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우바이오가 2024년 1월 추천품종으로 칼탄패스 고추와 순한칼탄 고추 2종을 소개했다. ■ 탄저병 · 칼라병 복합내병계 대표 고추품종, 칼탄패스 최근 잦은 장마, 가뭄 등 이상기후로 인해 복합내병계 품종을 찾는 농가가 많아졌다. 칼탄패스는 최근 3년 동안 최고의 농가 만족도를 보인 검증된 탄저병 · 칼라병 복합내병계 대표 고추품종이다. 탄저병 내병성은 물론 칼라병, 역병, 바이러스에도 강한 복합 내병계 품종으로 재배 농가의 피해를 줄여 줄 효자 품종이다. 또한, 칼탄패스 고추는 신미도와 초세가 강한 고품질 극대과종 품종이며 착과력이 우수해 수량성이 매우 뛰어나다. 또한 재배가 용이하고 과형이 우수하고 균일하며 색택과 광택이 뛰어나 홍고추, 건고추 품질이 우수하여 농가 만족도가 아주 높다. ■ 신미도가 낮은 순한맛의 고추, 순한칼탄 순한칼탄 고추는 탄저병 · 칼라병 복합내병계 품종 중에서도 신미도가 낮은 순한맛의 고추 품종이다. 어린이나 매운맛을 소화시키기 어려운 분들은 자극적이지 않은 순한맛의 음식을 선호하여 건강 트렌드에 맞춘 신품종이다. 풋고추와 홍고추, 건고추 모두 맵지 않아 순한맛을 찾는 소비자에게 인기 만점이다. 또한, 극대과종이며 과실이 두터워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2023년 동물용의약품등 제조·수입업체 자율점검제(이하 자율점검제) 모범업체 시상식을 28일 개최했다. 검역본부는 동물용의약품 업체의 자발적인 품질관리를 위해 2005년부터 동물용의약품등 제조·수입업체 자율점검제를 통해 품질관리 모범업체를 선정하여 시상해왔다. 평가대상은 동물용 의약(외)품 제조, 수입, 의료기기 등 관련분야 업체로, 품질개선을 위한 노력을 단계적으로 구분하고 평가를 통해 최우수 3개 업체(㈜녹십자메디스, ㈜중앙백신연구소,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와 우수 5개 업체(대한뉴팜㈜, ㈜바이오포아, ㈜엘지화학, ㈜이글벳, ㈜한풍산업)를 선정했다. 검역본부는 최종 선정된 최우수 및 우수업체에 각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농림축산검역본부장상 및 포상금을 수여해 업계의 노력을 격려했다. 김정희 검역본부장은 “우리나라 동물용의약품 업계가 자율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하이트진로,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함께 미래 먹거리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공급과 소비를 위해 ‘자연기반 2기’ 투자연계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농·수산 분야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자연기반’ 프로그램은 농수산 분야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진행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1기의 경우에는 총 163개 업체가 지원한 가운데 10개 업체를 선정해 투자유치를 위한 IR코칭, 데모데이 등을 진행했다. 이후 투자적절성 검증을 통해 5개사를 투자 기업으로 결정했으며, 또한 3개사가 팁스에 선정되었고 1기 기업중 2개사는 차년도에 추천할 예정이다. ‘자연기반 2기’는 농·수산 분야 밸류체인에 대한 혁신적인 기술과 발전 전략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 발굴, 육성 및 투자 지원을 중점으로 운영된다. 최종 선발된 10社 내외에 대해 약 6개월간의 과정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보육 이후 투자 및 팁스 추천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모집으로 선발된 기업은 기업당 최대 5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농진원의 민간투자기반 스케일업 지원사업의 후속 매칭 지원 대상이 된다. 참여기업 모집 기간은 12월 18일부터 내년 1월 19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4년 정부양곡 40만톤을 사료용으로 공급 결정’에 대해 강력히 환영하며, 축산농가의 경영난 완화를 위한 농림축산식품부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 본회는 지난 6월 사료가격 안정을 위한 조치로 정부양곡 8만톤의 사료용 공급을 요청했다. 정부는 이를 수렴하여 이미 7만톤을 사료용으로 처분했으며, 이번 2024년에는 이를 40만톤으로 확대할 예정임을 발표한 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힌다. 무엇보다 사료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에게 이번 소식은 단비와도 같다. 아무쪼록 이번 대책으로 외화 절감과 민간 배합사료업계의 가격 인하로 이어져 축산농가의 부담 경감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한 농협사료 가격 인하에 이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이번 조치를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민간 배합사료업계와 축산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정책을 통해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를 희망한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말산업 분야 창업 활성화 및 생태계 확장을 위해 올해로 4회째 개최해 오고 있는 ‘말산업 창업경진대회’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미 앞선 세 번의 대회를 통해 총 52개의 창업 아이템이 발굴되었고, 이 중 승마예약 앱 ‘말타’, NFT 및 조각거래 플랫폼 ‘말만해’를 포함해 약 20여 팀이 실제 창업에 성공하는 등 그 실효성을 인정받고 있는 본 대회에는 올해도 흥미로운 아이템들이 여럿 등장했다. 이 중 대상의 영예를 안은 아이템은 ‘신속한 말 질병관리를 위한 통합형 현장진단센서(유호정/광주과학기술원)’. 말 사육두수가 많은 미국, 유럽 등지에서 말인플루엔자 질병이 지속발생하고 국내유입도 우려되는 상황에서, 기존의 신속항원검사보다 빠르고 PCR검사보다 저렴하지만 검출력은 100배 이상 증가됐다고 밝힌 이 진단기술은 높은 차별성을 인정받으며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이 외에도 승마고객의 기록을 기승분석, 랭킹, 영상 등으로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흥미를 지속시키고 정기적 승마이용인구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승마의 게이미피케이션 및 대중화(정성헌/홀텍)’가 최우수상을, 음악과 승마교육을 접목한 ‘Equine Music Program(허안/제주한
