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회장의 유고로 인한 한우협회장 보궐선거를 오는 30일 실시한다.전국한우협회(회장 직무대행 김남배 부회장)는 6일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선관위를 구성하는 등 작업에 착수키로 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회장의 공백으로 인한 협회 활동의 차질을 최소화해야 하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최대한 신속하게 차기 회장선거를 실시키로 했다. 이에따라 12일 선거일을 공고하고 18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뒤 선거를 치르기로 결정했다. 또한, 회장 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으로 김두경 이사, 변경현 이사, 유완식 이사를 선임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모든 부의안건을 신임회장이 선출된 후에 논의키로 하고 유보했다.
미국은 우리 국민을 무시하는 쇠고기 완전개방 추진을 철회하라!미국 정부가 한국 쇠고기 시장의 전면 개방을 논의하는 협상을 조만간 우리 측에 요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미 무역대표부는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광우병 위험통제국 지위, 세계동물보건기구(OIE) 지침 및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한국측에 미국산 쇠고기의 완전 개방을 촉구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우리 17만 한우농가들은 미국이 안전한 쇠고기 생산에나 힘쓰라고 말하고 싶다. 아직도 합법적으로 사료에 항생제를 넣고, 매년 쇠고기 리콜을 실시하는 나라에서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가 회복될때까지”라는 추가합의 기준조차 충족시키지 못했는데, 어떻게 30개월 이상의 쇠고기 수입을 하라는 요구를 할 수 있단 말인가. 이것은 한미 FTA 체결과 함께 미국은 자국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우리나라 한우산업을 말살시키겠다는 저의로 밖에 볼 수 없다. 그렇다면 미국산 쇠고기가 우리 국민의 신뢰를 회복했는가? 현재의 수입위생조건에도 불구하고 검역 위반사례가 허다한데 30개월 이상의 쇠고기를 수입하라는 요구를 한다는 것은 적반하장이나 다름없다.이미 우리나라는 한미 FTA 체결로 인해 관세가 점진적으로 철폐되고,
월급만 빼고 다 오른다는 요즘, 오히려 내려가는 게 있다. 바로 한우쇼핑몰 나비한우에서 판매하는 할인가격이다. 나비한우는 나비골농협(조합장 윤한수)에서 운영하는 한우쇼핑몰로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반값한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생등심 500g과 차돌박이 500g 세트상품은 31,500원으로 기존 대형마트 가격의 60%에 불과하다. 나비한우 박성수 이사는 “작년 연말부터 설 명절까지 계속된 매출 상승이 아직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고객성원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반값할인을 비롯해 파격 할인 상품을 출시중”이라며 반값 마케팅을 이어갈 수 있는 저력을 과시했다. 인기 부위인 안심과 치마살은 오후가 되면 없어서 못 팔 정도다. 치솟는 유가와 물가상승 때문에 지난 1분기 소비심리가 위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나비한우의 꾸준한 매출 상승 요인은 무엇일까. 이에 대해 나비골농협 윤한수 조합장은 “유통마진을 없앤 직거래 한우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졌고, 저렴하면서도 높은 품질의 나비한우가 입소문을 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소매유통업계에 따르면 2/4분기 경기가 다소 호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나비한우의 매출 목표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나비한우는 댓글을
선진 (사장 이범권)은 최근 육우 송아지 가격 하락으로 큰 타격을 받은 낙농가를 돕기 위해 육우 송아지 1천마리 수매에 나섰다. 선진 전략기획실 서보천 부장은 30일 “구제역 여파로 지난해 말 육우 송아지 가격이 1만원까지 떨어지는 등 육우 송아지의 주 공급처인 낙농가들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선진은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을 함께 하는 차원에서 육우 송아지 1천 마리를 시중가격 이상으로 수매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제역으로 인해 국내 한우 가격이 급락하면서 육우 가격 역시 동반 하락했고 사실상 육우 송아지 시장이 붕괴되면서 지난해 말 육우 송아지 1마리당 1만원에 거래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에 선진은 육우 송아지 1천마리 수매를 통해 국내 육우 송아지 시장을 활성화시키는 동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들에게 힘을 보태기로 한 것이다. 선진은 두 가지 수매 루트를 계획 중이다. 첫째는 분유를 뗀 송아지부터 선진이 키우는 방식이다. 목장과의 계약을 통해 송아지를 수매하기로 한 후, 해당 목장에서 송아지가 분유를 떼는 시기 (약 2개월, 소위 분유떼기)까지 키우면 이때부터 선진이 키운다. 또 다른 방법은 전문 농장을 거쳐 수매하는 방식이다. 선진이
FTA에 따른 국제무역환경 변화와 축산환경 및 부채문제, 사료값 인상 등 낙농을 둘러싼 대내외적인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낙농을 포기하려는 농가가 많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낙농 생산기반 유지 및 안정을 위한 특단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낙농현실에 대한 정확한 실태파악으로 향후 낙농산업의 안정적인 생산기반유지를 위한 효율적인 정책방안 수립을 위해 ‘2011 낙농기초 조사 연구’(연구기관 영남대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조석진 교수)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금번 연구는 전국 1,100호 농가를 대상으로 경영개요·관리, 토지이용, 노동력구성 및 후계자문제, 분뇨처리문제, 부채현황, 낙농제도 등 총 69개 문항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이중 활용가치가 높은 전국 약 10%에 해당하는 556호의 설문 조사결과를 최종 분석했다. 