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오는 9월 2일 광주 무등야구장에서 기아타이거즈와 함께 ‘2010 빛고을 한우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광주전남지역 야구단인 기아타이거즈의 4강 진출을 응원하고 광주전남 지역민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무료관람권 증정, 한우불고기 시식회, 한우경품 제공, 기아타이거즈 단체응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우선 한우협회는 야구관람권 1,000매를 준비해, 광주전남 한우인증점에서 경기가 열리는 당일까지 한우를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무료로 배포한다. 또한 광주전남지역 한우 생산농가, 농축협 관계자들에게도 무료로 표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응원전을 전개할 예정이다. 일반 관중과 선수 대상의 한우선물세트 제공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경기 시작 전 한우 홍보서포터즈 이종범 선수에게 감사패 및 최고급 한우선물세트를 전달해 감사의 뜻을 전달한다. 경기 시작 후 중간 중간 휴식시간을 이용해서는 한우퀴즈, 댄스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한우불고기세트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경기장 밖에서는 오후 4시 30분부터 야구장 입장객을 대상으로 한우불고기 무료 시식회를 진행한다. 남호경
친환경 유기축산업의 메카인 산청군에서 1톤에 육박하는 유기한우가 탄생했다.26일 농촌진흥청과 산청군에 따르면 안전한 유기축산물 생산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 한우시험장과 산청군 차황 친환경축산영농조합법인 공동으로 유기한우 생산을 위한 시험을 수행해 왔다.유기한우 실증시험 결과 농가에서 생산한 유기조사료를 TMR 사료로 조제해 급여함으로서 시험축 20두에 대한 전기간 일당증체량이 0.79㎏으로 우수했고, 지금까지 출하된 시험축 5두는 모두 1등급 이상의 출현율을 보였다.특히 시험축 중에는 28개월령 체중이 950㎏으로 30개월령 도달 시에는 1톤에 육박하는 유기한우도 출현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능력 유전자 확보를 위한 혈액검사도 병행할 계획이다.그동안 한우 농가에서는 유기축산물 생산에서 배합사료 및 조사료 조달 등 어려움이 많았으며, 농후사료인 유기배합 사료는 어느 정도 시중에서 구입이 가능하나 유기 조사료는 생산량이 많지 않아 유기축산물 생산에 어려움이 많았다.농촌진흥청은 유기벼 재배단지인 산청군 차황면에서 유기볏짚 이용이 가능하고 유기조사료인 청보리를 자체 생산할 수 있는 점에 착안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TMR 사료를 제조하게 됐으며
낙농산업의 생산비 절감을 위한 방안으로 우수농가 선정과 생산성 향상 컨설팅지원, 생산비 절감 우수사례 아이디어 공모 사업이 신설되었다.낙농자조금 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26일 제3차 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지난 2차회의에서 유보되었던 생산성 우수농가 선정 및 생산성 향상 컨설팅지원사업과 축산업 생산비 절감 우수사례 아이디어 공모사업을 신설키로 했다. 여성낙농인 목장경영전문화교육과정 해외연수에 대해서는 차기 회의로 유보키로 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2일 동안 경북 영주에서 ‘대학생 한우 재능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대학생 한우 재능캠프는 대학생들이 가진 재능을 활용해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한우와 한우농가에 친근하게 다가가고, 학생들은 한우 농가를 체험함으로써 한우의 우수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캠프에 참여하는 40여명의 학생들은 미술, 영상, 사진 분야 등을 전공하고 있는 젊은이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한우 농가를 직접 체험하면서 자신들이 가진 재능과 끼를 활용해 한우 농가 홍보영상 제작, 대형 한우벽화 그리기, 한우 농가 화보촬영 등의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또한 