▣ 과장급(직위승진) ▲기획조정관실 데이터정보화담당관 손찬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 파속채소연구센터장 옥현충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축산자원개발부이전추진팀장 윤의순 ▣ 과장급(전보) ▲ 연구정책국 스마트농업팀장 강석원 ▣ 도농업기술원 국장(직위승진) ▲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유범선 ▲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이진우 ▲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원종건 ▲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고희숙 ▣ 4급 승진 ▲ 기획조정관실 데이터정보화담당관실 안정훈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올해 벼 정부 보급종 사후관리 재배포장에서 생산된 쌀 980㎏(98포대/10㎏)을 27일 김천 지역사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올해 쌀을 기부한 곳은 김천시 소재 영·육아원 1개소와 무료급식소 2개소이며, 매년 국립종자원은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역사회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기훈 국립종자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고, 나눔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56호 기업으로 주식회사 도시곳간(대표 민요한)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도시곳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프랜차이즈 반찬전문매장으로 농촌-도시 상생협력을 추구하는 새싹기업이다. 전국의 생산자와 협력하여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 농산물과 전문요리사가 만든 200여가지의 반찬들을 지역 반찬 전문매장을 통해 판매한다. 또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독자 상표상품을 개발하여 자체 매장과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하는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아울러, 판매시점 정보관리시스템(POS)에서 수집된 정보를 활용하여 매장별 구매 유형 등을 분석하고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판매상품의 가격등락률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매장별 공급량 조절이 가능하게 되어 가맹점의 원활한 초기 정착과 지역특화 독자 상표상품을 개발하는 등 사업 효율화를 이루어내었다. 이러한 사업방식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도시곳간’은 현재 전국 5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맹사업 및 온·오프라인 판매를 통해 ’22년 매출 150억원을 기록하였고, 올해는 약 20
재고비용 연간 372억원 감축 수입원료 대체로 외화 107만불 절감효과 농림축산식품부는 과잉상태인 정부양곡 재고를 감축하고 쌀값 안정 등을 위해 2024년 1월부터 총 40만톤의 정부양곡을 사료용으로 처분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정부양곡 재고량은 2021년산 및 2022년산 연속적 시장 격리 실시에 따라 2023년 11월 현재 169만톤으로 적정 수준(80~100만톤)을 초과하여, 보관비용 부담 등이 있는 상황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2023년 하반기에 시중 유통되고 있는 쌀과 경합이 없는 사료용으로 정부양곡 7만톤을 처분한 데 이어 2024년에는 40만톤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처분 물량은 시장 격리 물량 등 정부 재고 상황을 고려하여 국산곡을 중심으로 추진하되 용도외 사용 등 부정유출 방지를 위해 파쇄하여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 전한영 식량정책관은 “내년 사료용 등 정부양곡 처분물량을 120만톤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정부양곡 재고량도 적정 수준에 가까워질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히면서, “사료용 처분을 통해 ①정부양곡 보관비용 약 372억원(연간) 절감, ②사료용 수입원료(옥수수) 대체에 따른 외화 107백만불 절감과 함
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 15시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에 제66대 정황근 장관의 이임식을 가졌다. 정황근 장관은 이날 이임사를 통해 “2022년 5월 새정부 첫 장관으로 취임하던 봄날을 떠올리며, 오랜 시간 몸담았던 고향에 돌아와 직원들과 또 현장의 농업인분들과 함께 만들어나갈 농정에 설레는 마음이 컸다.”라고 말하며 “우리 농업과 농촌은 대내외적으로 험난한 여건 속에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직원분들의 도움으로 잘 헤쳐나왔으며 불과 1년 8개월 만에 많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황근 장관은 이어 “그간 마련해 온 토대를 기반으로 우리 농식품산업이 농업인과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산업이 될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이제 정든 이 곳을 떠나지만 선배 공직자로서 여러분들이 만들어 나갈 새로운 농업·농촌 발전하는 농림축산식품부를 뒤에서 응원하고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며 이임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이임식에서는 한국후계농업인연합회, 양돈협회 회장님들께서 자리를 함께 했고, ‘참된 리더이자 큰형님’이셨던 정황근 장관에게 재임기념패와 소통을 통한 노사관계 정착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