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순회 낙농인 대토론회가 경기남부 지역을 시작으로 보름여 간의 전국 민심 대장정에 돌입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27일 평택축협 안중하나로마트 회의실에서 150여명의 낙농가들이 운집한 가운데, 경기남부지역 전국순회 낙농인 대토론회를 개최하였다. 먼저 이승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 한 해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낙농현장을 지켜온 낙농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FTA 파고와 우유소비 감소, 환경규제 강화 등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지만 협회는 낙농정책연구소 출범을 바탕으로 보다 내실있는 정책대안을 사전에 마련하여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초청강연에서는 농협중앙회 축산자원부 김동수 차장으로부터 환경규제에 대응한 낙농분뇨 자원화방안을 주제로 한 교육이 진행되었다. 우선 우리나라 가축분뇨 발생 및 처리현황, 가축분뇨의 특성과 가치에 대해 설명하고, 낙농현장에서 농가가 실행할 수 있는 분뇨처리방안에 대해 강연하였다. 특히 착유세정수 처리와 관련하여 주기적인 청소, 분뇨 분할 유입, 연속폭기 방식 처리를 당부하고 마을단위 공동정화처리 필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하였다.다음 순서로 협회 30년 발자취에 대한 영상교재 방영과 협회 및 낙농자조금
군당국이 내년부터 군납우유 축소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국낙농육우협회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 10월 군당국은 군장병당 1일 1회 250ml인 군납우유 용량을 200ml로 축소하고 대신에, 망고, 파인애플 등 수입과일 음료 급식횟수를 늘리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군당국의 군납우유 축소 방침이 알려지자, 낙농육우협회는 농식품부, 국방부와 국회 국방위원회․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에게 방문․건의활동을 전개하였다. 낙농육우협회는 계획생산체제하에서 군납우유 축소는 낙농가에 직접적인 생산감축 피해를 주며, 군장병 건강증진과 낙농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서는 군납우유를 축소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군납용량을 늘려야 한다는 입장을 국회와 관계부처에 강력 전달한 바 있다. 한국낙농육우협회의 반발을 의식한 듯, 최근 군당국은 2015년부터 200ml로 축소하겠다는 기본방침을 세우고, 연 293회는 백색우유 250ml를, 연 72회(월 6회)는 가공우유 200ml를 공급하는 안을 놓고 내부조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현재도 성인 1일 우유섭취권장량(600ml)에 크게 못 미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유함량이 적고, 향료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 총 62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올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공직유관단체 준정부기관 부문(73개)에서 최고점수(8.99점)를 받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은 ‘부패척결에 대한 국민적 요구’와 ‘청렴성 제고에 대한 시대적 요청’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가 부패척결과 국가 투명성 제고를 위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최고 권위의 대규모 조사이다.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올해 중점 시행한 주요 반부패 추진업무 중 축산물품질평가 공정성관리시스템과 청탁등록시스템 구축, 청렴마일리지 및 청렴동아리 활동 그리고 직원들에 대한 청렴교육 강화 등을 통하여 기관의 청렴도 향상을 이끌었다.축산물품질평가원 최형규 원장은 “공공기관의 청렴ㆍ윤리경영은 시대적 사명이며 공공기관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출발점으로 앞으로도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청렴ㆍ윤리경영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며 이를 위해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작년부터 항생제 사용이 전면 금지돼 축산농가에서는 미생물제의 사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미리 미생물제의 사용방법과 유의사항을 꼼꼼히 살펴 잘못 사용하거나 낭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농가에서 사용하고 있는 미생물제는 생산성 향상과 축사 환경개선의 목적으로 나뉘는데, 일반적으로 겨울철에 사용하는 미생물제는 축사 환경개선보다 가축의 질병 예방과 소화율 개선을 통한 생산성을 높이는 데 사용된다.가축용 미생물제라 하면 주로 사료첨가용 생균제를 의미하며, 살아있는 유익균을 먹여 그 안에 포함된 생리활성 물질의 작용에 의해 면역력 증대와 증체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환경개선용 미생물제는 퇴비화, 액비화 과정 중 유기물질의 안정화를 촉진시켜 악취를 줄이도록 하며 부패균의 활동을 억제토록 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미생물제의 효과는 가축의 건강상태, 사양단계, 사육환경, 급여방법 등에 의해 달라지며, 치료약제가 아니므로 단기간 눈에 띠는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특히 계절이나 가축의 월령 등을 고려해야 하는데, 어린 가축에는 치명적인 감염성 설사를 예방하기 위해 유산균 함유 미생물제를 먹여 낮은 산도에 의한 장내 유해세균의 부착과 이상증식을
