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가 유업계 최초로 도입한 제조일자의 확산을 기념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18일 용산역 광장에서 가족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당일 제조일자가 찍힌 신선한 우유와 함께하는 바캉스 이벤트를 31일까지 진행한다. 서울우유(www.seoulmilk.co.kr, 조합장 송용헌)가 2009년 여름 유업계 최초로 도입한 제조일자 표기제가 2주년을 맞았다. 국내 식품안전기본법상 유통식품은 유통기한 혹은 제조일자 중 하나만 선택해 표기해도 되지만 서울우유는 2년 전 제조일자와 유통기한을 병행 표기함으로써 고객들이 객관적인 기준에서 우유의 신선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우유는 신선식품을 선택하는 객관적인 기준으로 제조일자가 유통업계 전반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여름 맞이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18일엔 용산역 광장에서 피서철을 맞아 여행을 떠나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당일 아침 제조된 신선한 우유와 함께하는 시원한 바캉스 이벤트를 진행했다. ‘신선한 우유 마시고 시원한 휴가 떠나세요!’라는 행사 취지에 맞춰 피서객들에게 당일 제조일자가 찍힌 신선한 우유와 간식을 나눠줬다. 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
원유가 협상 결과 원유 1리터당 130원 + 알파를 인상하였으며 전 낙농인들이 하나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이 원유가 협상 관련 담화문을 발표하였다. 또한, 이승호 회장은 앞으로 ‘일본낙농정치연맹’과 같이 우리도 ‘낙농정책연구소’를 신설해 운영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6일 원유가 협상이 최종 타결되자, 어제 오늘 전국낙농가들이 협상결과에 대한 문의와 격려 전화가 협회로 계속 이어지고 있다. 17일 이승호 회장은 단식휴유증을 치유하기 위해 병상중에도 원유가 현실화 과정에서의 소회와 향후 계획, 농가 당부사항을 담은 대농가 담화문 초안을 하루 종일 수십 번 수정한 끝에 발표하였다. 이승호 회장은 “7.26대회 이후 믿기지 않는 단결력으로 두려움을 부수고 희망의 물꼬를 트기 위해 대한민국에 메시지를 던졌으며, 언론 또한 우리에게 시대정신을 알려 주었고, 희망을 주었다”며 금번 투쟁과정에서 언론의 관심에 대한 의미를 전했다. 마지막 협상 결렬과정에서 유업체 입장 번복과 납유 재개를 결단한 배경에 대해 소상히 밝히고, 현재 납유거부 여부에 따라 갈등의 불씨가 사그라지지 않고 있어 이제는 갈등과 반목대신 화합을 선택해야 한다며 ‘
농촌진흥청은 농가에서 한우 개량의 대상이 되는 암소 개량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초음파 기술을 통해 암소를 조기에 선발하는 방법이 가장 현실적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농가에서의 한우 개량은 암소의 능력을 알지 못한 상태에서 씨수소의 유전능력 정보만을 이용해 인공수정시킴으로써 반쪽짜리 개량이 진행돼 개량을 가속화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암소의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태어난 송아지의 검정자료, 비육 후의 도체 자료, 그리고 여러 마리의 후손에 대한 자료가 수집돼야 한다. 이렇게 해서 능력이 뛰어난 암소가 선발되더라도 나이가 6∼7세로 많아져 번식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간이 짧고 후손의 능력이 떨어진다면 개량된 것이 아니고 능력이 퇴보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따라서 암소의 표현형적인 자질을 알 수 있는 과학적인 방법으로 초음파 기술을 이용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유일하다고 볼 수 있다.이 기술은 암소의 개량과 관련된 형질 즉, 근내지방도, 등심단면적, 등지방두께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기 때문에 농가에서 원하는 형질을 선택해 개량할 수 있는 ‘맞춤형 개량’이 가능하다.초음파 측정으로 농가 암소의 근내지방 능력이 떨어지면 씨수
진통을 겪던 원유가 협상이 생산자측의 정부 중재안 수용으로 급 진전되어 130원 + α 를 16일부터 적용키로 최종 합의했다. 낙농진흥회(회장 문제풍)는 지난 6.21일부터 57일간 계속된 원유가격 협상이 지난 8.16일 오전에 개최된 14차 소위원회에서 생산자, 유업체 모두 정부 중재안 ℓ당 130원 인상과 체세포수 관련제도 개선을 받아들이기로 합의함에 따라 원유가격 협상이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3시 낙농진흥회 이사회를 개최하여 8.16일부터 원유기본가격 130원 인상(704원→834원), 체세포 관련 제도 개선 등차가격 완화, 원유기본가격 조정 원칙과 기준을 정하는 규정개정(안) 등을 의결했다. 이번 원유가격 인상폭 130원은 지난 2008년 8월 이후 3년 만에 인상한 것으로, 낙농가의 목장경영 유지와 물가인상 영향, 소비자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다. 체세포수 관련제도 개선은 조기에 도태되는 젖소를 더 오래 기를 수 있도록 하여 가축비를 줄이고, 두당 산유량을 늘리는 등 효과를 거둘수 있어 원유 공급 부족 조기 해소와 낙농가 경영안정 및 유업체 경영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젖소는 송아지 생산이 3회 이후 우유생산량
원유가 협상이 정부 중재안 130 + 알파에 대해 생산자측이 수용키로 함에 따라 오늘 진흥회 이사회에서 의결될 것으로 보인다. 낙농진흥회 이사회에서 원유가 130원 + α 를 16일부터 적용키로 최종 의결했다. . 원유가 130원 + α 인상 16일부로 적용키로 합의 선언
