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15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우와 소비자가 가까워지는 소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제6회 한우문화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한우, 더 가까이’라는 주제로 광고디자인, 한우송, 사진 등 3개 부문에 대해 시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광고디자인 부문은 한우에 대한 정보를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표현하여 국내외에 한우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제작하면 된다. 한우송 부문은 노래, 춤, 퍼포먼스 등을 통해 한우의 우수성을 참신하고 쉽게 알릴 수 있는 내용으로 창작하면 되고, 사진 부문은 한우를 통해 우리네 삶 속의 기쁨과 노여움, 슬픔과 즐거움 등을 표현한 내용으로 촬영하여 응모하면 된다.접수마감은 5월 31일(금)까지이며,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작품과 함께 사무국 이메일(hanwoo_contest@daum.net)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최종 발표는 작품 접수 후 2차에 걸친 전문가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금상 1개, 은상 1개, 동상 1개, 입선 5개, 가작 10개 등 총 54개 수상작을 확정하고, 6월 25일(화) 개별통보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올해 축산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으로 14종 121개소를 확정해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시범사업은 축산분야 시험연구결과 개발한 새로운 기술을 축산농가에 신속하게 확산해 기술 수준을 높이고 농업의 경쟁력 증진을 위해 이뤄졌다.대표적인 시범사업으로는 MSY 향상 양돈종합관리 기술보급, 양계단지 경영혁신 프로젝트, 농산부산물 발효사료화 시범단지 조성, 동물복지형 가축사양기술 보급 등이다.축산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은 기술요소 반영도와 실용성이 높지만 새기술을 농가에 적용했을 때 위험(Risk)이 발생할 수 있는 과제를 우선 선정해 작목반과 영농법인 중심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단순히 지원만 하는 사업보다 기술투입 중심의 사업으로 내실을 꾀하고 있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황규석 기술지원과장은 “기술보급 시범사업 내용을 기술 중심의 사업으로 강화함으로써 새로운 축산기술 보급과 농업 경쟁력 확보를 통해 축산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이번에 보급하는 기술들에 대한 현장기술지원을 확대하고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통해 나온 문제점 해결을 위한 대응기술 개발 등 시범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12일 농식품공무원교육원(수원 소재)에서 창조경제, 일자리 창출 등 국정과제와 주요 농정 현안과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간부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하였다.이 워크숍에는 농식품부 본부 과장급 이상 간부와 소속기관장 등 60여명이 참석하였다.워크숍 참석자는 3개 분임으로 나누어 공통과제 1개와 분임별 현안과제 1개씩을 선정하여 토론을 통해 발전방안을 도출·발표하고, 장관의 총평과 당부말씀을 듣는 순서로 진행되었다.공통과제는 ‘신명나는 일터 만들기 프로젝트’이며, 분임별 토의과제로는 주요 현안과제인 ① 6차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② 국민공감농정위원회 운영, ③ 스마트 농정(통계, 유형별 지원, 평가와 환류)이 중점 논의되었다.내실 있는 토론회를 위해 토의과제별로 집중 논의할 세부과제 3개씩 선정하여 사전준비를 통하여 문제점 해결 방안을 모색하도록 하였다.이동필 장관은 이날 워크숍에서 “우리 농업계가 하나로 뭉쳐 농정 불신을 해소하고, 새로운 5년을 열어 갈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농촌 지역개발 및 삶의 질 향상 그리고 유통구조 개선과 함께 6차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은 농업의 창조경제 실
