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는 지난 1월 15일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오는 25일 임기가 종료되는 강명구 회장 후임으로 문제풍(55세) 국회특별위원회(방송·통신·윤리) 수석전문위원을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에 선임했다.문 신임 회장은 충남 태안 출신으로 서울대 농업교육과 졸업, 1981년 입법고등고시를 거쳐 국회 사무처에서 28년간 근무하며 국회 상임위 입법조사관과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서대학교 행정학과 초빙교수로 근무하고 있으며 임기는 3년으로 오는 1월26일에 취임한다.신임 문 회장은 지난 28년간 국회 사무처에서 풍부한 행정・입법 경험을 쌓아온 만큼 정부의 낙농산업발전대책 발표 이후의 낙농진흥법 개정 등의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영국 셰필드(Sheffield)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신임 문 회장은 케임브리지대학교 교환교수 등을 역임한 바 있어 국제업무에도 능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낙농진흥회의 IDF 한국위원회 활동도 더욱 활발히 추진될 것으로 예상되어, 향후 한국 낙농산업의 국제적 위상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7일 포천 젖소농가에서 구제역 확진 판정 후 14일, 15일 경계지역과 위험지역 내에서 구제역 확진 및 의심 증상을 보이는 가축들이 발생함에 따라 구제역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 당국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나섰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5일 ‘구제역 방역 조치 강화’ 브리핑을 통해 의심축 발견 즉시 이동제한 조치와 외부인들의 발생 현장 방문을 자제를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구제역방역대책본부는 구제역 확산 조기 차단을 위해 신속한 예방적 매몰처분 실시 등 방역조치를 강화했다. 대책본부는 구제역 의심 증상이 있는 가축이 발견될 경우 즉시 이동제한 조치를 취하고 정밀검사 판정 전이라도 가축방역관의 판단에 따라 가축에 대한 살처분·매몰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항체 간이진단킷트 검사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가축에 형성된 항체를 검사하는 방법으로 구제역 바이러스가 가축 몸속에 들어왔더라도 항체가 형성되지 않으면 음성으로 판정하는 허점이 있어 구제역 방역매뉴얼(SOP)도 신속히 보완할 계획이다.대책본부는 또한 구제역 조기 차단을 위해서 발생지역에 가축 및 차량, 사람 등의 출입통제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또한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가 2010년 1차 한우판매인증점을 모집한다.한우협회는 오는 27일부터 2월 12일까지 17일간 한우판매점 인증점 희망업소 접수를 받는다. 인증점 희망업소는 이 기간동안 협회 시군지부 인증 대상업소 추천을 받아 신청하면 된다. 협회는 접수된 신청서를 가지고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오는 3월중 인증심사위원회 심사와 인증발표회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경기도 포천에서 3번째로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이는 젖소 1두가 추가로 발견되어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하는 등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도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는 15일 포천 창수면 추동3리의 가축농가에서 “젖소 1마리가 침을 흘리는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이고 있다”는 신고가 있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검사 의뢰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 농가는 포천지역에서 처음 구제역이 발생한 농장으로 부터 위험지역(500m~3km)안에 있는 농장으로 젖소 70여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방역본부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경미한 의심 증상이라도 발견되면 예방적 살처분을 하기로 방침을 정한 바 있다.
포천지역 젖소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데 이어 인근 3.5km 지역의 한우농가에서도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방역당국을 비롯해 여러단체에서도 더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하는데 비상이 걸려있다. 이에 전국의 한우농가를 대표하고 있는 전국한우협회 남호경 회장을 긴급 인터뷰하였다.
