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한우의 근내지방 함량 즉, 마블링의 정도에 따라 발현에 차이를 보이는 유전자들간의 공동발현 상호작용을 구명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우의 근내지방 함량 즉, 마블링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들은 보수력 형질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연구는 생물 네트워크에서 비슷한 기능을 하거나 표현형질을 조절하는 유전자 그룹은 그 안에서 같이 발현되는 경향을 보인다는 점에 착안, 마블링 생성에 관여하는 수많은 유전자들을 대상으로 유전자 사이의 공동발현 정도를 측정하고, 발현에 가중치를 두어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또한 한우 전체 유전자의 발현과 23개 표현형질과의 연관성 분석 결과, 200여 개 유전자가 하나의 그룹을 구성해 한우 육질과 관련이 있는 근내지방과 보수력 형질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특히, 인터루킨-6(IL-6)을 포함 CHRNE, RB1, INHBA, NPPA 등 5개 유전자는 더욱 강력하게 같이 발현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농촌진흥청 동물유전체과 임다정 박사는 “이번 연구는 기존에 연구된 마블링 조절 단백질 상호작용 네트워크와는 달리 형질조절 유전자들의 발현유형을 비교해 유전자간 공동 발현 정도에 따른 네트워크를 분석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공동취재단]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 캠프가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장을 영입해 부적절하다고 지적되는 가운데, 이번에는 700억원을 분식회계한 인사를 '벤처특보'라는 이름으로 영입해 비난의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또 이와 관련해 당밖의 여론뿐 아니라 당내에서까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으며, 일부에는 "대선 승리를 위해서 범죄자를 영입해야하나"라는 다소 과격한 표현도 나오고 있어 내홍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지난 11일 발표된 새누리당 대선 중앙선대위 명단에 벤처특보로 임명된 장흥순(52) 서강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지난 1988년 창업한 터보테크를 연매출 1000억원대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켰지만, 2003년 휴대전화 단말기 사업 확장으로 적자가 늘어나자 이를 감추기 위해 실제 보유하지 않은 양도성예금증서(CD)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꾸미는 수법으로 700억원대의 분식회계를 해 징역 2년6개월(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이에 네티즌들은 박 후보의 캠프를 '비리 인사 집합소'라며 강도높은 비판을 하고 있다.한 네티즌은 "분식회계 경험(?)을 나누자네. 국민대통합으로 갱생의 기회를.."이라며 냉소적인 반응를 보이기
위기의 한우산업 어떻게 살릴 것인가? 주제의 토론회에서 열띤 토론이 있었다. 어떤 의견들이 제시되었을까? 전국한우협회와 국회의원 김재원은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우농가와 농식품부,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재원 의원은 한우산업이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으나 의지와 열정을 갖고 머리를 맞댄다면 충분히 풀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자리가 한우산업의 문제점을 풀어나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대 최윤재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한우산업 전망과 과제에 대해 농촌경제연구원 정민국 축산실장이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한우산업 안정 대책 추진 현황에 대해 농식품부 권찬호 축산정책관이 발표했다. 이어 김영자 한우협회 부회장, 노경상 축산경제연구원장, 김홍길 한우협회 경북도지회장, 권영웅 농협 축산지원부장, 정창진 경북 축산경영과장이 지정토론을 하였다.(동영상 게재) 이후 자유토론에서는 농식품부와 소통이 되지 안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는 지적이 많았다. 또한, 앞에서는 하겠다고 하고는 뒤돌아서면 이뤄지지 않고 묵묵 부답하는 경우가 많다고 질타 하기도 했다. 조사료문제, 유통문제, 송아지생산안정제문제, 자급율문제 등 다양한 의견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2012년 하반기 젖소 보증씨수소 1두를 가축개량협의회 젖소분과에서 선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발된 젖소 보증씨수소 ‘국사봉’은 농협 젖소개량사업소에서 추진한 36차 후대검정 사업에 공시된 후보씨수소 7마리 중 가장 우수하게 평가된 개체로 후대검정 딸소가 48마리로 유전능력평가의 정확도가 80 % 이상이고, 유량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국사봉’은 농협 젖소개량사업소 한국형 보증씨수소 선발사업에 따라 경기 포천 초계비목장(목장주 허윤행)의 우량 씨암소(초계 젯스터 쥬어러 67호)에서 2007년 3월 생산됐다.농협 젖소개량사업소는 36차 후대검정사업을 위해 2008년 9월 후보씨수소 정액 6,300스트로(후보씨수소당 900스트로)를 161개의 검정농가에 공급했으며 인공수정을 통해 생산된 딸소들의 검정자료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 제공했다. ‘국사봉’은 유량, 유지량, 유단백량의 유전능력이 각각 +1,090kg, 11.8kg, 27.9kg으로 나타나 유량과 유단백 생산에 유리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앞유방붙음성, 앞유두위치 등으로 이뤄진 유방종합점수 유전능력은 상위 3.5 %로 매우 우수해 유방 개량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국사봉의 체
국내 최고·최대의 축산물 전시 행사인 2012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양재동 aT센터 및 야외광장에서 ‘우리 건강 책임지는 얼굴 있는 우리 축산물’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주요 행사로는 개막일인 17일에는 ‘2012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수상 브랜드 시상식, 관람객 대상 우리 축산물 시식행사 및 축산물 바이어와 축산물 브랜드 경영체간의 간담회 등이 진행된다.18일에는 언론인, 소비자단체 및 축산단체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를 위한 심포지엄이 개최되고 부대행사로는 베스트 육가공품 선발대회가 열리며, 19일에는 육우고기를 이용한 요리 경연대회 및 시식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방문객을 위한 특별행사로 경영체들이 직접 생산·유통하는 축산물을 최고 60%까지 할인 판매하며 매일 축산물 특별경매를 실시하여 저렴한 가격에 브랜드 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축산물의 홍보와 소비 확대를 위하여 입장객에게 할인권도 배부한다.또한,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로 지친 도시인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줄 휴식공간인 ‘도심 속 바비큐’가 행사기간 중 야외광장에 마련되며, 개막일에는 개그콘서트
제31회 전남한우 경진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농장부문 최우수 농가 경산우이고 5대째 개량한 암소 입니다.
