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최치환)은 갑작스러운 한파와 경기침체 등으로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를 찾아 지난달 21일부터 대전, 충남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지난달 21일 성남면사무소(충남 천안시) 사랑나눔냉장고에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 기탁을 시작으로 22일 하늘공동체(충남 홍성군)도 방문해 온누리 상품권을 후원하는 등 한파를 녹이는 따뜻한 이웃사랑의 손길을 이어갔다. 또한 24일 전통시장 한민시장을 찾아 상생협력을 위한 간담회 개최 및 성장지원을 위한 기부물품(전자저울 라벨지, 포장랩 등)을 전달했다. 최치환 지원장은 “지역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며,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지역 상생 및 나눔문화 확산하고 지역 전통시장에 축산전문기관 특성을 살린 다양한 지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생산된 농기계의 품질과 안전성에 대해 상호 인정하고, 국가 간 무역활동 촉진을 위한 ANTAM(Asian and Pacific Network for Testing of Agricultural Machinery, 아시아-태평양 농업기계 시험 네트워크) 연례회의가 6일 전북 전주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중국·일본·인도 등 17개국 5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하며, 경운기·이앙기·콤바인 등의 시험코드 채택과 농기계 시험표준 제·개정, 성적서 상호 인증에 대한 회의가 진행됐다. ANTAM 회원국에서 공인 검정 받은 농기계는 회원국가 간 수출입 과정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재 전 세계 53개국이 가입되어 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이번 ANTAM회의를 통해 국산 농기계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수출 확대를 통한 농기계 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호근 원장은 “이번 연례회의가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 개발·보급되고 있는 경운기, 트랙터, 방제기 등의 농업기계 시험방법에 대한 각국의 경험을 공유하고 국가 간에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의 장이 되어 농업기계화 발전에 기여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6일 오후 4시 30분, 국내 대표 식품기업 풀무원(본사, 서울)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물가안정에 대한 기업의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풀무원 관계자는 미국에 수출하는 김치·면류 등의 자사 브랜드 인지도가 높지 않아 수출 확대에 애로가 있다며, 정부가 미국에 K-Food 로고 상표권 등록을 조속히 추진해 이를 수출상품 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권재한 실장은 “21년 12월, 미국에 K-Food 로고 상표권을 출원했고, 현재 미국 특허청 심사 중으로 금년 내 상표권 등록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하며, “후속조치로 K-Food 로고 홍보 콘텐츠도 개발하여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식품기업 수출 확대·원가부담 완화 등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테니, 식품기업도 가공식품 물가안정 등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풀무원 관계자는 “가격 인상 자제 등 정부 물가안정 기조에 협조할 계획이며, 기술 혁신과 원가 절감방안 모색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도드람한돈 포장(MAP) 패키지에 크리스마스 시즌 디자인을 적용한 ‘도드람한돈 크리스마스 에디션’(‘이하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도드람은 소비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돼지고기를 활용한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패키지에 최초로 시즌 디자인을 적용했다.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빨간색과 초록색의 컬러 디자인에 모자를 쓰고 수염을 붙인 돼지산타와 선물상자, 지팡이 등의 오너먼트 그림을 담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살렸다. 도드람은 이번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시작으로 앞으로 시즌별 한정 패키지 출시를 기획하고 있다. 또한, 도드람은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출시하며 SNS 리그램과 구매인증 이벤트를 준비했다. 25일(월)까지 도드람 인스타그램 ‘크리스마스 에디션 출시’ 게시물을 리그램하고 ‘메리 크리스마스’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구매인증 이벤트로는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구매하고 본인 인스타그램에 제품 인증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삼겹살과 도깨비살로 구성된 ‘황금돼지 부자되자 선물세트’와 ‘도드람한돈 삼겹살 500g 1팩’을 각각 5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재성, 이하 육우자조금)는 오는 13일까지 연말맞이 할인전 ‘연말 분위기 끌어올려~ 육우요리는 업진살로 UP! UP!’을 공식 온라인몰 ‘우리육우쇼핑몰’에서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송년회 등 연말 모임이 가득한 12월이지만 고공행진 중인 외식물가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육우자조금은 홈파티에 가장 어울리는 부위로 업진살을 선정해 소중한 사람들과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할인전을 준비했다. 이번 할인전에서는 지방의 고소한 풍미가 매력적인 ‘업진살’을 30% 할인한다. 소의 복부 중앙 아래쪽 부위로 우삼겹이라고도 불리는 업진살은 근육사이에 있는 지방이 마블링 역할을 해 다른 부위에 비해 육즙이 뛰어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채소와 함께 구워내면 연말 파티 메뉴로 손색이 없다. 