한우시험장을 방문하여 한우산업 현황을 살펴보고 최고의 한우가 길러지기까지의 첨단 한우 연구 시스템을 견학하게 된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대학생 한우 캠프는 다양한 끼로 똘똘뭉친 대학생들이 자신들의 재능을 한우 농가를 위해 나눌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이 한우농가를 체험하고 또 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사)한국낙농육우협회는 지난 8월 깨끗한목장가꾸기운동 인터넷 웹사이트(http://cleanfarm.co.kr)를 개설해 6년 동안 전개해 온 깨끗한목장가꾸기운동의 과정과 우수목장사례, 각종 데이터 등의 결실 등을 홈페이지에 총 망라해 게재했다. 깨끗한목장가꾸기운동의 홈페이지는 낙농가간 기술·정보 공유와 소비자들에 대한 우유의 이미지 개선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그동안 깨끗한목장가꾸기 중앙운동본부에서는 책자와 홍보물을 통해 깨끗한 목장에 대한 농가계도를 실시하고 있으나 이러한 홍보물을 소비자는 접할 수 없고 생산자 역시 전체 농가의 접근이 어렵다는 판단 하에, 홈페이지 제작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 즉 생산자와 소비자, 경종농가, 지역사회민이 공감하고, 각종 기술자료와 정보를 효율적으로 공유하는 한편, 깨끗한목장가꾸기운동을 온라인 부문으로 확산시킬 수 있도록 하기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깨끗한목장가꾸기운동 홈페이지는 운동소개와 표준매뉴얼, 관리지침소개, 우수목장사례소개, 해외우수사례소개, 공지 및 보도, 커뮤니티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먼저 운동본부와 운동에 대한 소개 섹션에서는 그동안 운동이 전개되어 온 모습 등을 소개하고, 선정위원 및 기준, 절차 등을 상
퓨리나사료(대표 이보균)와 보은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 김태용)은 퓨리나사료 분당 본사에서 “보은한우TMR공장-퓨리나 목장맞춤TMR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조인식은 보은지역 한우사업 발전을 위해 우수한 품질의 한우티엠알을 보은지역에 공급하기 위해 보은한우영농조합법인과 퓨리나가 사업제휴를 협약하는 자리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보은한우영농조합 김태용 대표와 임원들과 보은농협, 남보은 농협 조합장, 퓨리나사료 임직원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조인식에서 양사는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보은지역 한우 농가들의 소득 증대 및 경쟁력 확보에 노력 할 것을 약속하고, 성공적인 파트너쉽을 만들어서 한우 TMR 사업의 최고의 모델로 만들어가자고 뜻을 모았다. 퓨리나사료는 전국 8개 이상의 한우브랜드와 24개 이상의 TMR공장과 협력을 하고 있어, 공인된 기술력과 경험이 인정되고 있다. 퓨리나사료는 보은한우TMR공장에 우수한 품질의 사료와 프로그램을 공급하여, 보은지역 한우 티엠알 사업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은 날로 높아져 가는 한우 생산비를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하여 주변의 농산부산물을 활용하여 한우사료를 직접 제조함으로써 적정한 영양소의 공급과 사양관리로 고품질 한우고기를 생산할 수 있는 섬유질배합사료 제조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한우농가에 보급하여 왔다.이런 기술의 농가보급 일환으로 2009년 4월 6일부터 22일까지 13회의 교육을 통해 성황리에 312명의 교육생이 수료한 데 이어, 올해도 한우협회와 함께 회원 농가를 대상으로 한우 섬유질배합사료 워크숍을 2회에 걸쳐 개최하기로 하였다.이번 워크숍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수행했던 섬유질배합사료의 연구결과 발표와 한국표준사료성분표와 사료배합비 작성 전산실습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식품 및 농산부산물을 이용한 섬유질배합사료를 한우사육에 적용하여 사료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한 대전 유성의 석청농장 백석환 대표를 초청하여 몸소 체험한 생생한 노하우도 아울러 소개할 예정이다. 전산 실습을 주요내용으로 하기 때문에 교육의 내실을 기하기 위하여 실제로 섬유질배합사료를 활용하는 전국한우협회 소속 농가를 대상으로 한 기에 25명을 내외로 할 계획이며 워크숍 시기는 8월 31