농촌진흥청에서 강소농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1:1 맞춤형 권역별 종합컨설팅이 한우농가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6월 15일 예천군을 시작으로 의령군, 함평군, 통영시에서 대상농가에 대한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토대로 TMR사료 제조, 번식과 사양관리, 한우개량, 암소비육, 축사시설, 초지사료, 질병, 한우경영 등 한우농가가 원하는 각 분야의 축산전문가가 컨설턴트로 참여하는 1: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에 대한 만족도 조사결과, 컨설팅을 받은 농가의 95%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컨설팅을 받은 의령군 한농가는 “최근 한우가격 급락에 따라 경영구조개선을 위해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한 컨설팅을 받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센터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지난 11일 전북 장수군농업기술센터에서도 장수군, 무주군, 진안군 한우 강소농 육성농가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제한된 시간에 해결하지 못한 문제에 대해서는 추후 현지출장과 추가교육이 요청되어 이루어지고 있다. 컨설팅에 대한 한우농가의 인기가 높아진 가운데 각 지자체에서는 한우 뿐 아니라 양계, 낙농 등 다양한 축종에 관한 컨설팅 요청이 줄을 잇고
낙농 경영 안정소위원회 활동경과 보고와 향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임시 이사회가 12일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정족수 부족으로 무산되었다. 낙농진흥회는 8월 12일 “낙농경영안정 소위원회 활동경과 및 향후대책”을 이사회에 보고하기 위한 이사회를 8월 12일(금) 18:00에 개최키로 하였다. 하지만 재적이사 총원 15인중 7인이 참석 불가 의사표시를 해옴에 따라, 낙농진흥회 정관 제31조(이사회 의결방법) 제1항에 의한 개의정족수 부족으로 개최가 불가함을 확인하고 이를 각 이사들에게 통보하였다. 낙농진흥회는 이사들의 일정 등을 감안하여 추후 적정시기에 제3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정관 제31조(이사회 의결방법) 제1항에 따르면 “이사회는 재적이사 3분의 2이상의 출석으로 개의하고 출석이사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
원유가 협상이 타결 직전까지 갔다가 다시 난항을 겪으며 소위가 정회 상태를 지속하고 있다. 11일 오후 2시부터 계속된 소위가 저녁 9시경 타결이 임박했다는 분위기가 고조되다가 139원에 알파(8원) 포함여부에 양측이 이견을 보이며 다시 난항을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12일 새벽 4시경 서울우유가 160원을 진흥회 결정될때까지 8월 1일부터 소급 적용하고 정상 집유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우유가 우유대란을 막았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서울우유 이외의 농가들은 끝까지 가보자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시 현재 생산자측 소위 위원들은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유업체 측과 진흥회장 결렬 입장 발표 생산자측 원유가 협상 결렬 기자회견
11일 오후 2시 시작된 소위가 30분 가량 진행되다가 정회 되었고 2시 50분부터 배석자 없이 위원장과 위원만 회의실에 들어가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3시 30분경 강기갑 의원이 회의장을 방문해 원만한 협상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하고 돌아가기도 했다. 4시 10분 현재 소위는 정회 상태이며 생산자 측 대표들이 따로 논의를 하고 있다. 5시 현재 문제풍 위원장과 노수현 과장, 전종철 전무, 6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위가 진행되고 있다. 6시 10분 소위에서 다시 173원과 103원으로 회귀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고 있다. 6시 25분 현재 생산자측 위원 2명과 수요자측 위원 2명이외의 사람들을 모두 배제한채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9시 20분 현재 협상장은 타결 분위기가 흐르고 있다. 30분에는 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 질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타결 현장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9시 45분 현재 많이 접근은 되었으나 마무리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으로 소위가 다시 속개 되었다. 10시 10분 현재 소위가 정회 중이다. 11시 현재 소위가 속개됐다. 잠시 후 협상 소식이 전해질 것으로 보인다. 11시 25분 다시 정회 되었고 타결이 다소 시간이 걸릴 것
홀로 단식투쟁 벌이고 있는 이승호 회장(낙농육우협회)이 저체온, 탈진증세를 보여 강제로 응급실로 향했다.10일 현재 단식투쟁 16일째를 맞은 이승호 회장은 본인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 오후부터 탈진 등 급격하게 건강이 악화돼, 이를 염려하는 협회 임원들에 의해 강제로 응급실로 향했다. 지난 9일부터 25시간 동안 진행된 원유가 협상과 10일 납유거부 투쟁을 진두지휘한 이승호 회장은, 이틀 내내 지역 지도자, 협상대표들과 일일이 전화통화로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지시했으며, 이 과정에서 극도의 스트레스와 폭염에 이기지 못해 오후부터 저체온, 탈진증세를 보여 왔다. 농성장을 지키고 있던 홍윤기 부회장, 심동섭 이사, 최재민 이사, 청년분과 임원들은 병원행을 건의했으나, 이승호 회장은 “해결되기 전에 갈수 없다”며 응급실행을 완강히 거부했다. 그러나 어쩔 수 없이 협회 임원들은 119를 불러 이승호 회장을 등에 들쳐 업던 도중, 쉰 목소리로 “나는 아직 괜찮아!” 를 반복하며 고함을 지르고 눈물로 저항하다, 힘에 못 이겨 강제로 응급차에 실렸으며 이를 지켜보던 협회 임직원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