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한훈 차관은 5일 오후, 대구광역시 소재 대구축협 축산물프라자를 방문하여 설 명절 한우 등 축산물 수급 및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연휴를 4일 앞두고 한우 등 축산물 수급 및 물가 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자조금 등을 통해 추진되고 있는 한우 할인행사가 현장 매장에서 잘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한훈 차관은 “설 명절을 앞두고 한우 등 축산물은 수급상황이 비교적 안정적인 것으로 보이며, 한우는 농축협 하나로마트를 중심으로 평시보다 3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여 소비가 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께서 한우 가격이 싸졌다는 것을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가 선도적으로 나서달라.”고 현장 농축협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최근 설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한우 도매가격이 1월 중순 이후 크게 하락하는 등 한우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데 정부의 한우 수급안정 대책과 더불어 농축협 등 민간 유통채널의 실효적 가격인하 조치가 선제적·지속적으로 추진된다면 한우 소비가 확대되어 농가의 어려움은 일부 줄어들 것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오는 6일부터 2년 이상 농촌에서 재능나눔 활동을 계속해 온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제9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추천을 받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하는 ‘제9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의 응모 분야는 △지역공동체 및 경제활성화 △주민건강 및 복지증진 △생활환경 및 마을환경개선 △주민교육 및 문화증진 등 4개 분야이다. 오는 3월 4일까지 응모서류를 작성해 스마일재능뱅크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되며, 개인과 단체 중복 신청은 금지된다. 포상 규모는 정부포상(대통령, 국무총리) 농정포상(농식품부 장관) 국회포상(농해수위 국회의원) 공사포상(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등 총 19점이며, 정부포상인 대통령·국무총리는 농촌재능나눔 분야에서 5년 이상, 농정·국회포상은 3년 이상, 공사포상은 2년 이상의 공적을 쌓은 단체 또는 개인이 신청할 수 있다. 심사는 농촌재능나눔 분야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심사 후 현장 실사 및 후보자 검증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12월에 수상자 발표와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운영하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제주 월동무가 미국 LA 밥상에 오른다.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대아청과가 판매한 2024년산 제주 월동무가 미국 LA로 수출되는 것이다. 작년 12월에 샘플 수출 후 211톤의 추가물량 계약이 성사되어, 금년 1월부터 3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수출될 예정이다. 온라인도매시장에서 거래된 월동무는 산지인 제주에서 부산으로 바로 배송되어 수출선에 오르게 된다. 기존 오프라인 도매시장의 경우 제주 산지에서 서울 가락시장으로 반입 후 다시 부산 항구로 배송이 되는 것에 비해 국내 유통비용이 대폭 절감되는 것이다. 오프라인 도매시장 출하 대비 유통비용 12.6% 감소의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올해 제주 월동무는 생산면적이 늘어난 데다 소비도 부진하여 가격이 평년에 비해 낮게 형성됐는데,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거래된 월동무는 농가 수취가격도 5.4% 더 높아 농가 시름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본격 출범한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시·공간의 제약이 없고 물류가 최적화되어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하고, 농가 수취가격을 올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앞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전세계적인 한식 인기에 발맞춰 한식이 글로벌 미식 트렌드를 주도하는 산업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한식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 그간 민관의 노력으로 일궈낸 한식 확산 성과를 바탕으로 산업가치와 매력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려 전세계 한식 산업규모를 ’21년 152조원에서 ’27년 300조원 규모로 키운다. 해외 한식당은 1만 5천개로 늘리고 미쉐린급 스타(우수) 한식당 100개소를 육성하여 품격있는 한식문화를 알린다. 또한 세계 미식시장에서 한식 브랜드 이미지 확립(Adventurous Table), 10대 한식 글로벌 용어 선점, 15개 K-미식벨트를 ’27년까지 조성한다. 농식품부는 작년 5월 ‘한식 산업 발전 협의체’를 구성하고, 각 분야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 수요에 기반한 3대 분야 10대 과제를 마련하였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한식 산업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인력 전문성을 제고하는 한편, 한류 열풍을 활용한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내실있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 기존 조리학과 학생만을 대상으로 하던 교육 프로그램을 현직 종사자까지 확대하여 현재 한식 전문인력 양성기관 5곳, 250여
