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최근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농산물 직거래를 조기에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4일 서울 서초구 소재 더 케이 서울호텔(구. 양재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간담회에는 직거래 참여주체, 소비자, 학계, 지자체 등에서 약 40여명이 참석한다.간담회에서는 직매장, 직거래장터, 꾸러미, 인터넷 쇼핑 및 대형유통업체와 연계한 직거래 등 각 유형별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성공요인,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분야 등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소비자, 학계 및 연구기관에서도 농산물 직거래가 조기에 활성화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진다.농림축산식품부 이천일 유통정책관은 농산물 직거래는 농산물 유통경로 간 건전한 경쟁을 촉진시키고 소비자-생산자 모두에게 이득을 줄 수 있다고 기대하면서, 정부의 역할은 민간분야의 창의적이고 새로운 유형의 직거래 모델을 발굴하여 확산시키는데 초점을 맞추고 각 유형별 맞춤형 지원, 직거래 인프라 구축 및 사회적 분위기 확산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4일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 및 의견수렴 등을 토대로 ‘직거래 활성화 방안’을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환절기 자주 나타나는 송아지 설사병으로 나타나는 폐사율을 5 % 줄이면 한 마리당 소득이 6만 9천 원 정도 늘어난다고 밝혔다.실제 충남 홍성에서 한우를 키우고 있는 산내농장(농장주 유관조)의 경우 2012년 송아지 설사로 인한 폐사율을 낮춰 육성율과 생산성이 전국 평균보다 30 % 정도 높았다.송아지 설사병은 크게 세균, 바이러스와 기생충 등에 의한 감염성 설사와 농장 내 잘못된 사양관리로 발생하는 비감염성 설사로 나눌 수 있다.특히, 태어난 지 얼마 안 되는 신생우의 경우 초유를 충분히 먹지 못하면 면역력이 떨어져 설사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집단 사육 시 분변을 통해 오염된 사료나 깔짚을 통해 대장균 등 세균 감염이 쉽고 환절기 큰 일교차로 인한 스트레스도 송아지 설사병의 원인이 된다.바이러스성 설사병의 경우 특효약이 없으므로 백신 예방접종이 최선의 방법이다.코로나 또는 로타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설사가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데 예방하기 위해서는 임신우 분만예정일 5∼6주 전 1차 접종을 하고 2∼3주 전에 2차 백신을 접종하면 된다. 설사병은 발생요인이 매우 다양해 위생적인 사양관리가 중요하다.임신우가 들어가 분만할 축사는 미리
전국 축산관련 학과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우도체의 품질평가 기량을 겨루는 ‘제3회 전국 대학생 한우 품질평가대회’가 5월 31일 충북 청원 (주)팜스토리에서 개최된다.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우리나라 축산·식육산업계의 미래를 담당할 인재 양성과 산학협동을 통한 축산업 진흥을 위해 '제3회 전국 대학생 한우 품질평가대회'를 전국한우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또한, 명사 특강, 한우도체 해체·가공 시연회, 홍보관 운영, 각종 이벤트 행사 등의 부대행사를 통해 축산·식육산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참가자간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한우 품질평가대회의 참가자격은 축산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원)생이며 1개 대학(캠퍼스)에 2팀(2명/팀)까지 지도교수의 추천을 받아 참가신청서를 제출 할 수 있다.참가신청 기간은 4.8~18일까지이며, 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www.ekapepia.com)를 통한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대회 참가자는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문강사로부터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을 6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이번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 대해서는 대상·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이 수여되며, 대상팀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이 수여된다.