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은 엄마들의 한우 이유식 레시피를 공모한다.오는 5월 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우114 사이트 www.hanwoo114.co.kr을 통해 공모하는 이번 행사에 △한우이유식 레시피(아이 월령 기재), △조리과정, △아이가 먹는 장면을 올리면 우수 레시피를 선정, 10만원권 상당 한우 식사권(90명), 한우 캐릭터 경품(100명), 한우 웰빙부위 요리책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정말 한우인지 의심되는 소비자들은 DNA 및 유전자 동일성 검사 신청을 하면 무상으로 검사를 해준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5월 1일부터 한우유통투명화 감시단을 통한 정기적인 샘플채취는 물론 성수기, 명절 등 유통이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단속을 통해 샘플채취와 유전자 검사를 시행한다.협회는 또한 4천8백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인터넷 한우판매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판매처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되어 허위표시가 우려되는 인터넷 한우판매업소에 대한 유전자 검사도 함께 시행할 예정이다.소비자 의뢰 유전자 검사는 홈페이지에 공지 후 신청서를 받아 검사 대행 후 소비자에게 검사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며 한우 유통이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농관원과 합동단속을 통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검사결과가 비한우형이나 동일성검사가 불일치하는 업소는 추후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단속을 시행키로 했다.
구제역 발생으로 살처분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가 정상화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이 기간 동안 발생하는 예상소득에 대한 손실보상 대책 마련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와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구제역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에서 다시 정상화하기까지 양돈 평균 18개월, 한우 평균 24개월의 기간이 걸릴 것”이라며, “살처분되지 않았을 경우 발생이 예상되는 수익 부분에 대한 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장태평 장관(농림수산식품부)에게 공식 건의했다. 양 단체는 이러한 대책이 마련된다면 구제역 종식을 위한 발 빠른 예방적 살처분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양돈협회에서 주장하는 18개월은 양돈장이 정상화 기간으로 입식 후 첫 출하까지 16개월(3개월 후 입식→2~3개월 후 교배실시→4개월 후 분만→6개월 후 출하)이 소요되며, 이 기간 동안은 수익이 전혀 발생할 수 없고 정상출하까지는 약 18개월이 필요하다. 협회는 이에 따라 6개월 예상 소득(월간 출하 예상두수*6개월*두당 예상수익) 보상을 요구했다. 한우의 경우, 번식농가에서는 입식 후 송아지 생산 후 판매시까지 기간이 25개월, 15개월령 수정 후 임신
일본의 구제역 발생으로 일본산 돼지 등 우제류와 돼지고기 등 그 생산물 수입이 전면 중단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일본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정됨에 따라 가축전염병예방법 제52조제2항에 의거 취했던 일본산 돼지 등 우제류 동물과 돼지고기 등 그 생산물의 잠정 검역 중단 조치를 23일부로 ‘일본산 돼지 및 그 생산물 수입위생조건’과 ‘우제류 동물 및 그 생산물 수입위생조건’에 따라 수입금지 조치로 전환한다고 밝혔다.지난 20일 일본 농림수산성은 미야자키현 소재 소 사육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축이 발견되었다고 발표하였으나, 23일 구제역으로 확정을 받았다. 그 이후 추가로 3건의 구제역 의심증상이 신고되어 조만간 검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정이다. 그 동안 일본산 축산물은 소가죽, 돼지가죽이 약 170만불어치가(3월 기준) 수입되었으나, 돼지고기 등이 수입되지 않아 구제역 발생으로 인한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이는 농장이 계속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21일 하루동안에만 한우 2농장과 돼지 1농장에서 의심신고가 접수돼 방역당국이 초긴장 하고있다.농림수산식품부는 21일 구제역 지역인 강화에서 2농장이 추가로 신고 되었으며 충북 충주에서도 돼지 1농가가 신고 되었다고 밝혀 구제역의 확산 여부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강화지역 2농장은 구제역 경계지역과 관리지역에 있는 농장인 반면,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은 충북지역 돼지농장에서 구제역 의심 증상이 신고되어 방역당국은 크게 긴장하고 있다. 이들 농장의 확진 판정은 늦어도 22일 오전 중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축산농가 여러분!