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한우산학연협력단(단장 나종삼 전북대 교수)은13일 한우협회 전북도지회와 공동으로 “제2회 전라북도 미경산우 품평회”를 김해축산물공판장에서 개최하였다. 협력단은 농촌진흥청과 전북농업기술원에서 국고보조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전략작목인 한우산학연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올해로 두 번째 개최된 품평회에는 나종삼 단장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강성기 위원장을 비롯하여 부경양돈농협 정종철 이사, 농협중앙회 이기수 상무, 전북도청 최광림 유통담당, 축산물품질평가원 강태종 전북지원장, 김병도 부산경남지원장, 한우농가, 중도매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나종삼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비자에게는 미경산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한우농가는 고급육 시장의 다변화를 통한 한우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하자”고 하면서,이번 품평회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품평회 결과 최우수상에는 정용길(전북 완주군)농가가 출품한 미경산우로 도체중 399kg, 등심단면적 138cm2로 1++A 등급(근내지방도 9번)을 받았으며, 경락가격은 12,600천원(31,590/지육kg)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단풍미인한우(정읍)와 김미옥(정읍)
돈가가 강세를 보이며 4천원대 중반에 안착한 이후 5천원에도 육박하고 있다. 전국평균 지육 1kg당 돈가를 살펴보면 5월 30일 4,132원으로 4천원을 넘어선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4천원대 후반을 나타내다가 지난 7일 4,959원으로 5천원에 육박하였다. 이후 10일과 11일4,700원대를 보이다가 12일 4,937원으로 5천원 돌파를 다시 시도하고 있는 양상이다. 지난 4-5월에 비해 평균 1천원 이상 오른 상황이다. 도축두수를 보면 지난 5월 30일 1,144두 이후 30일 1,043두, 6월 3일 1,265두, 4일 1,533두, 5일 1,274두, 7일 1,017두, 10일 1,421두, 11일 1,364두, 12일 1,158두로 전월 대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도축두수가 감소해 가격이 올랐다고 보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다. 유통전문가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무더위와 겨울 질병 등으로최근 돼지 출하물량이 감소하고 있으나 가격 상승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당분간 6 - 7월에는 4천원대 중반 이상의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6월에는 3천원대 후반을 나타
농식품부가 발표한 낙농산업 선진화 대책에 대한 설명회가 개최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낙농진흥회에서 낙농산업 선진화 대책에 대해 우만수 사무관이 생산자와 유업체, 낙농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우만수 사무관은 지난 2010년 마련한 낙농산업 발전 종합대책을 생산자와 유업체의 이견을 조정하고 보완해 이번 낙농산업 선진화 대책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낙농산업 선진화 대책은 첫째로 계절적 수급 불균형을 줄이고, 집유주체별 생산쿼터를 관리함으로 인해 발생하는 불합리를 해소하여 연중 안정적으로 수급관리가 될 수 있도록 전국단위 수급조절제와 가공원료유 지원사업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둘째로, 3~5년 주기로 원유가격 결정시마다 낙농가와 유업체 사이에 반복되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하여 우유생산비와 연계한 원유가격 연동제를 ‘13년 8월부터 시행한다.셋째로, 장기간 미해결 과제이던, 원유의 성분?위생수준 가격체계도 소비자 기호변화 충족을 위해 현재 유지방 함량중심에서 ‘14.1월부터 유단백질 기준을 새로이 신설하여 시행한다.넷째로, 낙농산업의 안정적인 유지·발전을 위하여 생산성 향상과 소비기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전국한우협회가 주최하고 전북도지회와 전북한우산학연협력단이 공동 주관해 미경산우 품질평가대회 및 시식회가13일 김해축산물공판장 앞에서 개최한다. 한우의 새로운 시장개척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단풍미인한우, 전북한우협동조합, 완주한우조합에서 총 24두의 미경산우가 출품되었다. 한우산업은 가임암소의 꾸준한 증가로 인해 송아지 생산이 증가해 수급조절에 애를 먹고 있는 시점에서 한우산업의 중장기적 수급조절을 위해 미경산우 브랜드 육성이 타개책으로 제시되어 왔다. 현재 일부지역에서 미경산우 브랜드화를 추진중에 있으나, 이번 미경산우 품질평가대회를 통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미경산우의 고급육으로서의 가치를 확인하고 한우 농가에서도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품질평가 대회를 통해 최우수상 1명에게는 100만원, 우수상 2명에게는 50만원, 장려상 2명에게는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회 이후에는 사전에 동일한 조건하에서 도축 및 숙성된 경산우와 미경산우의 블라인드 테스트도 진행된다. 전북도지회와 전북한우산학연협력단은 미경산우 품질평가대회를 계기로 향후 미경산우 세미나(심포지움)을 개최하기로 하고 해당내용을 분석해 발표할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세계 최초로 인정받은 일본뇌염 OIE 표준실험실 현판식을 12일 가졌다.
