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는 농어업의 새로운 가치를 전파하고 평생학습 기회를 지역사회에 제공하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2024학년도 평생교육원 수강생을 모집한다. 한농대 평생교육원은 일·학습 병행, 미래농산업 최고경영자(CEO), 지능형(스마트) 쌀농사 최고위, 직장인 귀농·귀촌 과정을 개설하고 있다. 해당 교육은 이론뿐만 아니라 실습까지 배울 수 있으며 농어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경영 능력과 최신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특히, 올해는 농업을 활용한 치유농업과 반려동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승마를 통한 정서 함양 및 체력 향상, 반려동물 실무지식 등을 교육과정에 포함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신청서는 한농대 평생교육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메일, 팩스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생은 서류 및 면접 심사 등을 통해 선발하고 수료자에게는 총장 또는 평생교육원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정현출 총장은 “우리 대학이 가진 여러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교육 과정을 강화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주요 식량작물 종자 검사 시 유전자분석 필수검정 도입 개정을 주 내용으로 하는 ‘종자검사요령(국립종자원 고시)’을 2024년 2월 7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종자 순도 관리 강화, 식량종자 품위 향상 등을 위해 주요 식량작물에 대한 종자를 검사할 때, 유전자분석을 필수 검정 수단으로 사용하되, 개선된 검정 체계가 현장에서 안착될 수 있도록 필수 검정 대상을 연도별·작물별로 확대 도입(‘24년 벼 상위단계→’25년 벼 보급종→‘26년 밀·콩)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이번 종자검사요령 고시 개정 시 씨감자 시료 채취 방법 개선, 가루쌀 메성출현율 검정 방법 보완 등도 하였다. 특히, 씨감자 시료 채취 방법을 개선한 것은 농정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것으로, 감자 보급종을 생산하는 강원도 채종포 농가들이 대용량 포장으로 종자를 공급받기를 희망하는 경우가 있어, 씨감자 종자 검사 시 포장(주입) 과정에서 시료를 채취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존의 소포장 단위 외에 대포장 단위의 검사도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국립종자원 김기훈 원장은 “종자 검사 시 유전자분석 필수검정 도입이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유전
민족 대명절 설날 대표적인 명절 음식에는 떡국, 불고기, 갈비찜, 육전 등 한우고기를 활용한 요리가 많은 가운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풍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실속있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한우 정육부위를 활용한 명절 레시피를 소개한다. ◆ 눈길을 끄는 비주얼과 아삭아삭한 식감! 한우 앞다리살 활용한 ‘한우 화산 불고기’ 명절 상차림에 빠질 수 없는 대표적인 음식인 한우 불고기를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요리로 켜켜이 숙주를 곁들인 ‘한우 화산 불고기’가 있다. ‘한우 화산 불고기’는 산처럼 켜켜이 쌓은 한우를 각종 야채와 곁들여 먹는 요리로, 기름기가 적고 살코기가 풍부해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한우 앞다리살을 활용하면 좋다. 특히 부드러운 한우고기에 아삭아삭한 식감의 숙주를 듬뿍 곁들이면 먹음직스러운 비주얼과 풍족한 식감을 두루 갖춘 ‘한우 화산 불고기’를 만들 수 있으니 이번 명절요리로 시도해 보자.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다. 핏물을 닦아낸 불고기감 한우 앞다리살을 반으로 잘라준 뒤 당근은 얇게 채 썰고, 껍질을 벗긴 토마토는 잘게 다져준다. 