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과 NH농협은행 오송바이오밸리출장소(지점장 오병훈)는 지난 13일 충북 청주에 위치한 중증장애인시설 청애원과 오송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위문 성금을 공동 전달하며 연말연시 사회공헌에 나섰다. 해썹인증원과 NH농협은행 오송바이오밸리출장소는 고물가 등으로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해, 해당 지역에 위치한 두 곳의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각각 총 300만원, 1,000만원 상당의 위문 성금을 전달했다. 한상배 원장(해썹인증원)과 오병훈 지점장(NH농협은행 오송바이오밸리출장소)은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자 두 기관이 뜻을 모으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해썹인증원과 NH농협은행은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지역 내 사회적 가치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썹인증원은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한 ▲기관 역량을 활용한 교육기부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활성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부·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4일부터 수입식품 통관검사에서 부적합하다고 판정된 동물성 원료와 이를 가공한 식품을 사료로 재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와 식약처는 그간 통관검사에서 부적합 판정된 수입식품 중 농식품부에서 사료로 적합하다고 승인한 곡류·두류에 한해 용도를 전환할 수 있게 했으나, 수입식품의 사료용 용도 전환 가능 품목의 범위를 확대해 달라는 업계의 건의가 지속됨에 따라 지난해 3월 식물성 원료 등에 이어 이번에 동물성 원료 등까지 허용 품목의 범위를 확대했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와 식약처는 사료용 전환 품목 확대 및 사후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사료협회 등 이해관계자와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 농식품부와 식약처는 이번 조치로 이번 조치로 수입식품업계는 연평균 약 49억원의 손실을 절감할 수 있고 사료제조업계는 연평균 약 633톤의 사료 원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자원의 폐기에 따른 환경부담을 줄이고 수입업계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사료 자원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로써, 현재(’23.12월 기준) 통관검사에서 기준·규격 부적합으로 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15일부터 경마 온라인 마권 발매 시범운영을 개시한다. 온라인 마권 발매는 경마장이나 장외발매소에 방문하지 않고 본인 명의의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서 마권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이러한 온라인 발매는 로또와 스포츠토토, 경륜·경정 등에서 이미 운용되고 있다. 지난 코로나-19 기간 동안 방역대책의 일환으로 다중운집이 제한되면서 온라인 마권 발매의 필요성이 본격적으로 대두된 이후 디지털과 온·오프라인 융합이라는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고 말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한국마사회법' 개정(‘23.6.)을 통해 온라인 마권 발매 제도를 도입하였고, 2024년 6월 본격 시행에 앞서 시범운영을 개시하게 되었다. 온라인 마권은 미성년자 접근, 경마 과몰입 등 부작용 방지를 위해 구매 가능 연령을 21세 이상으로 제한하고 대면등록센터에서 본인 확인 후 이용자 본인의 명의 및 기기 등을 등록한 경우에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구매 상한액을 오프라인(경주당 10만원)에 비해 대폭 축소(5만원)하였다. 내년 6월까지 약 6개월간 시행되는 시범운영은 그 취지를 고려하여 초기 이용 인원을 1만명으로 제한하고 점진적으로 확대해 갈 예정이다. 미성년자
우리나라 소비자는 평균적으로 한 달에 8회 외식하고, 그중 5회(62.5%)는 소고기, 돼지고기와 같은 축산물을 사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에서 진행한 소비자 패널조사에 따른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500명의 소비자패널이 4개월간 외식 관련 질문에 답변했으며, 축평원은 △축산물 외식 빈도 △선호 축종 △소비하는 요리 형태 등에 대한 응답을 분석해 ‘축산물 외식 소비 다이어리’를 발간했다. 계절별 외식 빈도 추이를 살펴보면, 여름철인 8월의 평균 외식 빈도는 10회로, 무더운 날씨의 영향으로 집에서 요리하기보다 외식을 선택한 소비자가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 11월에는 평균 7.6회까지 외식 소비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는데, 1인 가구의 외식 소비가 전월 대비 26% 감소한 것과 관련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표1, 3> 외식 때 가장 자주 소비하는 축종은 닭고기로 나타났으며, 이어 국내산 돼지고기, 수입산 돼지고기 순으로 비중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선호하는 요리 방법은 축종별로 상이하여, 닭고기는 튀김(71%), 돼지고기는 구이(67%), 소고기 또한 구이(58%)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2&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13일 전북 익산시 소재 산란계 농장 2개소(133,000여마리 및 75,000여마리 사육)에서 H5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또한 전북 김제시 소재 산란계 농장 4개소(각각 115,000여마리, 30,000여마리, 42,000여마리 및 25,000여마리 사육)에서 13일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되어, 초동 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다. 전남 영암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21,000여마리 사육)에서 정기검사 과정 중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라북도는 현재 관내 가금 농장 등에 대해 13일 오후 10시까지 발령 중인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관내 산란계 관련 농장·축산시설·축산차량에 대해서는 14일 오후 10시까지 24시간 연장 발령한다.