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비엔피(대표이사 김태환)가 동물약품업계 최초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조달청장 표창을 받았다. 고려비엔피는 지난 17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제 69주년 개청기념 행사 ’에서 조달청장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정부조달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조달물품의 품질관리에 큰 기여를 한 우수기업에게 공로를 인정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태환 대표이사는 “앞으로 더욱 품질이 좋은 동물용의약품을 생산하고 정부조달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 도서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에게 장래의 진로탐색과 봉사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도서관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23일부터 2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간 7회에 걸쳐 1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소중한 봉사경험과 더불어 동식물 검역과 방역, 연구, 동물보호 등 검역본부에서 수행하는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2일간(1일/4시간)씩 2회로 진행하며, 첫째날은 검역본부의 주요업무 등을 소개하고, 6만 7천권의 장서에 대한 서고정리 등 도서관내 봉사활동을 하며, 둘째날은 실험실 등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독서체험, 자원봉사 일지 및 소감문 작성을 할 예정이다. 소감문은 자녀들의 활동에 대해 알 수 있도록 부모님께 전달하고 있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책임있는 전문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차세대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의 경험과 교육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의 공감하고 소통하는 신뢰프로세스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동계 자원봉사 참여 신청은 2018년 1월 8일부터 12일까지 검역본부 홈페이지(www.qia.go.kr, lib.qia.go.kr)에서 받고 있으
11일 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은 2018 무술년(戊戌年)을 맞이하여 ‘나만의 황금강아지 가방 만들기’체험프로그램을 개최하였다. 초등학생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가방만들기 체험은 농경사회의 대표 가축 중 하나인‘개(犬)’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60년 만에 맞는 황금개띠해를 기념하여 황금 강아지를 그려 넣은 자신만의 가방을 만드는 것으로 진행하였다. 농업박물관은 학생들에게 개 그림을 형상화한 가방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황금개띠해의 복이 가득 받기를 기대하며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다.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18일 서울 동대문구청을 방문해 다문화 가정 지원을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하고, 동대문구 관내 거주 다문화 가정과 환담을 나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구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을 설명하였고, 김병원 회장은 “심적으로 위축될 수 있는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연극 공연이나 오케스트라 연주 등 지속적인 문화 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찾게 하고 한국인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가게 하는 프로그램이 인상적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다문화가정의 이민 여성들을 위한 요리교실을 매월 2~3회 개최하고 있으며, 다문화 자녀들이 직접 참여하는 연극단 ‘어울마당’, 오케스트라 공연단 ‘칸타빌레 인 동대문’ 등을 운영하고 있다.
농진청을 비롯한 소속 기관들이 연말을 맞아 외로움에 지친 어려운 이웃을 찾아 훈훈한 사랑나눔 릴레이를 실천하고 있다. 12일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 국립농업과학원은 전북 완주군 이서면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난방용 전기요와 연탄을 전달하는 등 연말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이진모 원장을 비롯한 직원 20여 명은 이서면 소재 가정 3곳과 이서면사무소에 연탄 1천 장과 전기요 등 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이날 봉사에 참여한이진모 원장은 “앞으로 우리 국립농업과학원은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 사회 만들기에 힘을 보탤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도 지난달 30일, 연탄 1천 500장을 마련해 전북 완주군 이서면 지역민에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오는 19일 전주시 덕진구 진북면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연탄과 함께 쌀·과일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국민들이 신뢰할수 있는 안전한 축산식품 생산을 위해'축산물의 잔류물질 안전관리'가 제작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살충제 계란 파동 등으로 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른 축산식품의 잔류위해 안전사고를 예방·관리하기 위해 5일 ‘축산물의 잔류물질 안전관리 이렇게 해봅시다!’라는 제목의 홍보 리플릿 6만부를 제작하여 국내 가축방역, 축산물 위생관리기관 등 축산 관련업계 81개소에 배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홍보 리플릿에는 잔류물질, 휴약기간, 용법·용량 및 잔류위반 예방법 등이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다.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잔류위반율의 주요 원인이 휴약기간 미준수임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동물용의약품 안전사용을 위한 10대 수칙’을 수록하였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홍보 간행물 배부를 통해 축산농가들이 동물용의약품의 휴약기간 및 용법·용량을 철저히 지키도록 유도하고, 국민들에게 현재보다 더 신뢰받을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임경종)는 지난4일 포항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빠른 복구를 위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150만원을 포항시에 전달하였다. 임경종 본부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갑작스런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시민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라며, 조속한 피해복구를 통해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되돌아가길 간절히 기원한다.” 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포항 지진 피해와 함께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의 빠른 복구를 위해 그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성금을 기탁하면서 “이번 지진 피해로 고통을 받는 포항시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는 말과 함께 “하루 빨리 피해 복구가 이루어져서 활기찬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농협재단(이사장 김병원)은 2018년 농협장학관 입주생을 모집한다. 입주생 모집 인원은 총490명으로, 신청 자격은 농업인 또는 농업인 자녀 대학생으로 2018년 재학 중 또는 입학예정인 대학생이다. 신청 접수 기간은 재학생은 11월 17일부터 12월 18일까지이며, 2018년 신입생은 2018년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이다. 가정형편·학업성적 등을 고려해 입주생을 선발하며,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입주 생활연차가 적은 지원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농협장학관은 지난 9월 개통한 경전철 북한산우이역에서 도보로 1분 이내 위치해 있으며, 생활실, 체력단련실, 컴퓨터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농협재단 홈페이지(https://jaedan.nonghyup.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신청은 구비서류와 함께 농협장학관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병원 농협재단 이사장은 “대학생들이 쾌적한 생활관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해 농촌의 버팀목이 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17일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현장방역 강화를 위해 신설된 제주가축질병방역센터 및 김해가축질병방역센터의 개소식에 참석하였다. 박봉균 본부장은“이번 제주 및 김해 가축 질병방역센터의 추가 신설을 통해 전국 권역별로 10개의 가축질병방역센터를 운용하게 되었으며, 각 시·도·시험소 등 방역기관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현장중심의 신속한 초동대응 지원 및 사후 관리 강화를 통한 가축질병 추가 확산 방지 등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