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28일 경상북도청에서 해썹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스마트 해썹 구축보급 지원사업 설명회’ 및 ‘찾아가는 스마트 해썹 상담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업설명회와 함께 스마트 해썹 구축 사례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상담을 희망하는 업체를 위해 개별 상담을 운영하였고, ▲경상북도 스마트 해썹 구축보급 지원사업 설명 ▲업종별 스마트 해썹 구축 사례 및 평가사항 안내 ▲1:1 맞춤형 개별 상담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업체 담당자는 “스마트 해썹 도입을 위한 준비가 막막하고 걱정됐지만 해썹인증원의 지원사업 설명과 개별 상담을 통해 궁금증이 많이 해소되었으며, 앞으로 스마트 해썹 구축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나동현 대구지원장은 “스마트 해썹을 준비하는 업체에 도움을 드리고자 현장견학 프로그램 및 워킹그룹 등을 추가 계획하고 있고, ‘지자체 협업형’사업이 전국으로 확산되어 국민 먹거리 안전성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에 추진하는 ‘지자체 협업형’ 스마트 해썹 구축보급 지원사업은 해썹인증원과 경상북도가 스마트 해썹의 지속 확산을 통한 국민 먹거리 안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벼(특수미) 종자를 개별신청을 통해 보급한다. ‘종자광장 홈페이지’에서 3월 6일 오전9시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모바일을 통해서도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종자개별신청] - [신규신청] 메뉴를 통해 인적사항 등을 입력 후 종자신청을 완료하면 입금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단, 신청자명과 입금자명이 반드시 동일해야 입금이 확인되며 입금확인 후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품종별 특성을 참고하여 재배 가능지역에 맞는 품종을 신청해야 한다. 유색벼는 15kg, 이외 품종은 20kg 포장단위로 신청 받는다. 신청대상은 사료용 벼를 포함한 향미, 유색미, 찰벼, 중간찰벼, 밥쌀용이다. 이 중 사료용 벼는 농식품부의 전략작물직불제와 연계한 ‘논 하계조사료 사업’대상 작물로서 국내산 조사료 자급률 확대를 위해 2024년 농진원에서 약 300톤의 종자를 보급할 예정이다. ○ 사료용 벼 : ‘목양’, ‘영우’ 사료용 벼는 총체사료로 사료가치가 우수하고 총체건물수량이 높다. ‘목양’은 만생종이고, ‘영우’는 중만생종이다. 재배 시 주의점으로는 온탕소독을 자제하고, 저온에 약하므로 냉수온출답 등에는 재배를 피하는게 좋다. 또한 메소트리온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작물보호기업 FMC코리아가 신규 토양개량제인 '쏘맨드에코' 입제형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쏘맨드에코는 기존 인기 제품인 '쏘맨드'의 후속 제품이다. 액체 형태인 쏘맨드는 높은 함량의 AOA 유기산으로 염류문제 및 토양개량에 효과적인데, 이러한 쏘맨드를 보완해 입제 형태로 만든 것이 바로 쏘맨드에코다. 쏘맨드에코는 토양 염류 완화 및 식물 생육 증진에 도움이 되는 제품으로, 특히 요즘과 같이 토양과 작물이 병충해 등에 취약해지기 쉬운 환절기에 사용하면 토양 및 병해충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FMC코리아에 따르면 쏘맨드에코는 병충해에 쉽게 노출되게 하는 원인 중 하나인 염류 과다집적을 개선해 연작장해를 예방할 수 있으며, 여기에 특수 유기물 공급으로 작물 양분이용률 향상, 뿌리 발육 및 토양 보수력 증대 등을 보완하기에 적합하다. 쏘맨드에코는 특히 높은 온도차, 습도차와 함께 작물을 병충해에 쉽게 노출되게 하는 원인 중 하나인 염류 과다집적을 개선해 연작장해를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특수 유기물 공급으로 작물 양분이용률 향상, 뿌리 발육 및 토양 보수력 증대 등을 보완하기에 적합하다. 이 제품은 하우스 뿐만
최근 인구 감소로 인해 농촌의 소멸 위기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농촌 현장에서 지역의 특화 자원을 활용한 청년층의 창업 활동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경상북도 의성군을 찾아 농산물 생산·판매, 지역 관광 및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 창업인들과 농촌 소멸 문제를 논의하고, 의성군에서 마련한 청년복합주거공간인 ‘금수장’에서 워케이션 운영 상황 등을 둘러보았다. 이번에 송 장관이 방문한 의성군은 미래 신산업 발굴 뿐만 아니라 청년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창업을 추진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농촌 소멸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 중인 지자체 중 하나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의성의 청년 창업인들은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농촌이 청년들에게 기회가 되는 매력적인 공간임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농촌 청년의 창업과 정착 지원에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였다. 