기 대표 등 총 4명을 선정했다.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 장선식 박사는 한우 농가를 대상으로 소식지 내 사양 정보 제공, 온라인 커뮤니티 사업 원고 작성 및 검수 등 자조금의 성과 확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한우 가치 재규명 연구과제 심의위원회 위원으로서 연구추진에 대한 타당성 검토 및 과제선정 등 한우산업의 미래를 위한 연구 방향 설정에도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한덕래 국장은 한우고기 유통동향 모니터링을 통한 투명한 유통 시스템 운영, 한우 농가의 소득 향상 및 경영 안정에 이바지했으며, 한우 수출 활성화에도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박석보 부장은 다년간 한우자조금을 재원으로 한우 브랜드와 소비자가
올해 트리플 크라운(삼관경주) 시리즈의 첫 무대 KRA컵 마일 대상경주 우승은 막판 뒤집기로 이변을 연출한 ‘석세스백파(레이팅68, 마주 이종훈, 조교사 민장기)’가 차지했다. ‘석세스백파’는 지난 7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에서 열린 제20회 KRA컵 마일 대상경주(G2,1600m, 총상금 7억원)에서 폭발적인 막판 뒷심을 보이면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우승기록은 1분 40초4. 서울 6두, 부경 7두로 총 13마리가 출전한 이날 경주는 인기 순위 1∼3위의 말들이 모두 앞쪽 게이트에 나란히 포진해 눈길을 끌었다. ‘석세스백파’는 12번의 외곽 게이트에서 출발한 탓에 경주 초반 선두권에 합류하지 못한 채 후미 그룹과 중간 위치에서 경주를 전개했다. 4코너를 돌면서까지 선두권에 보이지 않던 ‘석세스백파’는 직선주로에 들어서자 엄청난 스피드로 막판 스퍼트를 올리며 짜릿한 역전 명승부를 연출했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았던 ‘나이스타임’은 시종 경주를 주도했으나 마지막 싸움에서 밀리면서 아쉽게 2위를 기록했다. ‘한강클래스’는 늦은 출발로 따라잡는 전개를 펼쳐야 했고 직선주로에서 막판 스퍼트를 냈으나 역전하지 못하고 3위에 그쳤다.
14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스프린터 시리즈’ 제2관문인 제32회 SBS스포츠 스프린트(G3)가 열린다. 경주조건은 3세 이상, 1200미터로 순위상금은 5억원이다. 시리즈 제1관문이었던 부산일보배(G3)에서는 서울의 ‘라온더포인트’(한국 수 4세)가 우승하며 승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SBS스포츠 스프린트는 1993년에 SBS배로 창설되었고, 당시 경주 실황을 공중파인 SBS에서 생중계로 방영하기도 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임을 감안하면 가히 파격적인 시도로 평가받는다. 2013년에는 사상 최초로 한국과 일본의 경주마가 같이 출전하는 국가 간 교류경주로 시행되었다.(우승마는 일본의 ‘토센아처’). 2014년에는 한국, 일본에 더해 싱가포르의 경주마까지 참가하는 국제대회로 치러졌고,(우승마는 싱가포르의 ‘엘파드리노’) 2015년에는 한국의 ‘최강실러’가 2연패를 노리던 ‘엘파드리노’를 꺾고 우승하면서 개최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한편 올해 1월에는 SBS스포츠 스프린트가 블루북(Blue Book : 전세계에서 시행되고 있는 경마 경주의 등급을 매긴 책자)에 등재되며 국제공인(Listed급) 경주로 지정되기도 했다. 그만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학식의 품질을 개선하고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옴부즈맨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 옴부즈맨은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교 재학생이 ‘천원의 아침밥’ 식사 품질이나 운영 전반에 관해 수요자 관점에서 점검하고 개선 사항을 건의하는 제도로, 제출한 의견은 의견수렴, 운영개선 등을 위해 해당 학교로 전달되며 추후 사업 개선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농정원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전국 천원의 아침밥 운영 식당에 비치된 홍보물의 QR코드로 실시간 의견 접수를 받고 있다. 지난 3월에는 553건의 의견이 접수되었으며,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는 것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메뉴 구성, 지원 확대 등 개선 사항도 접수되었다. 주식(밥) 제공과 음식의 맛 평가와 같이 전반적인 식사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5점 이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학생들은 “새 학기 들어 메뉴 구성이 알차고 맛있어졌다”, “저렴해서 아침 먹는 습관을 들였다”, “따뜻하고 든든한 아침 식사로 하루의 시작을 함께한다”라는 긍정적인 의견을 남
