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 제 18대 조합장 선거에서 송용헌 후보가 당선됐다.서울우유협동조합(이하 서울우유) 은 19일 진행된 전체 조합원 투표를 통해 제18대 조합장으로 송용헌 전(前) 감사가 당선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조합장 선거는 1,953명에 이르는 조합원들의 직접 투표로 이뤄졌으며, 송용헌 후보가 1,033표를 얻어 득표율 52.9%로 차기 서울우유의 조합장에 올랐다. 이번 18대 조합장으로 당선된 송용헌 후보는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제20대, 제21대 감사를 역임하는 등 그 동안 서울우유협동조합 및 조합원의 발전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왔다. 주요 공약으로 책임경영, 투명경영, 알찬 경영을 비롯해 조합원의 미래를 위한 대책 확대를 표방한 송용헌 당선자는 오는 5월 6일 취임식을 통해 향후 4년간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새로운 장으로서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 송용헌 조합장 당선자 주요약력▲44년 경기도 화성군 출생▲68년 충남대학교 축산학과 졸업▲제12, 13, 14대 서울우유협동조합 이사 역임▲제20, 21대 서울우유협동조합 감사 역임개표 상황 =[오후 8시20분]서울우유 조합장 선거 개표가 한창 진행중이다.19일 오후 8시 20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유정복)는 이번 구제역으로 젖소가 매몰되어 재기의 기반 마련이 어려운 낙농가를 돕기 위해 그동안 민간 주도로 추진해온 희망 젖소 나눔운동을 대대적으로 확대 추진하여 낙농산업을 활성화하기로 하고 낙농관련 생산자단체와 협약을 체결했다.이 협약에서 생산자단체는 나눔운동의 참여대상 및 나눔운동 목표량을 확대하고, 정부에서는 나눔운동에 참여하는 농가에게 정책지원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이 자리에서 유정복 장관은 젖소 나눔 운동은 매몰농가와 희망을 나누는 것이고, 나눔운동의 성패는 생산자 및 생산자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라고 강조하며 특히 낙농가 상호간의 젖소 나눔 운동이 어려움이 닥칠 경우 스스로 돕는 훌륭한 전통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대표 민속 축제로 자리 잡은 청도 소싸움 축제가 15일 막이 올라 닷새동안 화려하게 펼쳐졌다.올해는 지난해보다 3만여명 증가된 20여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한우자조금은 한우불고기 시식행사를 진행하며 지역축협과 연계해 한우반값 할인행사를 실시했다. 한우 1kg당 등심 1++는 55,000원, 1+는 50,000원, 1등급은 40,000원에 판매했으며 한우족 선물세트 50,000원, 한우국거리 18,000원, 한우갈비 33,000원에 판매했다.
전국에서 모인 낙농가들은 이번 기회에 전체 낙농가들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며 목장원유가 현실화를 한 목소리로 촉구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18일 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11년도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결산과 예산 안 등을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 대의원들은 사료값 등 생산비 증가로 목장원유가 인상이 시급하다며 집행부에 대책 마련을 강력 요구하면서, 이 기회에 ‘전체 낙농가들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체 낙농가들이 하나로만 똘똘 뭉쳐서 낙농제도를 개편한다면 원유가 인상 등 문제해결이 우리 낙농가들에 의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다는 의견에 뜻을 같이 했다. 또한, 구제역 살처분 낙농가 보상대책 마련, 구제역 백신접종에 따른 피해대책 및 향후 접종 시기 조정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이 제기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회 정창영 감사로부터 2010년도 사업실적 및 수입·지출 결산에 대한 감사결과를 보고받고, 부의안건으로 의안 제1호 2010년도 사업실적 및 수입·지출 결산 승인의 건과 의안 제2호 2011년도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 예산 심의의 건에 대해 원안대로 의결하였다. 의안 제3호 감사선임의 건에 대해 유진형(서울우유), 황규택(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13일 협회 회의실에서 회장단 및 협회추천 진흥회 이・감사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목장원유가 조기 현실화를 위한 활동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지회장 중심으로 ‘목장경영 안정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되 대책위내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효과적인 대응활동을 전개키로 하였다. 또한, 목장원유가 조기 현실화를 위해서는 전농가가 동참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전 낙농가 대상 기금 거출(리터당 2원씩 1달간 공제), 동의서 징구 등 지역별 실질적인 참여방안을 대책위에서 마련하여 추진키로 하였다. 아울러, 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와 간담회를 조기에 추진하여 생산자 공동 입장을 발표하고, 원유가 현실화를 방안 논의를 위한 ‘낙농진흥회 이사회 소집요구서’를 검토하여 진행키로 하였다. 