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아름다운 제주에 만개한 벚꽃도 즐기고, 제주도 최고 품질의 한우도 맛볼 수 있는 ‘제주 왕벚꽃축제 제주한우 직거래장터’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주최, (사)전국한우협회제주특별자치도지회(회장 김맹종) 주관으로 28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22회째를 맞는 제주 왕벚꽃축제 기간 동안 개최되는 ‘제주한우 직거래장터’는 한우 소비촉진 및 제주도 한우브랜드인 ‘보들결 제주한우’를 알리기 위해 제주종합경기장 한라체육관 동측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고품질 암소한우를 시중가보다 20~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우 시식회와 함께 한우 OX퀴즈도 진행해 한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릴 예정이다. 더불어 당일 현장에서 한우를 2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경품 추첨을 통해 70명에게 한우세트 10만원 상당을 지급하고, 행사 후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한우세트 8만원 상당을 지급할 계획이다.이번 행사를 준비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서정훈 홍보마케팅팀장은 “세계자연유산인 제주도의 아름다움과 함께 제주도의 명품한우를 동시에 맛본다면 즐거움이 배가 될 것이다”며 “앞으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 해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시험장에서 씨수소로 쓰이던 백한우 한 마리가 폐사해 미리 보관해 놓은 체세포를 이용해 복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 체세포복제기술로 복원된 백한우는 지난 3월 7일 오후 2시 20분에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34kg으로 태어났으며 앞으로 백한우 증식을 위한 씨수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백한우는 우리 민족의 대표적 재래가축 중에서 알비노 증을 가진 희소 품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이번에 복제한 개체 포함 암소 7마리와 수소 6마리 등 13마리가 사육되고 있는 멸종위기의 가축유전자원이다.조선시대 문헌인 조선우마의방(朝鮮牛馬醫方)의 기록을 살펴보면 과거에는 흰색, 검은색, 갈색, 적갈색, 황색, 청색 등 다양한 모색과 무늬의 한우가 존재했으나, 일제강점기 ‘한우 심사표준’에 의해 황색 한우를 제외한 소들은 거의 사라진 상태다.2010년 국가 연구개발(RD) 100대 성과로 선정된 국립축산과학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백한우는 털이 흰색인 외래품종 샤로레 등과 같은 흰색 유전자가 아니라 우리 고유의 품종인 황색 한우의 변이종으로, 같은 흰색계통이라도 외래 품종과 분명히 구별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농촌진흥청
최근 식품위생안전문제가 범국민적 관심사가 되고 있는 가운데, 낙농진흥회가 소비자들에게 생산현장을 활짝 개방하여 우리 우유의 안전성에 대한 막연한 불안해소와 소비확대에 앞장선다.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금년 상반기중 총 4차례에 걸쳐 주부소비자, 학부모, 영양교사등 까다롭고 깐깐한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우유생산현장을 적극 개방, 위생측면의 우수성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가칭 ‘소비자 신뢰확보를 위한 낙농현장 대개방행사’로 명명된 이번 행사는 각계 소비자를 대표하는 4개 오피니언리더그룹 740명으로 구성된 현장검증단을 대상으로 단계별로 추진된다.먼저 4월에는 주부소비자대표 40명이 우유공장과 목장을 직접 검증하며, 5월에는 학부모와 영양교사대표등 250명이 낙농현장을 찾아 생산단계에서의 우유위생관리를 점검한다.아울러, 6월 하순에는 전국 초중등 주임교사로 구성된 교사대표 450명이 전국 각지의 목장을 방문하여 우유제품의 위생적 우수성과 낙농산업의 중요성을 체험한 후, 그 소감을 일선교실의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생생히 전달할 것으로 보여 그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낙농진흥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취지에 대해, “그간 우리 낙농생
태국 방콕에서 2년마다 열리는 VIV Asia 2013은 6만명 이상의 참관객이 다녀간 것으로 추정되는 등 대 성황을 이뤘다. 이번에 제 11회째를 맞이한 VIV Asia 2013은 "사육부터 식육까지" (From Feed to Meat) 라는 주제로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태국의 대표적인 전시관인 BITEC(Bangkok International Trade Exhibition Center)개최되었다. 규모면에서도 역대 최고로 2011년에 열렸던 제10회 VIV Asia보다 더 늘어 40개국에서 700여 업체가 참여해 전시홀 6개홀 전체를 다 사용할 정도로 성대하게 치러졌다. 국제관으로도 벨기에, 중국, 프랑스, 이스라엘, 한국, 스페인, 태국, 네덜란드, 영국, 미국 등 10여개국이 참여했다.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의 축산 박람회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축산 선진국 업체들이 동물약품, 첨가제, 축산기자재 등 자사제품을 전시하는 홍보의 장이 되었으며 이번 전시회 기간동안 1억 유로 이상의 투자 상담이 이뤄졌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국내 참여업체는 한국동물약품협회에서 주관한 한국관에 고려비엔피, 녹십자수의약품, 동방, 대성미생
"농림축산식품부로 이름이 바뀐만큼 축산실과 한우산업과 신설, 새로운 한우 담당 과장의 선임을 촉구한다." 전국한우협회는 25일 성명을 통해 15만 한우농가의 절규 …“새 술은 새 부대에”... 새로운 시각에서 한우산업 안정대책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명에 따르면 한우산업은 수년째 이어진 적자 경영을 이겨내지 못하고 지난 1년 동안 1만 7천 농가가 폐업을 했는데도 정부의 한우산업 안정화 대책은 무엇인지 반문했다. 이에 한우농가들의 가슴속에는 정부에 대한 실망과 불신 뿐이라고 강조했다. 전국의 한우농가는 농림축산식품부로 개칭한 박근혜 정부가 축산에 대한 실질적 가치를 인정했다고 보고 있다. 이런 이유에서이동필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에 걸맞게 축산실과 한우산업과를 신설하고 그에 적합한 축종 즉 한우 담당 과장을 새롭게 선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하 전국한우협회 성명서 전문15만 한우농가의 절규 …“새 술은 새 부대에”새로운 시각에서 한우산업 안정대책 추진되어야 한우산업은 현재 풍전등화의 위기에 봉착했다. 2010년 이후 수년째 이어진 적자 경영을 이겨내지 못해 지난 1년동안 1만7천 한우농가가 폐업
