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박종억)는 사료업계 최초로 농장에서 출하한 돼지의 도체 등급판정 결과 분석 보고서를 출하 익일, 웹과 모바일로 서비스를 하는 ‘피그프라이드 레포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피그프라이드 레포트 서비스는 작년 9월부터 시작한 ‘농가의 수익성을 넘어 소비자에게 선택 받는 돼지 생산’에 목표를 둔 피그프라이드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피그프라이드’ 레포트는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제공하는 ‘My Data 서비스’를 활용하여 농가에서 출하한 돼지의 도체 등급판정 결과 데이터를 수집, 저장, 통합, 관리 분석까지 전과정을 자동화하여 카길애그리퓨리나 고객 농장에 제공한다. 농장에서는 다양한 각도의 분석결과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음 출하를 위한 일정 조절, 선별 무게 설정 등 분석 결과를 활용하여 비육돈의 출하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카길애그리퓨리나의 전문 영업 조직이 도체 등급 판정 결과 데이터, 사료영양 데이터, 생산성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급여 프로그램 설정, 사료비 공제 수익 분석, 이외 다양한 솔루션을 제안하며 농장이 고품질 비육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피그프라이드 보고서는 2024년 6월
지구 온난화에 따라 여름이 더욱 무더워지고 습해지는 하절기 기후 속에서 지난 8일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가 하절기 보강 전략으로 ‘쿨케어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올 여름 사상 최대의 무더위와 많은 비로 인해 높은 습도가 형성되어 가축들은 더욱 심한 더위스트레스를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축들이 여름철 더위 스트레스를 겪게 되면 섭취량과 증체율이 저하되고, 이는 곧 농가의 생산성 및 수익성이 악화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우성사료는 6월에서 10월까지 총 5개월 동안 강력한 사료 보강을 통해 무더위에 지친 우리네 농가들에게 경쟁력 있는 하절기 극복 솔루션을 제공하고 이와 동시에 쿨 케어 서비스를 진행하여 시원한 아이디어로 고객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 지대제품 라미네이팅(내부코팅) 처리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부터 안전하고 신선한 사료 공급을 하기위해 제품 생산 시 항곰팡이제 처리를 하고, 제품 포장 시 라미네이팅 지대를 활용하여 사전에 곰팡이 발생을 예방한다. 이를 통해 가축의 생산성 저하에 따른 고객의 금전적 손실을 막아줄 수 있다. 또한 하절기 섭취량 저하로 인한 증체량 감소를 고려하여,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6월에는 동량 섭
우성사료는 11일 최신 익스트루더를 도입한 어류 약식 사료에 최적화된 생산라인의 논산 신축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우성사료 논산신축공장은 기존의 생산기술력을 기반으로 최신 익스트루더를 도입하여 어류 양식 사료에 최적화된 생산라인을 설계하였으며, 다양한 가공사료를 생산해 고객의 요구에 부응할 계획입니다. 주14동/지상4층 규모로 건설된 신축공장은 친환경 밀폐형 타워 구조로 설비의 수명을 연장하고 원료와 제품의 손상을 차단했습니다. 또한 소음과 냄새 배출을 최소화하여 친환경 공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췄습니다. 타워형 구조 덕분에 생산 과정이 상부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어 이송 루트가 단순화되었고, 이를 통해 에너지 절감형 생산라인이 구축되었습니다. 공장 내 유틸리티 설비를 배치해 폐열을 가온 용도로 활용하고 인버터 컴프레셔와 관류식 보일러를 통해 에너지 소비를 최적화했습니다. 또한 위생 설비와 스피드 셔터를 설치해 외부 오염물질의 침입을 차단하고 출입자 동선을 제어했습니다. 신공장은 라인 혼입의 위험성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공용 라인을 사용하지 않고, 원료 투입구를 어류, 반려동물, 뱀장어용으로 개별 분리했습니다. 원료빈은 총 64기로 구성되었으며, 배합기는 각각