정부는 이러한 현장 의견을 감안하여 청년들에게 농촌에서의 창업 기회와 정착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농촌 소멸 대응 추진방안’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농촌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8일 전북 무주에서 ‘K-푸드 수출확대 추진단’ 킥오프 전략 회의를 개최해 2024년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추진 전략을 점검하고, 올해 수출목표 135억 달러 달성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발족한 공사 ‘K-푸드 수출확대 추진단’은 김춘진 사장이 직접 단장을 맡아 지휘하고 있으며, 이번 전략 회의에서는 김 사장을 비롯해 본·지사 수출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여 국내외 농수산식품 수출 동향을 분석하고, 올해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한 현장 중심 수출지원 강화 등 중점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지난해 국가 전체 수출은 주요국들의 경기 불황과 고금리로 인한 소비 침체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농수산식품 수출은 약 0.4% 증가한 120억 1천만 달러로 역대 최고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도 지정학적 위험과 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주요국 성장 둔화 등 어려운 여건이지만, 공사 해외지사 연계 글로벌 네트워크와 협업해 신품목·신시장 수출 확대를 꾀하는 한편, 수출정보데스크(원스톱 기업애로 상담창구)를 각 지역본부까지 확대 운영함으로써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생생하게 청취하고 해소하는 현장 중심 수출지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는 28일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돈을 사랑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24 국돼팀 연중 캠페인’을 열고, 국돼팀 입단 1차 모집을 시작한다. 올해는 파리올림픽, 2026 월드컵 예선전 등 전 국민이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스포츠 행사가 연중 이어지는 가운데, 한돈과 함께 다양한 축제를 더욱 풍성하고 즐겁게 즐기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그 일환으로 한돈자조금은 지난 24일 홍보모델 백종원 대표와 함께 신규 TV 광고 ‘한돈을 즐기는 대한민국 모두가 국돼팀!’를 선공개했다. 해당 광고에는 백종원 대표가 국돼팀 감독으로 취임, 국돼팀 선수 영입에 나서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한돈자조금은 28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실제 전 국민을 대상으로 국돼팀을 1차 모집하여,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펼친다. 국돼팀 입단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국돼팀 마이크로 페이지 내에서 입단 테스트 참여 후, ‘나만의 한돈 삼겹살 꿀조합’을 만들면 입단이 완료된다. 국돼팀 신청자 전원에게는 먼슬리 캘린더 템플릿, 캐릭터 스티커, 스마트폰 배경화면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국돼팀 디지털 굿즈’를 랜덤 증정한다. 또한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27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과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FTA 전면개방이 임박한 가운데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 속에서 협회의 자체역량 강화 및 선제적 대응책 마련에 매진해 줄 것을 요구하는 농가들의 목소리가 두드러졌다. 또한 용도별차등가격제 시행 관련 참여 집유주체 간 분기총량제 유대정산방식 통일적용(집유주체총량제) 및 육우송아지 가격폭락 관련 대책마련을 위한 활동을 적극 전개해줄 것을 협회 집행부에 요구했다. 이승호 회장은 “지난해 럼피스킨 발생에 따른 살처분 피해농가와 차단방역에 적극 애쓰신 전국 회원농가들께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우선 밝히며, “협회중앙회는 농가권익 대변과 정책대안 제시라는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변함없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 강조했다. 