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육우협회는 20일 오전 11시AT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제14대 회장 이임식 및 제15대 회장 취임식을가졌다. 이날 행사장에는 국회의원, 정부기관, 농업계·축산업계·낙농업계의 원로, 단체장, 지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대 회장 이임식 및 제15대 회장 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모였다. 이임식에서는 2004년 3월부터 2013년 2월까지, 지난 9년의 세월동안 낙농육우협회를 이끌었던 이승호 회장의 노고를 위로했다. 손정렬 신임회장의 공로패 증정, 협회직원일동의 기념패 증정에 이어, 홍문표 국회의원, 농축산연합회, 농협중앙회, 한국소비생활연구원 등 17개 단체에서 ‘낙농육우산업 발전, 농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감사의 뜻을 담아 이승호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이승호 회장 헌정 영상 ‘낙농육우에 바친 고뇌와 열정의 여정’이 방영되었으며, 지난 9년간 세 번의 원유가현실화와 총 45일간의 단식투쟁, 농축산단체 투쟁 활동이 화면으로 이어지자 장내 분위기가 숙연해지기도 했다. 이임사를 위해 마이크를 잡은 이승호 회장은 "부족한 제가 협회를 잘 이끌 수 있게 도와 주신 전국 농가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신임 손
· 한우협회 부회장의 역할이 분담되고 협회규정을 개정하며한우소비촉진행사를 개최한다.전국한우협회(회장 이강우)는 18일 협회 회의실에서 회장단·도지회장 연석회의를 갖고 부회장 역할 분담, 규정 개정위원회 운영, 한우소비촉진 행사 개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부회장 역할 분담에 대해서는 ▲임관빈 부회장 : 정책과 제도 부문 ▲ 김영자 부회장 : 개량과 조사료, 생산비 절감부문 ▲ 조위필 부회장 : 교육, 지부 활동 지원 부문을 주로 담당키로 했다. 규정개정위원회 운영 계획(안)은 김영자 부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위원에는 황인식 이사, 변이덕 이사, 박종기 이사 등으로 구성키로 하고추진 일정은 3월 중 위원을 확정하고 4월 중 3차에 걸쳐 위원회를 개최해 5월 중 이사회에 상정하는 계획이다. 한우소비촉진행사는 3월 21일부터 31일까지 백화점과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홈쇼핑, 한우유통업소 등에 판매실적 기준 5%를 지원하고 한우작목반과 영농조합법인 등에는 한우 1두 판매에 30만원을 지원한다. 행사 매출목표는 100억원이다. 4월에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대형마트와 농축협, 온라인쇼핑몰, 한우작목반, 한우영농조합법인, 한우유통업소 등에서 한우 30-
농촌진흥청은 한우를 사육하는 농가에서 봄철을 맞이해 유의할 사항과 사양단계별 관리요령을 발표했다.송아지 사양관리에 있어 아직 일교차 크므로 보온관리에 많은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 특히 아침, 저녁으로 10℃ 이하로 내려가면 추위 스트레스를 받아 호흡기나 소화기계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보온시설을 준비해 추울 때 송아지가 피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준다. 또한 설사예방에 가장 중요한 것은 설사 예방백신으로 이를 분만 전 두 달 및 한 달 전에 각각 2차례에 걸쳐 접종하면 효과가 있다. 번식우는 혹한기를 피해 분만하도록 하는 것이 좋으므로 수정 시기를 5월 이후로 조정하는 것이 좋다. 분만 예정우는 가능하면 한 우방에 적은 수의 소가 있는 것이 좋으며, 분만우 전용우사를 준비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특히, 최소 분만 2주 전부터 저녁 5시 이후 모든 사료를 하루에 한 번만 먹여 낮에 분만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송아지가 태어나면 탯줄을 5㎝ 정도로 자른 다음 내용물을 손가락으로 훑어 제거하고, 안팎으로 강옥도를 뿌려 소독한 다음 실로 묶어주는 배꼽처리를 주고, 즉시 마른수건으로 양수를 닦은 후 헤어드라이기로 털을 말려 체온강하를 막아준다. 또한 발톱의 웃자
