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DF 큰 역할에도 중요성 간과해온 것이 사실"- 낙농진흥회는 전문지기자 간담회를 통해 최근 IDF 총회에서 정회원국으로 승인을 받았다고 밝히고, 앞으로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IDF가 낙농과 유가공분야의 유일한 국제협력기구인 국제낙농연맹(IDF)에 정회원으로 가입됨에 따라 앞으로 국제규격 제정 등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되었다. IDF 한국위원회(회장 문제풍)은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통해 최근 98차 IDF 총회에서 정회원국으로 승인을 받았다고 밝히고, IDF 의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향후 서울 컨퍼런스 개최 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문제풍 회장은 IDF-Korea은 06년도에 50번째로 회원국으로 정식가입되었으며 이번에 정회원국으로 승인 받았다고 설명했다. 현재 낙농진흥회와 농협중앙회, 낙농육우협회, 유가공협회가 회원으로 되어 있으며 7개 분과에 150여명의 분과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낙농진흥회가 사무국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IDF는 1903년도에 발족했으며 현재 준 회원국을 포함해 총 56개 나라가 참여하고 코덱스는 물론 ISO/IDF 등 각종 유제품관련 국제규격을 실질적으로 입안하는 등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승호)는 축산 7개 생산자단체(낙농, 한우, 양돈, 양계, 오리, 양봉, 양록) 중심으로 "FTA에 대응한 축산업 회생대책 방안‘을 마련하여 24일 각 정당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위원들에게 전달했다. 금번 축단협에서 국회에 건의한 대책방안은 총 12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10월 7일 축산생산자단체 워크숍에서 단체장들의 FTA와 관련 강경대응 결의 이후, 각 단체 정책책임자들로 실무 T/F팀를 구성, 논의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축단협이 제시한 대책방안의 주요골자는, ▶ FTA 축산농민 소득보전 대책 사전 수립, ▶ 수입축산물 관세 목적세화, ▶ 농가부채 상환연기 및 경감대책 마련, ▶ 사료가격 안정대책 수립, ▶ 기업중심의 대형 패커 육성 정책 지양, ▶ 가축분뇨처리 지원 확대, ▶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제개선 등이다. 축산관련단체 이승호 회장은 지난 17일 발표된 정부의 축산업 경쟁력 강화대책은 임기응변식의 대책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면서, 향후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등 축산강국과의 FTA체결이 예상되고 있어, 피해 축종별 대책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인 축산업 회생대책 마련이 더욱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2011년도 낙농자조금사업 예산은 농가거출금 44억원, 정부보조금 44억원 등 총 88억원(2010년도 이월금 제외)으로 책정됐다.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은 24일 대전 파라다이스 웨딩홀에서 ‘2010년 제2차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TV 광고 11% 감액과 인터넷·PPL 사업을 강화한 내년도 낙농자조금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내년도 낙농자조금 사업은 대중매체를 활용하여 백색시유의 친환경적이면서 안전한 먹거리임을 소비자에게 적극 알리며, ‘우유가 고가’라는 인식을 우수한 품질과 신선함으로 불식시키는 것에 중점키로 했다. 또한, 체험·참여형 소비자 교육과 유명인·전문가 등을 활용한 우유음용 효과 전달, 대농가 교육을 통해 개별목장의 수익증대 및 목장 경영 효율성 극대화를 추구할 계획이다. 2011년도 낙농자조금사업 예산을 살펴 보면, 소비홍보사업에 44억5백50만원(50.06%), 교육 및 정보제공사업에 32억1천5백12만5천원(36.54%), 자조금거출홍보활동 5천만원(0.57%), 조사연구 3억9천만원(4.43%), 운영비4억7천5백95만8천원(5.41%), 징수수수료 1억3천2백만원(1.5%), 예비비 1억3천1백41만7천원(1.49%) 등이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23일 축산회관에서 2010년도 제2차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2011년도 예산 심의를 통해 소비자 교육홍보사업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우선 의안 제1호 규정 개정의 건에 대해, 축산자조금법 개정에 따라 위원회 명칭, 구성 및 임원선임 방법 변경을 골자로 하는 육우자조금 운영규정 개정(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의안 제2호 2011년도 육우자조금 사업계획 심의의 건에 대해서는 총 3억9천만원의 예산을 원안대로 의결하였다. 사업내용으로는 육우요리교실, 소비자 현장교육, 육우세미나 등 소비자 교육사업을 더욱 강화키로 했고 기타 지역별 육우고기 시식회 등을 병행 실시키로 했다. 또한 육우자조금 거출홍보와 더불어 의무자조금 도입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한편 이 날 회의에서 이승호 위원장은 근래 한우 사육 및 출하두수 증가 등으로 육우가격이 동반 하락하고 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자조금 조성확대를 통한 적극적인 소비홍보와 더불어 육우 군급식 확대 등 정부차원의 대책이 절실함을 강조했다.
