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인식품(회장 현철호)의 네네치킨이 aT의 외식기업 해외진출 지원 사업에 힘입어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NNC Food Industries Malaysia Sdn. Bhd.(대표 Tatt Ghee Saw)와 말레이시아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지원하는 할랄인증 획득지원 사업의 결과로서 무슬림 국가인 말레이시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할랄인증 획득으로 가능하게 됐다. 이로써 혜인식품은 싱가포르, 호주, 홍콩에 이어 말레이시아까지 진출하게 됐다. 네네치킨은 국내에 120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킨이외의 다양한 메뉴와 진출국가의 문화 및 식습관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통하여 해외 3개국에서 21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진출하는 말레이시아의 경우, 기존에 진출한 호주 지역 파트너사(ST Group)가 설립한 말레이시아 현지법인(NNC Food)을 통해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중으로 쿠알라룸푸르에 매장을 개설하고 내년부터는 말레이시아 전역으로 프랜차이즈를 확대할 계획이다. 백진석 aT식품수출이사는“말레이시아는 외식문화가 발달하고 한국음식에 대한 관심도 높아 국내
농협(회장 김병원)은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 농가를 돕기 위해 범 농협 차원의 대책방안을 마련하고, 국산 닭고기 소비촉진에 적극 나섰다. 특히, 범 농협 계열사의 후원으로 닭고기 상생마케팅을 실시하여 정부의 소비자 생활물가 안정에 적극 동참한다. 농협은 19일부터 7월 5일까지(물량 총 5만팩, 소진 시 조기종료) NH농협생명, 농협사료, 농협목우촌의 공동 후원으로 농협하나로유통 직영점, 계열사, 수도권 농·축협 판매장(목우촌공급매장) 등 120개 매장에서 목우촌 닭 절단육(1kg), 목우촌 삼계탕(490g) 상품을 1팩당 2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금번 상생마케팅은 지자체 및 기업의 후원을 통해 생산자는 제 값을 받고 소비자는 후원 농산물을 싼 값에 구입하는 상생 협력 마케팅으로 이날 범 농협 계열사의 후원금 전달과 함께 치킨 시식 등 닭고기 소비 촉진을 위한 행사도 진행되었다. 농협은 지난 2일 AI 확진판정 이후 피해지원을 위해 150억원의 자금을 AI 발생 및 살처분을 실시한 농가를 관할하는 9개 축협에 지원하고, 전국 구서의 날 및 일제 소독의 날을 실시하는 등 방역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범 농협 방역 전
KFC는 세 가지 종류의 치킨을 만원으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만원팩’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해당 고객들은 오리지널 치킨 6조각, 핫크리스피 치킨 6조각, 텐더스트립스 12조각을 각각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KFC 마케팅팀 관계자는 “KFC만의 비법으로 손으로 직접 조리한 수제 치킨을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입맛과 취향에 따라 선택해 오직 KFC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정통성 있는 치킨을 푸짐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햄, 소시지 등 식육가공품의 안전·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식육가공업에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2018년부터 의무 적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16일 밝혔다. 또 원유(소·양의 젖) 중에 잔류할 수 있는 항생물질, 살충성분, 호르몬제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체계(NRP)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 주요 내용은 △식육가공업의 HACCP 단계적 의무화 △원유의 국가 잔류물질 관리체계(NRP) 구축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 △도축전 가축 체표면 오염원 제거 의무화 등이다. 현재 업체 자율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식육가공업 HACCP은2016년 연매출액 규모에 따라 오는 2018년부터 2024년까지 단계적으로 지정을 받아야 한다. 원유에 대해 정부차원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정부가 잔류물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향후 잔류물질검사에 관한 세부사항은 고시를 제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분변 등으로 체표면이 오염된 가축은 도축과정에서 교차오염을 유발할 우려가 있어 오염원을 제거할 수 있는 세척 등 개선조치를 실시하도록 했다. 이밖에 축산물 HACCP 적
굽네치킨(대표 홍경호)이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예능대세 양세형, 권혁수와 함께 선보인 ‘굽네 볼케이노’ 바이럴 영상이 2200만뷰를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개그맨 양세형의 영상에서는 매운 맛이 나는 ‘굽네 볼케이노’ 치킨을 실제로 먹으면서 특유의 뻔뻔하지만 센스 넘치는 입담과 리액션을 보여줬다. 그 결과 4월에 공개한 영상은 큰 인기를 얻어 조회수 1500백만뷰를 넘어섰다. 또 예능계 스타로 떠오른 배우 권혁수를 모델로 한 ‘굽네 볼케이노 바이럴 영상’은 1월 공개 이후 700만뷰를 넘어서며 인기를 얻었다. 기존 의류업체 광고를 패러디해 모델인 이나영의 모습을 특유의 능청스러우면서도 디테일한 연기로 완벽 소화해 폭소를 유발케 했다. 굽네치킨 홍경호 대표는 “치킨은 즐거운 순간에 함께 하는 대표적인 국민음식”이라며 “굽네치킨은 앞으로도 맛뿐 아니라 대세 예능인들과 함께 하는 재미있는 바이럴 영상을 공개해 많은 분들에게 맛있고 즐거운 경험을 선물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
