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관·주최하는 ‘2020 한우바이어대회’가 오는 15일 오후 3시부터 온라인 비대면 행사로 개최된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한우바이어대회는 2016년부터 한우농가와 바이어간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한우바이어간 교류 및 정보제공을 통해 한우고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한우를 일선에서 판매하는 바이어들을 격려하고 한우 유통망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한우유통업체의 구매담당자, 유통업체, 육가공업체 등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를 더 새롭게 더 특별하게’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우를 더욱 새롭게 ‘T본 스테이크와 토마호크 스테이크 정형 시범을 보이고 상품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며, 한우를 더욱 특별하게 굽는 법을 선보이고자 한다.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은 “항상 유통업계 최전방에서 한우고기 판매와 소비촉진을 위해 애써주는 바이어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비록 한자리에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지 못하고 비대면 행사로 진행하지만, 한우를 더 새롭고 더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연말을 맞이해 온라인으로 즐기는 연말 파티 컨셉으로 오는 11일 아프리카TV에서 ‘한우 먹방데이’를 진행한다. 아프리카TV는 매월 11일을 ‘먹방데이’로 정하고 주어진 주제로 먹방 및 쿡방 카테고리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12월 먹방데이는 ‘한우와 함께하는 연말 랜선 파티’로 코로나19로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그 외 지역은 2단계로 격상되며 연말 송년회가 어려워짐에 따라, 온라인으로 연말 파티 느낌을 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연말 파티라는 컨셉에 맞게 스테이크용으로 좋은 한우 채끝살과 설도살로 먹방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에 선정한 총 30명의 BJ들이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릴레이 한우 먹방을 진행하며, 구성과 반응이 좋은 방송들은 시상과 함께 유튜브 채널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민경천 위원장은 “연말이지만 코로나19로 조용하고 안전하게 집에서 보내는 시간들이 늘어남에 따라,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연말 파티 분위기를 내실 수 있도록 이번 ‘한우 먹방데이’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가정에서 맛과 영양이 우수한 우리 한우와 함께 안전한 연말 보내시고, 다가오는 소띠해도 준비하실 수 있는 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3일 ‘제18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수상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전국 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등급판정 데이터를 활용하여 그 해에 가장 좋은 품질의 축산물(한우, 한돈, 육우, 계란)을 생산한 농가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를 통해 축산농가에 고품질 축산물 생산 동기를 부여하고 우수 축산물 생산기반을 확대하고 있으며, 우수 축산물 생산모델 발굴과 노하우 공유로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고상에 해당하는 대통령상의 경우 생산규모가 큰 한우와 한돈 부문을 격년제로 선정하며, 올해는 한우 부문 시상이 이뤄졌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운영위원회를 통해 우수농가 선정기준 마련, 등급판정 결과 데이터 분석, 현장실사의 절차 후 최종 심사위원회에서 수상농가를 확정했다. 영예의 대통령상은 한우 부문 김사영 농가로 평가기간 동안 31두를 출하하여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이 100%로 전국 평균인 62.3%보다 37.7%p 높았다. 김사영 농가의 경우 외부에서 송아지를 구입하지 않고 100% 자가생산하며, 평균 근내지방도가 8.2로 전국 평균보다 2.3 높았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한우 씨수소 정액을 동결보존 할 때 사용하는 동결보존액의 원료로 레시틴을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동결보존액 원료로 사용한 레시틴은 콩에서 추출한 인지질 물질로, 화장품을 제조하거나 식용첨가물로 활용하는 물질이다. 한우 씨수소의 정액은 동결보존 상태로 농가에 보급되는데, 동결보존액의 오염 여부에 따라 정자의 생존율과 수태율에 큰 영향을 끼친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노른자(난황)를 첨가한 동결보존액은 미생물 등에 의해 정액이 오염될 우려가 크다. 연구진은 노른자 대신 레시틴 농도를 각각 0%, 0.1%, 0.5% 첨가한 보존액과 기존 노른자를 첨가한 보존액에 한우 정자를 동결 융해한 뒤 활력을 비교했다. 연구 결과 레시틴을 0.1% 첨가했을 때 정자의 빠른 직진운동이 24.6%, 직선속도는 32%, 직선성은 42.1%로 나타나 노른자를 첨가한 보존액보다 모두 10% 정도 높게 나타났다. 정자의 직진운동, 직선속도, 직선성 등 정자 활력은 수정률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번 연구 논문은 한국동물생명공학회 학술발표 논문집에 실렸으며, 앞으로 한우 전용 국산 동결보존액을 개발하는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한
축산과학원, 유전자 분석으로 육질·육량 등 예측 분석비용도 두당 5만원…내년 1월 출시 예정 한우의 생산능력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한우 유전자칩2(Hanwoo_60k_v2)’이 개발됐다. 국립축산과학원이 기존에 개발한 한우 유전자칩1의 기능을 향상시킨 버전이다. 한우 유전자칩을 활용하면 한우의 혈액, 털 등에서 추출한 디엔에이(DNA)를 분석해 한우의 육질, 육량 등의 생산능력을 예측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발한 한우 유전자칩2는 한우 유전자칩1과 비교해 생산능력(등지방두께 10%, 도체중 9.2%, 등심단면적 6.4%, 근내지방도 4.7%)의 예측 정확도가 개선됐다. 확인 가능한 유전질환도 12종이 추가돼 36종에 이른다. 또한, 한우 1마리당 분석 비용도 5만원 정도로 낮아져 한우 유전자칩1 분석 비용 7∼8만 원과 해외품종 유전정보로 만든 상용칩 분석 비용 13만원보다 저렴하다. 연구진은 한우 유전자칩2를 개발하기 위해 씨수소 311마리의 전체 염기서열과 한우 유전자칩1으로 수집한 농가 한우 1만 6,892마리의 유전 정보를 분석해 최적의 유전마커를 선정, 적용했다. 한우 유전자칩1에는 없던 미토콘드리아 변이 정보도 추가돼, 암소에서 유전되는