▲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수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제천단양축협의 황초와우 관계자와 평창영월정선축협의 대관령한우 우수상 수상자들. 한국종축개량협회와 전국한우협회가 주최하고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추진협의회가 주관하는 2010 제13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퓨리나사료 (대표 이보균) 한우 고급육 고객인 황초화우와 대관령한우가 수상하는 쾌커를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제천단양축협의 황초와우는 최우수(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 평창영월정선축협의 대관령한우는 우수(추진위원협의회장상)상을 수상하여 퓨리나와 함께한 한우 고급육 사업의 우수성을 증명해주었다. 특히 이번 수상은 한우 고급육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최신 한우 전용 영양 모델을 적용한 퓨리나 한우사랑 명작 프로그램과 한우 티엠알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등심단면적을 증가시키고, 등급출현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퓨리나 한우 고급육이 우수하다는 것을 인정받아 큰 의미가 있다. 퓨리나사료는 앞으로도 퓨리나 한우 사업 파트너들에게 적합한 사료, 프로그램, 서비스 개발로 고급육 생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한·EU FTA 정식서명, 한·호주/뉴질랜드 FTA 협상 추진에 따라 낙농 회생대책 마련이 시급한 가운데,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현장농가 여론수렴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12월 13일까지 전국 9개 도시에서 전국순회 낙농인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전국 낙농육우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금번 순회토론회는 낙농육우 현안과 관련한 농가 여론수렴 및 교육을 목적으로, 낙농회생대책 촉구 결의대회, 교육영상(2010 우리가 걸어온 길) 방영, 외부강사 초청강연, 보고대회 및 토론회 등의 내용으로 실시된다. 특히, 낙농회생 대책 촉구 결의대회를 통해 낙농현안 해결을 위해 전국 낙농가의 결의를 다지는 한편, FTA 대응 낙농육우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외부 저명인사로부터 초청강연을 갖고, 낙농육우산업 현안·낙농자조금 사업실적에 관한 보고대회 및 토론회를 통해 낙농육우산업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농가 여론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FTA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생산비 폭등에 따라 목장경영상태 악화와 원유부족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며, 이와 관련한 정부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또한 FTA 정부대책은 겉으론 생산자를
한우개량의 방향을 종축위주에서 암소검정을 통한 계획교배 중심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한우사육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국내 사육환경에 적합한 종축을 선발하고 암소검정에 의한 계획교배를 통해 우수한 밑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동물유전육종연구회는 지난 18일 성환 국립축산과학원 대회의실에서 한우개량의 현황 및 발전전략주제로 추계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농협 축산지원부 박철진 박사는 한우사육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우개량 발전방향으로 국내 사육환경에 적합한 종축 선발과 암소검정에 의한 계획교배 등을 강조했다. 박철진 박사는 근친을 방지하기 위해서 한우 집단의 다양한 유전자원을 보전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흑소나 칡소, 흑비경 등이 이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컴퓨터 등을 활용해 인공수정증명서나 정액 스트로 바코드 관리 체계 구축과 혈통등록심사자 실명제 도입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특히, 암소검정체계를 구축해서 암소에 대한 평가 자료를 축적해 나가야 하며 한우암소개량집단을 만들어 우수한 유전능력 개체를 육성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축산과학원 최연호 박사는 한우 유전능력 평가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종축개량협회 정용호
