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 및 역량강화를 위해 오는 3월부터 ‘2024년 말산업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교육과정’을 시작한다. 한국마사회는 2016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중소기업 재직근로자의 직업능력을 개발시키기 위한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후 마사회는 말산업 분야 컨소시엄 교육을 통해 2023년까지 총 3,389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며 말산업 현장인력의 전문성 강화에 힘쓰고 있다. 올해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 컨소시엄 교육은 승마, 조련, 장제 등 14개 과정이 진행되며 총 502명의 참여자에게 교육의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교육은 ‘말산업분야 재직자 및 대표자’ 중 말산업 분야 직무능력 향상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말관리 매니저 양성과정’이 신설되어 교육과정의 연계성이 강화되었다. 교육 희망자는 2월 1일(목)부터 말산업 정보포털 ‘호스피아’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적합여부 및 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 교육대상자로 선발된다.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교육생의 교육비는 전액 면제되며 100인 이상 대규모기업 소속 교육생은 교육비의 80%가 지원된다. 교육은 과천, 제주 지역 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김철순, 이하 경남농관원)은 2024년 1월 8일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농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조사분석실(부산 소재)에 ‘조사분석실장’직을 신설하고 분석팀을 기존 1개 팀에서 ‘2개 팀’으로 확대 편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직 재편은 최근 안전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 및 수출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수출농산물 분석 물량의 전국 1위(31.8%)를 차지하고 있는 경남지원 조사분석실의 위상을 높이고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기존 품질관리과 소속의 조사분석실에 실장직을 신설하고 분석팀을 확대 편성함으로써, 경남농관원은 기존 2과 1팀에서 ‘1실’이 더해져 딸기·파프리카 등 농산물 수출 경쟁력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조사분석실은 안전관리 업무량 증가에 대응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팀별 유해물질 전문 분야를 세분화하였으며, 이를 통해 정확하고 신속한 분석이 가능해져 국내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농관원은 한국인정기구(KOLAS) 인정과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한 모범적인 선도 연구실로서, 조사분석실장은 분석 품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2024년 농식품 벤처육성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 참여 (예비)기업을 2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지원사업은 농식품 및 농산업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와 창업기업 375社(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역대 최대규모인 193社를 신규로 선정하여 지원한다. 모집공고는 농진원 및 농식품 창업정보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집대상은 농식품 및 농산업 기술융복합 분야로 ’24년 이내 창업이 가능한 예비창업자(50팀)와 창업 5년 이내 기업(118社), 창업 7년 이내 첨단기술(스마트팜, 그린바이오 분야 25社) 기업이다. 본 지원사업은 2016년부터 농진원이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사업화자금 및 투자유치·판로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에게 지원하고 있다. 예비창업자에 대해서는 팀 당 1,000만원(자부담 30%포함)을 지원하며, 창업기업은 기업 당 3,000만원에서 최대 6,000만원(자부담 30%포함), 첨단기술기업은 기업 당 3억원(자부담 30%포함)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국 A+센터를 통해 사업화 지원금과 더불어 각 지역 기반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 이하 KREI)이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후원하는 제27회 ‘농업전망 2024’가 25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됐다. KREI는 농업·농촌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변화와 복합위기에 대응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자 대주제를 <불확실성시대의 농업·농촌, 도전과 미래>로 정하고, 제1부 “농정 방향과 한국 농업의 미래”, 제2부 “2024년 농정 현안”, 제3부 “산업별 이슈와 전망”으로 나누어 대회를 진행한다.