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해지면서 습진, 두드러기, 지루성피부염, 건선 등 면역력 관련 다양한 질환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아토피 등 알레르기성 피부질환은 방치하게 되면 주된 증상인 가려움 증상이 더욱 심해져 환자가 고통을 수반하게 된다. 아토피는 재발 및 염증 등이 주된 증상인 만성 질환으로 가려움, 진물, 발진 등을 동반하며 초기에는 붉어진 피부에 건조감과 약한 가려움을 느끼지만, 이후에 가려움이 더욱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주된 발병 부위는 목, 이마, 눈 주위, 손과 손목 등 전신 어디에서나 나타날 수 있어 방심할 수 없다. 특히 가려움증은 끝없이 증상을 느끼게 되어 이를 참지 못해 병변을 긁게 되는데, 환부에 상처가 생기거나 진물이 흐르는 등 염증이 더욱 심해지는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또한 상처 가 난 부위를 통해 세균, 진균 등이 침입하여 증상이 반복적으로 재발하거나 천식, 두통, 소화불량, 변비 등의 2차 합병증을 수반하게 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토피의 발병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진 바 없지만 대표적으로 유전적•환경적 요인, 피부 장벽의 기능 이상, 면역학적 문제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나타난다고 보고 있다. 또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는 2025년 문예진흥기금 지원사업 정시공모 접수를 오는 8일부터 시작한다. 공모사업 사업설명회는 8일 오후 2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정시공모에는 △창작산실(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창작주체(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청년예술가도약지원, △문화예술 연수단원지원 등 예술위의 대표 지원사업이 포함된다. 지역예술도약지원 등 일부 신규사업은 내년 초 별도 공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5년 문예진흥기금 지원사업은 예술창작에 대한 단가 현실화를 위해 사업별 건당 지원 규모 증액, 창작주체 등 다년간 지원사업 등을 확대하여 우수 예술인(단체)의 안정적인 창작환경 조성 및 집중육성을 강화한다. - 아르코문학창작기금은 아르코문학작가펠로우십으로 사업명을 변경하고 1인 지원금을 1천만 원에서 2천만 원으로 증액 및 집필실,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간접 지원을 확대하여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육성을 위한 집중 지원사업으로 개편된다. - 시각예술창작산실은 프로젝트당 최소 지원금을 1천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시각예술창작주체는 1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증액하고 시각예술창작산실 사업은 신청자가 희망하는
최근 만성적인 손목통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한다. 특히 손목을 과도하고 쓰고 난 후에는 증상이 더 악화되고는 하는데, 통증이 심하지 않고 일시적이라면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충분히 안정을 취하고 찜질을 해주면 증상이 개선된다. 그렇지만 손목에 시큰거리거나 저릿한 통증이 지속되거나 손목통증의 재발이 빈번하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 보고 정확하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권장된다. 손목의 피부조직 아래에는 수근관이라고 하는 작은 통로가 있다. 이 통로에는 9개의 힘줄과 하나의 신경이 지나가는데, 여러 원인들로 인해 수근관이 좁아지거나 압박을 받아 손목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 손목터널증후군이다. 잠실 선수촌병원 박근민 원장은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의 과도한 사용이 주요 원인이다. 또한 수근관절 주위의 골절이나 염증성 질환, 외상으로 인한 부종 등도 발병 요인이 될 수 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가사 노동을 많이 하는 사람들에게 발병률이 높게 나타나는 편인데, 무거운 물건을 옮기거나 행주나 걸레를 비틀어 짜는 동작, 손빨래 등의 행동이 손목에 과도한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목터널증후군이 발생하면 손목통증 외에도 손가락 끝이 저리고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서울 중구 청계천로에 있는 한국관광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이하 하이커)에서 이달 31일까지 ‘하이커 페스타:일상이 즐거워-역’(이하 하이커 페스타)을 개최한다. 하이커는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한국(KR)이 전하는 반가운 인사(Hi)와 글로벌 여행자들의 놀이터(PlayGround)가 되고자 하는 뜻을 담은 신개념 한국관광홍보관이다. 