지난해 한미 FTA가 발효되고 3월 15일, 오늘로 한미 FTA가 발효된지 1년이 지났다.한미 FTA 1년을 두고 FTA의 성과로 대미 수출이 증가했고, 미국산 농축산물 수입은 감소해 한국이 더 많은 성과를 얻었다고 자화자찬을 늘어놓고 있다.그러나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들만의 잔치에 불과하고 한우산업을 비롯한 양돈산업 등 주요 축산업이 심각한 적자 상황에 몰려 위기를 맞고 있다.이와 관련해 전국한우협회가 15일 성명서를 발표했다.3월 15일, 오늘로 한미 FTA가 발효된지 1년이 지났다. 그리고 한우산업은 피해보전직접직불제, 폐업지원제 사업시행 요건을 충족한 유일한 품목의 불명예를 안았다.한미 FTA 1주년을 두고 FTA의 성과들이 주요 언론을 통해 쏟아지고 있다. 정부와 이를 옹호하는 기관·단체에서는 FTA로 인해 대미 수출이 증가했고, 예상외로 미국산 농축산물 수입은 다소 감소해 성공적이었다는 자화자찬을 늘어놓고 있다. 그러나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것은 그들만의 잔치에 불과한 것이다. 정부가 FTA를 하게 되면 값싼 농축산물, 값싼 미국산 재화와 서비스를 받아 물가가 내려갈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미국산 제품 어느 하나 가격을 제대로 내린 것이
낙농현안을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분과위 지역조직 결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키로 했다.한국낙농육우협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이명환)는13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13년도 제1회 임원회의를 갖고 2013년도 청년분과위원회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회의에서 낙농현안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도지회와 협조하여 분과위 지역조직 결성을 중점적으로 진행키로 했다. ▷낙농현안 과제 해결을 위한 활동 전개, ▷여론조성을 위한 대외활동 전개, ▷분과위원회 활동방안 정립을 위한 임원회의 개최, ▷분과위원회 조직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워크숍 개최, 지역조직 결성, ▷협회 조직활성화에 기여를 5대 핵심사업으로 선정하여 추진키로 했다.회의 직후, 청년분과위 대표단은 낙농진흥회를 방문하여 이근성 회장과 면담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연간총량제 상한선 폐지, 기준원유량 회수율 조정, 헬퍼지원, 후계낙농인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이와관련 이근성 회장은 분과위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진흥회 농가의 연간총량제, 기준원유량 회수율 문제는 조만간 해결방안을 마련하여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날 청년분과 임원회의에는 손정렬 회장이 참석하여 산적한 현안해결을 위해 청년분과의 역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한우 암소의 혈통정보를 이용해 태어날 자손의 능력과 암소의 능력을 손쉽게 예측할 수 있는 ‘한우교배계획 길라잡이 13호’를 책자와 엑셀 프로그램, 어플리케이션으로 제작·발간했다고 밝혔다. ‘한우교배계획 길라잡이 13호’는 2012년 12월에 실시한 국가단위 한우유전능력평가 결과를 토대로 새롭게 뽑힌 씨수소 정보들을 이용해 만들었다. 이 책자는 일러두기, 알아보기, 케이피엔(KPN) 성장, 도체와 체형 형질 유전능력, 보증씨수소와 암소의 아비에 따른 자손의 육종가 예측치, 보증씨수소 간 혈연계수 등 총 5가지로 구성돼 있다. 엑셀 프로그램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서는 현재 시판되는 정액뿐 아니라 역대 케이피엔(KPN)과 후보씨수소와의 교배조합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암소의 혈통을 미리 저장해 혈통을 통한 암소의 능력을 확인할 수 있어 개체관리에도 탁월하며 3대 혈통을 이용해 유전능력을 예측하기 때문에 보다 정확한 능력을 파악할 수 있다. 스마트폰 이용자를 위해 개발된 어플리케이션인 ‘한우 신랑찾기’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기반에서 이용할 수 있다.각각 아이튠즈(itunes)와 구글 마켓에 접속해 ‘한우’를 검색하면 내려 받
