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20년의 기록’을 발간했다. 지난 6월 27일, 20주년을 맞이한 위생방역본부는 1999년 ‘돼지콜레라박멸비상대책본부(이하 비대본)’로 시작해 가축질병의 청정화와 국민들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는데 앞장서 왔다. 방역본부 관계자는 “20년동안걸어온 발자취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20년의 기록’은 비전을 지닌 위생방역본부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발간했다”고 전했다. 정석찬 본부장은발간사를 통해 “국내 축산업의 소득 증대를 뒷받침하며, 국민보건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건강한 축산업,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실현하는 현장중심의 전문기관’으로 거듭나는 힘찬 발걸음을 내디디려고 한다”며, “새롭게 도약하는 위생방역본부의 미래와 함께할 동반자로서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늘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돈업계 최초로 양돈전산화 시스템을 도입해 농가성적 데이터를 분석, 양돈 사양관리 표준안을 제시하고 있는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조합원의 지난해 전산성적을 분석해 ‘M-27 달성을 위한 2019년 기술자료집’을최근발간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도 영향력있는 자료로 손꼽히는 ‘2019 기술자료집’은 도드람양돈농협 자회사인 ㈜도드람양돈서비스의 양돈 기술지도 결과를 공유하고, 농장의 경영과 생산성을 분석해 조합원 농가의 생산비용 절감을 돕기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양돈 농가 운영의 개선점을 제시하여 도드람 조합원들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박광욱 조합장은 “본 자료집이 도드람 조합원은 물론 업계 종사자 및 관련자에게 유용하게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양돈산업에 대한 예측과 대비를 통해 양돈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해당 기술자료집은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원 농가의 ▲전산·경영분석, ▲도체검사, ▲이상육 자료 ▲우수농가 사례 외에도 각종 신기술 및 현장의 변화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박용순 카길애그리퓨리나 대표는 2019 한국축산학회 종합심포지엄에서 ‘미래축산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27일 열린 연합심포지엄에서 박용순 대표는 농축산업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안전과 고객중심, 지속 가능한 성장을 포함하고 투명성과 책임감에 기반한 카길의 미래 사업 방향성을 모델로 제시했다. 이날 박용순 카길 대표는 “카길은 국내에서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의 축적된 경험과 글로벌 수준의 기술을 통해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세계를 풍요롭게 하는 리더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산업계와 학계, 연구 분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축산업의 밝은 미래를 함께 이끌어 나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가 설립 20주년을 맞아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과 모바일로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대대적인 홈페이지 개편 소식을 알렸다. 이번에 개편되는 신규 홈페이지에서 가장 핵심은 사용자 중심의 화면구성과 이에 따른 체제가 완비되었다는 점이다.기존의 PC 위주로 운영되던 홈페이지의 단점을 보완해 어디서나 접속이 가능한 모바일, 태블릿PC 등을 통한 접속이 가능토록 구현했으며텍스트 위주의 정보제공 방식을 도식화한 비주얼 방식의 구성을 통해 쉽고 편리하며 빠른 이해가 가능한 화면이 구성되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또한 홈페이지 고유 정보인 낙농산업통계 부문은 기존에 제공되던 퀄리티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각종 통계 항목에 따라 다양한 그래프 이용 및 파일을 다운받을 수 있도록 개편해 통계자료의 활용도를 높였다. 낙농진흥회 관계자는 “새로운 홈페이지는 최신트렌드에 맞춰 언제 어디서나 그리고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접근방식을 적용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낙농진흥회는 낙농산업 관계자 및 소비자 모두가 더 믿을 수 있고 소통이 강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친환경농업협회(회장 김영재)와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 관리위원회(위원장 강용)는 8일 강원도청을 방문,‘강원도 산불피해 친환경농가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한 성금은 지난 4월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지역의 친환경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위원회의 주관으로 한달간 대대적으로 모금운동을 전개한 결과2,500여만원이 모아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강용 위원장은 “강원 지역 친환경농가의 아픔을 달래고 피해를 조금이라도 치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큰 액수는 아니지만 지역 내 친환경농가와 주민들에게 잘 전달되어 피해를 속히 복구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은 축산업자 및 공동자원화시설을 설치하려는 자 등에게 가축분뇨 처리에 필요한 관련시설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 평가’를 22일자로 공고했다고 밝혔다. 접수기간은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2개월간으로 사업자등록증 사본, 납세증명서, 시설 운전·관리 설명서, 실적증명서(최근 5년간), 기술설명자료 등 관련서류를 축산환경관리원 기술지원부로 제출하면된다. 비화·액비화·정화처리·바이오에너지의 처리시설과 관련기술(악취방지지설 장비) 분야가 평가대상이며 관리원이 구성한 평가 전문위원회가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의 기술력·경제성·농가 적용성 등의 항목에 관한 평가기준에 따라 평가한다. 평가절차는 접수를 완료한 신청대상 업체에 대하여 9월까지 서류평가, 현장평가, 발표평가 및 종합평가 순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정보의 충실성 증진을 위해 기술정보 작성기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사전설명회(5월 17일 예정)를 개최 할 예정이다. 평가 신청업체는 사전설명회에 필히 참석하여야 하며, 관리원 홈페이지 공고사항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5월 10일까지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농협재단(이사장 김병원)이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 ‘파란농부’ 2기를 선발한다. 청년(젊은) 농부, 알을 깨고 나온(破卵, 고정관념과 틀을 깬) 농부, 농업의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농부, 농업에 파란을 일으키는 농부를의미하는 ‘파란농부’는지난 2018년 농협재단에서 도입한 청년농부 육성프로그램이다. 첫해30명 선발인원에서 올해는 50명으로 확대하고 연수국가또한 3개국으로 늘리면서 더 많은 청년농업인들에게 효과적인 육성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 접수기간은 3월 8일부터 4월 3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농협재단 홈페이지(https://jaedan.nonghyup.com)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신청은 구비서류와 함께 전국 농·축협 및 농협중앙회시군지부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인원은 서류심사, 면접심사, 국내연수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50명)될 예정이며, 선발자는 7∼10월 중 해외 농업 선진지(일본,중국, 네덜란드 등) 중 1개국 연수를 다녀오게 된다.