한우소비를 촉진하고 실의에 빠진 한우농가를 돕고자 전국 이·통장 연합회, 한우자조금, 전국한우협회가 뜻을 하나로 모았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지방행정의 최일선에서 뛰고 있는 전국 10만 이·통장의 힘을 빌려 침체되어 한우산업을 되살리기 위해 한우협회(회장 이강우), 전국 이·통장 연합회(회장 이중규)와 ‘한우 사랑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하고 6월 11일(화) 한우자조금 사무국에서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조인식을 계기로 한우자조금과 전국 이·통장 연합회, 전국한우협회는 전국 이·통장 회원들이 소속돼 있는 각 마을의 기업, 학교, 병원 등 관련 단체와 연계해 우둔과 사태 소비를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전국 이·통장 연합회 이중규 회장은 "현재 산발적으로 각 지역마다 벌어지는 한우 축제가 단발적으로 끝나는 형태가 많다“며 ”대대적인 한우 소비촉진을 위해 소비자와 생산자를 연결해 주는 '한우 브랜드 어워드' 행사 및 대규모 한우박람회를 공동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강성기 위원장은 “최일선에서 지방행정을 책임지는 10만 이·통장들과 한우 사랑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한우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는데 시너지 효과가 있을
신생 송아지가 설사병 등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가능한 태어나자마자 6시간 이내에 초유를 꼭 먹어야 한다. 어미 소의 폐사나 부상, 포유력 저하, 부족한 초유 생산량 또는 송아지가 허약해 어미로부터 직접적인 초유섭취가 어려우면 농가에서는 기존에 보관해 놓았던 초유를 먹인다. 하지만 품질이 떨어지는 초유를 먹이면 오히려 송아지의 건강이 나빠질 수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송아지의 설사병 등 질병예방을 위해 위생적인 초유관리 지침을 개발해 축산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실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47개 농가에서 보관된 냉동 초유의 품질을 조사한 결과, 유지방, 유단백, 총고형분의 함량이 기준치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초유 내 세균 수는 원유기준 1등급 (20만개 미만 개/ml)에서 3등급 (50만 초과) 이상까지 다양하게 분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이렇게 초유의 품질이 떨어지는 이유는 분만직후 착유해야 하는 초유의 착유 시점이 늦고 착유 과정의 오염, 부적합한 보관온도, 비위생적인 보관환경 등이 원인이다. 품질이 떨어지는 초유를 송아지에게 먹이면 송아지의 면역발달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해로운 병원체를 전파해 건강을 악화시킬 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제1회 대한민국 친환경축산 페스티벌’을 친환경축산협회 주관으로 오는21일∼23일 3일간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 ‘건강한 가축·안전한 축산물·행복한 식탁’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행사는 친환경 축산업의 활성화 및 고품질의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경쟁력 있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친환경축산물 브랜드와 친환경 축산자재업체가 참가하고, 관람객들을 위한 시식?체험 및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친환경축산 페스티벌의 전시행사는 정책홍보관, 상담관, 체험관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된 테마관과 친환경축산물 브랜드관 및 축산자재관으로 구성된다.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형 ‘이동 축산농장’ 등을 운영하고, 무항생제 계란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친환경축산물 브랜드관 및 축산자재관은 축산관련 기관·단체, 축종별 자조금단체, 지역축협·품목축협, 친환경축산물 브랜드업체 및 축산자재업체 등이 대거 참가하여 친환경 축산식품 브랜드 홍보 및 소비촉진을 유도하는 한편,친환경 관련 축산자재 전시를 통해 친환경축산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 정보를 축산농가에게 제공
농촌진흥청 한우시험장(장장 강희설)은11일 미래 한우산업 발전방향을 찾기 위해 강원대학교 동물자원공동연구소(소장 여인서)와 함께 심포지엄을 연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010년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시험장과 강원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가 함께 주관한 ‘한우연구 활성화 방안’에서 협의된 이후 4번째로 여는 공동 심포지엄으로서,한우산업의 미래를 위해 전문가 집단의 지혜를 결집시킬 필요가 있는 시기에 공동심포지엄이 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번에 발표될 주제 중에서 ‘초지 방목사양이 쇠고기 육질과 인체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기존의 한우 사양방식과는 차이가 있는 초지 방목사양이 인체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발표, 토론을 해 글로벌 시대에 맞춰 다양한 한우생산 방법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중국 소고기 유통 및 소비동향’은 수출잠재력이 있는 중국의 소고기 유통과 소비동향을 파악함으로 한우고기가 국제유통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서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농촌진흥청 한우시험장 강희설 장장은 “이번 공동 심포지엄은 한우산업이 겪고 있는 문제와 한우농가의 시름을 덜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며,“앞으로 한우시험장과 강원대학교
전국의 축산관련대학 학생들이 참가하는 한우품질평가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은 충남대 김경호, 김태형 팀이 차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축산·식육산업계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를 발굴·양성하고 산학협력을 통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전국한우협회 후원으로 ‘제3회 전국 대학생 한우 품질평가대회’를 지난 5월 31일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주)팜스토리(충북 청원 소재)에서 진행되었으며 전국 축산관련학과 22개* 대학 41팀(2명/팀) 82명이 참가하여 품질평가에 관한 구술시험과 실기시험를 통해 실력을 겨뤘다. 대학생 한우품질평가대회 결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2팀(대상 충남대학교-김태형, 김경호, 최우수상 충북대학교-강아영, 신현준)이 선정되었다. 전국한우협회장과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이 수여하는 금상(2점)은 건국대학교(서울), 강원대학교가 선정되었고 은상, 동상, 특별상 등 총 22명[참고 1]이 선정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 개인성적 우수자 2명(충남대학교-현훈준, 김경호)에게는 금년 7월 호주에서 개최되는 ‘세계 대학생 식육평가대회(ICMJ)*’에 참가자격이 주어졌다.또한, 평가대회 현장에서 축평원을 알리기 위한 일일 홍보관 운영을 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