대회 수상자의 장학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중국에서 조류인플루엔자(H7N9型)*로 인한 사망자가 확인된 것과 관련하여 특별검역대책 추진 및 AI 특별방역대책기간(매년 10월에서 다음 해 5월) 운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AI 발생국 노선 검역강화, AI 발생국 여행객 휴대품 검사 강화, 축산관계자 소독 강화 등 특별검역대책 추진과 더불어 해외 여행객에 대한 가금류 농장 방문 자제와 가금류와의 접촉 금지 등을 집중 홍보키로 하였다.* 중국, 홍콩 노선 검역탐지견 투입 강화(18편→24편), 출국장 홍보 캠페인 강화(인천공항, 월1회→주1회), 출국게이트 국경검역 특별홍보(중국노선) 등국내 방역조치로서 철저한 AI 특별방역대책 추진과 아울러 가금류 사육농장의 철저한 소독 등 차단방역 및 농장 종사자들의 가금류와의 접촉 시 소독 등 안전조치를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AI,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유입방지를 위하여 현재 추진중인 특별검역대책에 대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축산업 종사자의 경우 가축질병 발생국가의 여행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여행하는 경우에는 축산농장을 방문하거나 육류 등 축산물을 반입하지 않고 출입국시 공·항만 소재 동물방역기관에 신고하
낙농자조금사업이 2012년도에도 82억여원을 투입해 우유 소비홍보와 교육 및 정보제공 사업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낙농자조금 대의원회는 지난달 28일 대전에서 제1차 회의를 갖고 2012년도 82억1천385여만원의 사업결산안에 대해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날 이승호 낙농자조금 관리위원장은 낙농산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낙농자조금이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사업은 전개한 결과 TV 광고와 도심속 목장나들이 등에서 상당한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사업실적을 살펴보면, 사업계획 90억 6천922여만원 중 82억1천385여만원을 집행해 90.6%의 달성율을 보였다.여기에서 예비비 5억6천212만원과 이월사업 등 8억5천537만여원을 고려하면 100% 달성율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지출내역을 보면 소비홍보에 39억8천410여만원, 교육 및 정보제공에 31억2천878여만원, 조사연구에 4억6천971여만원, 운영관리비 4억6천352여만원, 징수수수료 1억2천208여만원, 자조금 거출홍보4천562만원 등이 지출되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농가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농장경영기장관리’ 앱을 개발했다고 밝혔다.‘농장경영기장관리’ 앱은 경영 수지만을 분석하는 기존 회계 프로그램과 달리 농장에서 일어나는 일을 기록하는 ‘농장일지’, 품목별 경영 수지를 분석하는 ‘가계부’, 새 기술과 농업 소식을 알 수 있는 ‘최신소식’, 농장일지와 가계부 입력을 지원하는 ‘설정’으로 구성됐다.‘농장일지’는 농장에서 매일 일어나는 경영 상황을 메모장 형식으로 기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내용을 현장감 있는 화면으로 담아낼 수 있도록 글과 사진을 등록할 수 있다. 이외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와도 연동돼 SNS 마케팅 커뮤니케이션도 가능하다.‘가계부’는 가계와 농장으로 구분해 기록과 계산이 가능한데 앱에서 기록할 수 있는 품목은 쌀을 포함한 100여 가지로 농가에서 재배하는 품목을 지정한 후 작업 단계별로 경영 상황을 기록할 수 있다. 또한 은행 서비스와 연동해 입·출금 내역을 바로 작성할 수 있고 월·분기·회계기간별 결산 정보도 제공한다.‘최신소식’은 농촌진흥청 홈페이지에서 소개된 ‘새소식’을 알림 형태로 제공해 농업인의 새로운 기술 도입과 경영 의사 결정에 도움을 준다.농촌진흥청 이상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하영효, 이하 농정원)은 지난 3월 29농정원 홈페이지(www.epis.or.kr)를 통해 합격자를 발표했다. 금번 시험은 한국농업연수원에서 25개 품목별 응시생 총 524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이 중 172명(32.8%)이 2차 역량평가를 통과했다. 