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지난 2월 2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 2층 상생룸에서 제3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동물용의약품 수출 유공업체로 선정된 (주)이글벳 강창화 부장, (주)중앙백신연구소 원호근 이사, 엘지화학 최재혁 책임에게는 협회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협회 기술연구원의 이가희 선임연구원에게는 장기근속 표창이 수여됐다. 정병곤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방역약품의 적기 수급과 품질관리 노력으로 구제역 및 럼피스킨 같은 가축전염병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동물약품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개척 방안을 마련하고 농식품부에서 진행 중인 동물약품산업 발전에 회원사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총회 안건으로 상정된 2023년도 사업보고 및 수지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이사회 위임(안), 임원 보선(안)을 심의하여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또한 임원 보선 결과로 우진비앤지(주) 강재구 대표와 (주)바이오노트 조병기 대표가 협회 이사로 선임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축산 유통종사자를 대상으로 ‘축산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 수립’ 과정을 신규 개설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축평원에서 운영하는 축산유통 교육은 2023년 자체적으로 4회에 걸쳐 시범 운영되어 축산 유통종사자들의 교육 수요가 확인되었고, 올해는 유통 전문 교육기관을 통해 4개의 정기교육 과정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설되는 과정은 4월 18일부터 19일 이틀간 aT 농수산식품 유통교육원에서 진행되며 △축산 유통의 개요 △소비·유통 동향 △유통구조 △마케팅의 정의와 전략 △사례 기반 상품경쟁력 강화 등의 내용으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축산 유통업체 마케팅 등 실무담당자를 비롯한 축산 유통종사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3. 28일까지 aT 농수산식품 유통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박병홍 원장은 “축산 유통종사자 역량 강화 및 축산 유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축산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 수립’ 과정을 시작으로 ‘축산유통의 이해(5월, 농식품공무원교육원)’, ‘축산물 유통채널 입점과 영업전략(7월
한우 할인행사인 ‘소(牛)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 행사가 전국 단위로 일제히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경제지주·전국한우협회 등의 협력하에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약 400여 개소)에서 대대적인 한우 할인행사인 ‘소(牛)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가 일제히 실시됐다. 이어 3월 하순(3월 21일~3월 31일)에도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등이 참여하는 전국단위 대규모 한우 할인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8일부터 3월 10일까지 실시되는 할인행사에서는 평시 판매가격의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한우가 판매되며, 100g당 1등급 등심의 경우 6,580원 이하, 1등급 불고기·국거리류의 경우 2,480원 이하 수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판매가격과 비교하더라도 최대 30~40% 저렴한 수준이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7일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생산자단체,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소(牛)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 기념행사에 참여하여 매장을 찾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우 할인행사를 홍보하고, 한우고기 시식행사를 진행하는 등 현장에서 축산물 물가안정 시책을 직접 챙겼다. 송미령 장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주)(사장 서승원)이 지난 2월 29일 대한한돈협회를 방문하여 손세희 한돈협회 회장에게 한돈산업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금 전달식은 제2축산회관 3층 대한한돈협회에서 2월 29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서승원 사장과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한돈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서승원 사장은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혁신을 위한 굳건한 파트너십을 통해 한돈협회의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자 한다. 최근 PED, PRRS와 같은 질병으로 인한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한돈산업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앞으로도 질병 방역과 예방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 제공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손세희 한돈협회장은 “평소 써코 백신 등 돼지질병 예방분야에 탁월한 성과를 통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애써준 귀사의 노고에 감사하다. 특히 질병백신 분야는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초석과 같은 분야인 만큼 동약업계가 한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의 자회사 ㈜디에스피드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전북 정읍에 위치한 태인고등학교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학금 전달식은 지난 4일 태인고등학교에서 배호형 대표, 태인고등학교 차정숙 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디에스피드는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2회 태인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태인고등학교 차정숙 교장은 “매년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에 힘을 보태주시는 ㈜디에스피드 측에 감사드리며, 장학금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배호형 ㈜디에스피드 대표는 “정읍시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디에스피드는 2013년 전북 정읍에 양돈 배합사료공장을 준공하고 지역 내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 및 원가절감 등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 나아가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강남대는 서상목 국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지난 1일자로 석좌교수로 임용했다고 6일 밝혔다. 