한우 지육 경매가격이 오래도록 낮게 형성되고 있는데 대해 한우협회 회장단이 음성축산물공판장을 찾아 가격이좀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한우협회 이강우 회장과 조위필 부회장 등은 10일 음성축산물공판장을 방문해 한경섭 장장과 박영만 중도매인협회장, 양영재 부장장 등을 만나 2시간 넘게 한우가격 동향 등에 대해 논의하고 한우 지육 가격이오를 수 있도록 여러모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이강우 회장은 한우 가격이 너무 낮아 한우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하고 어떻게 해서라도 한우 가격이 어느정도 회복되어야지 그렇지 않으면 한우농가들이 도산할 지경이라며 한우 가격이 회복될 수 있도록 음성공판장과 중도매인들이 노력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이에 한경섭 장장은 한우 가격은 시장 원리에 의해 가격이 결정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가격을 마음대로 어떻게 할 수 없다는 입장을밝혔다. 하지만 현재음성공판장의 한우가격을 보면 타 공판장보다 높게 형성되고 있어 국내 전체 한우 가격을 지지하는 역할을 하고있다고 설명했다.박영만 중도매인협회장은 현재 한우가격이 낮다보니 자금 회전이 잘 안돼 중도매인들도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조위필 부회
“현장 애로사항 확대 발굴하여 연구, 실용화로 시너지 효과 창출할 것” -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취임 소감한마디?▲ 이양호 청장= 네, 감사합니다. 우리 농업·농촌이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우리는 70년대 통일벼를 개발하여 보릿고개를 해소하고, 주곡인 쌀의 자급을 이루는 녹색혁명을 성취한 바 있습니다. 이제 우리 농촌이 활기를 띠고, 우리 농업이 경쟁력을 가지고 우뚝 설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이 더 큰 역할을 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농업인, 학계, 지자체와 중앙정부가 힘을 모아 노력한다면 우리 농업, 농촌에도 희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앞으로 현장중심, 국민중심의 농업기술을 개발·보급하여 우리 농업, 농촌이 안고 있는 현장의 해로를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박 대통령이 강조하고 있는 4대악 중 하나가 불량식품입니다. 농진청에서 불량식품을 근절시키고 식품(식재료) 안전성을 높여 소비자를 안심시킬 수 있는 방안은?▲이 청장= 소비자의 농산물 선택기준이 가격, 품질에서 안전성으로 변화가 필요합니다. 농산물 안전성은 생산단계에서 확보되어야 해요. 우리 청은 비료·농약 등 농자재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기술지도는 물
한국낙농육우협회 육우분과위원회(위원장 최현주)는5일 대구 북구소재 식당에서 협회 임직원 및 경북지역 육우사육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육우 의무자조금 추진위 경북도위원회 결성식을 개최하고, 의무자조금 본격 도입을 위한 지역기반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최현주 육우분과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육우산업의 유지‧발전을 위해 의무자조금은 필수조건”이라며 “성공적인 의무자조금 도입을 위한 지역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이어진 축사에서 박순흠 경북도지회장은 “낙농-육우산업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만큼, 도지회 차원에서 지역 육우농가들의 결속과 육우 의무자조금 도입 추진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 날 결성식에서는 협회의 육우관련 활동사항 및 의무자조금 도입 추진방안 보고에 이어, 의무자조금 추진위 경북도위원회 결성을 결의하고, 도위원장에 이종복(경북 고령)씨를 만장일치 추대하는 한편, 부위원장으로 류경효(칠곡)씨, 박대용(경산)씨, 석상중(달성)씨, 이수영(김천)씨, 이정근(경주)씨, 이정재(영천)씨, 이영철(청도)씨 등이, 총무에 조재성(달성)씨가 활동하기로 하였다. 이종복 도위원장은 “경북지역의 육우사육농가를 규합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동물의 유전체 정보와 가축 질병예방에 도움이 되는 유용물질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우리나라 재래가축들의 유전체를 해독하고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농생명 유전체 정보 시스템’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농생명 유전체 정보 시스템’에는 현재 한우와 진돗개의 유전체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재래돼지, 재래닭을 비롯한 다양한 가축의 유전체 정보도 공개할 예정이다.농생명 유전체 정보 시스템은 DNA 유전정보인 ‘게놈(Genome)’의 정보관리와 서열분석, 그리고 이에 대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어 농·축산물의 게놈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사용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다.