먼저 최근 3년간의 유사비를 조사한 결과, 2010년의 경우 80% 이상인 농가가 38.5%로 나타났고, 2011년 하반기 유대 인상에 따라 상황이 다소 완화되었으나 유사비 80% 이상인 농가가 여전히 21.2%에 달해, 경영압박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2012년 한국낙농대상(Korea Dairy Award) 운영요강을 발표하고 4월말까지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전년과 마찬가지로 낙농경영, 유가공, 낙농과학기술 3개 부문으로 나누어 각 1인에게 시상되며, 영예의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2백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낙농과학기술부문 수상자는 ‘2012 IDF(세계낙농연맹) 대상’ 한국 측 후보로 추천될 예정이다.올해로 세 돌을 맞이하는 ‘한국낙농대상’은 오는 4월 27일까지 각 부문별 수상후보자 추천서를 접수한 후, 2차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5월초 부문별 최종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추천대상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창의적이고 희생적인 자세로 기존의 제도나 관행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산업경쟁력을 제고하였거나, 국내 낙농·유가공 학계 및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은 누구나 가능하며, 낙농관련 단체 및 기관에서 후보자를 추천하면 된다. 신청절차 및 양식은 낙농진흥회 홈페이지(http://www.dairy.or.kr)를 참조하면 된다. 이근성 회장은 “그동안 어려운 산업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인사를 발굴․
한국낙농육우협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이명환) 집행부는 지난달 29일 농림수산식품부 권찬호 축산정책관 면담을 갖고, 조사료 수급 안정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날 청년분과위 집행부는 수입조사료 가격 폭등과 이에 따라 국내산 조사료 마저 가격이 폭등한 상황이라며, 젖소 특성상 양질의 수입조사료가 일정부분 공급되어야 하나 상반기 조사료 쿼터도 이미 소진되었다며 현장 낙농가의 고충을 전달했다. 이와 관련 △조사료 쿼터 폐지 내지 대폭 증량, △낙농부문 조사료쿼터 별도 배분, △하반기 쿼터 우선 배정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이에 권찬호 축산정책관은 낙농가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있다며 자급조사료 기반확보를 위해 조사료 쿼터를 폐지하는 것은 어렵다고 답하면서, 기본적으로 조사료 수급상황에 따라 쿼터물량을 정할 것이고 낙농부분 조사료 쿼터 별도 배분과 하반기 쿼터 우선배정은 현재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면담에는 이명환 청년분과위원장, 이경훈 총무, 이용욱 부위원장, 정해정 부위원장, 김동현 부위원장, 이영병 경기도위원장이 참석했다.
지난 3.31일 정호영 한우협회장은 생업현장에서 불의의 사고로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삶과 죽음이 한낮 떠도는 구름과도 같다고 하지만, 어찌 이렇게 무상할 수가 있는지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고 정호영 전국한우협회장은 전국한우협회 하동군지부장, 경남도지회장을 역임하였고, 올해 3월 제5대 전국한우협회장에 취임하여 FTA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한우산업과 축산업 회생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는 각오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고인의 못다 이룬 꿈과 열정을 이승에 남은 우리가 어찌 가늠할 수가 있겠습니까. 단지 우리 축산단체들은 고인이 협회장을 새로이 맡으면서 굳게 다진 뜻대로 FTA로 위기에 빠진 축산업을 다시 일으키는 데 더욱 합심해 나갈 것입니다. 고인의 갑작스러운 별세로 슬픔에 빠진 유족분들과 전국 한우농가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기원 드립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
故 정호영 회장에 대한 장례식은 4일장, 협회장으로 치르기로 하였다.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31일 하동에서 긴급회장단회의를 갖고 장례위원회를 구성하여 4일장으로 하고 협회장으로 치르기로 결정하였다. 장례위원장에는 김남배 부회장, 부위원장에는 임관빈 부회장, 이강우 부산경남도지회장, 장례고문은 이규석 고문, 남호경 고문, 장례위원은 도지회장과 이사, 하동부지부장 등으로 구성됐다.빈소는 진교장례식장(경남 하동군 진교면 고룡리 1번지 055-883-0474)과 서울 전국한우협회 내에 분향소를 설치해 3일 낮 12시까지 운영하며 영결식은 4월 3일 오전 10시 하동군 농업인회관에서 갖기로 했다. 한면 故 정호영 회장은 경남 하동출신으로 전국한우협회 하동군지부장과 부산경남도지회장을 거쳐 지난 2월 21일 전국한우협회장으로 당선 3월 21일 취임하였다.
[라이브 속보]전국한우협회 정호영회장이 지난달 31일 오전 트렉터 사고로 사망했다.이날 본인 농장에서 트랙터를 이용해 퇴비를 이동하던 중 후진하다 뒤집어져 허리부분과 왼쪽다리가 트랙터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 직후 곧바로 119 응급차에 인해 인근 하동 삼성병원으로 후송하였으나 사망했다.정 회장의 비보가 전해진 전국한우협회는 오후 7시 하동에서 긴급 회장단회의를 소집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장례는 전국한우협회 4일장으로 하고 4월 3일 10시에 영결식을 갖기로 했다. 장례위원장은 김남배 부회장이 맡고 부위원장에는 임관빈 회장이, 도지회장과 이사 등 20여명의 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한편 정 회장은 신임회장에 당선돼 지난달 2일 첫 회장단회의를 시작으로 업무에 돌입한지 한달도 채 안되었으며 지난달 21일 정식 취임하였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으로 입후보하여 4월 16일 한우자조금대의원회에서 선거를 앞두고 있던 상황이다.경남 하동군 진교면 진교리 소재 진교장례식장이며 협회장으로 4일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4월 3일 진교장례식장에서, 영결식은 4월 3일 10시 하동군 농업인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전화 : 055-883-0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