줄기세포 기술은 현대 의학의 가장 혁신적인 분야 중 하나로 꼽히며, 그 중에서도 제대혈 줄기세포는 그 가능성과 활용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줄기세포에는 크게 베아줄기세포, 지방줄기세포, 그리고 제대혈 줄기세포가 있으며, 이중 제대혈 줄기세포는 출산 시 탯줄과 태반에서 채취되는 세포로, 다양한 혈액 질환은 물론 면역 체계와 관련된 다양한 질병의 치료에 사용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제대혈 줄기세포는 그 특성상 태아의 성장과 발달에 필수적인 다양한 종류의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어, 재생 의학과 세포 치료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들 줄기세포는 유전적 변이의 위험이 낮고, 조직 거부 반응의 가능성이 줄어든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이식과 치료에서 더 넓은 활용이 기대된다. 최근 한국의 휴코드는 제대혈 줄기세포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휴코드는 현재 8만 유닛의 제대혈 줄기세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다양한 의학 연구와 치료에 활용될 수 있는 방대한 자원을 의미한다. 이러한 제대혈 줄기세포는 혈액암, 유전 질환, 면역 체계 질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되고 있으며, 그 치료 가능성을 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청년층의 건강한 식습관 확산을 위해 대학교와 함께 추진해 온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참여 희망 대학을 2월 5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아침식사 결식률(‘22년 기준 59%)이 높은 청년층(대학생)에게 건강한 아침밥을 1천원에 제공하여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재정 여건이 어려운 대학에서도 사업에 참여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더 좋은 아침식사를 할수 있도록 올해 지원단가(1천원 → 2천원)와 식수인원(233만명분 → 450만명분)을 전년 대비 2배 수준으로 대폭 확대하여 운영하고, 지자체에서도 전년보다 2배가 늘어난 35억원 수준의 추가 지원계획을 수립하여 대학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희망하는 학교에 대해서는 방학기간에도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생 모니터링단 운영·점검, 우수식단 홍보 등을 통해 학식 품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신청은 전국의 모든 대학(단, 야간·사이버·원격 대학 등 제외)이 가능하며, 신청 희망 대학은 신청서와 함께 모집 공문에 첨부된 서류(학교소개서, 운영계획 등)을 작성하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 전자공문 또는
2월 3일, 한국에서 유학 중인 미얀마 학생들이 자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심각한 인권 유린 상황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연극을 개최했다.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국제다문화협의 시무식을 통해 이루어졌다.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뜻깊은 장소에서 열린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 독립운동의 상징적 인물인 윤봉길 의사의 정신을 기리는 이 기념관에서, 미얀마 학생들은 자국에서 민주화 운동을 벌이는 과정에서 겪고 있는 억압과 고통을 세계에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인권규탄을 위해서 미얀마에서 한국에 결혼을 통해서 한국에 온 사단법인 국제다문화협회 다문화학생 대표회장인 이본아(미얀마 이름 ‘지아’)가 앞장을 서서 미얀마의 인권을 위해서 앞장을 서고 있다. 이번 연극에서는 미얀마에서 평화적인 시위에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군대에 의해 총격을 받아 사망하는 시민들의 이야기가 감동적으로 그려졌다. "우리는 단지 평화적으로 우리의 의견을 전달했을 뿐인데, 그들은 총으로 우리를 죽였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시작된 연극은, 총에 맞아 죽는 비극적인 사건을 목격한 부부의 대화를 통해 관객들의 가슴을 울렸다. 현재
최근 제대혈 줄기세포 연구 분야에서 휴코드가 주목받고 있다. 휴코드는 제대혈 줄기세포를 활용한 다양한 의학 연구 및 임상 치료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 약 8만 유닛의 제대혈 줄기세포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대혈 줄기세포는 신생아의 탯줄과 태반에서 추출한 혈액인 제대혈에서 분리된 줄기세포로, 높은 재생 능력과 다양한 세포로의 분화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제대혈 줄기세포는 백혈병, 면역계 질환 등의 치료에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재생 의학의 중요한 자원으로 인식되고 있다. 휴코드는 이 분야의 연구 및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특히 제대혈 줄기세포의 높은 잠재력과 활용 가능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치료법과 응용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회사 측은 자사가 보유한 제대혈 줄기세포 유닛의 양이 이 분야에서의 연구와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휴코드의 이러한 제대혈 줄기세포 보유량은 국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으며, 이는 회사의 연구 개발 능력과 미래 잠재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휴코드는 이러한 자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줄기세포 치료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휴코드의 연구진은
<보직> ▲ 농산업혁신연구본부 유통혁신연구실장 정은미 ▲ 농업관측센터 원예관측실장 노호영 ▲ 농업관측센터 관측기획팀장 박지원 ▲ 농업관측센터 관측디지털팀장 김라이 ▲ 농업관측센터 양념채소관측팀장 박영구 ▲ 농업관측센터 업근채소관측팀장 지선우 ▲ 농업관측센터 과일과채관측팀장 박한울 ▲ 농업관측센터 곡물관측팀장 이형용 ▲ 농업관측센터 관측모형팀장 이석일 ▲ FTA이행지원센터 조사분석팀장 채상현 ▲ FTA이행지원센터 영향평가팀장 남경수 ▲ 산림경제연구실 임업관측팀장 송성환
“은행권의 무책임한 ELS 상품의 판매로 인해 평생 피땀 흘려 모은 자금을 한 순간에 잃을 위기에 놓여 있다.” “ELS라는 것이 이렇게 위험하고, 원금까지 다 손실된다는 걸 깨닳았을 때 저의 일상은 완전히 파괴되었고 몸과 마음이 너무나 고통스럽다.”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으로 평생 힘들게 모은 전 재산을 한 순간에 잃을 처지에 놓여 있는 홍콩 ELS피해자들의 울부짖음이다. 홍콩 ELS 피해자들은 금융감독원과 국회를 잇따라 찾아 “불법적인 방법으로 홍콩 ELS를 판매한 금융사로부터 원금 보장은 물론이고 손실에 대한 적절한 배상을 바란다”며 피눈물의 호소를 하고 있다., 이처럼 홍콩 ELS 피해자들이 피눈물의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가장 많은 홍콩 ELS를 판매한 KB국민은행 ELS 상품 실무자가 다수의 증권사로부터 수차례 골프접대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 최종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KB국민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KB국민은행 본점에서 ELS 상품을 선정하는 실무를 맡았던 A씨가 지난해 6월 ‘청렴유지의무’ 위반으로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징계 사유는 2021년 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다수의 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