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가 주최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이 주관하는 ‘제34회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이 ‘푸드테크와 맞춤형 식품를 주제로 15일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되었으며, 사전 참가 접수를 통한 현장 참여도 활발히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선 현장에 참석한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질의와 답변이 이루어졌다. 전문가의 발표는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발표 내용과 현장 참여자 및 온라인 시청자의 질의를 기반으로 종합토론이 진행되었다. 발표를 진행한 한국식품연구원 박재호 단장은 “개인맞춤형 식품 관련 분야에 급격한 발전이 이뤄지고 있다”라며, “빅데이터, AI 등 4차산업 혁명 시대에 걸맞는 국제적인 네트워크와 대응체계 구축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메디쏠라 이돈구 대표는 개인별 정밀영양, 맞춤영양으로의 세밀한 접근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개인의 질환정보, 영양소, 식품 성분 등의 데이터 기반 맞춤형 메디푸드를 생산하고, 이와 함께 지속적인 식사관리 플랫폼을 통한 4세대형 메디푸드 공급체계 형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농기평 노수현 원장은 “이번 포럼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박민희)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장수군 의암공원 및 누리파크 일원에서 장수군이 주최하고 사)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 전라북도가 후원하는 ‘제17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에 참가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레드 컬러 페스티벌(Red color festival)인 장수 한우랑사과랑축제는 장수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한우, 사과, 토마토, 오미자 등 RED컬러를 테마로 한 대한민국의 대표 농·특산물 축제이다. 전북지원은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기관의 주요 사업(축산물등급판정사업, 축산물이력제, 축산물유통조사사업, 저탄소축산물인증제)에 대해 소개하고, 축산물 유통거래 시 필요한 대부분의 행정과정을 한자리에서 처리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인 ‘축산물원패스’를 통한 등급판정결과, 통합증명서, 공공급식 검수, 한우 농가 유형 분류 등의 조회(발급) 방법 및 활용 방법을 안내한다. 기관 사업에 대한 홍보 및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인스타그램 팔로우 및 해시태그 이벤트 진행과 더불어 저탄소 축산물 인식도 설문조사에 응답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장바구니를 제공한다. 또한, 공공기관 청렴 문화 전파를 위해 부패공익신고제도 비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5일 (사)한국정책학회가 주관하는 ‘한국ESG혁신정책대상’에서 공공급식 안전 먹거리 조달과 먹거리 탄소중립 실천 운동 공로 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ESG혁신정책대상’은 국내 정책·행정 학계의 대표적인 학술 연구단체인 (사)한국정책학회가 지속가능한 ESG 혁신정책 사례를 보여준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환경(E), 사회적 책임(S), 지배구조(G) 각 분야에서 우수한 정책을 추진한 기관에 수여하고 있다. 올해 공사는 공공급식 식재료 조달 통합플랫폼 구축을 통해 안전한 급식 식재료 공급으로 국민 식생활 개선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환경 부문(E) 수상에 이어 올해는 사회적 책임 부문(S)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사는 지난해 말 전국 초·중·고교가 사용하는 공사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을 한층 고도화해 학교는 물론, 어린이집,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군부대 등 공공급식 전 분야가 사용 가능한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식재료 입찰 불공정행위를 사전차단해 안전한 식재료를 공정하고 편리하게 조달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先 식단 편성, 後 식재료 조달’ 서비스 등으로 식단 편성에 어려움을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18일 농지보전부담금 온라인 서비스 오픈을 통해 부담금 부과부터 납부, 환급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면·유선·우편 등 분산된 서비스와 방대한 서류 준비로 인한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페이퍼리스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작된 ‘농지보전부담금 온라인 전주기 서비스 구현’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전자 청구와 환급 도입을 통해 우편통지와 환급 청구서류 준비, 발송, 수기 입력 등에 소요되는 기간을 평균 3일 단축하여 업무처리 속도를 높이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서비스 이용으로 고객의 편리성을 크게 높인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기존의 농지보전부담금관리시스템과 지자체가 관리하는 새올행정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본인인증만으로 기초정보가 설정되어 최소한의 절차를 통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게 하였다. 특히, 새올행정시스템 부과·환급 결정 내역과 고객정보가 연동됨으로써 환급 결정통지서, 신분증, 통장사본 등 고객의 서류 제출이 대폭 간소화되면서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다. 공사는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홍보와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고, 이용자 불편사항 모니터링을 통해 최적의 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전북 김제 종자산업진흥센터 일원(김제 백산면 씨앗길 232)에서 개최 예정인 '2023 국제종자박람회’(이하 박람회)를 앞두고 개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가 주최하고, 농진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종자산업 박람회로써, 국내 종자산업 활성화를 위해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지원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박람회이다. 올해로 제7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종자에서 시작되는 미래(Seed, Blooming Tomorrow)’란 슬로건으로 종자의 중요성과 무한한 가치를 재인식 할 수 있는 기회와 산업박람회로써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종자기업 뿐만 아니라, 전·후방 산업의 기업까지 참여 범위를 넓히고, 해외바이어 초청 및 수출상담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 지난 ’22년 박람회는 방문객 3만 5천명, 참가기업은 78개, 수출계약 약 71억원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이번 ’23년 박람회는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10.5∼10.9, 김제 벽골제)’와 행사기간과 장소가 인접해 동반 상승효과
