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올해로 22회 째를 맞이하는 2017한국홀스타인품평회의 1등상인 그랜드챔피언에게 시상금 1천만원을 시상한다고 발표하였다. 2017 한국홀스타인품평회는 100농가 200두 이상 출품을 하고 품평회심사 뿐만 아니라 고능력 젖소 경매행사인 코리아나세일 및 축산기자재 및 축산물 전시회, 우유소비홍보 등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특히 대회의 꽃인 그랜드챔피언은 1천만원의 상금과 약 2천여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되어 낙농인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대회준비를 위해 참가하는 낙농가와 관련단체들을 위하여 10월 17일 15시부터 ‘해외농업전문가 초청 한·일 낙농 컨퍼런스’를 (안성)농업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개최하며 일본의 낙농명사라 할 수 있는 일본 낙농대학 명예교수인 ‘아타쿠 카주오’와 호소다목장의 ‘호소다 하루노리’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세계 최정상의 심사위원인 Brian Carscadden(캐나다)을 초청하여 지난 8월 30일∼31일 양일간 출품농가 및 후계자를 대상으로 품평회 사전교육을 성황리에 진행하였다. 협회에서는 품평회에 참가하는 관람객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고 하였으며 낙농산업과 낙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제19회 김제지평선 축제가 열리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간, 김제 벽골제 일원에서 ‘도심 속 목장 나들이’ 행사를 진행한다. 도심 속 목장 나들이는 아이들에게 우유에 대한 친근감을 형성하고 올바른 우유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국민들의 우유섭취 유도와 소비촉진을 위해 열리는 가족 참여 행사이다. 이 행사는 매년 전국 도 단위별로 8회를 추진하고 있으며, 도심 속으로 목장을 옮겨와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해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4월 29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남 함평, 충남 천안, 강원 원주, 서울 양천, 경북 안동 총 6회를 진행했다.본 행사는 ‘우유 퐁당 아카데미’를 통해 우유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으며, ▲송아지 우유주기 ▲육성우 건초 주기 ▲엄마젖소 손 착유 등의 목장 체험 프로그램과 ▲우유퐁당 공작교실 / 비누·빙수·토스트만들기 / 요리교실 등의 우유활용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경품행사 및 카페 등 별도의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들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젖소 사육 과정과 365일 목장에서 국산 흰 우유가 어떻게 안전하게 생산되고 있는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 ‘2017 세계학교우유의 날’ 기념식을 오는27일 The-K 호텔(서울시 양재동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FAO(세계식량농업기구)가 지정한 세계학교우유의 날(World School Milk Day) 행사의 일환으로서 학교우유급식의 중요성을 학교현장에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우유급식 최우수학교 및 유공자 표창에 이어 ‘2017 세계학교우유의 날’ 기념 학생·교직원 경연대회의 시상식이 이어진다. 이날 기념식에서 시상하게 되는 우유급식 최우수학교는 경남 양산 양주초등학교로 지난 5월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도단위 심사와 농식품부, 교육부, 관련단체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학생·교사 등이 참여하는 경연대회 역시 5월부터 진행했으며 부문별 대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우유포스터(초등학생 부문) 충북 충주 국원초등학교 김은서 학생, ▲우유주제 에피소드(중학생 부문) 경남 진주 진주남중학교 김동규 학생, ▲우유주제 UCC(고등학생 부문) 경북 김천 성의여자고등학교 한소영 학생, ▲우유급식 사진(교직원 부문) 대전 대전상원초등학교 정미숙 교사 낙농진흥회는 이번 기념식을
우유자조금이 전국단위 중앙상담반 확대 개편하여 무허가 축사 적법화 과정의 민원을 해소키로 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 1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회의를 갖고 신규사업 신설과 예산변경안을 의결했다. 농협 심의 중앙상담반 운영을 전국 단위 중앙 상담반으로 확대 개편하여 무허가축사 축산농가 대상으로 확대하는 것으로 한우자조금과 한돈자조금, 가금자조금이 총 4억원의 예산을 부담하게 되며 이중 우유자조금이 1억원을 분담하는 것이다. 또한, 우수급식우수학교선정 등의 예산을 일부 전용하여 소비자낙농현장교육에 2천만원을 증액키로 했다. 승진과 퇴직적립금 등 인건비도 일부 증액 키로 했다. 우유와 유제품 수출확대를 위한 해외 공동마케팅의 성과와 계획 등에 대해 유가공협회 박상도 전무의 설명도 있었다.