광우병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국가와 쇠고기 수입 허용을 위한 위생검역 협의를 하고 있는데 대해 결사 반대하고 나섰다. 전국한우협회는 23일 성명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가 광우병이 발생한 적이 있는 아일랜드와 프랑스 등의국가들과 위생검역 협의를 추진하고 있는데 대해 광우병 발생국 쇠고기 수입 결사 반대의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 성명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광우병이 발생한 적 있는 아일랜드와 프랑스 쇠고기의 수입 허용을 위한 위생검역 협의를 추진하고 있는데 대해 발생국 쇠고기 수입을 결사 반대한다는 입장이다. 유럽산 쇠고기 수입확대 대상국인 아일랜드는 지난 2000년대 유럽을 강타한 광우병 파동 당시 영국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발병률을 기록한 나라이며 이후 2013년과 2015년에 재발생하고 최근인 올해 5월에도 비정형 광우병이 발생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프랑스도 2011년과 2016년 재발된 국가로 양국 모두 광우병 발생이 빈번하다고 밝혔다. 전국한우협회는 농림축산식품부는 2012년 브라질 쇠고기가‘비정형 광우병이라도 안전하지 않다며 수입을 중단한 바 있는데도, 수입허용을 추진하면서 국민건강과 안전을 간과한 처사를 자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농촌경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주최하고, 한국조리기능장협회가 주관한 ‘2020 한우요리 경연대회’ 본선 및 시상식이 지난 21일 경기 안산소재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문화관에서 개최됐다. 한우의 소비 확대 및 우수한 인재 발굴과 한우 요리 분야 발전을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11월 7일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예선전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총 16명의 참가자들이 ‘한우 우둔살’을 주제로 한 다양한 창작 요리들을 선보였다. 이날 본선은 ‘맛’과 ‘향’이라는 요리의 중요 심사 포인트를 위해 불가피하게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위생, 전문성, 모양, 창의성, 상품성 등 다양한 심사기준을 통해 △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1명) 한국관광대학교 황인애 학생 ‘우둔찜 타르트’ △ 최우수상(한국조리기능장협회 이사장상, 2명) 천안병천고등학교 신소희 학생 ‘도라지정과를 품은 우둔롤&냉채’, 신안산대학교 황주연 학생 ‘오레키에테 한우 우둔 라구파스타’ 등 총 16명에게 총 1,6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또한 심사가 이루어지는 동안 송수익 강사(한국글로벌쉐프 고등학교장)의 한우 관련 특강도 함께 이루
한우자조금, 홍콩 '2020 레스토랑&바 박람회'에서 한우 우수성 알려 3일간 바이어 200여명 상담 등 프리미엄 소고기 ‘한우’에 전 세계 뜨거운 관심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 레스토랑&바 홍콩(Restaurant and Bar HongKong 2020, RBHK)’에 참가해 우리 한우의 우수성과 가치를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알렸다. 2002년에 첫 개최한 ‘레스토랑&바 박람회 홍콩’은 홍콩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 박람회로 전 세계 식음료업계 기업들과 종사자들이 참여하며 다양한 최신 식음료계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한우자조금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박람회에 참여해 홍콩 현지 바이어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우 시식과 이벤트를 통해 큰 관심을 받았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예년보다 적은 8천여 명의 방문객들이 박람회를 찾았으나, 한우자조금 홍보부스에는 200여명의 바이어들이 한우 관련 전문 상담을 진행할 정도로 한우에 대한 인기는 매우 뜨거웠다. 한우자조금은 이번 ‘2020 레스토랑&바’에서 한우를 현지에서 메뉴화 할 수 있는 ‘한우 스테이크’와
홍천한우 사랑말(대표 나종구)은 강원도 내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일자리 우수기업을 발굴하는 ‘제 2회 강원도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홍천한우 사랑말 유통 영농조합법인은 지역 내 일자리 창출, 청년 정규직 채용 및 고용안정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써 강원도 일자리대상에수 우수상을 받게됐다. 나종구 대표는 “제 2회 강원도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정을 통해 도내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제2회 강원도 일자리대상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 4시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진행되며, G1 강원민방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이 한우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1일 농업인의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은 지난 40년동안 한우사육에 전념하면서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반을 다져왔다. 의성군 한우회 작목반을 만들어 한우개량교육 및 선진농장 견학 등 지역 한우 공동체 발전에 힘썼다. 또한, 한우브랜드화에 앞장서면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농가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