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오는 9월 22일까지 '렛츠런파크 29(이구)역 숏폼왕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국경제신문사(29초 영화제 사무국)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숏폼왕 공모전은 경마 관람, 공원 방문, 승마 체험 등 렛츠런파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즐거운 일상 경험을 국민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29(이구)역 숏폼왕’은 29초 영화제 사무국이 새롭게 선보이는 세로형 영상 공모전이다. ‘사람이 몰입할 수 있는 가장 긴 시간, 29초’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영상 제작의 접근성을 높임과 동시에 국민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겠다는 시도이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두 가지다. 첫 번째 주제는 “[ ]을 위해 달리는 우리”, 두 번째 주제는 “렛츠런파크에서 생긴 일”이다. 나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희망과 꿈에 대한 이야기와 렛츠런파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이야기를 29초의 세로형 영상으로 만들면 된다. 접수 기간은 8월 16일부터 9월 22일 오후 3시까지이다. 숏폼 플랫폼 계정을 보유하고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출품작 수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총상금은 1,000만 원으로, 대상(1명)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외에 최우수상 1명, 우수
테니스나 야구 등 손목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운동을 즐겨 한다면 이따금 손목 통증을 느끼곤 할 것이다. 무리해서 손목을 사용한 경우라면 충분한 휴식으로도 금방 호전되지만,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수부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특히 손목을 움직일 때 통증이 느껴지면서도, 그 통증이 새끼손가락 쪽으로 밀려온다면 '삼각섬유연골파열'일 가능성이 높다. 이는 테니스, 야구 등의 스포츠를 통해 손목을 무리하게 반복하여 쓰거나,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 외부 충격 등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다. 삼각섬유연골파열을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삼각섬유연골에 대해 알아야 한다. 이는 손목에 있는 삼각형 모양의 연골을 말하며, 새끼손가락 방향의 손목뼈에 위치하고 있다. 이 연골의 기능은 손목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하는 것이며, 또 손목에 오는 충격을 완화한다. 삼각섬유연골의 위치 때문에 새끼손가락 부근에 통증이 나타나고, 시큰거리는 느낌이 든다. 손목을 움직이거나 돌리는 동작, 앞뒤로 구부릴 때 통증이 심해진다. 증상을 방치할 경우 질환은 더욱 악화될 수 있고, 심지어 물건을 들거나 머리를 감는 등의 일상생활까지 어려워질 수 있다. 질환은 X-ray나 MRI 등
여름철에 나타나는 피부 가려움증은 주로 높은 온도와 습도, 땀 분비의 증가로 인해 발생한다고 생각하게 된다. 이러한 가려움은 가볍게 넘길 수 있지만, 피부질환 소양증은 다르다. 소양증은 아토피, 지루성피부염, 두드러기, 건선 등 많은 피부 질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이 나타나지만, 그 특성은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아 판별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소양증(피부 가려움증)이란 피부에 지속적으로 가려운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아토피와 건선, 한포진, 접촉성피부염 등과 동일하게 긁을수록 그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해당 질환은 두피, 발뒤꿈치, 항문 등 다양한 부위에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6주 이상 방치하게 되면 만성화가 될 수 있는 질환이다. 소양증은 발병 부위 증상 등을 통해 종류가 다양하게 나뉜다. 발진은 없고 가렵기만 한 ‘피부 소양증’, 노인성 변화로 인한 피부 전체가 가려워지는 노인성 소양증, 여성 갱년기에 주로 발현되는 갱년기 소양증, 당뇨병 등에 수반되는 소양증, 항문 부위에 나타나는 항문 소양증, 여성 외음부 소양증 등이 있다. 주된 증상인 가려움증은 낮 시간대에는 그 증상이 적지만, 초저녁과 늦은 밤에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혈액 순환 개선을 주력으로 내세운 건강기능식품 '태청단'이 출시되었다. 태청단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핵심 성분으로는 바나바잎 추출물, 은행잎 추출물, 코엔자임Q10이 꼽힌다. 