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농가 위한 실질적 FTA 대책이 있는가융자는 필요없다! 보조정책 마련하라!정부가 한미 FTA 국내보완대책 발표를 앞두고 있다. 2007년 4월 한미 FTA 체결 이후 많은 대책이 발표되었고 올해 여야정 협의체가 지속적으로 농수산분야의 보완대책을 논의하면서 한미 FTA에 대한 추가 대책을 준비중에 있다. FTA로 인해 40% 관세 철폐에 따른 직접 피해를 보는 한우농가 입장에서는 발표된 대책이 기존대책을 답습할 뿐, 실효성 없는 정책들만 쏟아지고 있고 대부분이 융자로 지원되는데 우려를 표한다. 정부와 국회에서는 말로는 피해산업에 대해 정말 실효성있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지원과 대책을 마련한다고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가 2007년 이후 FTA 보완대책으로 발표한 내용과 올해 10월까지 추가로 보완된 내용은 사실상 대책이 아닌, 농업인을 위한 대출 목록에 불과하다. 한미 FTA 보완대책의 대부분은 융자로 지원되고, 이는 결국 농가에 부채로 부담이 될 뿐이다. 작금의 사료자금과 같이 대출 상환기간에 소값이 폭락할 경우 수많은 신용불량자만을 양산해내는 융자지원은 농가들이 원하는 대책이 아니다. 또 융자로 어떻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단 말인가.
경북 포항 소재 한우농장에서 신고된 구제역 의심축이 음성으로 판정돼 농림수산식품부가 일단 한숨을 돌렸다.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31일 포항시 소재 한우사육농장 1개소에서 구제역 의심 증상이 신고돼 경북도와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위한 시료채취를 실시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1일 밝혔다.신고 농장은 한우 14마리를 기르고 있으며, 이중 1마리가 거품섞인 침흘림과 사료 섭취 저하 등의 증상을 보여 지난달 31일 오전에 농장주가 직접 포항시에 구제역 의심축 신고를 해왔다.한편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은 이번 의심축 신고가 접수된 당일 오후 농식품부 ‘구제역 상황실’에서 현재까지의 방역상황과 발생 가능성에 대비한 초동대응체계를 사전 점검하는 회의를 주관하는 등 강도 높은 재발방역대책을 펼치고 있다.
구제역 백신 조치 이후 경북 포항지역 한우 농장에서 구제역 의심축이 신고되어 정밀 검사에 들어갔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011년 10월 31일 경북 포항 소재 한우 사육 농장 1개소에서 구제역 의심축이 신고 되어 경북도와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위한 시료 채취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고 농장은 한우 14마리를 기르고 있으며, 이중에 1마리가 침흘림, 사료 섭취 저하 등이 관찰됨에 따라 10.31일 오전에 농장주가 직접 포항시에 구제역 의심축 신고를 하였다. 의심축 신고 농장주는 지난 10.7∼10.10일까지 중국(북경)을 여행, 입국시 공항에서 소독을 받은 사실이 확인되었다. 구제역 감염여부에 대한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의 정밀 검사결과는 11월 1일 오전 중에 나올 예정이다. 현재 의심축 신고 농장에 대해 경북도와 포항시에서 정밀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해당 의심축을 격리하고 가축・차량・사람 등에 대한 이동통제 등 긴급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신고 된 의심축이 구제역으로 확인되는 경우, 이번에 보완된 구제역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국내에서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유형이면 해당 농장의 감염
농촌진흥청은 ‘세계 시장을 위한 비육우 고급육 생산’ 이라는 주제로 미국 Texas A&M 대학과 한·미 공동 국제심포지엄을 1∼2일까지 이틀간 미국 Texas A&M 대학에서 개최한다.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은 한우 세계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05년부터 격년으로 미국 Texas A&M 대학과 ‘한·미 공동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해 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한·미 공동 국제심포지엄은 지금까지 하루였던 일정을 이틀로 늘리고, 미국 내 참가 범위도 Texas A&M 대학 외에 유수한 대학(Texas Tec, Kansas 주립대)과 기업(Elanco, Merck)으로 확대됐으며, 최근 고급육 생산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브라질에서도 참가하기로 했다. 심포지엄 첫째 날인 1일에는 고급육 생산 국제동향에 대해 ▲아시아 시장을 위한 고급육 생산(Dr. F. Rabe, 미국 the JBS way) ▲아시아 고급육 생산의 현재와 미래(Dr. T.G. Kim, Cargill Korea) ▲Bos indicus 소의 육질 개선을 위한 교잡(Dr. Antonio Elias Calles, Heartbrand CEO)에 대해 주제발표가 있으며, 성장촉진물질과 고급육 생산에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한우개량종합지원정보시스템이 앞으로는 농가단위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구축한 한우개량종합지원정보시스템은 브랜드 경영체나 조합을 대상으로 한우의 효율적인 개체관리와 유전능력 평가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농가가 한우의 혈통정보, 번식정보, 도체형질, 질병정보를 컴퓨터에 입력하면 축산원은 수집된 자료를 활용해 한우 암소에 대한 유전능력을 평가, 그 결과를 농가에 환류하고 분석된 암소 육종가를 토대로 맞춤형 교배컨설팅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보급되었고 현재 19만여 건의 자료가 축적됐으며, 12개 조합 6천 7백여 명의 사용자가 등록돼 있다.농촌진흥청은 지난 27일,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에 ‘한우개량종합지원정보시스템’에 대한 기술을 이전했다.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는 농어업경영체 정보화 지원사업을 전담해 온 기관으로서 이 시스템을 고도화해 전국 한우생산 경영체로 이용을 확대하고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가축개량평가과 최유림 과장은 “새로 이전되는 시스템에 전국적으로 수집·축적되는 한우농가 자료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 제공되어 한우개량 연구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한국