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종자생명산업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4년 교육훈련 계획’을 마련하고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이하 교육센터)에서 2월 5일 ‘미래인력양성’ 과정을 시작으로 1년동안 62개 과정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교육과정은 종자업계, 학계 등 현장 의견과 종자산업법 개정사항을 반영하여 12개 과정을 신설하였으며 교육 만족도가 높고 수요가 많은 16개 과정은 확대하고, 34개 과정은 유지하여 1년 동안 2,9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 분야는 ①기업 맞춤 전문인력, ②미래 전문인력, ③공무원 직무역량, ④국제협력 강화 등 4개로 설정하고 세부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안형근 교육센터장은 “앞으로 종자업계와 학계 요구에 부응하는 미래 지향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육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년 전 출시된 '목초여왕' 사료, 농장 만족도 높아지며 거래량 증가 사료 섭취량 감소 및 산란 피크 지속기간 최대 유지로 생산성 급증 국내 유일 펠렛형 산란계 사료, 생산비 절감 및 산란율 향상에 기여 고품질 사료 개발에 앞장서는 (주)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의 '목초여왕' 산란계 사료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좋은 성적을 나타내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동물복지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는 만큼, 동물복지 축산인증 농장들이 늘어나고 있다. 2023년 06월 농림축산검역본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최초 동물복지 인증농장인 산란계 농장을 시작으로, 2022년 동물복지 축산 신규인증농장 중 양계농가가 80.6%를 차지하면서 누적 동물복지 농장 중 산란계 농장이 전체대비 23.8%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이처럼 동물복지 인증농가 중 대부분 양계 농장이며, 산란계 농장의 비중도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목초여왕의 최초 개발 건의는 우성사료를 사용해본 적이 없는 고객이었다. 2016년도 AI 발생 초기 당시 언론에서는 질병발생 원인이 철새가 아닌 사양관리 문제라고 보도되던 때가 있었다. 이에 따라 많은 농장들이 동물복지를 위해 방목 위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5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농업전망 2024'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농우바이오가 2월 추천품종으로 부라보꿀 수박과 호걸 대파 2종을 소개했다. ■ 탄저병에 강한 고온기용 고품질 수박, 부라보꿀 수박 부라보꿀 수박은 탄저병에 강한 고온기용 고품질 수박으로 후기까지 초세가 유지되어 재포력이 좋고 내병성이 우수하다. 과형은 단타원형으로 과피색이 진하고 호피무늬가 선명하여 고온기 일소현상에 둔감하다. 육질이 단단하고 치밀하여 당도가 높고 숙기는 중간정도이며 과피가 얇고 육질악변과에 강한 품종이다. 부라보꿀 수박은 6월 말부터 7월까지 더운 여름에 수확하며 전국적으로 반촉성 및 비가림 작형에 재배되고 있다. 우수한 고온기 재배 전용 품종으로 농가들의 재배 만족도가 높은 품종이다. ■ 농가 재배만족도와 상품성 모두 충족한 호걸 대파 호걸 대파는 수입산 종자 점유율이 80% 이상인 높은 대파 시장에서 국내 육성된 차별화된 국산 품종으로 농가의 재배만족도와 상품성 모두 충족하는 고품질 대파 품종이다. 작년 폭우 및 폭설 등 이상기후속에 대파의 생육이 불안정했지만 호걸 대파는 초세가 강하고 뿌리활력이 좋아 습해에 강하며, 절간이 짧고 엽질이 단단하여 내풍성이 강하다. 타 품종 대비 엽색이 진하면서 연백부가 길고 곧게 자라 상품성이 매우 우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운영하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의 첫 거래가 시작된다. 11번가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사과, 배 등 설 명절 수요와 제철을 맞은 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등 5개 품목을 구매하고, 판매자인 동화청과는 산지에서 오프라인 도매시장을 거치지 않고 11번가 물류센터로 직배송한다.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이 적용되는 오프라인 도매시장에서는 도매시장법인의 제3자 판매 금지, 중도매인의 직접집하 금지 등이 규정돼 있지만,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는 이러한 제약이 없다. 이번 거래는 국내 5대 청과법인 중 하나인 동화청과의 경매사가 경쟁력 있는 상품을 선별해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직접 구매자인 11번가에 바로 판매하는 형태다. 이상길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사업단장은 “자유로운 경쟁이 가능한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새로운 거래유형들이 나타나고 있다”라면서, “온라인도매시장은 유통비용이 절감되는 혁신적인 새로운 판로인 만큼,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 확보와 국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농식품공무원교육원(원장 김수일)은 국정과제 이행 및 주요농정 성과창출을 위해 ‘2024년도 교육훈련계획’을 24일 발표했다. 교육원은 2024년도에 집합교육 100개 과정·5,572명, 이러닝교육 105개 과정·36,300명 등 총 205개 과정·4만2천명 수준으로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첫째, 국정과제와 주요 농정업무의 성과창출을 위해 식량주권 확보, 동물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반려동물 친화과정 등을 확대 개편하고, 농가 경영안정 강화 과정을 신설 운영한다. 둘째, 주요 정책과 현장을 접목, 현업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공익직불제 이행점검 및 조사관리 이해’, ‘전통주 육성 실무’ 및 ‘우수식품 및 술 품질인증 관리실무’ 과정과 축산유통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축산 유통의 이해’과정도 신설하였다. 셋째, 2024년 3월 ‘농촌공간재구조화법(약칭)’ 시행에 맞춰 농촌공간계획 실무자 교육과 청년의 농업 유입 촉진, 스마트 농업의 확산과 푸드테크 등 농업의 신산업 육성과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교육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넷째, 신규공무원, 5~7급 후보자·과장급 후보자 등 직급별 역량교육을 강화하고, 소속기관 및 유관기관 담당자의 행정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