다가오는 3월 14일은 백설기데이, “하얀 백설기로 고백하세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경제지주는14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2019 백설기데이 러브페스티벌’ 행사를 갖는다. 상업적인 마케팅으로 시작된 화이트데이(White Day)에 사탕 대신 ‘티 없이 깨끗하고 신성한 음식’이란 뜻을 가진 우리민족 고유 음식인 ‘백설기 떡’을 선물함으로써 쌀 소비를 촉진하고 우리 쌀 사랑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작된 백설기데이는 꾸준하게 인기를 얻고있다. 이날 행사는 당일 진행되는 인천 전자랜드 프로농구 홈경기(vs 울산현대모비스)와 연계하여 경기 관람객 대상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많은 국민들이 3월 14일을 백설기데이로 인식하고,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를 선물하며 사랑과 감사를 전하는 좋은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면서 “금번 프로농구단 행사를 시작으로 쌀의 날 8월 18일에는 프로야구 경기와 연계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잠재력 있는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역량을 활용하여 농식품 수출 신규시장을 개척하는 ‘농식품 청년해외개척단(AFLO)’발대식이지난 2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됐다. ‘농식품 청년 해외개척단’ 파견은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2017년부터 추진하는 것으로올해 청년해외개척단원 100명을 선발,상·하반기 3차례에 걸쳐 말레이시아, 인도, 몽골, 미얀마, 캄보디아, 폴란드등 주요 거점 6개국에 파견된다. 파견된 청년들은 수출업체와 매칭되어 매칭업체가 원하는 시장 정보 조사, 유망상품 발굴 등을 추진하게 되며, 업무 수행 능력이 뛰어난 개척단원은 파견기간 종료 후 수출업체 일자리 알선 등을 통해 취업 연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에1차로 선발된 청년해외개척단원 48명은 권역별 시장다변화 참여사 관계자와의 대화시간을 통해 상호간 유대강화 및 비전 공유와지난해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파견되었던 선배 파견자 김가령씨와의 멘토링 시간을 통해 시장개척 노하우 및 취업 연계 성공담 등을 전수받는 시간도 가졌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식품 청년해외개척단(AFLO) 사업은 농식품 수출업체가 전략적으로 신시장을 개척하는 데 있어 청년들
한 주민이 보이스피싱으로 전 재산을 통째로 날릴수 있었던 아찔한 순간에 조합 직원들의 기지로 피해를 막아낸 곳이 있어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태안군산림조합 직원들이 바로 화제의 주인공. 지난17일 고객인 A씨가 태안군산림조합을 방문, 자신의 명의로 예치되어있던 2억5000만원을 농협 계좌로 급히 이체 시켜달라고 요구했다. 이에직원들은 이유를 물었고A씨는“서울중앙지검과 경찰청에서 연락이 와 개인정보가 누설되었으니 시급히 본인 명의의 타 은행계좌로 이체시켜야 된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이 같은 사실을 아무도 모르게 해달라고 당부까지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보이스피싱을 의심한 산림조합 직원들은 고객에게 걸려왔던 전화번호를 역 추적해 해당 기관이 아닌 것을 확인했으며이체를 기다리던 상대방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와 여러가지를 캐묻는 과정에서 보이스피싱임을 확신하고 거래를 중지시켰다.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할 뻔 했던 고객 A씨는 “묻는 말에 답하다보니 개인의 정보를 다 알려준 상태였는데 산림조합 직원들이 차후에 처리하는 내용을 잘 알려줘서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주었다”면서 산림조합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는인사를 전했다. 태안군산림조합 함영기 전무는 “검찰이나 경찰 등을 사칭해 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