대형 미디어월과 나만의 K-팝 뮤직비디오를 기획‧촬영할 수 있는 K-팝 그라운드, 실감체험 콘텐츠와 더불어 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브랜드와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문화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글로벌 MZ세대 여행객의 명소로 떠올랐다. 이번 하이커 페스타는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과 연계해 한국의 ‘로컬힙’을 주제로 꾸며졌다. 한국의 지하철을 모티브로 하이커 곳곳에 마련된 역에서 누구나 공연과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메인 행사가 펼쳐지는 ‘넘나 핫해역’에서는 12일, 방송인 노홍철의 토크쇼, 힙합 아티스트 원슈타인과 걸그룹 케플러의 공연이 진행된다. 13일에는 국내 아트토이 선구자 쿨레인 작가와 여행유투버 채코제의 토크쇼, 래퍼 비오와 보이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7일, 네이버㈜, ㈜카카오모빌리티, ㈜와드, ㈜셔틀, ㈜크리에이트립, ㈜오렌지스퀘어, 비자 등 총 7개 사와 외래관광객 여행편의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개별여행 중심의 여행행태 변화와 모바일 플랫폼 사용 일상화를 반영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의 관광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와 각 협약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관광 필수 앱 얼라이언스’를 출범한다. 외국어를 지원하는 지도와 통역 등 여행에 필수적인 서비스뿐만 아니라 쇼핑, 결제 등 외국인이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한곳에 모아 통합마케팅을 추진한다. 나아가 공사 사업과 연계해 콘텐츠를 발굴하고 상품 개발을 위한 협력도 다질 예정이다. 각 협약사의 대표 서비스는 ▲[교통] 길 찾기 서비스 ‘네이버 지도’(네이버(주)), 외국인 전용 택시 호출 앱 ‘k.ride’((주)카카오모빌리티) ▲[통역] AI 통번역 앱 ‘파파고’(네이버(주)) ▲[식음] 식당 예약 앱 ‘캐치테이블’((주)와드), 음식 배달 앱 ‘셔틀’((주)셔틀) ▲[쇼핑] 쇼핑, 미용실 등 체험상품 판매 앱 ‘크리에이트립’((주)크리에이트립) ▲[결제] 환전,
前 국가대표 농구선수 우지원과 프로틴 전문 브랜드 ‘프로티니’가 합작하여 씹어먹는 단백질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각 운동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공동 개발하였으며, KPGA 투어프로 정두식도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프로티니 No.10 제품 개발에 참여한 전 프로농구선수 우지원은 "선수 시절, 지겹도록 먹었던 단백질은 대부분 맛이 없었는데 프로티니 No.10은 단백질 특유의 비린 맛이나 향 없이 맛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시나몬 맛을 더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프로티니 No.72 제품 개발에 참여한 KPGA 투어 프로 정두식은 "늘 즐겁고 유쾌한 삶을 살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그러려면 원동력이 필요한데, 그게 바로 골프와 맛있는 음식이었던 것 같다. 시중에 판매하는 단백질 제품은 비린 맛이 나는 경우가 많은데 프로티니 No.72는 그렇지 않도록 대중적인 코코아 맛을 넣어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새롭게 출시된 두 가지 신제품은 모두 단백질과 비타민이 함유된 식약처 인증 건강기능식품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인 코스맥스 바이오에서 생산되었다. 먼저 프로티니 No.10은 단백질, 비타민B2,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문화 축제 ‘가족의 발견(犬)’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입양으로 완성된 행복한 가족’을 주제로, 반려동물 입양 문화 확산과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서울시 “동물가족행복페스타”와 함께 진행하여, 더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했다. ‘가족의 발견’ 행사는 총 5개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동물복지 캐릭터 ‘해삐·누누·또’의 소개존 “의미있개”, ▲전국 유기·유실동물 현황과 입양 정보 등을 소개하는 정보존 “들려줄개”, ▲입양 절차 및 방법 등을 안내하는 입양존 “같이갈개”, ▲어린이들이 돌봄 의무(“펫티켓”, 펫+에티켓)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존 “알아갈개”, ▲국가 봉사동물과 유기·유실동물을 만나볼 수 있는 교감존 “보여줄개”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식품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처음 소개하는 동물복지 캐릭터 ‘누누·해삐·또’에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누누·해삐·또’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법정 ’동물보호의 날’에 대비하여 올해 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했으며, 앞으로 동물복지
