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진흥회(회장 김선영)는 성장기 학생들에게 건강한 우유 음용습관 형성을 길러주기 위해 낙농가를 강사로 육성하여 진행한 학교방문 교육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우유교실‘ 사업이 지난달 28일 교육을 마지막으로 올해 사업이 종료되었다고 8일 밝혔다. 낙농진흥회는 지난해 3명의 낙농가 강사와 함께 충청권 14개 학교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한데 이어 금년에는 사업을 대폭 확대했다. 금년에는 낙농가강사 양성교육을 수료한 13명의 강사들이 전국 10개 지역 54개교에서 188회동안 총 4,118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젖소와 낙농산업, 우유와 함께하는 올바른 식습관 등에 대한 이론교육은 물론, 낙농가강사에게 젖소에 대한 궁금한 점을 물어보거나, 젖소나 낙농가에게 우유팩 편지 쓰기 등 학생 참여형 교육으로 이루어져 있다. 김포 청수초등학교 오서윤 학생은 “선생님과 수업을 진행한 후 우유가 얼마나 좋은지 알게되었다. 수업을 진행하는 동안 우유를 많이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내용의 편지를 남겼다. ’찾아가는 우유교실‘에 참여한 학교의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 교육내용, 강사 등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5점 만점에 평균
2023년 12월 8일, 30년전통의 이롬그룹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로의 재도약을 위해 5년전 야심차게 설립한 "이롬헬스케어"와 포괄 기획상품 렌탈을 선도하며 "잇츠렌탈" 브랜드를 최근 세상에 내놓은 "잇츠홀딩스"는 헬스케어기기 렌탈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협력하여 렌탈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양사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렌탈사업의 기획 및 실행, 마케팅, 글로벌 진출 모색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잇츠홀딩스는 "잇츠렌탈"이라는 브랜드를 내놓으며 다양한 상품을 기획하고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고객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중시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다. 특히, 헬스케어기기 및 기획상품 렌탈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장에서 점차 인정받고 있다. 본 협약에 따르면, 양사는 렌탈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양사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주요 협력사항으로는 렌탈사업의 기획 및 실행, 렌탈사업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 수립 그리고 렌탈사업의 글로벌 진출을 모색하는 것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롬헬스케어의 양인수대표는 "이번 MO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7일 농림축산식품부 대회의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 2030 자문단(이하 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는 청년들의 국정 참여 확대를 우선순위로 추진하고 있으며, 자문단은 농식품 정책에 대한 청년세대의 인식을 전하는 핵심 창구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자문단은 앞으로 1년 동안 ‘농식품 정책 모니터링, 청년여론 수렴, 청년의 시각에서 본 정책 개선방안 제안’ 등의 활동을 추진한다. 자문단의 단장은 지난 4일 임명된 신기민 청년보좌역이 맡는다. 청년보좌역은 청년 당사자의 입장에서 청년세대의 인식을 농식품부 장관 등에게 직접 전달하고 소통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10월 자문단원을 공개모집 했으며, 농식품 정책에 관심이 많은 100명 이상의 청년들이 참여 신청을 했다. 농식품부는 서류·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20명의 단원을 선발했다. 자문단원들은 대학생부터 청년농업인, 국제기구 근무 경력이 있는 청년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농식품 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여러 시각을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발대식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개최됐다. 1부에서는 자문단 단장인 청년보좌역 임명장 수여식, 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미국 현지시간 6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워싱턴D.C. 연방의회 건물(Cannon House Office Building)에서 열린 ‘김치의 날’(Kimchi Day) 기념행사에 참석해, “미 연방의회의 ‘김치의 날’ 결의안 발의는 한국이 김치 종주국이며 김치의 건강상 효능과 가치를 인정한 역사적인 의미가 담겨있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4월 ‘김치의 날’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영김(Young Kim) 의원은 이날 오전 하원 본회의에서 해당 결의안을 직접 소개하며 ‘김치의 날’ 지정을 지지해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김치는 한국의 대표 음식이자, 미국 사회에서 성장하고 있는 한국 커뮤니티의 영향력을 보여주는 아이콘”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공사도 ‘김치의 날’ 지지 결의안에 힘을 실어주고자 행사장에 한국산 김치 홍보관을 마련하고, 현장을 찾은 하킴 제프리스 민주당 원내대표, 영김 의원, 그레이스 멩 의원, 그레고리 믹스 의원 등 연방의회 의원과 의회 관계자들에게 한국의 다양한 김치 제품과 김치 재료, 관련 홍보 자료를 상세히 소개했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한국산 김치 시식 행사도 진행해 김치의 맛과 우수성을 직접 체험해보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는 지난 7일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재단법인 일가재단(이사장 김한중)과 함께 새터민 대학생 대상 통일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새터민 대학생 통일장학금 전달식은 한돈의 ESG 경영 일환으로 미래 인재 육성 및 교육환경 개선에 이바지 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8년째 일가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장학사업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을 비롯해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회 윤희진 고문, 이범호 위원장, 박은비 팀장 등이 참석했으며,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회의 추천으로 선발된 대학생 2명에게 각 500만 원씩 총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올해에도 어려운 환경과 여건 속에도 학업을 이어 나가고 있는 새터민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어 매우 보람되고 기쁘다”며 “한돈농가가 전하는 따뜻한 응원과 격려 속에서 새로운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7일 서울 소재 섬유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청장(Muhammad Aqil Irham)을 초청하여 국내 식품 수출기업 100여곳을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할랄인증 의무화에 대비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할랄제품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24. 10월부터 자국으로 수입·유통되는 식품에 대한 할랄인증을 의무화(신선농산물 제외)할 예정이다. 이를 대비하기 위하여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청(BPJPH)과 (재)한국이슬람교(KMF), 한국할랄인증원(KHA) 간 할랄인증에 관한 상호인정협약(MRA)이 지난 11월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체결됐다. 이날 설명회는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청 관계자, 우리나라 민간 할랄인증기관, 국내 수출기업 등 할랄인증과 관련된 민·관이 처음으로 모두 모여 인도네시아 할랄인증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였다. 특히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청(BPJPH)의 할랄인증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Nina Sutrisno가 ‘인도네시아 할랄제품 보장시스템 및 규정’에 대하여 설명하고, 상호인정협약을 맺은 (재)한국이슬람교, 한국할랄인증원에서 인증기관별 할랄인증 취득 방법을 소개했다.