경기 포천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추가 발생했다.농림수산식품부는 의심증세를 보여 의심축을 정밀검사한 결과 구제역으로 판명됐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발생한 신북면 소재 한우농장은 최초 발생한 ‘한아름’목장과 약 3.5km 떨어진 경계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이동제한 조치중에 있었으며 임상수의사를 매개로 한 역학관계에 있어 집중예찰 중에 있던 농장이었다.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발생농가를 포함한 반경 500m 이내에 있는 농가 등 6곳과 위험 요소가 있는 농가 6곳 등 총 12개 농장의 가축 1천900여마리를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하기로 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겨울철 혹한기를 맞아 축산농가에 가축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가축 및 축사관리 요령 등을 당부하였다. 가축은 축종과 각 축종의 연령에 따라 적정 사육온도와 사양관리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사육단계에 맞게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어린 가축의 경우 한파로 인한 피해가 빈번하기 때문에 겨울철 혹한기 관리를 잘 해주어야 한다. □ 각 축종별 사육적온 아래의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병아리는 1일령에 체중이 36g 밖에 되지 않고 하한임계온도가 34℃이어서 아무리 추운 겨울이라도 병아리를 입추 후 1-2일 동안은 34℃의 높은 온도를 맞추어 주어야 한다. 또한 자돈의 경우에도 30℃ 정도를 맞추어 주어야 하지만 같은 공간에서 사육되고 있는 모돈은 15℃정도를 맞추어 주어도 된다. 또한 성우의 경우 -30℃에서도 견딜 수 있는 등 사육단계에 따라 매우 다르다. □ 겨울철 축사관리 포인트 ① 단열 : 축사의 적정한 단열 유지하고 가축 사육으로 파손된 단열재 보수 ② 샛바람 : 지붕이나 벽의 공간으로 공기 누출 방지, 윈치커튼에 구멍이 있으면 막고 커튼을 똑바르게 설치해 뒤틀린 부분으로 공기 유입 최소화 ③ 환기 : 축사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오는 21일 제2기 낙농자조금 대의원 선거를 전국 66개 선거구에서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서는 최근 구제역발생으로 낙농가들의 이동 등이 자유롭지 못해 선출구별 선거관리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우편에 의한 투표도 실시될 예정이다. 전국 66개 선출구에서 130명의 대의원들이 선출될 예정이며, 각 선출구별 투·개표소는 선거관리위원회가 별도 지정한 곳에 마련될 계획이다. 이날 선출될 130명의 대의원들은 오는 2010년 2월 24일부터 향후 4년동안 낙농자조금 사업예산·결산 승인, 각종 자조금사업 참여 등을 통해 낙농자조금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제역이 발생한 포천지역에서 의심축이 추가로 발견되어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7일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구제역과 관련하여 발생농장과 역학관련이 있는 농장에서 구제역 의심축이 발견됨에 따라 해당 농장의 한우 15두와 젖소 30두에 대하여 살처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살처분 대상 농장은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소재 한우목장으로 1.7일 발생한 “한아름” 목장과는 약 3.5km 떨어진 경계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이 농장은 최초 발생농장인 “한아름”농장에서 진료행위를 한 수의사가 발생농장 방문 다음날지난 3일 진료행위를 한 농장으로서 집중관리 중에 있던 농장이며, 9일 예찰활동 중 ELISA검사에서 음성으로 판명되었다. 하지만 13일 오전에 경미한 의심증상(침흘림과 수포 증상)이 발견됨에 따라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을 실시키로 했다. 한편,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역학관련 농장에 대하여는 계속해서 집중예찰을 실시하여 경미한 의심증상이라도 발견되면 예방차원에서 살처분키로 하였다.
‘우유의 구매 및 소비행태에 관한 연구’ 연구용역 결과우유 음용이유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건강과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를 바탕으로 한 효과적인 광고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소비자 대상 의식조사를 통해 우유에 대한 소비자의 올바른 인식과 효과적인 홍보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우유 소비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우유의 구매 및 소비행태 에 관한 연구’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5개도시 1,2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우유에 대한 인식과 태도, 우유의 구매 및 소비행태, 유제품의 구매 및 소비행태, 우유소비 촉진 활동 등에 대한 의식조사를 설문을 통해 실시하여, 이중 불성실 응답을 제외한 1,009명을 표본으로 최종 분석했다. 연구결과의 특징을 살펴보면, ▷건강, 골다공증을 위해 우유음용 선호 ▷젊은 층 대상 미용 및 다이어트를 타켓으로 마케팅 필요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 입맛에 맞는 제품 개발, ▷최대 소비처로 떠오른 대형마트 우유홍보 전략 수립, ▷상기 내용을 바탕으로 한 효과적인 광고전략 수립 등이 우유소비 확대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