농촌진흥청은 사료비의 상승과 한우고기 가격의 하락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한우 농가를 위해 버섯부산물과 같은 버려지는 농산부산물을 사료로 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는 그동안 한우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한우 섬유질배합사료 제조기술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04년 2%에 불과하던 한우 섬유질배합사료의 보급률이 2011년에는 13%로 급등했다. 사료비 절감을 위해 섬유질 배합사료의 원료로 이용되는 농산부산물에는 맥주박, 비지, 버섯부산물, 주정박 등이 있으며, 특히 건강식품인 버섯 생산량이 급증하면서 연간 약 100만톤 이상 생산되는 버섯배지 부산물이 사료로 주목을 받고 있다.버섯부산물은 버섯을 생산하고 난 후 남은 버섯의 배지로, 버섯 품종과 재배환경에 따라 조성이 다르다. 일반적으로 톱밥을 제외한 나머지 원료로는 비지, 면실박, 미강, 콘코브, 비트펄프 등이 있다.버섯 재배 시 배지 영양원의 15∼25%만이 이용되고 나머지 영양소는 버섯배지에 남아 있기 때문에 버섯부산물은 우수한 사료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 버섯부산물을 육성기와 번식우에는 배합비 30% 이내에서 사용하고 비육 후기에는 1
퓨리나사료(대표이사 이보균)는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 마련한 2011 한국홀스타인 품평회에서 ‘희망 낙농의 미래를 준비하는 퓨리나사료’라는 슬로건과 함께 고객들이 편안히 쉬어가는 쉼터 부스를 열고, 출품 고객들을 응원했다. FMD로 많은 우수 농가들이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총 퓨리나 고객은 16개 종목에서 출품하여 그 우수성을 뽐내었다.이번 품평회에는 퓨리나사료는 출품 농장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순금 기념패를 제작 응원하였고, 부스에서는 직접 축우 마케팅와 기술연구 담당자, 현장 영업사원들이 낙농 고객의 질의에 직접 응답하여 고객과 더 가깝게 소통하도록 노력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 이하 한종협)는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과 웹 접근성 강화 그리고 대농가 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노후화 된 웹서버와 OS 및 DB 등을 최신 장비로 교체, 홈페이지를 대폭 개선하였다.이에 따라 기존에 제공되던 개체정보, 등록 및 심사내역 조회 등의 기능이 대폭 강화되었고 종축분양 알선장터, 수정란 이식 증명서 발급 등 예전보다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된다. 또한 메인화면에는 ‘포토존’을 신설, 협회의 주요 행사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하였다.개선된 홈페이지는 무엇보다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컨텐츠를 배치, 사용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였다. 또 사용자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주기 위해 디자인을 심플하고 동적인 화면으로 구성하였다.또한 홈페이지 상단에는 기존에 없던 ‘통합검색’ 부분을 신설, 한 단어만으로도 관련된 모든 정보가 검색되는 등 사용자의 편리성을 도모했다.홈페이지 개편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바로 축종별 개량정보 조회서비스 기능이 업그레이드되었다는 것이다.먼저 한우개량의 경우 기본정보와 상세정보, 그리고 공란우여부로 나누어졌다. 기본정보에는 개체정보, 혈통정보, 소유자 번식
김성수 한나라당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농어민신문가 주관한 원유가 현상 이후 진단과 대책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 보았다.발표자는 ▲ 윤주이 농어민신문 대표(좌장) ▲ 박종수 교수(충남대학교) ▲노수현 과장(농식품부) ▲이승호 회장(낙농육우협회) ▲신관우 조합장(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 박종수 교수(충남대학교) : 국민 1인당 연간 37kg까지 올라갔었던 것이 33kg까지 줄어들었는데 이는 유업체도 백색시유 자조금에 동참해서 적극적인 시유홍보에 나서야 한다. 노수현 과장(농림수산식품부) 신관우 조합장(전국 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 이경용 조합장 당진낙협 이승호 회장(한국낙농육우협회) 김태섭 낙농가(서울우유 납유) 문제풍 회장(낙농진흥회) 권영웅 부장(농협중앙회) 김기주 낙농가 생산자 중심의 유가공장, 즉 농협중앙회와 낙농관련조합에서 유가공 공장을 설립하는 데 대한 의견도 제시되었다. 신관우 조합장과 김시환 전무의 유가공공자에 대한 의견 이경용 당진낙협 조합장 박종수 교수 일본의 낙농 사례 마무리 발언 이승호 회장 낙농육우
금년 겨울철은 구제역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정부에서는 농가 소독·예방접종 강화 당부와 함께 발생 지자체에 대한 문책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24일 농림수산식품부 AI·구제역 방역대책 상황실을 방문해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했다.이 자리에서 김황식 국무총리는 “최근 농장에서 구제역 예방접종을 하지 않는 사례가 있고, 전국적인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한 결과 NSP항체가 상당수 검출되고 있어 구제역 바이러스가 국내에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고, 여행객 등을 통해 외국에서 구제역 바이러스가 유입될 경우 금년 겨울에도 구제역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예방대책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구제역은 지난 4월 20에 경북 영천의 돼지농장에서 마지막으로 발생한 이후 그동안 12건의 의심축 신고가 접수되었으나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어 현재까지는 발생이 없는 상황이다. 다만, 농림수산식품부는 구제역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2가지 측면의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첫째 7월∼9월중 농가의 예방접종 실시여부를 확인하는 항체검사를 실시(3,489농가, 17천두)한 결과 항체형성율이 소는 98.7%, 돼지는 70.2%로 조사됐으며 이중 돼지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