젖소에 사료를 지나치게 많이 주면 유선(젖샘)에 지방이 생기고 우유 품질도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젖소 육성기의 에너지(열량) 급여 수준별 유선(젖샘) 발달과 초유 및 우유성분을 분석해 제시했다.이번 연구는 육성기 에너지 급여 수준이 육성기 유선 발달과 출산 후 우유 생산에 미치는 내분비·분자학적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했다. 연구진은 4개월령 송아지를 고에너지 급이군(한국사양표준의 110%)과 일반 에너지 급이군(한국사양표준의 100%)으로 나눈 뒤, 첫 출산까지 풀사료와 곡물사료, 기타 영양소를 혼합한 사료(TMR)를 섞여 먹였다.그 결과, 에너지 급여 수준에 따른 하루 체중증가량은 평균적으로 일반에너지 급이군 820g, 고에너지 급이군 900g으로 고에너지를 먹인 집단에서 높은 성장을 보였으나, 체고 차이는 없었다.비육 소(비육우)는 성장률이 높을수록 좋지만, 번식 소(번식우)나 젖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소(착유우)는 적절한 성장과 골격 발달이 같이 일어나야 수정이 잘 되고, 분만할 때 어려움이 준다. 또한, 에너지 급여 수준에 따른 유선 발달에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고에너지 급이군의 소는 조직학적으로 유선 내 지방 침
학교우유급식 우수학교는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가 교육부 및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학교우유급식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수사례 발굴?보급을 통해 학교우유급식 확대 등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선정하고 있으며,초등학교 부문에서는 경상남도의 양주초등학교가 최우수학교로 선정되었으며, 울산 함월초등학교, 충북 동명초등학교, 충남 공주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전북 군산산북초등학교 등 4개교가 우수학교로 선정되었다. 특히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양주초등학교는 우유급식을 신청하지 않은 학생을 대상으로 영양교사가 직접 영양 상담을 실시하고, 단순 음용기피 학생에 대해 담임교사와 연계한 지도를 통해 우유급식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한 영양교사와 담임교사들의 헌신과 농촌체험(낙농체험)과 연계한 바른 식생활 교육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등학교 부문에서는 최우수학교는 선발되지 않았고, 울산 옥동중학교, 충북 청주남중학교, 대전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제주 제주외국어고등학교 등 4개교가 우수학교로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최우수?우수학교에 대해서는 표창 및 부상이 각각 수여되며,특히 최우수학교에 대해서는 교육부장관상과, 부상으로 상패와 현판수여, 그리고 목장체험현장학습과 교육용품 및
젖소가 분만할 때 옆에서 보조하는(꺼내는) 시점을 정확하게 판단해야 어미도 순산하고 새끼도 안전하게 태어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젖소 분만 시 보조 여부를 판단하는 분만 징후 지표를 제시하며 분만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보조는 분만할 때 손이나 줄(로프) 또는 기구를 이용해 태아가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꺼내고, 양막을 벗겨 주는 것을 말한다. 너무 이른 시기에 보조 또는 견인을 하면 다음 수태율이 낮아지고, 너무 늦으면 사산 위험이 높아진다. 국립축산과학원이 태아 위치(태위)에 따른 분만 유형을 조사한 결과, 정상 태위는 77.8% 순산했지만, 비정상 태위는 100% 보조를 통해 분만했다. 또한, 송아지 체중이 40kg 이하인 경우는 73.3%가 순산했지만, 체중이 41kg 이상으로 큰 경우는 43.8%가 보조를 통해 태어났다. 어미 소와 태아의 상태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는 주로 태아와 관련된 사항들이 많으므로 어미가 지쳐 바닥에 누울 때 태아와 관련된 지표들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양막이 밖으로 나오는 시점을 기준으로 1시간이 지나면 분만 보조 준비를 한다. 