동물유전체 분야는 우리나라 고유 재래가축의 유전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낙농이나 비육은 물론 소를 키우는 목장에서 가장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송아지 설사병을 줄일 수 있는 분자 구조를 밝혀내고 분자 구조를 지닌 유용물질을 찾아 유용분자를 중심으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송아지 설사병 줄이는 유용물질 데이터베이스(DB)는 동물유전체 분야에서 화학·생물정보의 만남으로 컴퓨터상에서 분자의 구조로부터 질병 줄이는 물질의 효력을 예측하고 새로
어린이들이 가장 행복해하는 어린이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조금 일찍 서둘러서 사랑하는 아이에게 특별한 어린이날 선물을 해보는 건 어떨까.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하는 무료 한우 쿠킹클래스를 오는26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백설 요리원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한우 쿠킹클래스는 특별한 어린이날을 맞이할 수 있도록 가족나들이 때 싸가기 좋은 봄나물 한우샌드위치와 영양만점 한우불고기떡 샐러드 요리법을 엄마 와 아이가 짝을 이루어 함께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어린이날 맞이 가족나들이용 한우요리’ 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클래스에 참여하려면 한우114 홈페이지(www.hanwoo114.co.kr) 또는 백설 홈페이지(www.beksul.net)나 CJ THEKITCHEN 홈페이지(www.cjthekitchen.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4일부터 21일까지이며, 당첨자는22일에 발표된다. 엄마와 자녀 한 명이 한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총 5쌍을 선발할 예정이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서정훈 홍보마케팅 팀장은 “엄마와 아이가 한 팀이 돼 직접 한우를 이용한 요리를 만듦으로써 가정의
우리나라 국민의 연간 우유 소비량은 1인당 70kg에 이른다. 하지만 최근 여기저기서 불거지는 식품 위생 안전 문제로 식품 안전에 대해 의구심을 품는 소비자도 있다. 특히 ‘내 가족, 내 아이가 마시는 우유’를 챙기는 주부들은 더욱 깐깐한 기준으로 볼 수밖에 없다. 국내 우유의 위생 안전과 수급 조절을 책임지고 있는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이러한 부분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우리 우유의 위생 안전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4월 4일, ‘소비자 신뢰확보를 위한 생산현장 개방’ 행사를 개최했다.경기도 용인의 농도원 목장과 평택의 매일유업 공장에서 열린 생산현장 개방 행사에는 주부 소비자 대표로 ‘대한주부클럽연합회’ 김천주 회장을 비롯한 경인지역 회원 40여명이 참석했다.이들은 원유가 우유로 가공되기까지 거치는 전 과정을 직접 지켜보며, 위생 안정성에 대한 점검을 직접 시행했다. 또한 우유 생산에 있어 필요한 과정을 이해하기 위해 송아지에게 우유를 먹여보고 분뇨 처리 현장까지 직접 관찰했다.현장 점검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직접 현장을 둘러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우유가 다른 어떤 식품보다 자연친화적으로 생산된다는 느낌을 받았다. 특히 우유를 만들기 위해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농협 한우개량사업소(소장 노중환)와 한우 당대검정 제64차를 마치고 유전능력 평가에 결과에 따라 한우 후보씨수소를 선발했다고 밝혔다.새로 선발된 한우 후보씨수소는 농협 한우개량사업소에서 검정한 씨수소 30마리, 강원 축산기술연구센터에서 검정한 씨수소 4마리, 경북 축산기술연구소에서 검정한 씨수소 1마리 등 총 35마리이다.한우 후보씨수소는 농협 한우개량사업소와 강원 축산기술연구센터, 경북 축산기술연구소와 한우육종농가에서 태어난 수송아지를 6개월령에서 12개월령까지 검정한 후 12개월령 체중과 근내지방도의 유전능력이 우수한 개체를 후보씨수소로 선발한다.이때 한국종축개량협회의 가축외모심사기준을 통과해 흑비경, 이모색, 정액 채취, 정액 성상 등에 문제가 없으며, 개체의 근교계수가 6.25 % 이하인 한우만을 선발한다.이번 선발에서는 한우육종농가에서 수송아지를 매입해 검정했는데 그 중 18두가 후보씨수소로 선발됐다. 선발된 농가는 농협 한우개량사업소로부터 개량장려금 천만 원을 지원받는다.이들 후보씨수소는 KPN1052∼KPN1086의 이름을 달고 올해 7월부터 한우 농가에 배포돼 후대검정을 받고, 검정 후 보증씨수소로 선발될 예정이다.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