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 이하 한농대)은 23일 교내 대강당에서 제19회 학위수여식을 갖고 전문학사 368명, 학사 86명 등 45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한 농수산업 관련 기관 및 단체장, 내·외 귀빈, 졸업생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록 장관은 축사에서 “농어업 현장에 첫발을 내딛는 454명의 한농대 졸업생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농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라는 자부심을 갖고, 농업인으로서 윤리의식과 책임감,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허태웅 총장은 “대한민국 농수산업 예비CEO로 새롭게 출발하는 368명과 전문성을 한층 더 무장한 86명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졸업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농수산업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대한민국 농어촌과 농어업의 젊은 리더로서 새 바람을 일으키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2000년 209명의 졸업생을 처음으로 배출한 한농대는 현재까지 4,73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이들 중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학사학위를 받은 졸업생은 506명으로 전체 졸업생 대비 10.7% 이다.평균나이 31세인 한농
봄철 영농기 물부족을 대비 지역실정에 맞는 양수시설 설치 등 57억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해 오던 물부족 예상 저수지 용수확보대책과 함께, 현 시점에서 물 부족정도를 분석하여 추가로 양수시설을 설치하는 등 봄철 영농기에 농업용수 부족이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농업용수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밀양, 울주, 경주 등 일부 시·군지역의 평균저수율이 40% 내외에 불과하여, 5월까지 강수량이 적을 경우 봄철 영농기 농업용수 부족이 예상되고 있으며 최근 1년간(‘17.2.6~’18.2.5) 전국 누적 강수량(972㎜)이 예년(1,308㎜)에 비해 74% 수준에 그치면서, 농업용 저수지의 전국 저수율(2.5일 현재)도 71%로 예년(79%)보다 낮은 상황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전국 저수지를 대상으로 물 부족상황을 분석하고 작년 영농급수가 완료된 가을부터 물 부족이 예상되는 저수지 46개소에 대해 양수장과 관정·송수시설 신설을 통해 926만톤의 물을 채우는 선제적인 용수확보대책을 추진해 왔다. 추가로, 현 시점에서 물 부족상황을 다시 점검하여 남부지방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 및 한국농어촌공사에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 소속 4개 기관인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은 설명절을 앞두고 전북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사랑나눔을 실천하는라 분주하다. 우선국립농업과학원 이용범 원장과 직원들은 7일 사회복지시설인 이산모자원(전북 완주 용진면 소재)을 방문해 위문 성금을 전달하고,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이야기를 나누며 격려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해 개최된 국립농업과학원 성과보고회 에서 직원들의 자발적인 물품 기부로 실시된 바자회와 경매를 통해 모금된 것이다. 앞으로도농업과학원 직원들은 부서별로 설 명절 전에 전북 완주의 취약계층 등 어려운 세대를 방문해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펼친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또한 국립축산과학원 양창범 원장과 직원들은 8일 사회복지시설인 은혜의 동산(전북 완주군 소양면 소재)과 조모 가정 2세대(이서면)를 방문하고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국립식량과학원 김두호 원장은 12일 푸른꿈 지역아동센터(전북 김제시 소재)를 방문해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지역 아동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는다. 중부작물부(수원)와 남부작물부(밀양)에서도 8일부터 12
한국농어촌공사는 7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사랑의 생명 나눔 헌혈 행사’를 가졌다. 지금까지 공사는 혈액 부족 문제 해소에 동참하고 사랑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정기적으로 헌혈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도 겨울철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고자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이날 직원들이 기증한 헌혈 증서를 모아 혈액이 필요한 관련단체 등에 전달할 예정이며, 지난해에는 광주나음소아암센터에 헌혈증서를 기증하기도 했다. 공사는 헌혈행사 및 헌혈증 기부뿐만 아니라 ‘행복한 진짓상 차려드리기’, ‘브라이트운동’, ‘문화예술 재능기부’ 등 다양한 활동으로 사랑 나눔 실천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스마트팜, 곤충산업, 반려동물 연관산업 등 농식품 분야 신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규제개혁 과제 발굴을 위해 2월 1일부터 21일까지 특별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공모는 농식품 분야 유망 신산업 육성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와 현장애로 개선과제 등을 적극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것으로, 농업인뿐만 아니라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농식품부 소속·유관기관 및 농식품 관련 단체?협회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별공모는 농식품부 홈페이지(www.mafra.go.kr)와 규제개혁신문고(www.better.go.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우편으로도 접수한다. 특별공모에 응모한 제안 중에서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자를 선정하여 소정의 사례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공모기간 내 접수된 과제들을 대상으로 건의내용의 구체성·독창성·효과성에 대해 농식품부 규제심사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우수 과제를 선정하고, 제안자에게는 최고 100만원의 사례금(A등급 : 100만원, B등급 : 50만원, C등급 : 3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우편접수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다솜2로 94 농림축산식품부 규제개혁법무담
