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소비를 촉진하고 한우 산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한우자조금과 국내 대표 영화예매 전문기업인 맥스무비가 뜻을 모았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국내 대표 영화기업인 맥스무비와 ‘한우사랑 기업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하고24일 맥스무비 본사에서 조인식을 체결했다. 이번 조인식은 국내 영화 산업을 선도하는 맥스무비사를 매개로 한우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알림으로써 한우 소비를 촉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조인식을 계기로 맥스무비사는 올 설 전 임직원에게 한우 선물세트를 나눠주기로 결정했으며, 향후 맥스무비사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한우선물세트를 경품으로 제공하고 ‘알면 알수록 한우’라는 한우 사랑 홍보 문구가 삽입된 맥스무비 티켓을 발행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한우자조금과 공동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설 명절에 맞춰 맥스무비사 사내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우 선물세트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예약 판매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서정훈 홍보팀장은 “국내 대표 영화예매 전문기업인 맥스무비와 함께 한우 사랑 기업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양돈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도매시장 돼지 구매․비축물량이 1일 1,500두에서 3천두로 확대된다. 지난해 9월 이후 돼지가격이 경영비 이하로 하락하여 양돈농가가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돼지도매가격(탕박) : ('10년 평균) 3,900원/kg → ('11.1) 5,843 → ('12.1) 4,658 → (’13.1.21) 3,024* '12년 생산비(탕박기준) 추정 : (생산비) 3,976원/kg, (경영비) 3,721원/kg 이에 정부는 돼지가격 안정을 위해 금년 1.7일부터 도매시장에서 돼지를 1,500마리/일 수준 구매․비축하고 있으나, 돼지가격 회복세가 저조함에 따라 1.28일부터 3,000마리/일 수준으로 구매․비축물량을 2배로 증량한다고 밝혔다.* 1.7~1.21동안 구매․비축 실적 : 16천마리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금번 조치로 조속히 돼지가격이 안정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히고,양돈농가도 스스로 가격 안정을 위해 모돈 10% 감축, 조기 출하를 통한 돼지출하체중 감축(115kg→110) 등을 실효성 있게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도매시장 구매․비축 개요❍ 한돈협회 및 농협중앙회가 주관하여 전국 도매시장에서 매일 자율 구매․비축-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23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13년도 제1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오는 2월 21일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제 15대 집행부 구성과 협회 예․결산을 안건으로 상정하여 결정키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 2012년도 사업결산, △ 2013년도 사업예산, △ 낙농정책연구소 사업계획 인준, △ 정기총회 개최, △ 유공표창자 선정, △ 대의원 선출방안, △임원 및 감사 선임방안, △ 정관개정 등 총 8개 안건을 상정하여 원안대로 의결했다. 2013년도 협회사업 규모는 189천만원으로 편성되었으며, 낙농정책연구소 운영, 국산우유 인증사업 추진, 낙농인의 날 제정 및 행사 개최, 한국국제축산박람회 개최 주관, 육우의무자조금 추진 등 굵직굵직한 신규사업도 포함됐다. 특히 2012년도 새로이 출범한 낙농정책연구소에서는 △낙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원유가격연동제 연착륙, △육우송아지가격 안정대책 마련, △환경규제에 따른 낙농부문 대응방안 마련을 3대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낙농분야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현안논의도 이어졌으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정부조직개편안 강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축산 농가가 현장에서 궁금해 하는 사항을 젖소, 돼지, 닭, 조사료 등 4개 분야로 나눠 문답식으로 설명해주는 ‘축산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100문 100답집’을 발간했다.