한편,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낙농상황이 어려워져만 가는 상황에서 협회에서는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다”며, “특히 구제역 젖소 살처분 농가의 실질적인 보상방안 마련과 목장 원유가 현실화 관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구제역이 사실상 종료됨에 따라 12일자로 구제역 위기경보를『경계』에서『주의』단계로 하향 조정하였다고 밝혔다.위기경보 조정은 11일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하여 지난 3.21일 홍성의 부분 매몰농장을 마지막으로 3주간 소, 돼지의 추가 매몰이 없고, 현재 상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여 결정한 것이다.한편, 농림수산식품부는 위기 경보를『주의』단계로 조정하였지만 현재 이동제한중인 부분 매몰농장(806개소)에서 추가 발생 가능성이 있어 이들 농장의 이동제한이 모두 해제될 때까지 농식품부, 수의과학검역원 및 해당 지자체에 구제역 대책 상황실을 계속 운영하고, 전국 일제소독(매주 1회이상)과 전화예찰 전담요원(670명)을 통한 상시 예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의 젖소 개량농가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사랑의 혈통등록우 나누기 운동’이 발대식을 통해 그 시작을 알렸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지난 12일 한경대학교 축산지원센터에서 한국홀스타인검정중앙회, 한국낙농경영인회, 서울우유협동조합과 함께 ‘사랑의 혈통등록우 나누기 운동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이번 운동의 주최단체인 한종협을 포함한 4개 단체는 혈통등록우 나누기 운동에 동참키 위한 협약을 체결, FMD 피해 젖소농가의 빠른 재기를 위해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재용 회장은 “최근 발생한 구제역으로 젖소 개량사업에 참여한 566농가의 27,000여두의 혈통등록우가 피해를 입었다. 이로 인해 국내 낙농산업 기반이 위축되는 등 피해 농가들이 목장을 재개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FMD 피해 농가들과 아픔을 같이하고 그들이 하루속히 목장을 재개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역설하였다.또한 “4개 단체 외 개량사업에 참여하는 농가들도 이번 운동에 관심을 갖고 피해 농가들에게 희망의 싹을 틔워주자“며 협조를 부탁하였다.
- 제7대 송후근 회장이 제8대 신보현 회장에게 이천한우회 깃발을 전달했다. (사)이천한우회 제7대 송후근 회장·제8대 신보현 회장의 이·취임식이 14일 경기 이천 프라자웨딩홀에서 이천지역 한우농가 및 각 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신보현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천한우회는 농사 실익을 보호하고 이끌어가는 단체로 회원들의 소득 증대와 임금님표 이천 한우가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이를 위해 고품질 한우고기 생산 기반 확보와 유통망 개선, 지역 사회의 일부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송후근 전 회장은 이임사로 그 동안 도와주신 회원님들과 임직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힘을 모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회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천한우회는 우수회원에 대한 시상 및 감사패 수여식도 진행했다.
한우자조금 대의원회가 신임 김영길 의장을 선출했다. 한우자조금 대의원회는 11일 안성 교육원에서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의장과 감사 등을 선출하고 결산안 등을 의결했다. 이날 의장 선거는 조성환 관리위원이 임시의장을 맡아 기호 1번 조위필 후보와 기호 2번 김영길 후보가 투표한 결과 기호 2번 김영길 후보다 당선됐다. 감사는 이구영 대의원과 성영기 대의원이 추천되어 감사로 선임됐다. 이어 축산자조금의 조성 및 운용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대의원 운영규정 및 선거규정 제개정(안)을 의결했다. 대의원 입후보자가 대의원 배정수와 같거나 적을 경우 무투표 당선 규정을 신설하였고, 의장을 대의원회에서 무기명 비밀투표로 선출, 부의장 신설, 감사 2인 대의원회로 소속 변경, 위원장 해임 조항 신설, 관리위원 대의원회서 직접 선출, 관리위원장 대의원회서 선출 임기 2년, 대의원회 소집 변경 등을 의결했다.
농촌진흥청은 미국의 Texas A&M 대학과 공동으로 한우의 우수성을 입증하기 위해 한우와 외국의 대표 비육우인 ‘앵거스’의 건강 기능성 지방산 합성능력을 비교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우는 근내지방 합성능력, 건강에 좋은 불포화지방산, 맛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지방산인 올레인산의 비율 등에서 세계의 어느 비육우 품종보다 우수하지만, 아직 객관적인 비교연구는 수행된 바 없다. 일본의 대표적인 소 품종인 화우가 70년대 초반 미국으로 도입돼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지면서 세계적인 고급육 생산 브랜드로 인정받게 되었다. 한우의 경우, 이번 연구가 두나라 간 기후 등의 차이는 있지만 동일한 사료 배합비와 급여방식으로 실시되는 최초의 비교연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미국 Texas A&M 대학과 공동으로 2006년부터 3년간 쇠고기의 건강 기능성 향상을 위한 기초연구를 수행한 바 있으며, 작년부터는 식품제조 부산물인 폐팜유를 활용해 쇠고기내 유용지방 함량을 높이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실험실내 연구결과, 폐팜유가 유용지방산인 올레인산의 합성에 관여하는 유전자(SCD)의 활성을 높인다는 사실을 밝혔으며, 올해는 폐팜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