망막박리는 안구의 가장 안쪽에 위치한 망막이 안구 벽에서 떨어져 나가 시력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는 질환이다. 망막이 떨어지면 영양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시세포의 기능이 저하되고,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시력을 잃을 위험이 크다. 이 질환의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는 망막열공, 즉 망막에 생긴 구멍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0년 망막박리 환자 수는 2010년 대비 82.6% 증가했다. 주요 원인으로는 고도근시가 꼽힌다. 근시가 고도근시로 진행되면 안구 길이가 앞뒤로 늘어나면서 망막이 당겨지고 얇아져 구멍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 이외에도 스포츠 활동 중 충격이나 강한 외부 자극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어 젊은 층에서도 안심할 수 없는 질환이다. 빛과소리 하성한의원 하미경 원장은 “망막열공이나 박리의 초기에 레이저 치료를 통해 안정화를 도모하며 수술 여부를 지켜보는 단계라면 한방치료의 병행이 효과를 보일 수 있다. 또한 진행이 심각하거나 응급적으로 수술이 불가피한 경우에도 수술 처치 이후 반복적인 재발이 염려되는 질환이기에, 망막의 노화나 퇴행화를 유발하는 기능 및 구조적, 생활환경적으로 신체 전반의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국내 공연관광 대표 축제 ‘2024 웰컴대학로(이하 웰컴대학로)’가 오는 5일부터 11월 3일까지 명동, 청계천 등 서울 곳곳에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사)한국공연관광협회, 종로구청이 공동 주관하는 웰컴대학로는 올해 8회 차를 맞아, 외국인 관객 유치를 위한 프로모션뿐만 아니라 대학로에서 명동·청계천까지 축제 장소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줬다. 먼저, 전체 프로그램은 2023년 7개에서 올해 4개로 줄었으나 각 프로그램의 규모는 더욱 커지고 풍성해졌다. 특히, 야외 무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프린지(Fringe)’는 대학로와 더불어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명동과 청계천에서도 진행하며 기간도 5일에서 총 11일로 늘려 더 많은 관광객이 K-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외국인 관객 유치가 가능한 공연 발굴 및 홍보 프로그램인 ‘씨어터(Theater)’는 전년 34개보다 11개 작품이 늘어난 45개 작품이 선정했다. 또한,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마련해 우수한 공연을 알리기에도 힘을 쏟는다. 이중 오는 5일부터 21일까지 웰컴대학로 인스타그램(@welcomedaehakro)에서 보고 싶은 ‘씨어터 공연 댓글 달기 이벤트’가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오는 12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천고마비 계절을 맞아 경마장에서 경험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인 ‘제3회 경주로마라톤’을 개최한다. 경주로마라톤은 대표 여가스포츠인 달리기와 한국마사회의 고유 자원인 경주로를 결합한 가을 대표 행사로, 친구 및 가족 단위가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축하공연·경주진행·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로 함께 진행된다. 경주로마라톤은 총 4종류로 구성된다. 자유롭게 코스튬을 착용하고 100m를 달리는 ‘이벤트런’, 2인~5인 가족이 함께 100m와 400m 코스를 달리는 ‘거북이런’, 3.3km 거리를 달리는 ‘경쟁런’으로 구성되어 이색적인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순위권에 오른 참가자에게는 스탠바이미, 갤럭시탭, 에어팟 등 다양한 상품이 제공되며, 순위에 상관없이 모든 참가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기념품으로 스포츠타올과 간식이 모든 참가자에게 지급된다. 이외에도 모든 고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대회 당일, 페이스페인팅·인생네컷·푸드트럭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참가자 사전 접수는 9월 19일부터 모집완료 시까지이며,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