전국한우협회 논산시지부(지부장 문교학)는 4월 5일~7일까지 3일간 논산딸기축제 행사장에서 한우고기 할인행사를 진행한다.논산시지부는 매년 상춘객의 호응을 받고 있는 논산의 대표축제인 딸기축제 행사에 한우고기 할인판매를 진행하고, 한우고기 먹거리장터, 한우불고기 시식회 등을 마련한다고 밝혔다.논산시지부는 논산축협과 공동으로 한우고기 할인판매를 기획해 거세우 및 암소한우의 등심 및 전부위를 원가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영암군지부(지부장 이맹종)에서도 영암축협화 손잡고 한우 원가 판매 및 홍보시식회를 진행한다. 4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영암군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영암군지부는 한미 FTA 및 한우가격 하락의 어려움을 우리가 먼저 헤쳐나가기 위해 지역 소비를 활성화 시키고자 한우고기를 파격 할인된 원가에 판매할 계획이다.
이동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25일 농업인 단체장과 함께 ‘농정현안 설명회 및 오찬 간담회’를 개최한다.이장관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으로 취임 후 농업인 단체에 처음으로 농정 정책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또한26일 서울에서 개최하는 한중일 FTA 협상에 반발하는 농업인 단체를 만나서 그 동안의 추진경위를 설명하고, 함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의지를 표명할 계획이다.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농정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농업인단체와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체계가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힐 계획이다.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전국한우협회 등 30여개 농업인 단체장을 초청하고,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장·차관 및 실·국장들도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다.
이천한우회 제 8대 신보현 회장이 이임하고 제 9대 박동철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이천한우회는 지난 22일 이천 상공회의소에서 제 8대, 9대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임금님표 이천한우 브랜드의 발전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돈 이천시장과 임관빈 전국한우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해 주었으며 특히 이천축협 맛드림 브랜드와의 통합을 이뤄 임금님표 이천한우 맛드림으로 명성을 전세계에 알려나갈 것을 다짐했다.임관빈 부회장은 이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하였고 조병돈 시장은 농가들이 하나로 잘 단합하면 지원을 해 주겠다고 밝혔다. 김영철 이천축협조합장도 통합 브랜드를 만들었지만 더 중용한 것은 회원들이 뜻을 같이하는 것이 진정한 통합이라며 임금님표 이천한우 맛드림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취임식에 앞서 이천한우회 총회를 개최해 2012년도 사업 결산과 2013년도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신임 박동철 회장은 전임 부회장을 맡아 활동을 해왔으며 한우산업과 한우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국가 또는 민간에서 개발된 로봇 기술 중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 해소에 도움이 될 만한 우수 아이템을 발굴하여 조기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재단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농업용 로봇 활용사업을 추진하면서 ‘송아지 영양관리 로봇’, ‘식물 생육관리 로봇’, ‘유리온실용 장미화훼 방제로봇’의 3개 기종을 발굴하고 이를 전국 12개소의 현장에 적용하여 실증하고 있다.재단은 농업용 로봇사업을 통해 실수요자인 농업인들의 활용경험을 토대로 현장의 반응을 직접 파악함으로써 시장진입에 따른 위험을 줄이고, 사업화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단은 추진 중인 로봇을 알리는 첫걸음으로, 2월 21일 안성에서 송아지 영양관리로봇, 27일 울산에서 식물생육관리로봇3월 5일 전주에서 유리온실용 장미화훼 방제로봇의 설명회 및 시연회를 개최하여 지자체 및 생산자를 대상으로 공개한바 있다.
한우자조금 대의원회는 21일 2012년 한우자조금사업에 대해 결산을 승인했다. 이날 결산안을 보면 사업계획 286억8백여만원 중 80.6%인 230억6천7백여만원을 집행했다. 2013년 한우자조금 사업 계획 승인에 관련해서는 일부 사업이 적절치 못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어 사무국에서 재 조정하는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예산 승인 내용 중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옥외광고가 1억8천만원 삭감, 한우할인판매행사지원 15억1천여만원 증액, 한우산업정책설명회1억5천만원 삭감, 전국한우협회창립기념행사 7천만원 삭감, 축사시설현대화사후관리사업 2억원 신설, 이력제시스템오류두수검증조사 2억원 신설 등이다. 또한, 한우자조금 전남 관리위원 선거에서는 미 선출된 3명에 대해 재 공고를 실시한 결과 1명만 입후보하여 입후보한 김영자 관리위원에 대해 당선증을 교부했다. 3명 배분에 1명만 등록한 경우 무투표 당선된다. 한편, 이날 총회에 앞서 전 제주도지사와 전 축협중앙회장을 역임한 신구범씨의 강연이 있었으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