한우자조금, '한우 퇴비 사용 시 경작지에서 암모니아 배출원 규명 및 저감법 연구' 결과 발표 요소비료 단일 사용 시, 한우 퇴비 단일 사용 대비 암모니아 가스 발생량이 약 18배 높게 나타나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한우 퇴비 사용 시 경작지에서 암모니아 배출원 규명 및 저감법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경작지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 가스 배출의 주요 원인을 밝히고, 경작지 내 암모니아 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연구 결과, 요소비료를 경작지에 시료 할 경우, 처음 2일간은 암모니아 농도가 낮은 수준을 유지하나, 3일부터 암모니아 농도가 급상승하여 7일 이후부터 암모니아 배출 허용치 기준인 20ppm보다 약 6배가량 많이 발생한 반면, 한우 퇴비는 처음 3일 정도까지는 일반적으로 토양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 가스에 비해 1.8배 높은 암모니아 가스가 발생하였으나, 5일 이후부터 요소비료에 비해 월등히 낮은 암모니아 가스가 발생하였는데, 17일 이후부터는 일반적인 토양과 비슷한 수준의 암모니아 가스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요소비료와 한우 퇴비 간 암모니아 가
비육우시장 전통의 강호 우성사료(사업2본부 손홍철 지사장)가 지역 축산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전국한우협회 영주시지부(박찬욱 지부장)와의 MOU 협약식을 지난 22일 영주한우협회 사무실에서 성대하게 진행됐다. 56년 전통 우성사료의 사료개발 기술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기술력 및 제품력을 지역 단체와 전문적인 MOU를 체결함으로써 보다 나은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농가에 제공하고 그를 통한 농장의 수익성 극대화를 위한 목적으로 금번 행사가 진행됐다. 현재 한우시장은 경기불황과 시세하락이라는 이중악재 속에서 최근 10년내 가장 어려운 시기를 맞이하고 있는 상황으로 농가의 생존전략이라 할 수 있는 출하개월령의 단축, 그와 함께 높은 육량과 육질을 유지하는 것에 대한 축산농가들의 욕구가 부합하여 400여 회원으로 이루어진 영주한우협회가 사료선택의 폭을 넓히고 보다 나은 제품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한 목적으로 우성사료와 MOU를 체결하게 됐다. 한편 금번 협약식과 동시에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컨설팅과 농가교육을 위해 6월 7일 ‘비육우 불황속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첫 세미나(선비세상 컨센션홀)를 시작으로 영주한우협회와의 상생의 전략을 이어 나갈 예정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축산과학원과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익산시 공공승마장에서 ‘국산 열풍건초 익산시 공공승마장 공급 및 말산업 경영체 보급 확대 지원 서약’을 2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한국마사회와 국립축산과학원은 ‘말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열풍건초 이용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양 기관은 승용마 및 경주마 대상 국산 열풍건초 시범급여, 말관계자 대상 열풍건초 인식조사, 국산 조사료 활용 방안 토론회 개최 등 협업을 지속해왔다. 이번 서약식은 열풍건초 생산농가(신용안영농조합법인)가 익산시에 위치한 점, 공공승마장을 운영하는 익산시가 말산업특구인 점 등을 전략적으로 활용했다. 마사회-축산과학원-익산시가 함께 공공승마장 및 전북지역 말산업 경영체에 국산 열풍건초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손을 맞잡은 것이다. 이를 통해 국산 열풍건초를 기존 수입 조사료 대비 80% 이하의 가격으로 승마장과 생산농가 등에 보급할 예정이다. 서약식에서 마사회-축산과학원-익산시 세 기관은 앞으로 익산 및 전북 지역 말산업 경영체 등을 대상으로 국산 열풍건초의 보급 확대를 위해 홍보 등 협업 사업들을 발굴하고, 적극 협력하
주식회사 우성(대표 한재규)은 지속 가능한 경영 구조 확립을 위한 ‘ESG 추진위원회’가 지난 20일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대표이사(위원장)를 비롯, 중앙연구소, 경영기획팀, 윤리경영실, 재무회계팀, ITO팀, 마케팅팀 등 10개 조직이 참여하며, 환경, 사회, 지배구조, 세 부문으로 나뉜 각 분과는 ‘우성 그룹만의 ESG 경영전략 도출’을 목표로 업무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편, 우성은 지난 2022년부터 가족사인 우성사료, 우성양행을 주축으로 순천대학교 및 서울대학교와 저메탄 사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전 세계적 관심사인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 개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21일, 