- 우리축산물 퀴즈왕 선발대회 포스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27일 경기도 부천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제3회 우리축산물 퀴즈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우리축산물 퀴즈왕 선발대회는’ 우리 축산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 개최됐으며, 대상 1인에게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이 수여되어 전국적으로 많은 초등학생들이 참여해온 행사다. 퀴즈왕 선발대회에 참가하려면 21일(일)까지 온라인 예선전 홈페이지(www.ekapepia-quiz.com)에서 예선전 5문제 중 3문제 이상을 맞추면 된다. 참여 학생 중 무작위 추첨 100명을 선발하며, 본선 당일인 27일 오전 11시 현장에서 미참석자에 대한 추가 참여자도 선발한다. 결승전은 27일 오후 2시부터 우리 축산물과 관련된 상식에 대해 골든벨 형식으로 치러진다.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총 6명을 선발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학특례입학 혜택이 있는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이 수여되고, 부상으로 노트북도 주어진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강성기 위원장은 “본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축산물에 대한 각종 상식과 정보를
골치 아픈 법률 분쟁에 대해 변호사와 무료로 손 쉽게 상담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10월 8일(월) 회원농가 법률 무료상담 코너를 협회 홈페이지(www.naknong.or.kr/)에 오픈했다. 이승호 회장은 낙농육우 산업 관련 분쟁이 비일비재 하지만 약자인 회원농가들이 법적 대응시기를 놓쳐 애로사항을 겪고 있다며, 회원농가 누구나 손쉽게 법률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협회 홈페이지에 무료상담 코너를 개설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2011년 6월부터 협회 고문 변호사로 활동 중인 오영중 변호사는 공정위의 우유불공정조사 협회 법률 자문, 통계청 우유생산비 정보공개 행정소송 협회 소송 대리인을 맡아 진행한 바 있으며, 현재 수륜아시아법률사무소 소속으로 서울지방변호사회 인권이사,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로 활동 중에 있다.
송아지생산안정제가 유명무실하게 된 것은 가임암소 두수에 따라 지급하도록 잘못 변경되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김선동 의원(통합진보당)은 지난 5일 농림수산식품위원회 국감장에서 증인에 나선 김남배 전국한우협회장에게 송아지생산안정제가 유명무실한 제도가 되어버린 것을 확인하였으며 이는 가임암소 두수기준으로 제도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농민들의 의견을 제대로 듣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질타했다. 또한, 농식품부의 보고 자료에 따르면 축산발전 심의위원회에서는 서면 결의를 통해 기준가격 상향에 대해 찬반만 물었을 뿐인데 서규용 장관은 가임암소 두수 등 변경사항에 대해 심의를 거친 것처럼 결과를 왜곡하여 답변한다고 지적하고 이에 대해 상임위원회 차원의 공식적인 조치를 촉구하였다. 김선동 의원은 축산법 제 4(축산발전심의위원회), 동법 제 32조(송아지생산안정사업) 의 법 조항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송아지생산안정제도 시행에 규정한 것은 기준가격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이 사업을 실시하는 것으로 되어있지 가임암소 기준은 법 조항 어디에도 없다며 질타했다. 특히, 송아지생산안정제에 대해 축산발전심의위원회에서 가임암소 두수에 대해 심의가 제대로 되지 않았으면서 변경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축산업 대선공약은, ‘농업생산액의 42%’, ‘농촌경제의 버팀목’, ‘국민 식량공급원’으로서의 축산업에 대한 가치 인식이 먼저입니다축산관련 대표자(축산관련단체협의회, 전국축협운영협의회, 축산분야학회협의회)들은 4일 새누리당 정책위부의장실(국회 본청)에서 개최된 황영철 의원(새누리당, 홍천․횡성) 주재 대선공약 관련 정책간담회에서 이 같이 요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범축산업계 대표자들은 한 목소리로 소외된 축산업의 가치를 새로이 새우고 이에 걸 맞는 대선공약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주장했다. 이와 관련 범축산업계 대표자들은 현재 50% 이상의 축산농가가 보유하고 있는 무허가 축사 양성화 특별조치, 사료가격안정기금 설치, FTA 무역이득 공유제, 농림부처내 축산부문 조직강화, 협동조합중심의 축산계열화 촉진 등 대선공약 핵심 요구사항들을 전달하였다. 황영철 의원은 새누리당 내에서 축산부문 직능대표를 맡은 만큼 새누리당 대선공약에 축산업계 요구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활동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는 새누리당 직능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는 유정복 의원(새누리당, 김포)이 참석하였으며 정치불신은 무책임한 약속에서 비롯된 것이며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