경기도와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은 지난 7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가축행복 도민만족 농장 컨설팅 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관계 공무원, 컨설팅 참여농가, 관할축협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컨설팅 사업에 대한 성과와 농가별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사업 시행 2년 차인 올해는 경기 북부 소규모 한우농가 중 출하 성적은 미흡하지만 개선 의지가 높은 33개 농가를 선발해 한우 유전능력 평가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한우 유전능력 평가 컨설팅은 한우 모근을 채취해 육량, 육질 등 개체별 경제형질을 분석하고 사양 지표를 제공함으로써 도내 한우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양 기관이 협력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축평원에서 운영 중인 ‘농가 유형 분석 모델(KAPE-TI)’을 활용, 농가의 등급·이력, 정액 정보, 경제형질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한 후 적합한 사양 지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사업 참여 농가는 컨설팅을 바탕으로 우량암소 진단과 번식, 비육 선택기준 제공, KPN(보증씨수소 고유번호) 최적 매칭, 거세우의 사육 지속 여부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최종보고회에서 발표된 참여농가의 출하성적을 보면 전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7일, 농정원 대강당에서 ‘2023년 농업농촌교육훈련지원 성과공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농촌교육훈련지원사업 중 5개 농업인 교육사업의 우수사례 발굴 및 상호 공유를 통해 교육 성과를 확산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농정원은 지난 10월 6일부터 25일까지 농업농촌교육훈련지원실습장 및 학습조직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모했고, 총 44건(’22년 29건)이 접수됐다. 이후 외부전문가 5인의 2단계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 10건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행사에는 수상자, 교육 운영기관, 농정원 담당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성과공유대회 추진경과 발표와 농정원 이종순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최종 선정된 10개 팀에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과 소감 발표, 사례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제주대학교(첨단기술공동실습장)와 △천안포도공부방(2040세대 스텝업 기술교육), △봄춘농장(첨단기술공동실습장)이 수상했으며, 농정원 원장상은 스텝업 기술교육의 △스텝업 양돈, △퍼펙트 30, △배체험방2040, △플랜B와 △그린하모니(첨단기술품목특화), △앨리스팜(WPL), △모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가 주관하는 ‘제8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이 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은 농촌지역에서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을 펼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도농 상생과 농업·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고자 2016년에 도입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대통령 표창 1점을 비롯해 국무총리 표창 1점, 장관 표창 10점, 국회 표창 1점,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표창 5점 등 총 18점을 시상했다. 대통령 표창 수상은 전남 광양, 구례 및 경남 하동 등 농촌 마을을 대상으로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장수 사진 무료 촬영 재능기부’를 26년 동안 실천해 오고 있는 ‘광양만사람들’ 고한상 회장(55세)이 수상했다. 국무총리 표창에는 ‘성산장기려기념사업회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 장여구 총단장(59세)이 선정됐다. ‘17년부터 현재까지 강원 고성, 경북 봉화, 충남 금산, 충북 옥천 등 전국 농촌지역의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활동을 계속해 왔다. 이외에도 농촌지역에서 문화 활동, 교육, 미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7일, 전북 익산시 소재 육용종계 농장 2개소(약 26,000마리, 60,000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형)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최근 전북 및 전남 지역 가금농장(4개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잇따라 발생하였고, 발생 시·도의 지역적 위험성이 높아졌다고 평가됨에 따라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2023년 10월 1일부터 12월7일까지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500m 내 전(全) 축종’으로 적용해 왔으나, ‘500m 내 전(全) 축종’ 및 ‘전남 및 전북지역에 한하여 오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 500m∼1km 오리 추가 살처분’으로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조정한다. 이번에 조정된 범위는 2023년 12월 8일부터 12월 21일까지 2주간 적용된다. 다만, 중수본은 12월 21일 이전이라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우려가 있을 경우, 추가적인 위험도 평가 및 중앙가축방역심의회 등 절차를 거쳐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신속히 조정할 계획이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조정하였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