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D 발생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큰 소를 잃었지만 그래도 외양간을 고쳐야 할때 입니다.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지회장 임관빈)가 11일 양주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한 정기총회 자리에서 경기 2청 이종갑 축산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방역상의 잘 못을 인정하면서 다시는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외양간을 공쳐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날 전국한우협회 서울 인천 경기도지회 2011년 정기총회 및 한우자조금 경기도 대의원협의회 연석회의에서는 2010년도 결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고 한우자조금사업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낙농자조금사업의 2010년도 결산안과 사무국 규정개정안, 관리위원 선임안 등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6일 사무국 회의실에서 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3개 의안을 심의하고 일부 수정 후 의결했다. 1안으로는 관리위원 중 1명이 낙농을 폐업 함으로써 보궐선거를 하기로 하고 후보자 등록은 7 -13 일까지 하기로 했다. 2안으로 낙농자조금사무국 규정에 대해 일부 개정안에 대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3안으로 2010년도 사업 결산에 대해 찾아가는 우유교실 사업에 대해 일부 결과를 보완키로 하고 의결했다. 기타 안건으로 대의원회는 5월 2일 대전에서 개최키로 했으며 FMD 백신후에도 철저한 소독 등 차단 방역의 중요성에 대해 적극 홍보키로 했다.
서울우유의 조합장 선거 후보 등록 마감결과 강의웅 · 송용헌 · 조흥원 등 3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가나다순) 서울우유 홍보실에 따르면 8일 오후 5시 후보 등록 마감 결과 현 조흥원 조합장과 강의웅·송용헌 전 감사 등 3명이 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조합장 후보로 나설것으로 알려졌던 김재술 전 조합장은 후보등록을 하지 않았다. 서울우유 조합장 선거는 오는 19일 치러질 예정이다.
전국한우협회 경북 예천군지부(지부장 박용제) 주관으로 대규모 한우 시식회 및 한우 전달식이 7일 진행됐다. 구제역 후유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에 힘을 실어주고 예천군을 대표하는 한우브랜드 ‘예천참우’의 소비촉진을 도모하는 한편, 방역에 힘써 준 관내기관 및 시설 등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자 마련된 행사다.특히 이번 행사는 예천의 한우 선도농가 6명이 자발적으로 각 소 한 마리씩을 선뜻 내놔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육질이 우수하고 맛이 고소한 예천한우 무료 시식행사는 예천군청 앞에 마련된 야외행사장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으며 이날 1천여명의 인파가 몰리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외에도 예천군청을 통해 구제역 방역에 협조해준 육군부대, 공군부대 등 군부대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한우를 전달하였으며 연꽃마을, 사랑마을 등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에게 한우농가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한우를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한우를 선뜻 내놓은 박용제 예천군 지부장은 구제역에 많은 도움을 주신 관계자분들과 방역활동에 협조를 해주신 지역주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한우를 안전하고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가 한우농가 전문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한우농가에게 고급육 생산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전문적인 기술을 제공키 위해 3월 말 ‘농가 교육기관 선정위원회’를 열고 본회를 2011년도 한우농가 기술교육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했다.이에 따라 한종협은 한우산업의 안정적이고 발전적인 기반 구축과 농가들의 한우개량 인식 제고는 물론 효율적인 선발․도태 기준 제시를 통한 생산성 향상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해 다양하고 체계화 된 개량기술을 전달할 방침이다. 교육은 ▶한우 혈통과 능력에 의한 계획교배 이용법 ▶가축개량의 중요성과 우수 유전자원 보호 및 확대 방안 ▶고품질 생산 및 명품 브랜드 육성 ▶소비자 지향적인 친환경 축산경영 등에 대해 진행할 예정이며 본부 한우개량부 및 기획관리부(기획육종팀) 직원과 지부 직원 등으로 강사진을 구성할 계획이다.
