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동물용의료기기(체외진단의료기기 포함)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목적의 동물용의료기기 및 동물용 체외진단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이하 GMP)’ 고시를 제정하고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검역본부는 GMP 인증을 받은 동물용의료기기만 수입을 허용하고 있는 최근 외국의 추세와 제도 정비 및 구체적인 지침이 필요하다는 업계의 의견을 고려하여 이번 고시를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 GMP 적용 의료기기 범위, △ 적합성 인정을 위한 심사 절차, △ 평가방법의 기준 설정 및 평가표, △ 인정서 유효기간인정 기간 등이다. 중국 등 일부 국가에서 요구하는 GMP 제도를 마련함에 따라, 향후 동물용의료기기(체외진단의료기기 포함) 분야의 수출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성 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장은 “우리나라 동물질병 진단키트 생산업체들은 세계적으로 상당한 수준에 도달해 있다”면서 “검역본부는 동물용의료기기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업체와 적극 소통하면서 GMP 인정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8년째 두곡리 마을과 1사1촌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주)고려비엔피(민정훈 대표)는 매년마다 마을 전체 가구 주민들께 명절 선물을 전달하고, 경로잔치 등 마을 행사에도 마음의 선물을 준비해 전달하는 등 마을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지역 상생발전에 작게나마 기여하고 있는 충남 강소기업이다. 올 설 명절은 제주도 한과 선물세트를 이장님한테 전달하는 1사 1촌 행사를 마을회관에서 가졌다. ㈜고려비엔피는 1사 1촌 이외에도, 회사 직원들 ‘나눔’ 동아리에서 독거노인, 결손 가정 등 작은 도움을 드리며, 작은 나눔 실천으로 훈훈한 정이 깃든 지역사회 조성에 동참하는 착한기업이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을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마을과 기업이 소통하며 더불어 발전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주)고려비엔피가 다년간 공동연구를 통하여 개발된 ‘돈호방 써코2D플러스’ 백신이 특허등록 인증과 4건의 논문으로 발표되어 국내 백신의 품질을 인정받아서 화제이다. ‘돈호방 써코2D플러스’ 백신은 기존 써코상용백신으로 방어가 되지 않는 ‘PCV 2d 변이주(QIA244 strain)’을 기반으로 국내 최고의 VLP(바이러스유사입자, Virus Like Particle)’ 생산기술로 특허등록이 완료되었다. (등록번호 제 10-2168646호) 또한, 백신 개발 과정과 효능평가 등이 아래의 4편의 논문이 국제학술지에 게재되어 개발기술, 효능 및 안전성 등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국제학술지 게재된 논문> 1. 최근 대한민국에서 순환되는 돼지써코바이러스 2형에 대한 유전적인 다양성 및 다른 교차 중화능력, BMC Veterinary Research, (2020) 16:334 2. 다양한 써코바이러스 유전형에 광범위한 교차중화항체를 유도하고, 써코바이러스와 Type 1 PRRS 바이러스 동시 공격 접종에 방어능을 가지는 돼지써코바이러스 2d 바이러스 유사입자(VLPs), Pathogen 2021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권)는 9일 신년교례회를 갖고 동물약품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정병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략적으로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동물약품산업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김정희 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고려비엔피(대표 민정훈)가 ‘희망 2024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예산군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고려비엔피는 예산군 신암면에 위치한 동물용의약품제조업체로서 ‘22년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지역경제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충남지역강소기업이다. 고려비엔피는 해마다 지역사회 및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으며, 민정훈 대표는 “추운 계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의 부담이 더욱 가중되는 시기에 나눔을 통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의 실천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군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이어지고 있는 지역사회 따뜻한 손길의 정이 희망으로 이어지길 기원하며, 어려운 시기에 우리의 관심에서 벗어난 소외 계층, 보호가 필요한 취약 계층을 위한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주)고려비엔피와 임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축산데이터가 자사 바이오팀의 '한우 송아지에서 CSpV1 국내 최초 발견’ 논문이 국제 수의학 저널 ‘베터리너리 사이언스(Veterinary Sciences)’에 게재됐다고 최근 밝혔다. 베터리너리 사이언스는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큰 오픈 액세스 과학 저널 출판사인 MDPI가 매월 온라인으로 발행하는 수의학 전문 국제 학술지다. 동물 질병, 진단 및 치료 등 수의학 영역 전반을 다루며 수의학 분야에서는 저명한 학술지로 꼽힌다. 바이오팀은 국내 최초로 한우 송아지의 소화기 질환을 유발하는 크립토스포리디움 파르붐 바이러스-1(CSpV1)의 존재를 확인했다. CSpV1은 지난 1997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후 일본, 터키 등에서도 발견됐으나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보고된 사례가 없다. 크립토스포리디움 파르붐(C.parvum)에 의한 송아지 설사에 대해서는 보고된 바 있지만 CSpV1의 존재가 보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parvum은 사람을 포함한 많은 포유동물에서 설사를 유발하는 기생충으로 소의 경우 단독감염 되거나 로타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대장균 등과 함께 혼합감염된다. 미국에서는 암송아지 설사 원인균의 43%가 C.parvum으로, 소 건강에
