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4월부터 전국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 캠페인을 본격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고속도로, 지하철, KTX 역사, 아파트 엘리베이터 등 다양한 옥외 매체를 활용해 한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소비 촉진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옥외광고는 소비자들의 일상과 밀접한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한돈 브랜드를 접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배치됐다. 경부고속도로 야립 광고, 9호선 열차 및 역사 광고, KTX 주요 역사(강릉, 목포, 경주) 광고, 전국 아파트 엘리베이터, 도심 빌딩 전광판 등 다각적인 매체를 활용해 한돈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 특히, 고속도로와 KTX 등 이동이 많은 공간에서는 대형 고정 광고와 영상 광고를 병행해 높은 주목도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서울 지하철 9호선, 아파트 엘리베이터 등 도심 속 대중교통에서는 반복 노출 효과를 극대화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이번 한돈 옥외광고는 다가오는 4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한돈 캠페인의 주요 메시지가 국민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한돈자조금은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돈의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 활력과 생활 인구 확대를 위해 ‘농지은행’을 통한 청년농업인 지원을 계속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청년농업인이 중심이 된 제도 개선 협력체계(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농지 구입과 농지 임차, 스마트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사는 청년농업인이 더 편리하게 농지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청년농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청년농업인과 지자체 청년농업인 담당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지역 협의체’를 구성했으며, 하반기에는 9개 권역 청년농업인과 농림축산식품부, 유관기관, 학계가 함께하는 ‘중앙 협의체’를 구성했다. ‘청년농 협의체’를 통해 청년농업인이 농지은행을 이용하는 중에 겪는 불편 사항을 수렴하고 제도 개선에 반영하고 있다. 특히, 벼 이외 작물만 경작할 수 있었던 공공임대용 농지에 가루쌀 재배가 가능하게 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올해는 청년농업인이 더 쉽게 농지를 구입할 수 있도록 농지 구입 예산을 확대하고 지원 단가를 인상했다. 자부담 없이 농지를 구입할 수 있는 ‘선임대후매도’사업 예산을 지난해보다 22억 원 증액한 193억 원으로 확대했다. 자부담금이 필요한 ‘농지매매사업’도 청년농업인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29일, 국민과 함께하는 불법경마 단속을 위해 구성된 ‘국민참여모니터링단’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년 첫 출범한 국민참여모니터링단은 한국마사회의 불법경마 단속 전문 채널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불법 경마 사이트 신고 2,153건 ▲불법 경마 홍보물 신고 12,491건을 기록하는 등 건전한 경마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 출범하는 제5기 국민참여모니터링단은 전년보다 증원된 30명의 단원으로 구성된다. 이는 불법 도박 근절을 위한 국가적 관심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국민과의 협력을 통해 불법 경마 근절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하려는 한국마사회의 의지를 보여준다. 위촉식에 참석한 국민참여모니터링단은 “불법경마 문제에 대해 깊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지만, 교육을 통해 그 폐해를 실감할 수 있었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열심히 활동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기환 회장은 “국민참여모니터링단이 불법경마 근절을 위해 힘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한국마사회 발전을 위한 소중한 의견을 항상 경청하겠다”며 국민참여모니터링단의 열정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30일 오전, 경북 의성군 산불 피해 과수원과 축산농장을 찾아 이번 대규모 산불로 인한 농업 분야 피해와 응급 복구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우선, 송미령 장관은 사과나무와 농기계 등이 전소된 과수원을 찾아가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농가를 위로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송 장관은 경상북도와 의성군에 전방위적인 피해복구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특히 의성, 청송 등은 과수원 등에 피해가 많아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등을 활용하여 전소된 나무를 제거하고 새로운 묘목을 심는 것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농협, 농기계·자재 회사 등과 협력하여 농기계·비료·농약·농기구 등을 차질 없이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축사 시설 전소로 대부분의 가축이 폐사된 양돈농장을 찾아 농장주를 위로하고, 가축 및 축사에 대한 재해보험금과 축사 복구비 등이 조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피해를 조사하는 손해평가인력 등을 신속히 현장에 배치하고 생계안정자금, 재해대책경영자금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송미령 장관은 “행안부 등 관계 부처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산불 피해 농가가 조기에 영농 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다각적