전국한우협회와 전북도지회, 익산시지부가 협회 창립 11주년 기념행사 및 제 9회 한우인의 날을 전북 익산에서 개최, 9월 13일 제9회 한우인의 날 전야제를 시작으로 14일 공식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협회는 전북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한우인들의 결집과 한우산업 종사자 모두에게 하나되는 한우인의 날 행사가 되도록 교류와 공존의 의미를 강조하고 하나된 염원, 함께할 미래를 향한 한우인의 의지와 다짐을 담을 예정이다.협회는 14일 기념식 공식행사와 축하공연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한편 한우인들의 정보 교류의 장이 될 ‘한우 기자재 전시회’를 13~14일에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이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또 이번 11주년 창립기념 책자를 제작하여 행사 당일 한우인들에게 배포할 예정으로 광고 협찬업체를 접수하고 있다. 한우협회는 오는 9월14일 한우인의 날 행사를 앞두고 농식품부 장관상·한우협회장상 등 포상 대상자 추천에 들어가는 한편, 올해 구제역과 한우가격 하락으로 어려운 한우농가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줄 수 있도록 행 한우협회 회원과 한우관련 업체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광부 노동자에서 어엿한 낙농목장의 대표가 된 젊은 낙농인 박용환(46) 솔뫼목장 사장은 전국 상위의 성적을 올리며 어려서 꿈꾸던 부농의 꿈을 현실화 시키고 있다.경북 문경시 가은읍 수예리 산 속 천혜의 청정 지역에 자리를 잡고 있는 이 목장은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친환경 1등급 우유만을 생산하고 있다. 연 평균 사육두수 70두, 착유두수 33두로 두당 산유량 41kg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35.2kg)보다 5.8kg이 증가한 수치다. 유지율 4.1%, 체세포수 6,400, 공태일수 133일로 전국 검정농가 평균 대비 성적이 월등히 높다. 2008년 한국종축개량협회로 부터 평균 1만kg 인증을 받았으며, 현재 1만 2,000kg을 목표로 하고 있다.조사료는 1만 2,000평에서 봄에 호밀을 거둔 이후 수단글라스와 연맥을 연 2회 수확하는 3모작을 하고 있다. 덕분에 조사료 자급율이 전국 평균 15%에 그치는 반면 이 목장은 75%에 이른다. 이는 높은 사료비 시대에 솔뫼목장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준다. 자가 TMR을 위한 원료 평가는 우성사료의 우수 인력들이 맡아 해결하여 주고 있다.이 목장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기존의 높은 성적을 매년 더 높게
쇠고기의 부드러운 정도와 육즙, 그리고 향미 등을 근거로 한우 맛을 미리 알 수 있는 쇠고기 맛 예측모델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한우협회와 공동으로 ‘국제 쇠고기 맛 예측모델 개발 및 산업화전략 심포지엄’을 8월 15일 난지축산시험장에서 개최하고 쇠고기 맛 예측모델 시스템을 적용해 생산한 한우고기를 국내외 식육전문가를 대상으로 시식행사를 개최했다. ‘맛예측모델시스템’이란 소비자들에게 쇠고기 부위와 숙성조건에 따라 연한정도(연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 시스템을 적용하면 한우고기 10개 부위는 숙성기간과 요리(스테이크, 구이, 탕) 용도에 따라 3가지(연도 우수, 연도 매우 우수, 연도 대단히 우수)로 구분하여 연도수준이 표시된다. 축산원의 연구결과 쇠고기 맛에 대한 소비자 기호도는 연도(55%), 다즙성(18%), 향미(27%)로 결정되는데 특히 연도가 소비자의 맛 결정요인 중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스템은 소비자들이 쇠고기 구매시 균일한 육질을 요구하지만 육질은 부위와 숙성기간, 요리방법에 따라 다른 육질특징을 가진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서, 실제조건에서 소비자가 부위와 요리방법에 따라 평가한 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