(주)고려비엔피(대표이사 민정훈)는 저병원성 AI(Y280)을 함유한 5종 오일백신인 ‘달구방 PABEN-Q plus(파벤-큐 플러스)’가 절찬리에 양계농가에 공급 중이라고 밝혔다. ‘달구방 PABEN-Q plus(파벤-큐 플러스)'는 최근 산란저하에 문제가 되고 있는 저병원성 AI(Y280)바이러스를 포함한 5종 항원이 고역가로 함유하여 농장에서 편리성과 경제성 측면에서 선호도가 매우 높은 백신이다. 특히, 기존 5종 오일백신과 달리 뉴모바이러스 항원을 함유하여 산란 중에 뉴모의 빈번한 감염으로 산란저하와 비정상 탈색란 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주)고려비엔피 관계자는 “저병원성 AI가 Y439에서 Y280으로 변화된 만큼 가능한 빨리 다른 오일백신을 출시하여 양계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질병예방에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건전한 동물용의약품 유통·판매 질서 확립을 위해 '동물용의약품등 온라인 불법판매 관리방안'을 추진한다. 이번 방안은 최근 언론 등을 통해 제기된 미허가 동물용의약품의 온라인 불법판매와 관련된 대응조치로, 주요 내용은 ▲건전한 온라인 유통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이버 단속강화, ▲민·관 협업체계를 통한 불법 유통경로 차단, ▲올바른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정책수요자 맞춤형 홍보 추진이다. 검역본부는 매월 온라인 플랫폼별·위반유형별 키워드 검색을 통해 동물용의약품 온라인 불법 유통·판매 행위를 정기적으로 단속하고, 사안에 따라 사이트 차단, 수사요청 등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업체가 자율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지침(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아울러 동물용의약품등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동물용의약품 올(All)바르게' 카드뉴스 및 정보 그림(인포그래픽)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통해 확산, ▲반려동물 보호자용 홍보지(리플릿) 배포, ▲ 동물진료용 동물용의약품·의료기기 수입신고 안내서 발간 등 맞춤형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희 검역본부장은 “검역본부는 앞으로 급변하는 디지털 유통체계 변화에 적극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31일 (사)한국인터넷기업협회 및 (사)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동물용의약품 등의 온라인 불법유통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와 민간이 상호협력하여 동물용의약품 등의 온라인 불법유통을 근절하고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체결식에는 서삼석 국회의원,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조승환 해수부 장관,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 홍래형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장, 박성호 (사)한국인터넷기업협회장, 김윤태 (사)한국온라인쇼핑협회 부회장이 참석했다. 협약기관들은 앞으로 ▲ 동물용의약품 등의 온라인 불법유통 및 허위·과대광고 신속 차단 ▲ 소비자가 신뢰하는 온라인 유통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홍보 ▲ 상호협력 사항을 원만하게 논의하기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운영 등을 통해 정부와 온라인 기업체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정부 측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동물용의약품 등의 온라인 불법유통을 뿌리 뽑아 소비자들이 안전성이 증명된 제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소비자가 동물용의약품 등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책적 노력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11월 1일 서울 더 케이 호텔에서 동물용의약품 대(對)일본 수출 활성화를 위한 ‘2023년 일본 정부 동물용의약품 담당자 초청 워크숍’을 개최한다. 동물용의약품 국가간 네트워크 구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워크숍은 내수시장의 한계를 벗어나 우리 동물용의약품 제조·수출 기업에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하였다. 정부는 그동안 국가간 네트워크 구축 지원 사업을 통해 2013년 케냐, 에티오피아, 우간다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28개국 정부 관계자를 초청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여간 온라인으로 진행하였으나, 지난해 9월에는 멕시코와 브라질의 담당 공무원을 초청하여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올해 워크숍에는 일본 농림수산성 식품안전소비자정책국 노리오 쿠마가이(Norio Kumagai) 수석수의관(CVO, Chief Veterinary Officer) 등 정부 관계자와 국내 동물용의약품 제조·수출 업체와 관련 유관단체 등이 참석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우리 기업이 일본 정부 담당자와 인적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동물용의약품 수출 확대를 도모하려는 것이 목적이다. 수출 업체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