이는 최근 2년간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직원들이 축산분야별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며 농가에서 가장 궁금해 하는 축종별 사육 및 조사료 재배기술을 모아 엮은 것으로 기존 축산을 하고 있는 농가는 물론 새롭게 귀농귀촌을 해 축산을 준비하는 농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젖소 사육 100문 100답집」은 개량, 번식, 사양 및 질병으로 구성돼 젖소 사육에 어려움이 없도록 현장의 애로기술을 대상으로 연구개발한 결과들이 많이 포함돼 있어 젖소 사육기술을 한 단계 더 높이는 책자가 될 것이다.「돼지 사육 100문 100답집」은 양돈 현장에서 사육 일반사항, 품종, 개량, 번식, 사료?사양관리, 양돈분뇨, 관련제도, 전망 등의 분야별 주요 질문사항들에 대해 알기 쉽고 이해하기 편하도록 답 글을 써놓은 책자이다.「닭 기르기 100문 100답집」은 육종, 번식, 종자보존과 관리, 사양관리, 항생제 대체제 이용, 계사시설과 환경관리, 품질관리, 위생과 질병, 경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이동필)은23일 잠실롯데호텔에서 농업계 인사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전망 2013'대회를 개최했다.2013년 농업생산액은 43조 4,230억 원으로 작년보다 2.2% 증가할 전망이다. 쌀 생산액은 생산량 증가로 전년 대비 1.8% 증가한 8조 1,050억 원으로 추정된다.채소류의 경우 배추, 마늘, 고추 등은 증가하고 양파, 무, 수박 등은 감소하여 전년 대비 3.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축잠업은 한육우, 양돈, 육계 생산액이 증가하여 전년보다 4.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2013년 농업부문 부가가치(부대 서비스 제외)는 생산액 증가로 전년보다 0.9% 증가한 24조 6,360억 원 수준으로 전망된다.재배업 부가가치는 전년 대비 0.9% 증가한 20조 230억 원이며, 축산업은 0.6% 증가한 4조 6,130억 원으로 예상된다. 중장기적으로 농업부문 부가가치는 소폭의 증가세를 보일 전망이다. 재배업 부가가치는 중기에 감소세를 보인 후 장기적으로 상승하고, 축산업 부가가치도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2013년 농업 총소득은 9조 8,950억 원으로 작년보다 0.1% 감소할 전망이다.농업 총소득은 중장기적으로 감소세를 보
농장에서 식탁까지의 원칙에 위배되는 대통령직 인수위의 정부조직 개편 세부안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전국한우협회는 22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정부조직개편 세부안이 발표되자 즉각 성명을 통해 농장에서 식탁까지의 원칙에 위배되는 이번 결정에 대해 우려를 금할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번 개편안은 시대적 흐름을 벗어난 정책이며 산업적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편의주의적 사고에서 나온 정책으로 밖에 볼수 없다며 이로 인해 식품안전성에 문제가 생긴다면 이는 전국민이 피해를 볼 것이고 농림축산업 종사자들은 과도한 규제로 생업을 포기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당선인은 불량식품 척결이라는 명분하에 농축산물 관리 일원화 원칙을 깨는 과오를 범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하 전국한우협회 성명서 전문 ‘농장에서 식탁까지’ 원칙 무너져서는 안된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오늘(22일) 정부조직개편 세부안을 발표하면서 농림수산식품부의 농축산물위생안전기능을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로 이관하겠다고 발표했다.우리 한우인들은 ‘농장에서 식탁까지’의 원칙에 위배된 이번 결정에 우려를 금할 수 밖에 없다. 1, 2, 3차 먹거리 산업은 연계성이 특별해 생산, 유통,
농축산물의 안전과 위생업무를 식품의약안전처로 이관할바엔 차라리 농정부처를 해체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22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정부조직개편안 세부계획이 발표되자 즉각 성명을 통해 기존 농림수산식품부의 농축산물 안전, 위생업무를 총리실 산하 식품의약안전처로 전부 이관한다는 내용에 반박하고 나섰다.이런 정부조직개편안에 대해 개악이라며 차라리 농정부처를 해체하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과거 축산업 현장에 대한 전문성이 없는 보사부가 축산식품 안전관리를 하면서 우지파동, 소골 탄저병 검출 허위 발표 등 큰 파장을 일으킨바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축산물가공처리법 개정을 통해 가공업무를 농식품부로 일원화하여 농장부터 밥상까지 일관관리함으로써 선진국 수준에 도달하는 발전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반면 식품안전처의 전신인 식약청은 파동이 발생하면 책임 떠넘기기를 일삼고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전문성 부재에 따른 문제라고 지적했다.