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지난 1월과 4월에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5개월만에 구제역 청정국 지위를 다시 회복했다.농림수산식품부는 우리나라가 27일자로 세계동물보건기구(OIE)로 부터 구제역 청정국 지위 회복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청정국 지위 회복은 우리나라가 금년 구제역 발생시 방역 조치와 종식이후 근절 여부를 확인하는 조치 등을 국제 규정에 따라 성실하게 수행한 점이 OIE로부터 높이 평가받아 청정국 지위를 조기에 인증받은 것이다.농식품부는 우리나라가 구제역 청정국으로 지위를 회복함에 따라 그동안 중단되었던 국내산 돼지고기 등 축산물 수출 재개를 위해 관련 국가와 협의를 즉시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제주도산 돼지고기 및 열처리 돼지고기의 일본 수출이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일본에 관계관을 파견하는 등 관련 절차를 이미 진행하고 있다.한편, 농식품부는 우리나라가 이번에 구제역 청정국 지위를 회복했지만 청정국 지위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구제역 발생국가 또는 외국 축산농장 방문, 해외여행후 입국시 육류 등 축산물의 반입”등을 삼가줄 것을 요청하였다.특히, 축산농가 및 축산관련 종사자는 긴장을 늦추지 말고 농장 소독·예찰 등을
▲ 업무협약식 -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왼쪽 박기형 카길사료 영업이사와 강신춘 소백티엠알 대표 모습과 기념촬영한 모습. 카길사료(대표 이보균)는 경북 영주 소재 소백티엠알(대표 강신춘)과 한우티엠알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소백티엠알은 품질관리, 영양분석 시스템에 앞서가고 있는 카길사료의 기술력이 담긴 한우티엠알을 경북지역에 생산 공급하여, 고급육 출현율이 한단계 높혀 한우농가들의 수익이 증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박기형 영업이사는 “소백티엠알의 장인정신과 카길사료의 우수한 품질관리 시스템이 서로 협력하여, 우수하며 경제적인 티엠알사료를 만들어 농가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라고 제안하였다. 이에 소백티엠알 강신춘 대표는 “현재까지의 노하우와 카길사료의 품질관리 시스템을 잘 접목하여 한우농가들이 편안하게 한우를 사육할 수 있는 티엠알을 생산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15일 경기 여주 소재 (주)메덱스 공장에서 검역원, 지자체 등 방역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메덱스로부터 이동형 동물사체 소각기 후리칸150을 기증 받았다. 배상호 본부장은 “그동안 구제역 등 악성가축전염병 발생 시 강제폐기 후 현지매몰을 실시하고 있으나 인력확보의 곤란, 작업시간이 지체, 환경오염 등으로 오염물의 처리방법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며, “기증받은 이동형 동물사체 소각기를 가축전염병 발생현장에 투입하여 소각처리함으로써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악성가축전염병의 확산방지 및 조기종식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메덱스 김윤찬 회장은 “국가방역위생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동물사체 소각기를 기증하게 되었다.”며, 가축질병 확산방지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방역본부가 기증받은 동물사체 소각기 후리칸150은 열분해시스템으로 1회 150kg의 동물사체를 1시간에 소각할 수 있으며, 1일 소각능력은 돼지 50두, 닭 3,600수이다.
한우소비 활성화를 위한 한우사랑 캠페인에 기업들이 동참하고 있어 한우 소비 촉진에 큰 성과가 기대된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16일 CJ제일제당 본사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우사랑 기업공동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한우사랑 캠페인은 경제 활성화를 위해 땀 흘리는 기업 임직원들의 사기를 충전하고, 한우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알리는 한편 한우 실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CJ제일제당 직원을 대상으로 한우등심을 시식할 수 있도록 하였고, 중식으로 한우 불고기를 제공하는 한편, 추석을 맞아 한우선물세트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현장 예약·판매도 진행했다. 이어 남호경 회장은 박호인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 부사장에게 한우사랑 기업 위촉패와 최고급 한우세트를 전달했다. 남호경 전국한우협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한우 소비촉진과 한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의미에서 마련하게 되었으며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한우와 함께 기업체 직원 및 한우 농가 모두가 즐거운 한가위를 맞을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우협회는 ‘한우사랑 기업공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농림수산식품부는 박현출 위원장(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 문제와 관련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가축방역협의회를 ‘10.9.15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현재 캐나다의 WTO 제소로 분쟁해결 절차가 진행중이나, 이와는 별개로 캐측에서 양자 기술협의를 9월 중 캐나다에서 개최하자고 제안해와 캐나다내 최근 16차, 17차 BSE 발생 건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를 검토하고, 향후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조건에 대하여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는 정부 및 생산자․소비자 단체․대학교수․국내 전문가 등 16명이 위원으로 참석하여 심도 있는 검토와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였다. 농식품부는 이날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캐나다와 기술협의를 9월중 개최하기 위해 캐측과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에서 한우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하는 장이 익산에서 열렸다. 전국한우협회는 13일부터 전야제를 시작으로 14일까지 전북 익산에서 제 9회 한우인의 날 행사와 함께 협회 창립 1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과 함께 하는 한우!”