지난해 10월 공주시 소재 한 목장에서 16두의 말이 굶주린 채 방치되다 주변의 신고로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장에서는 참담한 상태로 숨을 거둔 말들도 일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마사회와 동물보호단체는 즉각 현장을 찾아 응급진료 및 사료지원 등을 시행했고, 공주시에서도 현장점검 후 행정처분을 내리는 등 공조체계를 구축해 발 빠르게 움직인 결과 16두 모두 구조를 완료했다. 이후 적극적인 구호를 위해 해당 말들의 소유권을 이전받은 말행복연구소(대표 김정현)를 비롯, 비글구조네트워크, 동물자유연대, 동물권행동 카라, 생명환경권행동 제주비건 등 16개 동물보호단체는 해당 말들의 입양처 찾기에 나섰다. 그 결과 전남 고흥에 위치한 행복마굿간에 입양된 ‘푸른공기’를 시작으로 ‘신흥대장군’, ‘루비벌킨’, ‘유니콘’ 등이 차례로 입양처를 찾을 수 있었다. TK승마센터, 송암축산, 한국마사회 장수목장 등 해당 말들이 과거 생활했던 경험이 있는 곳으로 학대의 기억을 치유하고 안정을 찾기에 적합한 곳이었다. ‘골든미니스터’는 부마의 고향인 미국에서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았다. 이후 다른 말들도 일산승마치유센터, 홀스홀릭승마장, 군위군승마장, TK승마 센터, JK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22일부터 26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2025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sia's 50 Best Restaurants)’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sia's 50 Best Restaurants)’은 아시아 최고의 레스토랑 50곳을 선정하는 권위있는 국제 행사로, 2년 연속 서울에서 개최된 것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서울시가 공동으로 유치해 이루어낸 성과이다. 이를 통해 한국이 미식 관광지로서 세계 미식 시장에 자리 잡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25일 있었던 시상식에서는 다수의 한식 레스토랑이 순위권에 이름을 올려 한식의 국제적 위상을 높혔다. 밍글스(5위), 온지음(10위), 세븐스도어(23위), 이타닉가든(25위) 등 총 4곳이 50위권에 들었으며, 100위권 안에 총 10곳의 레스토랑이 포함되었다. 아울러 농식품부와 서울시는 셰프, F&B 산업 관계자, 해외 미디어 등 글로벌 미식 전문가 800여명이 모인 시상식에서 프리미엄 한식을 선보였다. 한우, 게장, 장어 등 한국의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 승진 ▲민경택 선임연구위원 ▲김수린 연구위원
농우바이오가 4월 추천품종으로 저온에도 우수한 결구력을 자랑하는 종가봄 배추와 역병 내병성이 우수한 TYTS아리아 대추방울토마토, 추대 발생이 현저히 적은 2025년 생산된 햇종자 청황무 3종을 소개했다. 종가봄 배추, 맛과 품질 우수하고 재배 안정 농우바이오의 종가봄 배추는 맛과 품질이 우수하고 재배가 안정된 봄배추이다. 종가봄 배추는 저온에도 우수한 결구력을 자랑하여 봄 재배에 알맞은 품종이며, 추대가 비교적 늦고 뿌리혹병(race11,4) 내병성으로 재배가 용이하다. 외엽색은 농녹색으로 엽질이 강하며 결구내엽색이 진한 노란색으로 중륵이 얇다. 결구 형태는 포피 원통형이며, 비대성이 좋아 수량성 및 시장성이 우수하다. 또한 수분함량이 적당하여 맛과 품질이 우수하기 때문에 상품성이 뛰어나다. 남부, 북부 지역의 봄노지 작형으로는 3월 초 파종 하는 것이 좋으며, 고랭지 (해발 400~600m) 작형으로는 4월 중순 파종을 권장한다. 신품종 TYTS아리아, 열과 발생 적어 상품성 우수 TYTS아리아 대추방울토마토는 TYLCV(황화위축바이러스) 내병성과 TSWV(반점위조바이러스)내병성, 점무늬병 내병성, 역병 내병성이 있어 재배 안정성이 매우 우수하다. 상단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정읍·고창)과 만나 한돈산업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손세희 회장을 비롯해 구경본 부회장, 군산지부 김현섭 지부장, 고창지부 박용철 지부장, 정읍지부 안용화 지부장, 김산 사무국장, 조진현 전무 등이 함께 참석했다. 윤준병 의원은 “한돈산업은 국민의 식탁과 직결되는 중요한 산업이자, 농촌을 지키는 최전선에 있다”며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일수록 농가의 목소리를 가까이 듣고, 현실에 맞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돈농가가 직면한 환경문제와 질병 리스크 등 복합적인 현안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도 실효성 있는 예산과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나가겠다”며 “현장의 부담을 덜고, 지속가능한 축산 구조로의 전환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손세희 회장은 “한돈산업은 더 이상 단순한 축산업이 아닌, 식량안보와 직결된 전략 산업”이라며, “스마트 축산기반 구축을 통한 생산성 향상, 전기요금 부담 완화, 사료구매자금 상환기한 유예, 방역체계 강화 등 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국회의 관심과 정책 지원이 절실하다”고 건의했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최근 경북·경남·울산·전북 등 대규모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한우농가 피해 복구를 위한 자발적 성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26일 열린 한우협회 2025년도 제 2차 이사회에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모금을 즉각 시행키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3월 27일부터 4월 15일까지 볏짚, 조사료 등의 물품과 성금 모금을 시작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현재 이번 산불로 26명이 사망하고, 8명이 중상, 22명이 경상을 입는 등 큰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산불 피해 지역의 한우농가들은 축사를 개방해 소들을 대피시키며 산불과 사투를 벌이고 있지만, 축사뿐만 아니라 주택까지 화마에 휩쓸려 전소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협회는 한우농가 피해복구 성금 모금 활동과 함께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 대상 실질적 지원도 우선 추진한다. 대피소에서 간편히 먹을 수 있는 한우곰탕 등 간편식 및 기타 생활필수품 등이 지원될 수 있도록 한우농가 거출금인 한우자조금 예산을 즉각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산불 피해지역 한우농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