이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금번 안을 철회하지 않는다면, 축산관련단체는 강력한 저항을 실행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밝혔다. 이하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성명서 전문차라리 농정부처를 해체하라! 금일 대통령직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2012년 등급판정결과, 소 968천마리, 돼지 14,018천마리, 닭 66,340천마리, 계란 713,026천개, 오리 2,651천 마리가 등급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말은 192마리가 등급판정을 받았다.소는 '12년 한·육우 사육 마리수 증가와 암소 자율감축 등의 사유로, 돼지는 '10년 말에 발생한 구제역(FMD, Foot and Mouse Disease) 이후 사육 마리수 회복에 따른 출하 증가로 등급 판정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소소 도체 등급판정은 967,574마리로 전년 850,062마리 대비 117,512마리(13.8%) 증가했다. 이중 한우는 842,771마리로 전년 718,256마리 대비 17.3% 증가, 육우는 79,452마리로 전년 94,328마리 대비 15.8% 감소, 젖소는 45,351마리로 전년 37,478마리 대비 21.0% 증가했다.또한 한우 전체 육질 1등급이상(1++,1+포함) 출현율은 58.0%로 전년 62.8% 대비 4.4%P 감소했다.한우도체 평균 경락가격은 12,121원/㎏으로 전년대비 2.7% 상승했다.한우 거세 평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실무를 관장할 사무국장을 채용하는 공고가 났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는 한우산업 발전과 소비자에 대한 한우고기의 소비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할 인재를모집한다고 18일 공고했다.1. 채용 분야 :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2. 채용 내용 3. 채용 조건□ 근무 형태 : 상근 별정직(임기 3년)□ 근무 기간 : 채용일로 부터 3년(2013.4.1~2016.3.31), 연임 가능4. 근무환경□ 근무지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남부터미널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 급여 및 복리후생 : 당 위원회 규정에 따름□ 4대보험(국민연금, 의료보험, 산재보험, 고용보험) 가입5. 채용방법 및 발표□ 제1차 : 서류 전형□ 제2차 : 면접 전형(서류전형 합격자에게 개별통보)□ 제3차 : 2차 면접 합격자 한해 당 관리위원회에서 최종 임명 여부 결정(최종합격자 발표) 6. 접 수□ 접수기간 : 2013.1.18(금) ~ 1.31(목) 18:00까지□ 접수방법 : 이메일(jhwango@naver.com), 우편접수, 방문접수 - 주소 : 서울시 서초구 서초1동 1628-60 KFIA 회관 3층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연락처 : Tel. 02-522-4292~3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농림수산식품부 조직개편안에는 식품이 빠져 있는데 이는 앙꼬없는 진빵에 불과하다. 한국낙농육우협회는 18일 성명을 통해 대통령직 인수위에서 농림수산식품부를 농림축산부로 개편하려는데 대해 농정부처에서 식품이 빠지면 농장에서 밥상까지라는 정책기조가 흔들린다며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 식품을 빼는 것은 식품의약안전처로 식품업무를 모두 이관하겠다는 것인지 의문스럽다며 이는 박근혜 당선인의 불량식품 척결 공약이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이라 지적했다.특히, 식품가공업무는 세계 선진국에서도 식품가공업무를 농업 생산부처에서 담당하고 있으며 이런 기조에 따라 98년 축산물 가공업무를 농림부로 이관하여 일원화함으로써 생산단계부터 소비까지 식품안전과 식품진흥정책을 동시에 실시하여 왔다고 강조했다. 이하 한국낙농육우협회 성명서 전문 철학의 부재인가. 최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농림수산식품부’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농정부처의 명칭에 ‘식품’자를 지워버렸다. 이대로라면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식으로 국무총리실 산하로 격상된 ‘식품안전처’로 식품업무를 모두 이관하겠다는 것인지 의심스럽다. 박근혜 당선인의 불량식품 척결 공약이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