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13일 전야제로 시작해 14일에는 전국한우협회 창립기념식과 축하공연, 한우판매행사 등이 펼쳐졌다. 한우인들의 화합과 단결로 한우 농가의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과 함께 상생하고 발전하는 길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한우인들의 의지를 북돋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국에서 8천여명이 참석해 대 성황을 이뤘다. 한우협회 창립 11주년 기념식에는 한우협회 원로인 강성원 회장과과 명예회장인 이규석 회장, 이창범 농림수산식품부 축산국장을 비롯해 이한수 익산시장, 한우협회 회원 등 참석한 가운데 한우협회 창립기념행사와 한우산업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13일 전야제는 MBC 가요베스트 프로그램 녹화방송을 통해 태진아씨 등이 나와 한우에 대해 홍보해 주었으며 한우농가와 시민들이 유명가수들의 공연을 통해 즐거운 한마당이 되었다.식후 행사로는 한우 어울림 한마당이 열려 한
어려운 한우 농가에게 힘이 되고, 한우 소비 활성화 지원과 한우 산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한우협회와 기업들이 뭉쳤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16일 CJ제일제당 본사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우사랑 기업공동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제 활성화를 위해 땀 흘리는 기업 임직원들의 사기를 충전하고, 한우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알리는 한편 한우 실소비를 촉진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한우협회는 CJ제일제당 직원을 대상으로 당일 중식으로 한우 불고기를 제공하고 등심 무료 시식회를 연다. 더불어 추석을 맞아 한우선물세트를 최대 30% 할인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현장 예약·판매도 진행한다. 이에 앞서 협회는 남호경 회장이 박호인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 부사장에게 최고급 한우세트와 위촉패를 전달하는 한우사랑 기업 위촉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호경 전국한우협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한우 소비촉진과 한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의미에서 마련하게 됐다”며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한우와 함께 기업체 직원 및 한우 농가 모두가 즐거운 한가위를 맞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한우
전국한우협회는 2010년 2차 한우판매점 인증제 신청점에 대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및 인증심사위원회를 거쳐 13개의 한우음식점을 한우판매인증점으로 선정했다.한우협회는 7월 26일부터 8월 14일까지 접수된 신청서를 토대로 8월 16일부터 8월 25일까지 서류심사를, 8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현장심사를 진행한 결과 13개 업소에 인증을 부여하기로 했다.이로써 한우판매인증점은 기존 인증점 총 107개에 13개소가 더해져 120개소로 전국적으로 운영된다.오는 30일에는 새로이 추가된 인증점을 대상으로 인증점 교육 및 인증서 수여식을 센트로호텔 2층 사파이어 홀에서 오후 4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한우협회는 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전북 익산에서 제 9회 한우인의 날 행사와 함께 협회 창립 1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국민과 함께 하는 한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3일 전야제를 거쳐 14일에는 전국한우협회 창립기념식과 축하공연, 한우판매행사 등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한우인들의 화합과 단결로 한우 농가의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과 함께 상생하고 발전하는 길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한우인들의 의지를 북돋기 위해 마련됐다. 한우협회 창립 11주년 기념식에는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이한수 시장, 한우협회 회원 등 7,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산업 비전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식후 행사로는 한우 어울림 한마당이 열려 한우협회 각 지회별 노래자랑과 함께 축하공연이 개최된다.한편 행사 기간 중 한우발전역사관과 기자재전시관이 운영되어 관람객들로 하여금 우경의 시작 이래 사용 되었던 농기구들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한-미, 한-EU FTA 등 시장개방에 대비,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고 경영비 증가 등으로 정체된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축산분야 비용절감 운동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그 일환으로, 지난 8월 12일부터 한우분야을 시작으로 5개 축종에 대해 생산자, 학계, 정부 등이 참여한 비용절감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비용절감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사업추진의 원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아울러 축종별 심포지엄에서 제기된 많은 의견에 대하여는 비용절감 추진대책에 포함하여 추진키로 했다.농식품부는 ‘14년까지 최대 30%수준의 비용절감 목표를 두고, 생산성이 높은 농가의 단계별 구체적인 요소를 발굴하여 하위농장 현장에 접목함으로써 하위농가가 생산성이 높은 농가 수준까지 도달하고, 생산성이 높은 농가는 축산 선진국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농가 기장운동을 전개하여 농가 스스로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하고, 기장운동에 참여한 농가에 대하여 정책자금 지원대상에 우선권을 부여할 계획이다.농가별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공모를 통해 시상할 계획이며, 생산자단체를 통해 전국 순회 토론회를 걸쳐 비용절감운동이 생산자 스스로 비용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