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가금농장과 야생조류에서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만큼,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농장 출입 차량 2단계 소독(고정식소독기 및 고압분무기 소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3 지역사회 공헌 인정제’에서 4년 연속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지역사회의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가지고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로, 5개의 정량 지표(매출액·사회공헌·예산 및 프로그램·임직원 자원봉사 인원/시간 등)와 ESG 각 영역의 추진체계, 네트워크, 성과·영향, 투명경영 등 25개의 정성지표를 통해 평가된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는 지속 가능한 농어촌 구현을 목표로 추진되어 온 공사의 다양한 ‘ESG경영’ 실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5단계 등급 중 최고등급(LEVEL 5)을 획득했다. 공사는 ‘농어촌애GREEN가치 2030’을 ESG경영 비전으로 선포한 이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부문에서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책을 전개해오고 있다. 올해는 △KRC꿀벌 귀환캠페인 △쓰담쓰담캠페인 △ 자원多잇고, 으쓱(ESG)하자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환경 이슈에 대응력을 강화하였으며, 지역 대학생·지역 돌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든든한끼 사업’을
[사진] 12일(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2023년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시상식’에서 포유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도드람김제FMC 손범석 분사장, 농림축산식품부 하종수 농축산위생품질팀장) 도드람양돈협동조합(조합장 박광욱)의 도드람김제FMC는(이하 ‘김제FMC’)가 지난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 평가’ 시상식에서 포유류 부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에 해당하는 ‘최우수상’과 한국소비자연맹 회장상인 ‘HACCP 증진상’을 동시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3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연맹이 주관하는 조사평가로 3년간의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운용수준 평가와 소비자단체 주관의 현장 및 서류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김제FMC는 2021년부터 3년 연속 베스트 도축장에 선정되며 최고 수준의 위생 관리와 안전시설을 갖춘 선진 도축장임을 입증했다. 특히 김제FMC는 축산 선진국의 첨단 기술을 도입하고 최신 자동화 설비를 구축해 축산물의 대량 생산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로봇을 투입한 ‘원라인(One-line)
전쟁, 기후변화 등 세계적인 식량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정부 정책에 대해 국민과 공직자들의 이해를 돕는 실시간 공개강좌가 열린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김채환)은 오는 14일 ‘멈추지 않는 농업혁신! 미래로 도약하는 한국(K)농업!’을 주제로 ‘온통 실시간(Live) 국정과제’ 유튜브 공개강좌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강좌는 유튜브 ‘인재교육티브이(TV)’를 통해 실시간 문답이 가능한 대화형으로 진행되며, 공무원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한 훈 농식품부 차관과 김학진 서울대 교수가 출연하고 홍현미 아나운서(KTV)가 사회를 맡는다. 이번 강좌에서는 식량안보 강화, 세계 식량위기 해소를 위한 정부의 주요 정책과 함께 농업의 미래 혁신을 위한 지능형(스마트)농업 기술과 수출 전략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1부는 ‘국내·외 식량안보 강화’를 주제로 ▲외부 충격에도 굳건한 식량안보 체계 구축 ▲한국의 벼 종자를 공급하고 쌀 재배기술을 전수하는 공적개발원조(케이(K)-라이스벨트) 농업 사업 확대 등 세계 식량 위기 해소에 기여하기 위한 관련 정책과 추진 방안을 논의한다. 2부에서는 ‘지능형(스마트) 농업을 통한 농업혁신’과 관련하여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는 지난 12일 서울 서대문구 나우쿠킹스튜디오에서 ‘제2회 한돈케이크 콘테스트’를 개최, 참가자들의 열띤 경쟁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은 한돈케이크 콘테스트는 국내산 돼지고기의 다양한 부위를 활용하여 독창적이면서도 먹음직스러운 한돈케이크를 만드는 경연대회이다. 한돈자조금은 우리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소비자들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한돈정육점에는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콘테스트 본선에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0팀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제한 시간 20분 동안 삼겹살, 목살, 항정살 등 다양한 부위를 사용하며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한돈케이크 작품을 선보였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 이원복 국장, 이난우 요리연구가(한돈명예홍보대사)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공정한 심사 끝에 총 5팀의 수상자를 결정했다. 수상자 발표 및 시상은 오는 19일 한돈자조금 20주년 백서 발간 및 창립 기념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한돈자조금의 각종 이벤트 참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이번 한돈케이크 콘테스트는 상품화 가능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지난 11일, 대전·세종·충청 지역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공공협업네트워크에서 ‘청년농업인 안전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겨울철 폭설 등으로 인한 재난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충청남도 일대의 청년 농가를 중심으로 농가, 농막 주변의 전기설비 위험성조사 등 안전 점검과 함께 화재탐지기와 소화기를 설치하고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안전나눔 캠페인에 참여한 농가는 청양군에 위치한 머쉬앤머슬(박세현 대표), 부여군에 위치한 드리미팜(김성체 대표), 공주시에 위치한 위스팜(이충희 대표) 등 총 9개 농가이다. 공공협업네트워크는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 ‘ESG 경영 공동 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협업과제를 실천하고 있다.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청년농업인 대상 안전나눔 캠페인을 통해 겨울철 한파, 폭설 등의 재난을 미리 대비하고 안전을 점검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면서 “농정원은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협업하고 지역 공동체와 긴밀히 소통해 ESG 경영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