서상목 석좌교수는 1974년 미국 Stanford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고 제13, 14, 15대 국회의원을 거쳐 1994년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했다. 2017년부터 6년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직을 맡아 민간사회복지계 발전에 헌신해 왔으며, 2021년부터는 국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으로 사회복지와 사회개발 분야에서 국제적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또한 2023년부터 국제스마트복지센터 이사장을 맡으면서 ICT 기술의 복지 분야 적용을 통한 효율성 극대화를 도모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서상목 석좌교수가 이사장으로 있는 국제스마트복지센터는 '스마트 복지'라는 새로운 차원의 복지 패러다임을 구체화하고 이를 국내외적으로 전파하는 것을 비전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ICT를 활용한 디지털 복지구현과 지속 가능한 복지 생태계 구축 등을 중심으로 새로운 사업을 개발하고 효율적인 지원 및 전파를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강남대는 대학 비전인 복지와 ICT 융합을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서상목 석좌교수가 지대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상목 석좌교수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한국관광공사의 올해 K-POP콘서트 지원사업에서 INK(Incheon K-POP) 콘서트가 선정돼 국비 2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의 ‘K-POP 콘서트 지원사업’은 한류콘텐츠를 활용한 글로벌 한류팬 타깃 방한 수요 촉진 및 콘서트 개최 지역의 외래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K-POP 콘서트의 관광상품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5개 K-POP 행사가 접수됐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인천을 포함한 4개 기관이 선정됐다. INK콘서트는 2017년부터 7년 연속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올해는 국비 2억원을 지원받는다. INK콘서트는 2009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국내 대표 K-POP 콘서트로 국내·외 홍보 마케팅을 강화하고 콘서트 연계 관광상품을 개발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지난 14회 개최 노하우를 기반으로 관광객 유치방안 및 해외마케팅 전략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될 수 있었다”며 “특히 안전에 중점을 둬 모든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콘서트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15회 INK콘서트
한국농어촌공사는 7일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전문성을 토대로 선정된 공사의 사내벤처팀 ‘방초소년단’팀과 ‘로컬메이커즈’팀이 사내벤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임직원의 아이디어, 경험, 역량 등을 활용해 신성장 사업을 모색하기 위해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KRC 사내벤처 팀 선발 IR 대회’ 열었고, 1·2차 심사와 내·외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방초소년단’팀의 ‘비농업 분야 생태적 잡초 방제 서비스사업’과 ‘로컬메이커즈’팀의 ‘(우마빌) 우리 마을을 빌려드립니다’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출범한 ‘방초소년단’팀은 저수지 제당 등 공사 시설물에 초생재배 농법을 활용한 잡초 방제 서비스 구현으로 제초 활동에 드는 인력,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생태 환경 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로컬메이커즈’팀은 농촌 지역의 빈집, 폐교 등 유휴시설에 공유경제를 도입하여 거점시설로 활용하고, 도시와 농촌 간의 상호 결핍 요소를 해소할 수 있는 공유마을 조성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지역개발 전문기관으로서 공사의 지역개발 업무 입지 확보에 힘쓸 예정이다. 이병호 사장은 “농어촌의 혁신을 이끌어가게 될 벤처팀들이 업무를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급성장하는 그릭요거트 시장 트렌드에 맞춰 그릭요거트 전문브랜드 요즘(YOZM)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지난 6일 서울우유협동조합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서울우유 문진섭 조합장, 요즘(YOZM) 박경수 대표 외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우유는 고품질 원유 및 유통 품질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수제타입 그릭요거트 협업 제품 출시를 골자로 한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품질, 생산, 유통망 등 최고 수준의 유가공 노하우를 보유한 서울우유와 그릭요거트 시장 내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한 요즘(YOZM)의 유청분리 및 충전공법 기술을 접목, 공동제품 개발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요즘(YOZM) 박경수 대표는 “서울우유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그릭요거트가 더욱 더 대중적인 주요 소비 제품군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 양사 강점을 활용해 윈윈할 수 있는 협력관계를 구축한 만큼 앞으로도 그릭요거트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세계적 의학 저널 ‘The Lancet’이 공개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 세계적으로 10억명 이상이 비만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1990년 대비 전 세계 성인 비만 인구는 2배 이상 증가했으며, 5~19세의 아동 및 청소년의 경우 4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연구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기준 43%의 성인이 과체중 상태이며, 영양부족 인구 비율은 하락하긴 했으나 동남아시아, 사하라이남 아프리카 등을 비롯한 다수 지역에서 여전히 보건 관련 도전과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기준, 제체중 및 비만 인구 비율이 결합된 수치가 가장 높은 국가들은 태평양과 카리브해 소재 도서국, 중동 및 북아프리카에 위치한 국가들이다. 모든 형태의 영양불량에는 영양부족(쇠약, 성장지연, 제체중), 불충분한 비타민 또는 미네랄 섭취 상태, 과체중 및 비만 등이 포함된다. 영양부족은 5세 미만 아동 사망자 수의 절반이 사망에 이르게 된 배경이며, 비만은 심혈관 질환, 당뇨, 암 등 비전염성 질환을 유발할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본 연구의 데이터 수집 및 분석에 기여했다. 현재 전체 데이터 셋은 WHO의 데이터 포털인 Global Health O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