농업마이스터는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2조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정하며, 해당분야의 전문기술과 지식, 경영능력 등을 갖추고, 이를 다른 농업인 등에게 교육· 컨설팅 할 수 있는 ‘농업분야 최고의 장인(匠人)’으로서, 1차 필기시험과 2차 역량평가(심층면접), 3차 현장심사의 절차를 거쳐 지정하며, 금년에 처음으로 지정하는 것이다. 한편, 이번 역량평가는 지난해 12월 16일 농업마이스터대학 졸업생 등 1,021명을 대상으로 시행된 1차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농업마이스터로서의 능력․자질 등을 검증하기 위해, 5개 역량(전문가역량, 장인정신, 문제인식·해결능력, 코칭·교수법 등)에 대한 전문평가위원의 개별 심층면접방식으로 진행하였다. 2차 역량평가 합격자는 별도로 공지하는 계획에 따라, 평가위원이 응시자의 농장
어려운 한우산업 시장에 기회와 자신감을 주는 행사가 있어 눈길을 끌고있다. 퓨리나사료(대표: 이보균)는 대전 유성호텔에서 전국 퓨리나 비육 고객을 대상으로 “퓨리나 한우사랑의 날” 행사를 마쳤다. 이번 행사는 최근 한우 사업을 진단하고, 세계 비육우 사업의 현황을 통해, 한우 사업의 기회와 자신감을 고취하고자 하는 의미로 진행되었다. 특히 2012년 전국 퓨리나 고객 거세우 9204두의 우수한 출하 성적이 공개되어 큰 관심을 끌었다.경쟁력 있는 한우의 차별화를 만들어가는 퓨리나 한우사랑프로그램 박종은 퓨리나 축우마케팅 이사는 “이제 한우 사업이 고급육 시장에서 승부를 보아야 하는 시장이다”라고 상기시키면, “앞으로 소비자들의 건강/맛/자연친화/안전에 대한 욕구를 반영하는 비육우 생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박 이사는 퓨리나 한우사랑은 비육우 시장 상황 과 정책 변화에 대처하면서, 고객께 최고의 수익을 드리기 위해 성장해왔다고 소개하였다. 97년 국내 최초로 거세우 성장 모델을 적용하면서 한우 고급육 생산의 단초가 된 “퓨리나 한우사랑”은 사육일령은 단축하되 육질 등급은 향상시키는 “퓨리나 한우사랑 스마트”로 2013년 업그레이드 되어 어려운 한우 시장
"걷기도 힘에 부쳤는데 42.195km 마라톤 풀코스를 여러번 완주하였으며 이제는 아내와 딸, 사위, 아들까지풀코스를 완주할 정도로 마라톤 매니아 가족이 되었습니다." 늦깎이에 마라톤에 푹빠져5년여 동안 1만km 이상을 달리며 육체 뿐만아니라 정신 건강까지 찾았다는 축산신문 조용환 상무. 조용환 상무는 몸무게가 93.5kg까지 나갈 정도로 배도 나오고 해서 달리기를 할 수 있는 몸이 아니었다. 하지만 눈이오나 비가오나 매일 아침 아주 느린 속도로 달리기를 시작했다. 하루 하루 달리기를 하다보니 어느새 습관처럼 달리게 되었고 달리는 속도가 조금씩 빨라졌다. 이에 반비례해서 몸무게는 조금씩 줄기시작했다. 달리는 거리도 조금씩 늘려 10km, 하프 마라톤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몸에 변화가 왔다. 어느새 몸무게가 10kg 이상빠지고 특히 그렇게 불쑥 튀어나왔던 배가 점점 줄어 어디론가 사라져 버릴 정도가 되었다. 하프마라톤까지 하고 나니 정말 42.195km 완주에 대한 욕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달리기를 시작하고 나서 1년 이내에 풀코스를 완주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열심히 달리기를 했다. 어느덧 달리기를 시작한지 어언 8개월 20여일만에... 2008년
충북 한우의 고급육 출현율이 전국 시·도 중에서 제일 높은 것으로 나타나 한우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전국 최고의 명품 한우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에서 사육한 한우가 2012년 축산물등급판정분석 결과 연간 1만 두 이상 한우 거세우를 출하한 8개道 중에서 1+등급 이상 출현율이 51.7%(전국 평균 49.8%), 1등급 이상 출현율이 83.7%(전국평균 81.6%)로 전국 1위를 차지하여 고급육 생산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작년 한 해 충북에서 출하한 한우 거세우는 18,650두로 그 중 9,639두가 1+등급 이상을 받았고, 15,608두가 1등급 이상을 받았다. 시군별로는 제천시(55.0%), 옥천군(53.7%), 괴산군(53.1%)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충북도는 금년에 청풍명월한우 일류 브랜드 육성 4억 원, 가축시장 현대화시설 4억 원, 조사료 생산 및 재배확대 192억 원 등 6개 지원사업에 총 229억 원을 투입하여 한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친환경 축산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