조재성 육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외식이 부담스러워 홈파티를 준비 중인 소비자를 위해 이번 할인전을 기획한만큼 국내산 소고기 육우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소박하지만 특별한 시간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올 한해 국내산 소고기 육우에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하며 2024년에도 그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육우자조금은 소비자와 육우농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6일, 전남 무안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약 16,000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형)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6일 오전, 해당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중수본은 6일, 전북 익산시 소재 육용종계 농장(약 25,400마리)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같은 시 소재 다른 육용종계 농장(약 60,000마리 사육)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가 들어와 검사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 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며, 전국 닭 사육 농장 등에 대해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시이동중지 명령은 12월 6일 오후 11시부터 12월 7일 오후 11시까지 24시간 동안, “전국 닭 사육 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사료공장, 도축장 등)․축산차량”에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5일 SSG랜더스와 함께 마련한 공동기금으로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반찬 꾸러미 세트를 지원하는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드람은 SSG랜더스와 2021년부터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고 월간 MVP 시상 기금 마련을 통해 ‘사랑의 반찬’ 캠페인을 2년째 전개하며 나눔 활동을 진행해왔다. 올해도 역시 23시즌을 마치며 월간 MVP 시상 기준에 따라 적립된 금액 300만원에 도드람이 동일 금액 300만원을 기부하며 총 600만원의 ‘사랑의 반찬’ 기금을 적립했다. 지난 5일(화) 인천 아동복지시설 향진원에서 ‘사랑의 반찬’ 나눔 꾸러미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전달식에는 도드람푸드 임직원과 SSG랜더스의 서진용, 고효준 선수를 비롯한 SSG랜더스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향진원 아동들을 위한 식사지원 활동으로 배식 봉사를 진행하고, 아이들도 쉽게 조리할 수 있는 가정간편식을 중심으로 구성한 총 70박스의 ‘사랑의 반찬’을 전달했다. 도드람 자회사 도드람푸드가 준비한 ‘사랑의 반찬’ 꾸러미는 ▲도드람한돈 삼겹살 ▲도드람 미트공방 통통 비엔나 ▲양념왕구이 ▲도드람햄 ▲바비큐폭립 제품으로 구성됐다. 박광욱 도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농림축산식품부 연구개발사업(첨단농기계산업화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과 수확량 모니터링이 가능한 자율작업 콤바인을 개발하고 상용화하는데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콤바인은 벼나 보리, 콩 등의 곡물을 벤 후 탈곡까지 동시 작업이 가능한 수확용 농기계로 짧은 수확시기에 일손을 크게 줄여 주는 농촌에 없어서는 안 될 대표 농기계다. 하지만 국내 콤바인 시장에서 일본제품의 점유율은 58%에 달한다. 국산 콤바인과 비교해 기술력에 차이가 있다는 게 현장의 의견이다. 일례로 존디어나 CNH, 구보다 등 글로벌 농기계 업체들의 기술력은 국내 업체를 크게 앞질러 가고 있다고 한다. 업계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이미 자율주행 3단계의 농기계를 양산하는 수준에까지 이르렀다고 한다. 농기계의 자율주행 성능은 5단계로 나뉘는데 3단계는 자율주행과 함께 자동으로 농작업이 가능한 단계를 말한다. 국내 농기계는 자율주행만 가능한 2단계가 대부분이다. 농기계에 있어서 자율주행 기능은 매우 유용한 기능이다. 농기계에 익숙지 않더라도 쉽게 사용할 수 있고 조작 미숙으로 인한 농작물 손실을 줄일 수 있으며 운전자가 농기계 조작에 몰두하지 않아
경기도농수산진흥원(원장 최창수, 이하 진흥원)이 경기도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RE100 달성을 위한 의지와 계획을 밝혔다. 5일 진흥원 임직원은 2층 교육관에서 ‘2023 경기도농수산진흥원 RE100선포식’을 갖고,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RE100달성에 적극 참여 ▲농어촌 신재생에너지 이용 확산을 통해 농어업 소득 창출 ▲친환경 농업 및 공공급식 확대를 통한 탄소중립 이행 등을 골자로 한 RE100선언을 함께 했다. 진흥원은 ‘경기RE100 달성을 위한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추진 과제와 전략’ 보고서를 내놓고 RE100 이행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진흥원은 올해말 지열과 태양광 발전을 통해 전력 소비량의 31%에 달하는 112만7,631kW의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한데 이어, 2026년들어 전력소비량대비 신재생에너지 공급량이 106%에 이르러 RE100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 보고서는 ▲진흥원, 지자체, 금융기관, 시설업체, 에너지기업, 마을기업, 마을공동체, 농업인단체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특수목적법인(SPC) 구성과 같은 사업추진 체계와 절차, 그리고 ▲사업 규모별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방안 ▲RE100달성을 위한 제안과 건의사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7일 연암대학교 연암홀에서 ‘축산인과 함께하는 제1회 2023년 스마트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의 최종 발표평가 및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축산업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도적으로 AI 기술 및 데이터를 활용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나아가 축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스마트축산 관련 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보유하고 현장에 적용 중인 농가 및 기관으로 구성된 팀을 대상으로 지난 9월 공모하여, 총 22개 팀이 참여했다. 총 2차에 걸친 전문가 평가를 통과한 우수사례 6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진출한 스마트축산 AI 주요 기술(기업명)은 △AI기반 모돈 생산성 예측 서비스(와이즈레이크) △AI기반 분만사 정밀 관리시스템 Deep Eyes(엠트리센) △포유모돈 급이 알고리즘을 통한 농장 경영효율 솔루션(호현에프앤씨) △무인로봇착유 통합관리시스템(애그리로보텍) △국내산 AI 기반 로봇착유시스템(다운) △빅데이터 활용 악취제어 관리시스템(원스프링) 등이다. 이날 행사는 연암대·중앙대·한경대 등 축산을 전공하는 학생 100여명을 포함, 스마트축산에 관심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