전국의 한우농가들이 최고의 한우능력을 겨루는 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은 전북 장수한우 클러스트사업단이 차지했다.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추진위원회는 19일 코엑스에서 제13회 대회에서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등에 입상한 농가에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영예의 종합우승이 대통령상은 장수 클러스트사업단이 차지했으며 이는 2두를 출품해 전체 출품우 206두 중에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입상자 내역은 ▲종합우승 대통령상 장수한우클러스터사업단 ▲종합준우승 국무총리상 이호민(호민목장) ▲최우수 농림부장관상 제천단양축협 ▲최우수 한국종축개량협회장상 김경섭(형제농장) ▲우수 전국한우협회장상 이능곤(민구농장) ▲우수 전국한우협회장상 최천식(자원한우) ▲우수 능력평가대회 추진위원장상 평창영월정선축협 ▲우수 능력평가대회 추진위원장상 김진천(가골목장) ▲육질우수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 안상길(광암축산) ▲육질우수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 박효발(의성축산) ▲육량우수 능력평가대회 추진위원장상 강병식(대식농장) ▲육량우수 능력평가대회 추진위원장상 박영우(영천농장) ▲특별상 한국종축개량협회장상 성영수, 이호민 등이다.
농촌진흥청은 농산부산물을 활용한 섬유질배합사료 제조기술을 알기 쉽게 소개한「한우 섬유질배합사료 자가제조 길잡이」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보급한다고 밝혔다.그동안 농촌진흥청에서는 부산물을 활용한 섬유질배합사료의 사료비 절감과 고급육 생산 효과 결과를 토대로 최적의 사양프로그램 및 사료배합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배합비 작성기술을 교육하는 등 꾸준히 기술을 보급해 왔다.이러한 기술보급의 효과로 농산부산물을 활용한 한우 섬유질배합사료의 보급률이 매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최근 수입 원료사료의 가격 상승으로 이 제조기술에 대한 지자체, 브랜드경영체, 관련단체의 관심과 기술수요가 급증하고 있다.이에 섬유질배합사료 제조기술을 신속하게 확대 보급하는 차원에서 부산물을 활용한 섬유질배합사료 제조에 필요한 내용을 엮어 동영상으로 제작하게 됐다.동영상에는 섬유질배합사료의 특징, 급여효과 등 장점, 농가와 공장단위에서의 활용사례, 섬유질배합사료 제조방법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제작된 동영상 CD는 관련협회, 브랜드경영체, 지자체 등에 보급할 예정이며,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홈페이지(http://www.nias.go.kr)에서도 볼 수 있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라승용 원
한․EU FTA 정식서명에 이어, 국회 비준안이 국회 계류 중인 가운데, 농식품부 대책발표에 앞서 국회에서 근본적인 낙농대책을 논의하는 특별한 장이 마련되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회의원 김성수 의원실 주최,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 주관으로 지난 16일(화) 국회 귀빈식당에서 ‘FTA대응 낙농대책 특별좌담회(주제: FTA에 대응한 한국낙농산업의 생존전략은?)’가 개최되었다. 특히, 이날 좌담회는 김성수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한나라당 간사인 강석호 국회의원, 조석진 영남대학교 교수가 참석하였으며, 농가대표로는 이승호 회장, 김태섭 부회장, 심동섭 이사, 이용우 이사, 김용철 전남도지회장이 참석하여, 2시간여에 걸쳐 FTA 낙농대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먼저 강석호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가 낙농산업 기반유지를 위한 대책방안을 마련 중에 있으나, 무엇보다 농민의 어려움을 알아 적극 대응하는 대책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낙농가에 실질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성수 국회의원은 한EU FTA로 가장 피해를 보는 낙농산업, 낙농가를 위한 대책방안 마련에 있어, 농가 의견을 적극 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