충청남도 논산시 풀사료 생산 농가에서 ‘알팔파 열풍건초 생산 연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지역 시군농업기술센터, 풀사료 생산 경영체, 축산농가 등 관계자를 비롯해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연암대학교 재학생 등 청년 후계농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연시회에서는 알팔파 열풍건초 제조 기술 교육, 국내산 알팔파 열풍건초와 수입 건초의 사료가치 분석 비교, 알팔파 수확 및 연중 생산에 적합한 안정재배 기술 교육 등이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열풍건초의 품질 향상, 생산 비용 절감, 보급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갖는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건초(수분 함량 20% 미만 풀사료) 생산이 어려운 국내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열풍건초 생산 시스템’을 개발해 현장 보급에 힘쓰고 있다. 영양분이 많은 잎의 탈락을 최소화할 수 있는 알팔파 열풍건초 생산 방법도 그 가운데 하나다. 국내에서 재배하고 열풍건초 생산 시스템으로 말린 알팔파 건초의 사료가치는 조단백질이 23.57%, 총가소화양분이 64.35% 내외다. 최고 등급 외국산 알팔파 건초(조단백질 17.38%, 총가소화양분 64.14% 내외)와 비교해도
간척지는 국가 차원의 식량과 풀사료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경작지이자 첨단농업시설을 갖춘 수출 전진기지로써 활용 가치가 크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8일 새만금 간척지(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광활면)에 있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풀사료 종자 생산단지 일대에서 트리티케일 수확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확 연시회는 사료 가치가 높은 트리티케일을 소개하고, 재배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김제시와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연시회에는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김제시, 농림축산식품부, 각 시군농업기술센터, 경종·축산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트리티케일 신품종 및 보급 현황 설명 ▲사료 맥류 종자생산 현황 및 확대 계획 소개 ▲트리티케일 수확 및 곤포말이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사료작물인 트리티케일은 밀과 호밀의 교잡품종이다. 추위, 가뭄 등 불량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고 풀사료 수확량도 많아 전국적으로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풀사료 전용 품종인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와 달리 수확시기를 조정해 풀사
올해 기록적인 여름철 고온 전망… 스트레스 대비 특별 보강 사료로 농가 피해 예방 비타민과 미네랄 프리믹스 증량해 항산화·미량성분 강화, 항곰팡이제 적용으로 톡신 발생 방지 고온 스트레스 저감 물질 일반 제품에도 확대 적용해 돼지의 성장과 번식 개선 도와 올해 초 독일의 포츠담 기후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기록적인 고온 현상으로 올해가 역사상 가장 뜨거운 해가 될 전망으로, 관측 사상 지구가 가장 뜨거웠던 해로 기록된 지 1년 만의 갱신이다. 국내 또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심각한 혹서기를 대비해 선제적으로 조합원 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고 농가 수익 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하절기 특별 보강 사료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매년 발생하는 여름철 고온 현상은 양돈 농가에서는 피할 수 없는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다. 돼지는 계절적으로 여름에 매우 취약한 신체 구조로, 고온으로 인한 스트레스 발생 시 생산성 저하 및 폐사로 이어질 수 있어 체계적인 사양관리가 필요하다. 도드람양돈농협의 자회사 ㈜도드람양돈서비스는 초여름 전 5월부터 시작해 9월까지 집중적으로 하절기 특별 보강 사료를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