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7월 2일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삼성라이온즈 경기 현장에서 ‘2010 달구벌 한우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대구의 대표기업들과 함께 하는 ‘2010 달구벌 한우데이’ 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재원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한우소비 활성화와 함께, 대구경북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힘써온 기업체 직원들의 화합과 격려를 위해 마련됐다. 한우협회는 지역기업인 대구텍과 에스엘 직원 총 1000명을 야구장에 초청해 한우버거, 육포, 하이트맥주 등으로 구성된 ‘한우 응원세트’를 제공하고, 경기시작과 동시에 삼성라이온즈 응원단을 구성해 적극적인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야구장을 찾은 일반 관중들을 대상으로 한우퀴즈, 프로포즈 이벤트, 추첨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한우선물세트를 증정할 계획이다. 남호경 전국한우협회 회장은 “대구경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지역기업들과 함께 삼성라이온즈를 응원하며 화합의 장을 마련하자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전국한우협회는 올해 각 지역기업들과 프로야구단을 연계한 한우데이 응원전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회는 2009년 한우 홍보서포터즈
개그맨으로서가 아닌 아빠로서의 강호동이 보여주는 아들에 대한 진한 사랑이 우유를 통해 감동으로 표현되어 소비자들에 전해진다.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28일 관리위원회에서 강호동과 유세윤 등이 출연한 우유홍보 공익광고 시사회를 가졌다. 이번 광고는 인터뷰 형식으로 시도되어 강호동의 진지한 모습을 담았으며 아들에 대한 사랑을 우유를 통해 전달하고 있어 소비자들에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우유하면 엄마가 연상되었으나 이번에는 아빠로 접근해 상식을 깨는 파격적인 시도가 눈에 띈다. 광고 내용은 강호동이 1박2일 프로 촬영으로 아들이 태어나는 것을 보지 못한데 대한 미안함을 사실적으로 표현했으며 이 미안함을 아주 정성스럽게 생산한 우리 흰우유로 조금이나마 대신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광고는 7월부터 전파를 탈 예정이다. 또한, 도심속 목장나들이 행사가 구제역 발생 등으로 인해 진행되지 못해 10회 중 5회만 실시하고 대신 과천 국립과학관에서 여름방학기간 동안 가칭 우유 아카데미를 실시키로 계획을 변경했다. 4억5천만원의 예산이며 일 평균 1천8백명 이상이 관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규 낙농단지 조성을 위한 연구(5천만원)와 젖소
한우자조금대의원회 의장을 맡고 있는 조위필 의장이 2012년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조위필 의장은 최근 전국한우협회 이사회장에서 전문지 기자들에서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위필 의장은 농민의 힘을 모아 방치되고 있는 농업을 반드시 살리겠다는 각오로 국회의원에 출마하게 되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조 의장은 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어 한우사육을 시작으로 20년간 농축산업 및 축산유통업에 종사하며 배우고 익힌 경험과 능력을 기초로 현재 국가에서 방치하고 있는 국가의 근간인 생명사업인 농업을 살려내고 농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농업에 계속 종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는 2012년 총선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또 농업은 생명산업이고 국가안보산업이며 환경을 보호하는 산업으로 반드시 지켜내야 하며 국민의 먹을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농민의 생존권보장 역시 국가가 해야 할 역할로 정부의 농축산업에 대한 마인드와 지위의 변화가 절실하기 때문에 농민의 한사람으로 그 역할을 담당하려고 한다고 밝혔다.한편 조 의장은 (사)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 한우자조금 대의원 의장, (사)한국소싸움협회장, 충청북도 축산단체협의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육우 브랜드인 우리 보리소 농가들에게 안정적으로 우수한 품질의 밑소를 공급하기 위한 육성우 농장이 오픈됐다.우리보리소 안성사업단(대표 손찬기)은 23일 안성 미양면 소재 육성우 농장의 오픈식을 갖고 비육농가들에게 우량 육성우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은 2006년 육우 브랜드가 시작되었으며 이때 육우 유통을 하고 있는 금천과 퓨리나사료에서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안성사업단은 청원지역 농가들과 함께 육우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주역들이라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전염병 등 질병 방역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보균 퓨리나 사장은 우리 보리소가 지난 10여년간 육우 브랜드 사업을 끈기있기 노력한 결과 육우산업의 발전을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우 정액가격 인상 계획에 대해 고심하던 한우협회가 이사회를 통해 정액 가격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22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제 2차 이사회를 갖고 개량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은 현 상황에서 정액 가격을 인상해서는 정액수급 불균형이 해소될 수 없다는데 의견을 모았다.