주변을 둘러보면 신체 이곳저곳에서 반복적인 통증을 느끼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만약 종아리에서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하지 문제가 아닌 허리 쪽에 통증의 원인이 있을 수 있다. 특히 종아리 옆쪽으로 방사통이 동반된다면 허리디스크 파열로 인한 통증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 편이다. 허리디스크는 유전적인 요인 및 잘못된 자세의 유지, 허리에 무리가 가는 생활습관, 허리에 가해지는 충격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병한다. 허리에 지속적인 부담이 가해지면 척추뼈 사이에 자리하고 있는 디스크가 튀어나오거나 파열될 수 있는데, 제 자리를 이탈한 디스크는 주위의 신경을 눌러 허리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신경의 눌림 양상에 따라 엉덩이와 허벅지에 저림 증상이 느껴지고 종아리통증도 동반될 수 있다. 잠실 선수촌병원 신경외과 이동엽 원장은 “같은 허리디스크 환자라고 해도 통증의 경중이나 증상은 다를 수 있다. 또한 척추협착증이나 척추전방전위증과 같은 질환은 허리디스크 증상과 유사한 편이라 일반 사람들은 오인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환자 스스로 진단을 내리고 증상에 맞지 않는 치료법을 따라 하다가 증세가 악화되는 경우도 많으므로 반드시 전문의를 통한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하
국가건강검진은 개인의 건강 악화로 발생하는 시간과 비용의 낭비를 예방함으로써 개개인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나아가 국가 전반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제도다. 국가건강검진은 크게 일반건강검진과 국가암검진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연령별, 성별에 따라 각기 다른 검진 항목이 진행된다. 대한민국 국민들의 평균적인 건강 상태를 고려해 검진 항목이 결정되므로 개별 특이사항이 있다면 필요한 검진 항목을 적절히 추가하여 검진의 의의를 높여야 한다. 통상 ‘청년층’이라 불리는 2030세대는 일생 중 가장 건강한 시기로 인식되지만 사실 현대의 젊은이들은 과도한 스트레스, 과음, 흡연 등 여러 요인의 영향으로 다양한 건강 문제를 겪고 있다. 오죽하면 이들을 두고 사상 처음으로 ‘부모보다 빨리 늙는 세대’라는 경고를 할 지경이다. 젊은 층의 건강 관리 문제가 대두되며 2030세대에 대해서도 일반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반포동 연세최앤김내과 최홍준 대표원장은 “일반건강검진은 문진과 신장, 체중, 혈압 측정 및 흉부 방사선 촬영, 혈액검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검사를 진행하면 당뇨나 고지혈증, 고혈압, 비만 등 만성질환을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된다. 흉부 엑스레이 촬영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외국인 농업근로자가 낯선 영농환경에 잘 적응하도록 돕기 위해 작목별 기초 영농기술과 월별 농작업 일정 등을 소개하는 안내 책자를 펴냈다. 동남아 국적의 외국인 농업근로자 비중이 높은 점을 감안해 우선 영어, 베트남어, 캄보디아어로 제작했으며, 휴대전화와 컴퓨터 등으로 볼 수 있도록 전자책으로도 발간했다. 책은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농협 70개소에 배부됐으며, 농업과학도서관 누리집에서 제목을 검색해 파일로도 내려받을 수 있다. 제1장 ‘주요 품목 기초 영농기술’에서는 노지채소, 과수, 수박, 딸기, 토마토, 미나리, 감자, 한우, 젖소, 돼지 등 총 10개 품목의 재배 기술, 병해충 방제, 사육 기술, 방역관리 등 농작업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영농기술을 소개했다. 제2장 ‘주요 품목 농작업 일정’에서는 고추, 마늘, 사과, 배, 포도, 복숭아, 단감, 수박, 딸기, 토마토, 멜론, 미나리, 상추, 쪽파, 부추, 시금치, 감자, 고구마 등 총 18개 품목의 씨뿌리기·아주심기·수확 등 주요 농작업 일정을 월별 표로 만들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부록에는 외국인 농업근로자 스스로 농작업 안전을 관리할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디즈니 인기 캐릭터 ‘곰돌이 푸’ 디자인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곰돌이 푸_알럽허니’는 꿀이 너무 좋아 꿀단지 속에 퐁당 빠져버린 ‘곰돌이 푸’의 모습을 귀엽고 사랑스러운 비주얼로 표현한 2단 케이크다. 특히 ‘곰돌이 푸’ 캐릭터의 노란 색감을 담은 비주얼과 입체적인 패키지 디자인의 디테일이 눈길을 끈다. 1단에는 진하고 달콤한 초코 생크림에 마시멜로, 초코 크런치로 재밌는 식감을 더하고, 그 위에 부드러운 바나나 리플잼과 바나나 생크림으로 맛을 더욱 풍부하게 살렸다. 꿀조합으로 알려진 초코와 바나나의 만남으로, 아이들의 파티 케이크부터 어른들의 디저트 충전까지 온 가족이 모두 즐기기 좋다. 케이크 외 입에서 사르르 녹는 ‘곰돌이 푸_부드러운 카스테라’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카스테라 속 ‘곰돌이 푸’가 좋아하는 꿀을 더해 폭신하고 촉촉한 식감이 매력적이다. 먹음직스러운 빛깔과 호불호 없는 부드럽고 달콤한 맛으로, 간식으로 즐기기 제격이다. 한편, 뚜레쥬르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겨울왕국>, <주토피아> 등 디즈니 애니메이션과 ‘미키 마우스’와 같은 유명 캐릭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