실제, 정상 태위는 양막이 보인 후 1시간 이내에 분만을 마쳤지만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 ‘세계학교우유의 날(World School Milk Day)’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 ‘학생·교직원 참여 경연대회’의 입상작 128점을 선정 발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및 트로피를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지난 5월 1일부터 6월 23일까지 약 2개월간 전국 초·중·고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우유 포스터, 우유주제 에피소드, 우유주제 UCC, 우유급식 사진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되었으며, 1,00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하여 1,200여점의 많은 작품이 출품되었다. 각 부문별 입상작품들은 관련분야 전문가(교수 등)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부문별 대상 수상자로는 ▲우유 포스터(초) : 충주 국원초등학교 김은서 학생 ▲우유주제 에피소드(중) : 진주남중학교 김동규 학생 ▲우유주제 UCC(고) : 김천 성의여자고등학교 한소영 학생 ▲우유급식 사진(교직원) : 대전상원초등학교 정미숙 교사가 각각 선정 되었다. 낙농진흥회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 모두가 학교우유급식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
농협 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 이하 농협)는26일 한국홀스타인검정중앙회(회장 최준호, 이하 검정중앙회)와 함께 동카자흐스탄주와 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MOU는 카자흐스탄의 낙농산업 발전과 이를 위한 한국 젖소정액 수출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으며, 현지 정부관계자와 대규모 낙농가를 대상으로 한국젖소개량을 소개하는 국제세미나도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MOU를 통해 농협은 카자흐스탄 젖소개량에 필요한 국산정액과 관련기술을, 검정중앙회는 현지유통과 홍보를 지원하게 되며 동카자흐스탄 주정부는 이에 필요한 행정지원과 정책반영을 실시하게 된다. 카자흐스탄의 젖소 사육두수는 약 300만두로 우유 생산가치는 13억 달러에 달한다. 또한, 낙농산업 활성화를 위해 각종 보조금 등 재정적 지원도 실시 중이다. 또한 총272만5천㎢(한반도 12배)의 국토 중 경작지는 전체의 약 10%이며, 이중 70%가 목초지로 구성되어 여건도 좋은 편이다. 농협 젖소개량사업소의 문명호 소장은 “현재 카자흐스탄 젖소의 평균 산유량이 2,800~4,600kg 수준으로 우리나라(10,334kg)에 비해 매우 적어 개량이 필요하다. 또한 향후 축산업의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아 젖소정액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 제주도지회(지회장 홍창운)는 19일 제주도청에서 안동우 정무부지사 면담을 갖고, 제주 낙농가의 애로사항을 건의하였다. 한국낙농육우협회와 제주도지회는 면담에서, 무허가 축사 적법화 행정지원, 제주산 우유 소비촉진 지원, 착유세척수 정화방류시설 설치 지원, 소 폐사축 처리지원, 축산시설 화재예방을 위한 전기안전점검 실시를 도정에 반영해 줄 것을 안 정무부지사에게 건의하였다. 이날 이승호 회장은 “무허가 축사 적법화 문제는 축산농가의 최대 애로사항으로 안 부지사님이 잘 챙겨주실 것”을 요청하였고, 홍창운 지회장은 “1차 산업 소비촉진과 제주산 우유 및 치즈 소비촉진을 위해 제주도청의 지원 확대”를 건의하였다. 안동우 정무부지사는 “낙농은 고된 노동을 요하고 최근 우유소비 감소와 재고 증가로 도내 낙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라며,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잘 검토하여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안 정무부지사는 “현장 농가를 직접 찾아가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도정에 반영할 것”을 도 축산과에 당부하였다. 한편 이날 면담에는 제주도청 박재구 정무특보, 김경원 축산과장, 제주도지회 김원석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