이날 박승술 전북도지회장은 현재 한우 1등급 정액의 부족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암소의 능력에 적합한 정액을 선택하기 보다 무조건 1등급 정액만을 선호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농가들이 암소의 능력을 먼저 정확히 알 수 있는 체계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남호경 전국한우협회장은 FTA 등 쇠고기 개방 여파와 질병 발생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이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암소에 의한 번식시스템을 구축해 우량 송아지 생산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이런 것들이 선행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정액가격 인상은 반대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우지도자대회는 7월 15-16일 경 충북지역에서 개최키로 하고 세부일정을 추진키로 했다. 한우인의 날 행사는 2009년도에 행사가 취소됐던 전북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9월 13-14일 개최키로 했다. 소값하락의 연착륙을 위해
구제역발생으로 그동안 유보됐던 원유가격산정체계 개선 설명회가 내달 1일부터 시작된다.낙농진흥회는 원유가격산정체계 개선을 위한 여론수렴 설명회를 오는 7월 1일부터 23일까지 도 단위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월, 4월에 발생한 구제역으로 유보됐으나 이번 구제역 이동제한 조치가 모두 해제됨에 따라 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이다.이번 설명회를 통하여 원유가격산정체계 개선 3개 시안에 대한 낙농관련인들의 충분한 여론수렴 과정을 거친후, 여론수렴 결과와 연구용역 기관의 추가 연구내용을 바탕으로 소위원회 논의와 이사회 심의를 통해 최종 개선안과 적용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한우협회는 한우자조금과 공동으로 한우고기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한우고기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한우로 만든 천연조미료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협회는 최근 구제역 발생으로 한우소비가 위축되고 있어 여름철 한우고기 소비를 촉진하고자 농협유통·하나로마트와 홈플러스에서 한우고기를 직접 구매하는 소비자 총 3만명에게 선착순으로 한우로 만든 ‘산들애 국내산 한우(소비자가격 4,550원) 100g’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기획, 6월 2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6월 24일부터 7월 4일까지 11일간 농협유통 직영점과 지역 하나로클럽 6개소에서 등심 및 보신부위(기존가격대비 40%) 할인행사를 시작하며, 한우고기 및 보신부위 구매고객 중 3만원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산들애 국내산 한우’를 증정하며, 양재, 창동, 성남, 고양, 수원, 대전, 성내, 전주, 용산, 기흥, 인천, 신촌, 관악점에서 실시한다. 홈플러스는 전점에서 6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안심한우 등심 초특가 기획대전’을 마련, 기존 가격 대비 20%를 인하하고 안심한우 등심 2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산들애 국내산 한우 100g’을 증정한다.행사 관계자는 “구제역 종식을 맞아 소
국민들로부터 안전성 문제로 외면을 받아오던 미산 쇠고기가 참토우라는 브랜드로 정육식당 형태의 대림점과 왕십리점을 오픈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번에는 참토우라는 브랜드로 대림점과 왕십리점을 오픈했으며 이곳에서는 정육점식당 형태로 냉장 등심을 100g당 2,200원의 가격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한편, 미산 쇠고기의 경우 대형할인점이나 정육점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안전성 등의 이유로 인기를 끌지 못하며 미산 쇠고기 유통업체들이 그동안 어려움을 겪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과천 경마공원 직거래장터 축산물코너에서 지난 17일 태극전사의 승리를 기원하고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대한민국 승리 기원 한우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농협중앙회가 주최한 이날 축제에서 미래의 꿈나무인 유소년 축구선수에게 축구용품을 전달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대관령소재 한우시험장에서 2009년 최고암소(Elite cow) 선발ㆍ경매행사에서 미스한우로 선발돼 1,200만원에 분양됐던 27084(2007.10.8일생)번이 최근 29kg의 건강한 암 송아지를 분만함으로써 새내기 엄마가 됐다고 발표했다. 한우시험장에서 선발된 미스한우를 경매를 통해 최고가격으로 분양받았던 이정일(전북 임실)씨는 한우 일관사육(230두)을 하는 한우개량 선도농가로서 “우수 한우유전자원을 확보해 대한민국 최고의 농장을 만들기 위한 투자였으므로 가치가 있었다”라고 당시를 회고했으며, “앞으로 수정란이식 등을 통한 우량종자 확산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씨는 지난 1년 동안 건강한 송아지를 분만시키기 위하여 맞춤형 사양관리 프로그램과 양질의 조사료 위주로 관리해 왔으며, 체중측정, BCS(신체충실지수)관리 등 몸매관리를 잘 해온 결과 이번에 29kg의 건강한 암송아지를 분만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태어난 송아지의 아비는 KPN642번으로 유전능력 평가 결과 냉도 체중과 등심 단면적이 장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미스한우 28032(2008.5.4일생)번을 960만원에 분양받았던 전남 장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