간장 4큰술, 설탕 2큰술, 청주 1큰술, 꿀 1큰술, 다진 마늘 2큰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5, 6일 양일간 공사 농어촌연구원에서 한·일 양국의 농업기술 발전을 위한 ‘제13차 한·일 농업분야 실무급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공사, 일본 농림수산성, 농업분야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일 농업 및 이상기후 대응을 위한 정책·기술 동향’을 주제로 ▲농업생산기반 정비계획 ▲국제농업정책 ▲생산기반 설계기준 ▲미래농업 발전방향 ▲수자원 확보 방안 ▲기후위기 대응방안 등 양국 농업 전반에 대한 정책·기술을 동향을 공유하고 농정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기후·환경·농업 등 지리적, 환경적으로 유사한 양국의 공통점에 공감하며 앞으로 진행될 INWEPF*, ICID** 등 다양한 국제기구 행사에서 농업생산기반 정비, 농촌개발 등 농촌·농업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 협력을 강화해야한다는 데 다시 한번 의견을 모았다. 박태선 한국농어촌공사 기반사업이사는 “기후, 식량, 지역소멸의 위기 속에서 지속 가능한 농촌, 농업을 위해서는 희소자원의 보전과 관리 측면에서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양국의 농업이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맛있고 먹기 편리한 큐빅 모양의 포션치즈 ‘치즈큐빅파티 리얼청양’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 ‘치즈큐빅파티 리얼청양’은 깔끔하게 매운 맛인 청양고추를 활용해 한국적인 매운 맛의 한입거리 큐브 치즈이다. 특히 MZ세대 소비자들에게 트렌디한 재미를 선사할 색다른 영양간식 디저트이자 어른들의 홈술 안주로 제격이다. 앞서 서울우유는 2022년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치즈 풍미를 가득 담은 스낵형 포션치즈 ‘치즈큐빅파티’를 통해 플레인, 어니언, 매콤달콤을 출시한 바 있다. 기존 플레인, 어니언 맛은 그대로 매콤달콤 맛은 보다 깔끔하고 개운한 맛을 부각해 새로운 맛의 리얼청양으로 선보였다. 치즈큐빅파티는 큐브 형태의 개별 포장과 슬라이딩 종이 케이스는 언제, 어디서나 먹기 편리하며 패키지의 경우, 귀엽고 친근한 카카오 캐릭터를 파티 컨셉을 이미지화 한 디자인으로 친근함을 높였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덕녕 가공품마케팅팀장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이른바 K-매운맛 열풍이 지속되고 있다. 서울우유는 치즈큐빅파티 리얼청양으로 부드러운 치즈에 깔끔하고 개운한 청양고추 맛을 조합해 포션치즈 시장을 공략에 나선다”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디저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5일 축산회관 소회의실에서 2024년 추진하는 가축개량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세부 실천전략 마련에 나섰다. 이재윤 회장을 비롯하여, 문효식 전무 및 각 사업부서장,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한국종축개량협회 가축개량사업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업무보고회에서는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들에 대한 점검과 함께 ‘24년 가축개량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우개량부에서는 ▲혈통등록사업 활성화 방안 마련 및 추진 ▲한우등록증 온라인 출력서비스 추진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성공 추진 ▲한우 선형심사 심사표준 개정 ▲수정란이식 생산 개체 관리 강화 ▲한우 발육표준 설정을 위한 발육조사 사업 추진 ▲우량암소 육성사업 발굴 및 추진 등을 중점 추진업무로 보고했다. 유우개량부에서는 ▲젖소개량농가 혈통관리 내실화 및 비검정농가 개량사업 확대 ▲젖소 계획교배 서비스 고도화 추진 ▲신규 유성분 분석자료를 활용한 농가 서비스 강화 ▲젖소 선형심사기준 개선 및 신규형질 검토 ▲국내·외 젖소 유전자원 참조집단 구축 및 유전체 유전능력평가 시스템 마련 등을 중점 추진업무로 보고했다. 종돈개량부에서는 ▲종돈 농장