더불어 “낙농육우산업 기반유지를 위한 대책마련을 위해 협회를 중심으로 단단한 결속을 다질 수 있도록 지도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 대의원들은 낙농육우 기반 유지를 위한 특단대책 수립을 촉구하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28일 세종청사 중수본 회의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방역정책국장)-환경부(자연보전국장) 간 회의를 개최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인위적 확산 차단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해 12월 부산시에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되었고, 올해 1월 파주시 양돈농장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인위적 전파로 추정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양 부처의 공통된 인식에서 비롯됐다. 이번 대책은 △사육돼지 관리(농식품부 주관), △야생멧돼지 관리(환경부 주관), △담당자 역량제고(농식품부·환경부) 3가지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사육돼지 관리’는 농장주, 외국인 노동자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 교육을 실시하고 전용 프로그램(영상물, VR 등)을 개발·보급한다. 아울러, 19개 위험지역 시군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와 예찰을 강화하고, 가축·분뇨 운반차량에 대한 경로 분석을 실시하여 방역 위법 사항에 대한 감시체계를 구축한다. ‘야생멧돼지 관리’에 있어서는 그동안 야생멧돼지 위주로만 실시했던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사를, 수렵인(총
향미 뛰어나고 육질 탄력 있는 ‘우리흑돈’ 육질 부드럽고, 저지방 부위도 구이로 먹기 좋은 ‘난축맛돈’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3월 3일 삼겹살 데이를 앞두고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한국형 흑돼지 ‘우리흑돈’과 ‘난축맛돈’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돼지고기 구매 요령과 구이로 즐길 때 알아두면 좋은 정보도 제공했다. ‘우리흑돈’과 ‘난축맛돈’은 뛰어난 맛에도 불구하고 생산성이 낮아 사육하기 어려운 우리나라 재래돼지의 혈통을 이어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한국형 흑돼지이다. 맛이 좋다는 재래돼지의 장점을 살리고 생산성을 보완해 점차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 우리흑돈 ‘우리흑돈’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복원한 재래돼지(축진참돈)와 자체 개발한 개량종(축진듀록)을 활용해 2015년에 개발됐다. 수입 씨돼지(종돈)가 아닌 국내 품종만으로 개발한 유일한 흑돼지다. 근내지방이 4.3%(재래종 4.5%)로 일반 돼지(3%)보다 1.3%포인트 정도 높다. 탄력 있는 육질과 단단한 지방이 특징이며, 육즙이 풍부하고 고소한 맛이 난다. 전문가 미식 평가에서 일반 돼지고기에 비해 고기 색이 좋고 향미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립축산과학원 양돈과와 민간 종돈장 3곳에서 2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인도의 종합 신문사 ‘Geo TV News’에 게재됐던, 우유로 피부 잡티를 없애는 방법을 소개해 화제다. 우유는 칼슘과 각종 비타민이 풍부한 음료로 잘 알려져 있다. 비타민A, 비타민D, 칼슘, 마그네슘, 인 등 많은 영양소가 함유돼 있어 완전식품이라고도 불린다. 이처럼 우유는 건강에도 좋지만 피부에도 이로운 영향을 준다. 우유가 피부 관리에 효과적이라는 것은 이미 오래전부터 전해져 온 이야기다. 실제로 우유를 베이스로 한 피부미용 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Geo TV News’에서는 특히 피부미용에 효과적인 우유의 영양성분에 대해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우유에는 미네랄과 AHA(Alpha Hydroxy Acid)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AHA 성분은 우유가 발효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천연 보습 인자다. 따라서 AHA 성분은 피부 피지, 각질층을 제거하고 보습력을 강화하는 데 탁월하다. 따라서 우유로 세안할 때 피부에 유수분 공급이 이루어져 촉촉하고 윤기 있는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우유에 세라마이드, 지질, 젖산 성분이 들어 있어 피부 면역력 강화, 탄력 증진에도 효과적이다. 아울러 우유 세안은 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