고려비엔피(대표이사 김태환)가 동물약품업계 최초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조달청장 표창을 받았다. 고려비엔피는 지난 17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제 69주년 개청기념 행사 ’에서 조달청장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정부조달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조달물품의 품질관리에 큰 기여를 한 우수기업에게 공로를 인정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태환 대표이사는 “앞으로 더욱 품질이 좋은 동물용의약품을 생산하고 정부조달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 도서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에게 장래의 진로탐색과 봉사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도서관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23일부터 2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간 7회에 걸쳐 1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소중한 봉사경험과 더불어 동식물 검역과 방역, 연구, 동물보호 등 검역본부에서 수행하는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2일간(1일/4시간)씩 2회로 진행하며, 첫째날은 검역본부의 주요업무 등을 소개하고, 6만 7천권의 장서에 대한 서고정리 등 도서관내 봉사활동을 하며, 둘째날은 실험실 등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독서체험, 자원봉사 일지 및 소감문 작성을 할 예정이다. 소감문은 자녀들의 활동에 대해 알 수 있도록 부모님께 전달하고 있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책임있는 전문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차세대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의 경험과 교육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의 공감하고 소통하는 신뢰프로세스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동계 자원봉사 참여 신청은 2018년 1월 8일부터 12일까지 검역본부 홈페이지(www.qia.go.kr, lib.qia.go.kr)에서 받고 있으
11일 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은 2018 무술년(戊戌年)을 맞이하여 ‘나만의 황금강아지 가방 만들기’체험프로그램을 개최하였다. 초등학생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가방만들기 체험은 농경사회의 대표 가축 중 하나인‘개(犬)’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60년 만에 맞는 황금개띠해를 기념하여 황금 강아지를 그려 넣은 자신만의 가방을 만드는 것으로 진행하였다. 농업박물관은 학생들에게 개 그림을 형상화한 가방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황금개띠해의 복이 가득 받기를 기대하며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다.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18일 서울 동대문구청을 방문해 다문화 가정 지원을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하고, 동대문구 관내 거주 다문화 가정과 환담을 나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구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을 설명하였고, 김병원 회장은 “심적으로 위축될 수 있는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연극 공연이나 오케스트라 연주 등 지속적인 문화 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찾게 하고 한국인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가게 하는 프로그램이 인상적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다문화가정의 이민 여성들을 위한 요리교실을 매월 2~3회 개최하고 있으며, 다문화 자녀들이 직접 참여하는 연극단 ‘어울마당’, 오케스트라 공연단 ‘칸타빌레 인 동대문’ 등을 운영하고 있다.
농진청을 비롯한 소속 기관들이 연말을 맞아 외로움에 지친 어려운 이웃을 찾아 훈훈한 사랑나눔 릴레이를 실천하고 있다. 12일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 국립농업과학원은 전북 완주군 이서면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난방용 전기요와 연탄을 전달하는 등 연말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이진모 원장을 비롯한 직원 20여 명은 이서면 소재 가정 3곳과 이서면사무소에 연탄 1천 장과 전기요 등 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이날 봉사에 참여한이진모 원장은 “앞으로 우리 국립농업과학원은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 사회 만들기에 힘을 보탤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도 지난달 30일, 연탄 1천 500장을 마련해 전북 완주군 이서면 지역민에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오는 19일 전주시 덕진구 진북면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연탄과 함께 쌀·과일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