국내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사인 블록체인투데이(대표 정주필)가 인도의 블록체인 기업 바이럴프레즌트(Viralpresent, 대표 Daisy)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14억 인도인들에게 한국 및 전세계 블록체인 뉴스를 전파한다고 15일 밝혔다. 바이럴프레즌트는 블록체인 커뮤니티 관리, WEB2 및 WEB3 관련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인도 시장에서의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블록체인투데이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지역에서 국내 및 전세계 Web3 관련 뉴스를 송출하며 영향력을 확대해 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인도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져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내 유일한 블록체인 매거진으로 자리매김한 블록체인투데이는 크립토 빙하기로 업계 오프라인 매거진 대다수가 문을 닫았음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국내외 애호가들에게 최신 정보와 트렌드를 제공하고 있다. 블록체인투데이 정주필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과 인도 간의 블록체인 산업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블록체인투데이는 다양한 국가와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산업의 성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15일 한국정책학회에서 주관하는 ‘제2회 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에서 2년 연속 환경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은 우수한 ESG 정책 사례 발굴·공유·확산을 목적으로 ESG 정책에 우수성을 보여준 공공기관·공기업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공사는 지난해 환경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데 이어 올해도 환경 분야에서 수상하였다. 공사는 ‘농어촌愛GREEN가치 2030’ ESG경영 비전을 선포하고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각 부문에서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수상을 한 환경 부문에서는 급변하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취약한 농업생산기반시설을 대상으로 실태조사 실시와 시나리오를 통해 기후변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론을 농업생산기반시설 설계에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민간기업과 협력하여 도서 지역 등 물 소외지역에 기업의 물 사용량만큼 환원하는 ‘물 환원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농촌의 물 부족 문제를 해소해나가고 있으며, 물 관리 전문기관인 공사의 특성을 반영하여 청정용수 공급을 위한 수질개선사업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최근 한국-폴란드 간 산업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농산업 분야 비즈니스 연계를 위하여 양국의 공공기관과 스타트업이 폴란드 바르미아 마주리 주에서 한국-폴란드 간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가 13일(한국시간)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로 농진원은 농식품 분야 기술기반 스타트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한국과 폴란드의 농식품 창업생태계에 대한 정보공유, 시장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 간 비즈니스 교류 지원 등 양국의 협업 프로세스를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양국이 협력하여 개최한 ‘농식품 창업생태계 컨퍼런스’와 ‘스타트업 네트워킹’은 마주리 주의 투자수출무역센터와 올슈틴 테크노파크 등 현지 공공기관이 농진원을 초청함으로써 이루어졌다. 한국방문단은 폴란드 농업현황과 농식품분야 시장 확대 방향을 고려하여 관련분야 기업 3개사 ㈜가야바이오(기능성 축산사료), ㈜메디프레소(건강차 티캡슐), 농업회사법인 도시농사꾼(주)(ISO 냉동컨테이너 스마트팜)와 농진원 벤처창업지원 관계자로 구성됐다. 폴란드는 국가 면적의 약 50%(1,540만 ha)가 농경지로 EU연합에서 농업 중심국 중 하나이다. 아로니아와 블루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12일 세종시 본원에서 ‘축산데이터 민간활용 확산을 위한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축산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는 11개의 민간 기업이 참여했으며, 박병홍 원장과 데이터 민간 활용 현황을 공유하고 신규 데이터와 서비스 개선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업체는 축평원이 제공하는 정보가 고객 농가의 성적을 분석하여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박병홍 원장은 “축산데이터 중심기관으로서 민간 기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던 귀중한 자리였다.”라며, “정부 및 유관기관과 협의하여 수요와 활용도가 높은 신규 축산데이터를 개방 및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축평원이 제공하는 10종의 데이터는 올해 상반기 기준 2억 건 이상 활용된 바 있으며, 정보제공 동의를 거쳐 민간 기업에 제공되어 농가가 활용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축산 마이데이터’로 활용되고 있다.
이종순 농정원장이 14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농식품 소비 트렌드와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서울대학교 ‘농식품 경영·유통 최고위과정’은 농업관련 법인, 기업 대표 및 임원, 공기업·공공기관 임원을 비롯한 농업계 지도자를 대상으로 공개강좌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이종순 원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소비 트렌드의 변화와 1인 가구·노인 인구의 증가 등 우리 농업·농촌을 둘러싼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급변하는 환경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소비자 중심의 농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종순 원장은 언론학 박사로서 ‘돈이 보이는 농식품 소비 트렌드(2018)’, ‘농업커뮤니케이션 어떻게 할 것인가(2012)’, ‘정보격차를 넘어 평등사회로(2004)’ 등 3개 저서를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