연이은 구제역 발생으로 농장소독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계시는 전국 축산농가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특히, 어려운 축산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생업에 종사하고 계시는 와중에, 언론지상에서 계속적인 구제역 발생 소식을 접하신 축산농가 여러분의 불안한 마음을 우리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소속 단체들은 누구보다 십분 공감하고 있습니다. 우리 축산관련단체에서도 정부와 긴밀한 협조 하에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만, 무엇보다 생산 현장에서 축산농가 여러분께서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차단방역 활동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축산농가 여러분!잔잔한 파도는 유능한 뱃사공을 만들지 못한다고 합니다. 뜻밖의 시련으로 고통 받고 있는 지금을, 우리가 합심하여 슬기롭게 극복한다면 어떤 위기가 와도 우리 축산업은 더욱 견고해 질 것입니다. 해외에서도 구제역이 빈번히 발생되고 있어 각별한 유의가 필요한 만큼, 더 이상의 구제역 추가발생을 막기 위해 축산농가 방역 조치사항을 철저히 준수하여 소중한 우리의 가축과 재산을 스스로 지켜 나갑시다! 우리 모두 힘을 냅시다! 우리는 대한민국 축산인입니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가축질병의 치료효과를 높이고 다른 가축의 전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질병의 조기 발견이 중요하므로 이를 위한 임상관찰 요령을 제시했다. 가축은 질병으로 인해 신체상에 이상이 생기면 외모와 행동에 나타나므로 평소에 세심한 관찰을 하면 조기에 질병을 발견할 수 있다.즉, 행동이 활발하지 못하고 침울한 상태로 있거나 방목장이나 운동장에서 같은 무리와 떨어져 홀로 있으면서 누워 있다가 일어나거나 움직이기를 싫어하면 건강에 이상이 있음을 의심할 수 있다.눈이 창백하면 영양상태가 불량하거나 빈혈 또는 내부기생충 감염을 의심할 수 있고, 눈의 충혈은 열성전염병, 심장과 폐 질환 등에서 나타나며, 탈수가 되었을 때에는 안구가 함몰된다.영양상태가 좋고 건강한 가축은 털에서 윤기가 나고 털의 길이가 짧다. 그러나 사양관리가 불량하고 영양이 충분하지 못한 가축과 만성질병이 있는 가축은 털에 광택이 없고 거칠어지며 털갈이가 늦어진다.피부염이 있거나 피부에 버짐, 기생충 등이 감염되었을 때에는 가려움증을 느껴 가려운 부위를 핥거나 벽 또는 기둥에 비벼대므로 털이 빠지고, 피부에 상처가 생긴다.가축은 체온이 상승하면 사료를 먹지 않으며, 호흡과 맥박이
충남 보령군 청라면 소재 한우 농가에서도 유두에 수포가 나타나는 등의 구제역 의심축 신고가 접수되어 정밀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김포에서도 구제역이 발생됨에 따라 내륙으로 확산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충남 보령에서도 의심축이 신고됨에 따라 긴장이 고조되었으나 음성 판정됨에 따라 안도하며 확산 방지를 위한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 강화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김포 월곶에서도 추가 발생함에 따라 육지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9일 오후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이모씨 젖소 농가 일부 소에서 식욕부진, 유두 수포 등의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정밀검사를 벌인 결과 양성으로 판명났다고 20일 밝혔다.이곳은 지난 8일 구제역이 발생한 인천 강화군 선원면에서 동쪽으로 5.3km 떨어진 곳으로 경계지역으로 분류돼 있으며, 120마리의 젖소가 사육되고 있다.그동안 소강 상태를 보이던 구제역이 12일여만에 강화에서 육지로 옮겨왔다는 점에서 향후 본격적인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구제역 방역을 위해 각 농장마다 뿌리고 있는 생석회가 가축의 몸에 직접 접촉하면 유두에 수포가 생기거나 발에 상처나 지간피부염 등의 염증이 있을 경우에는 통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최근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사용되고 있는 생석회에 대한 소독요령과 취급시 주의사항을 제시했다. 생석회는 수분과 접촉하여 발생하는 열과 강알카리에 의해 소독 되는 것으로 축사주변이나 도로에 사용할 때에는 3.3제곱미터당 1kg 정도로 엷게 뿌리는 것이 좋다.축사내부 등에 소독할 때에는 우선 물로 깨끗이 세척한 후 마른상태에서 생석회 1에 물 9의 비율로 섞어서 석회유를 만들어 가능한 빠른 시간에 축사 벽, 울타리, 축사주변 토지, 진입로에 살포하여 사용해야 한다.가축의 몸에 생석회가 직접 접촉하면 피부(유두 등)에 수포가 생기거나 발에 상처나 지간피부염 등의 염증이 있을 경우에는 통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습기나 물과 접촉시 높은 열이 발생되므로 화상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취급자는 고무장갑이나 비닐장갑을 착용하여 피부와 직접적인 접촉은 피해야 한다.축사에 볏짚이나 건초 등이 있는 상태에서 생석회를 뿌리면 물이나 오줌 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