롯데푸드(대표 이영호)는 레스토랑 퀄리티의 훌륭한 요리를 구현한 프리미엄 육가공 브랜드 ‘라퀴진’의 체험단을 오는 28일까지 아줌마닷컴에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랑스어로 훌륭한 ‘요리’라는 뜻의 ‘라퀴진’은 레스토랑 등 전문점에서 인기가 높은 메뉴를 가정에서 간편히 즐길 수 있도록 제품화한 브랜드다. 롯데푸드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함박스테이크, 로스트햄, 풀드포크, 리치 소시지, 오븐치킨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라퀴진 브랜드를 확대하고 있다. 롯데푸드는 라퀴진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알리기 위해 ‘아줌마닷컴’과 함께 체험단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줌마닷컴은 회원수 118만명에 일평균 2만명이 방문하는 인기 기혼여성 커뮤니티다. 롯데푸드는 아줌마닷컴에서 총 100가족의 라퀴진 체험단을 선발해 ‘라퀴진 로스트햄’과 ‘라퀴진 풀드포크’ 제품을 제공한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라퀴진은 간단한 조리만으로 가정에서 레스토랑 퀄리티의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한 제품”이라며 “이번 체험단 이벤트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라퀴진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맥도날드(대표 조주연)가 ‘해피밀 위크’ 행사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 3억원을 한국 RMHC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RMHC의 공식 후원사로서, 소아암 등 중증 질병으로 인해 오랜 기간 입원을 해야 하는 어린이 환자와 가족들이 병원 근처에 편히 머물며 치료받을 수 있는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의 건립 기금을 마련하고자 지난 5월 1일부터 7일간 전국 매장에서 ‘해피밀 위크’ 행사를 진행했다. 해피밀 1세트당 10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많은 고객들의 참여를 이끌어 행사 기간 중 평소보다 30% 많은 해피밀이 판매됐으며, 맥도날드는 이 같은 고객 호응에 힘입어 2억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여기에 맥도날드의 가맹점주와 협력업체, 임직원을 비롯해 시그니처 버거 모델로 활약 중인 배우 다니엘 헤니까지 모든 구성원이 기부에 동참, 총 3억원의 기부금을 RMHC에 전달했다. 이날 RMHC에 전달된 기부금은 경남 양산에 위치한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 부지에 지어지고 있는 국내 1호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건립에 쓰일 예정이다. 한국맥도날드 조주연 사장은 “이번 해피밀 위크 행사는 고객의 성원뿐 아니라 맥도날드와 가맹점주, 협력업체가 한 마음으로 협력해
굽네치킨의 기술로 만들어 맛있는 닭가슴살 '굽네몰'이 판매금액의 2%를 적립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후원하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프로젝트를 현재 진행 중이다. 굽네몰에서 진행 중인 ‘아이들에게 희망을’ 프로젝트는 소비자가 굽네몰에서 상품을 구매 시 결제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의 사연을 읽은 후 기부를 원하는 아동을 선택하면 이들에게 기부금이 적립된다. 굽네몰 매출의 2%가 적립되며, 모인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아동의 가정에 전달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하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불우아동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킨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굽네몰 김영철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일상생활 속에서 소외된 이웃과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기획된 것으로 소비자의 많은 참여로 아동들의 꿈과 희망이 피어나길 바란다”며 “굽네몰은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착한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진정성 있는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KFC는 신개념 치킨 메뉴인 떠먹는 치킨과 든든한 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떠먹는 치킨 with 라이스’를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떠먹는 치킨 with 라이스는 매장에서 100% 국내산 생닭을 직접 조리한 수제 치킨인 징거필렛 위에 치즈 슬라이스, 버섯 등 다양한 토핑을 풍성하게 얹어 오븐에 구워낸 떠먹는 치킨과 매장에서 직접 우리 쌀로 지은 뜨끈한 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 축산물 통관시 농식품부의 현물검사를 식약처 현장검사로 인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입 축산물 신고 및 검사요령’ 일부 고시 개정안을 지난 9일 행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수입 축산물 현장검사(관능검사) 세부기준 및 방법 마련 △식육 등에 대한 검사·검역 절차 간소화 △실험실검사(정밀검사) 결과 수입중단 조치 대상 잔류물질 조정 등이다. 그간 행정지시로 운영해오던 수입 축산물 현장검사 규정을 고시에 반영해 검사에 대한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토록 했다. 농식품부에서 실시한 현물검사가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른 현장검사(관능검사)의 기준·방법에 적합한 경우 식약처의 현장검사로 인정하도록 했다. 정밀검사 결과 수입중단 조치 대상 잔류물질은 독성, 인체유해성, 식품 중 잔류성 등을 고려해 현재 82종에서 클로람페니콜 등 74종으로 조정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개정을 통해 수입축산물 통관 시 식약처와 농식품부에서 각각 실시하는 검사·검역에 따라 발생하는 검사시간 추가소요, 상품가치 하락 등에 대한 민원불편이 크게 해소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특성을 반영한 검사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