올해로 8년째 두곡리 마을과 1사1촌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주)고려비엔피(민정훈 대표)는 매년마다 마을 전체 가구 주민들께 명절 선물을 전달하고, 경로잔치 등 마을 행사에도 마음의 선물을 준비해 전달하는 등 마을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지역 상생발전에 작게나마 기여하고 있는 충남 강소기업이다. 올 설 명절은 제주도 한과 선물세트를 이장님한테 전달하는 1사 1촌 행사를 마을회관에서 가졌다. ㈜고려비엔피는 1사 1촌 이외에도, 회사 직원들 ‘나눔’ 동아리에서 독거노인, 결손 가정 등 작은 도움을 드리며, 작은 나눔 실천으로 훈훈한 정이 깃든 지역사회 조성에 동참하는 착한기업이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을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마을과 기업이 소통하며 더불어 발전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우고기 · 닭고기 육수는 감칠맛, 사골 육수는 구수한 맛 한우는 사태·양지, 닭고기는 성계로 끓이면 맛과 향 풍부 얇게 썬 가래떡을 장국에 넣어 끓인 떡국은 대표적인 설음식이다. 맛있는 떡국은 국물 맛이 좌우할 정도로 육수 내기가 중요하다. 조선시대에는 소고기와 꿩고기를 주로 이용했다고 전해진다. 시대가 변하면서 요즘에는 소고기, 닭고기, 사골을 푹 고아 떡국 육수로 쓰는데, 원료에 따라 육수의 맛과 영양 성분에 차이가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설날을 앞두고 한우고기, 닭고기, 사골 등 원료에 따른 육수의 특징과 원료를 고르는 요령을 소개했다. 한우고기와 닭고기 육수에서는 감칠맛을 진하게 느낄 수 있다. 실제로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원료별 육수 맛 성분을 비교했을 때, 한우고기와 닭고기 육수는 감칠맛을 내는 이노신일인산염(IMP) 함량이 멸치, 사골 육수보다 높게 나타났다. 소뼈를 고아 우려낸 사골 육수는 감칠맛 성분 함량은 낮지만, 구수한 맛이 난다. 콜라겐, 콘드로이친황산 등이 함유되어 있어 여성이나 성장기 어린이, 노약자들에게 좋은 영양 공급원이 될 수 있다. 한우고기로 육수를 낼 때는 양지와 사태 부위가 알맞다. 육질이 단단하고 결이 고우며,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기술혁신으로 농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기관”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지난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기술실용화 전주기 지원체계 확장, 민간투자유치지원 강화, 그린바이오 및 스마트농업 등 정부정책 뒷받침에 중점을 뒀다. 주요 조직개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기술실용화 업무가 기업의 실질적 매출성장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기술사업화 전주기 지원체계를 확장했다. 기술사업본부의 기능을 ‘기술창출-평가-이전-사업지원-수출-사후관리’까지 확장하여 기술이전업체의 제품개발과 시장진출을 보다 빠르게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둘째, 농산업체 혁신성장을 뒷받침할 대중소기업 협업, 민간투자유치지원 기능을 강화했다. 벤처창업본부 내 ‘벤처투자유치지원팀’을 신설해, 올해 신규로 추진되는 민간투자 스케일업 지원사업을 비롯하여 대기업-중소기업간 협업사업 발굴, 민간투자 액셀러레이터 육성 지원을 보다 전문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셋째, ‘그린바이오’, ‘스마트농업’ 등 정부정책을 선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관련 조직과 인력을 확대했다. 정부의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전략(’23.2)’을 충실히 뒷받침하기 위해 그린바이오 벤처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원하는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바로마켓’이 시민들의 풍성한 설연휴를 위해 할인행사를 시행한다. 매주 화, 수요일, 서울경마공원 출입로에서 열리는 바로마켓은 수도권 대표 직거래 장터다. 4호선 경마공원역과 인접한 접근성으로 지난해에만 80만 명의 시민들이 바로마켓을 이용했다. 시민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농가에게는 새로운 소득을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며 도농상생을 실현중이다. 연휴를 목전에 둔 6일(화)과 7일(수), 바로마켓 장터 내 설맞이 선물대전 코너에서는 할인된 가격으로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사과, 배, 곶감 등 과일류를 비롯해 각종 장류와 김, 버섯, 농수산 가공품 등 다양한 상품들을 시중보다 최대 50%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선물대전 택배접수는 6일(화) 16시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