국제적 규모의 축산박람회인 viv Asia 태국 방콕 축산박람회가 13일 개막됐다.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BITEC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양계, 양돈, 사료, 동물약품, 축산기자재 등 축산 전분야에 걸쳐 600여 업체가 참가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양재동 농협하나로클럽을 방문하여 직거래장터와 농축산물 매장에서 채소류, 축산물 등의 가격동향을 점검한 후 유통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박 대통령은 직거래장터에서 산지에서 올라온 농업인들, 장터에 들른 소비자들과 농산물 직거래의 효과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이어 매장내 채소, 축산물 매장 등을 들러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최근 가격이 급락한 돼지고기 요리를 시식하며 수요 확대를 위해서는 소매가격도 산지가격에 비례하여 낮아져야 한다고 언급했다.이어 열린 유통전문가들과의 간담회에서는 농협을 중심으로 한 유통단계 축소, 직거래 등 신유통경로 확대, 도매시장 운영 효율화 등 유통구조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이 자리에서 대통령은 유통단계 축소 등 유통구조 개선이 농축산물 가격 안정의 근본적인 대책이라고 강조하면서 농식품부가 관계부처 협력 하에 조속하게 국민들이 유통구조 개선의 효과를 실감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 집행할 것을 지시했다.특히, 대통령은 농협이 경제사업 활성화 작업의 속도를 높여 농축산물 유통단계 축소, 직거래 확대 등 유통과정상의 거품을 빼는 데 사활을 건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수공 농협
한우값 안정과 한우 수급조절을 위한 지혜가 절실해 지고 있다. 특히, 축산농가들은 치솟는 사료값에 생산비도 건지지 못하는 상황이 됐고, 소비자들은 가격이 만만치 않아 쉽게 사먹지 못하는 상황이다.여기에 최근들어 육식 섭취를 줄여나가는 사회적인 분위기까지 가세하고 있어 관계당국의 대책마련이 절실해 지고 있다.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쇠고기 할인판매와 같은 대규모 소비촉진 행사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으로 한우사육을 안정적으로 지속할 수 있도록 농가들은 자체적은 수급조절 노력이 절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이와 관련 신임 이강우 전국한우협회장은 지난 13일 기자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한우 수급 조절을 위해 농가들은 이미 10%에서 15%의 자체적인 자율감축에 들어갔는데도 농가들 경영이 악화되고 있다”면서 “사료기금조성과 사료비지원에 관계기관들이 적극 나서 줄 것”을 호소하기도 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대국민의 한식에 대한 관심 확대와 올바른 식습관 유도를 위해 유니원인터랙티브과 공동으로 요리 전문가 레시피 어플리케이션인 “Korean Cook(코리안쿡)” 앱을 서비스화 했다고 밝혔다. 이 앱은 한식이 우리에게 건강을 위해 중요하다고 알고 있지만 번거롭고 귀찮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제철 요리를 활용하여 일반인이 손쉽고 간단하게 요리할 수 있도록 한식 레시피를 제공함으로써 대국민 식생활 개선과 한식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Korean Cook(코리안쿡)”은 한국적 맛과 건강을 담아 일반인뿐만 아니라 외국인까지 손쉽게 요리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안내되어 있다. 상황에 맞는 요리를 위해 △한식의 종류별(밥/죽, 국/찌개, 반찬 등) △식감별(매콤/달콤/새콤/고소) △계절별(봄/여름/가을/겨울/사계절) △재료별(농수축산물)로 소개하며,아이들의 건강을 위한 이유식과 특별한 날의 상차림을 위해 △테마별(이유식, 임산부 등) △특별한날(집들이, 생일 등) 등 다양한 카테고리별로 요리법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유익한 Tip건강정보까지 제공하고 있다. 또한, “Korean Cook(코리안쿡)“은 (레시피/검색/장바구니/즐겨찾기)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