서울우유가 지난해 36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고 올해도 300억원을 목표로 삼는 예산안을 확정했다.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조흥원)이 지난달 31일 예산 총회에 이어 1일 결산 총회를 연속 개최해 예산안과 결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1일까지 예산총회가 넘어와 당초 100억원의 당기순이익 계획에 대해 대의원들의 요구에 의해 200억원이 더 늘어난 300억원으로 목표를 상향했다. 이에 상임이사는 조합원들이 유량 증대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1일 오후에 개최된 결산 총회에서는 당기 순이익에 대해서는 조합원들게 현금으로 이용 배당고에 의해 배당키로 했다. 대의원들은 지난해 발생한 FMD로 인해 매몰한 농가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납유 실적에 의한 배당시 피해를 볼 수 있다며 배당 결정시 이를 충분히 고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얼마전 우유원료가격 인상과 관련해 언론에 보도되었다가 철회하는 해프닝이 발생해 조합 이미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하고 차후 이런 일이 없도록 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서울우유 조합장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오는 19일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있으며 7일과 8일 후보등록이 있을 예정이다. 현재 현
한우 소비 활성화를 위해 한우자조금과 대형유통업체, 한우판매점, 정육점 등이 동참하는 최대의 한우소비 촉진 행사가 추진된다. 한우 유통자문위원회는 지난 5일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회의를 갖고 대형유통업체와 정육업계, 한우판매점 관계자 등이 모여 한우가격 안정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최대의 소비촉진 행사는 서울과 광역시 등의 소비자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장소에서 할인행사와 시식 행사 등이 개최된다. 이와 함께 대형유통업체에서도 4-5월 판촉행사를 통해 판매물량을 대폭 늘리는 행사에 동참한다. 전국의 정육점에서도 할인 행사에 동참하게된다. 이처럼 유업업계 전체가 동시에 동참하는 소비 촉진행사는 이번이 처음 시도되는 것이다. 이날 제시된 업체별 현황과 소비촉진 방안은 ▲ 홈플러스 관계자 = 한우 가격의 하락으로 1등급과 2등급의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반면 1+ 이상 등급은 변화가 없어 고급부위에 대한 판촉행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이마트 관계자 = 산지소값 하락과 함께 유통마진을 줄여 할인판매를 한 결과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며 앞으로 5월 비수기를 맞아 지속적으로 판촉행사를 전개할 계획이다. ▲ 순우리 관계자 = 한우 시장이 수입육으로 상
FMD 발생이후 한우 소비부진과 소값이 하락하고 있는 상황을 한우자조금사업으로 극복한다는 전략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는 FMD에 의한 이동제한이 전국적으로 풀리고 종식을 앞두고 있어 한우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부터 쇄신하고 4월말 경부터 한우 소비촉진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선 신문과 방송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우가격 하락의 문제와 한우산업의 피해 규모 등을 제대로 설명하는 등 소비자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들을 바로잡아 부정적인 이미지부터 바꾸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간지와 전문지, 지역별 지방 언론 기자들과도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최근 관리위는 방역활동에 적극 협조해준 군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6만인분의 한우고기를 기증했고, FMD백신의 인체 무해성을 알리기 위해 가정의학회와 공동으로 시식행사를 진행하는 등 한우산업의 이미지 쇄신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스마트 폰이나 온라인을 통한 홍보를 통해 실추된 한우의 이미지를 서서히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이처럼 이미지를 바로 잡은 후 4월 말경부터는 한우산업을 살리기 위해 한우자조금 40억원 등 전체 60억여원의 예산으로 범 한우업계 차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4일 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11년도 제1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낙농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서는 구제역 피해 낙농가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방안 마련과 함께 목장원유가 조기 현실화가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낙농산업 재건을 위한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하였다. 또한 낙농 현안 해결을 위해, 관련단체들로 ‘구제역 보상T/F’를 구성하여 보상 문제를 조기에 마무리 짓기로 하였으며, 협회내 ‘목장경영 비상대책 위원회’를 구성하여 목장원유가 현실화를 위한 활동에 본격 착수키로 하였다. 한편, 이날 회의는 정기총회 개최를 위한 이사회로써, 2011년도 정기총회를 18일 오후 1시, 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키로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2010년도 사업실적 및 수입・지출 결산(안), 2011년도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하였으며, 임기가 만료된 감사 2인에 대해 서울우유 1인, 충남 1인을 배정하여 총회 당일 선임키로 하였다.
농촌진흥청은 제 60차 한우 당대검정 후 유전능력 평가를 통해 한우 후보씨수소 29두를 선발했다고 밝혔다.후보씨수소는 농협 한우개량사업소, 경기․강원․경북의 축산기술연구센터에서 한우 수소를 6개월령에서 12개월령까지 능력을 검정한 후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의 유전능력평가를 거쳐 선발하게 된다.새로 선발된 한우 후보씨수소 중 23두는 농협 한우개량사업소, 1두는 경기 축산위생연구소, 5두는 강원 축산기술연구센터의 검정우이다.후보씨수소는 한국종축개량협회의 가축외모심사기준을 통과하고, 정액 채취 및 성상에 문제가 없으며, 개체의 근교계수가 6.25% 이하인 개체 중 12개월령 체중과 근내지방도의 유전능력이 우수한 한우를 선발한다.이들 후보씨수소는 약 3개월간 정액 스트로를 저장한 후, 7월부터 후대검정을 실시하는 농가에게 배포돼 자손의 능력을 검정하는 후대검정에 들어가게 된다. 약 3년간의 후대검정을 거친 후 우수한 개체는 보증씨수소로 선발된다. 후대검정에 참여하지 않는 한우 농가가 보증씨수소로 선발되기 전 이들 후보씨수소의 정액을 사용하기를 원할 경우, 내년 8월부터 농협 한우개량사업소로부터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