전국한우협회 대전충남도지회(지회장 김충완)는26일 홍성축산회관에서 지부장과 자조금대의원 연석회의를 갖고 한우산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황엽 국장은 금년 한우자조금사업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하였다.2013년 사업계획 및 방향 중 청소년 한우 맛체험 행사에 대해 사업을확대해 주는 등 실제 필요한 방향으로 자조금 예산을 집행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한우협회 김영원 부장은 FTA 피해보전직불제와 폐업지원제도의 문제점과 협회 요구사항, 암소감축장려금, 무허가 축사문제 등 한우산업관련 현안과 정책에 대해설명했다.또한 이날 홍문표의원과 간담회를 통해 조사료문제와 재해보험 지원, 우량 쌀종자 확대보급, 미경산우 비육지원사업 등에 대하여 건의하고 한우산업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낙농산업 업계의 오랜 숙원사업인 낙농정책연구소가 개소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낙농육우협회는 26일 협회 사무실에서 낙농정책연구소 개소식을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조석진 초대 연구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낙농산업이 발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업계 관계자들의 협조도 당부했다. 이승호 회장은 농가들이 그 동안은 투쟁에 의해 정책 해결을 해 왔다고 볼 수 있으나 앞으로는 정책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정책 해결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결혼 피로연 음식으로 한우 등심 구이를 대접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아마도 결혼 피로연 최초로 보여지며 이는 한우자조금 강성기 관리위원장이 아들을 장가 보내면서 한우 소비촉진을 위한 의미 있는 것으로 보여지며 하객들의 아주 좋은 평가를 받았다.피로연에 참석한 하객 중에 한분은 앞으로 한우 농가 등에서도 결혼식 등 피로연이 있을 때 한우 고기 구이로 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면 앞으로 한우 소비 촉진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실제로 이에 앞서 아기 돌 행사를 한우 고기 구이집에서한 사례가 있었는데 일반 호텔 부페에서 하는 것보다 가격이 크게 부담되지 않으면서 손님들의 반응이 훨씬 좋았다는 사람도 있었다.앞으로 한우 농가를 중심으로 피로연은 한우고기 구이로라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해 상당히 좋은 의견으로 보여진다. 한편, 강성기 위원장의 장남 진우군과 김현조양이 25일 결혼식을 가졌으며 이날 진우군은 "한우 잘 키워서 이쁜 색시 얻었다"를 세번 외쳤으며 신부 입장에는 하객들이 기립 박수를 보내는 등 이색 이밴트가 있었다.
한우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살리기 위한 초대형 한우장터가 열린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전국한우협회(회장 김남배), 마장축산물시장우육협회(회장 이승철)와 함께 `제1회 성동한우 큰장터 한우농가 살리기 소비촉진 행사'를23일부터 이틀간 서울 왕십리역 광장에서 개최한다. 한우 300마리에 해당하는 물량이 준비되며 우족 1kg 7천500원, 꼬리 4kg 3만원 등 한우의 모든 부위를 최저가로 판매한다.이번 성동구 한우 소비촉진행사는 사료값 상승과 소 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를 살리고, 유통단계를 줄여 저렴한 가격으로 명품한우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자 기획 되었다.또한 행사장을 찾는 소비자를 위해 한우불고기 시식행사가 마련돼 있으며, 성동구 관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1,200kg 상당의 한우고기를 전달하는 나눔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번 성동한우 소비촉진행사 기간 동안 최저가로 판매되는 한우 불고기, 국거리, 우족 등을 소개하기 위해 22일 광화문에서 사진행사를 진행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오는 27일 경기 남부 평택축협안중하나로마트를 시작으로 전국 9개 도시에서 전국순회 낙농인 대토론회를 갖는다. 전국순회 낙농인 대토론회는 낙농산업발전 방안에 대한 농가 여론수렴을 목적으로 전국 낙농육우농가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금번 순회토론회에서는 현장 농가들이 환경규제를 능동적으로 대응키 위해 분뇨 전문가들로부터 낙농분뇨 자원화 방안에 대한 교육을 듣는 시간을 마련하였고, 낙농육우산업 현안 ․낙농자조금 사업실적에 관한 보고대회 및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승호 회장은 "올해 협회비 제도화를 계기로 협회 부설 낙농정책연구소를 출범하게 된 만큼, 금번 순회토론회에서 낙농현안과 협회 활성화에 대해 회원농가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갖고, 협회 정책활동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20일 축산회관에서 2012년도 제2차 육우자조금위원회를 개최하고, 2013년도 예산 심의를 통해 소비자 교육, 매체홍보, 육우자조금 거출홍보 등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육우가격 안정에 모든 역량을 집중키로 하였다.의안 제1호 2013년도 육우자조금 사업계획 심의의 건에 대해, 총 3억 6천만원의 예산을 원안대로 의결하였다. 사업내용으로는 소비자 현장교육, 육우세미나, 육우요리교실 등 소비자 교육사업과 매체홍보, 지역별 육우고기 시식회 등 소비홍보사업을 병행 실시키로 하였다. 또한 임의자조금 거출홍보 및 의무자조금 사업도입을 위한 육우자조금 홍보사업에도 중점을 두고 활동키로 하였다.육우자조금 거출기준은 기존과 동일하게 위원회가 자체 조사한 육우농가 사육두수를 기준으로, 8구간에 걸쳐 호당 연 10만원에서 최고 300만원까지 조성키로 하였다. 거출수단은 또한 기존대로 지로통지서를 개별 농가별로 발행하고, 무통장입금도 가능토록 하였다.한편 이 날 회의에서 이승호 회장은 “향후 육우군납 물량과 배합사료값 폭등예고 등 육우시장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만연하면서 육우농가의 사육포기가 늘고 있고, 송아지는 단돈 만원에도 거래가 되지 않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