제조사 측은 "이들 성분의 복합적 작용으로 혈액 순환 개선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 증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혈액 순환 개선 외에도 피로 해소, 면역력 증진, 인지 기능 향상, 심혈관 건강 개선 등 다양한 효능을 표방하고 있다. 특히 환 형태로 제작되어 바쁜 현대인들이 쉽게 섭취할 수 있다. 태청단 관계자는 "식약처의 인증을 받은 태청단과 같은 혁신 제품의 등장으로 관련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앞으로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그 효과성이 더욱 입증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브라운관 속 세월이 지나친 듯한 중년 배우를 보면 같은 연령대인데도 왜 그리 차이가 날까 생각하게 된다. 세월 앞에서는 장사없다는 말이 피부에도 그대로 적용되기 때문인데 그들의 비결은 무엇일까. 타고난 부분도 어느 정도 있겠지만 노화가 진행되는 시점에 이르면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노화는 하루 아침에 나타나는 게 아니라 다양한 신호를 보낸다. 건조함으로 시작된 피부 컨디션 난조가 잔주름으로 이어지고 언제부터인가 탄력 회복의 속도가 더뎌진다. 모공이 커보이고, 처짐 현상이 두드러지는 단계에 이른다. 다행스러운 것은 피부과학의 발전 속에 개인이 충분히 대처하고, 개선해 내갈 수 있다는 점이다. 노화는 하루 아침에 나타나는 게 아니라 다양한 신호를 보낸다. 건조함으로 시작된 피부 컨디션 난조가 잔주름으로 이어지고 언제부터인가 탄력 회복의 속도가 더뎌진다. 모공이 커보이고, 처짐 현상이 두드러지는 단계에 이른다. 리프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순간이라면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차앤박피부과 분당서현점 김홍식 대표원장(피부과전문의)은 “그 중 텐써마리프팅은 단일 전극을 사용하는 모노폴라 방식으로 진피 깊은 부위까지 높은 고주파 열을 전달해 노화된 콜라겐은
‘처서의 마법’이라는 말을 증명하듯 아침저녁으로 더위가 주춤하기 시작한 8월, 여름이 다 가기 전에 계절을 즐기기 위한 사람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이런 시기에 야외활동을 나선다면 안전에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휴가철과 맞물리는 시기인 만큼 사람이 많은 탓에, 발을 헛디뎌 넘어지는 낙상이나 교통사고 등 여러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사람이 많은 곳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는 경미한 것에서부터 큰 사고까지 다양하다. 이때 상대적으로 가벼운 사고의 경우 육안으로 확인되는 상처나 증상이 없다면 괜찮다고 여길 수 있다. 그러나 아무리 가벼운 사고라고 해도 갑작스러운 충격에 노출된 우리 몸은 손상을 입고, 이는 사고 직후 드러나기보다 잠복기를 거치다가 후유증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후유증은 사고의 경중과 관계없이 며칠에서 수개월 이상 잠복기를 거쳐 발생할 수 있다. 때문에 사고 후 겉보기에는 큰 외상이 없다 하더라도 의료기관을 찾아 세밀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남 미사한의원 원유식 원장은 “사고 후유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근골격계 통증이 있다. 일반적으로 목이나 허리, 어깨와 같은 신체 부위에 뻐근한 근육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3일간 서울 경동 1960 야시장에서 전통시장 팝업 ‘코리안나이트(The Korean Nights)’를 선보인다. 이번 팝업은 공사가 선정한 특색 있는 전통시장 ‘K-관광마켓 10선*’과 연계해 시장 고유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과 협업해 기획됐다. ▲(서울)풍물시장 ▲(대구)서문시장 ▲(인천)신포국제시장 ▲(광주)양동전통시장 ▲(경기)수원남문로데오시장 ▲(강원)속초관광수산시장 ▲(충북)단양구경시장 ▲(전남)순천웃장시장 ▲(경북)안동구시장연합 ▲(경남)진주중앙논개시장 등 전국 10개 시장 선정(‘23년 5월), 지역대표 관광 명소화 지원 ‘삼일야화(三日夜話)‘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팝업에서는 ’K-관광마켓‘ 10개 시장이 가진 고유의 특색을 스토리화한 10개의 매력적인 홍보부스를 만나볼 수 있다. 공사는 전통주 시음 이벤트와 더불어 K-관광마켓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특별메뉴인 단양 육쪽마늘 꼬치구이, 속초 새우 냉채 등도 선보인다. 특히, 디제잉, 인디밴드 라이브 공연 등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코리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말박물관이 지난해에 이어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말그림 전시회’에 선보일 작품을 모집한다. 지난해 연말연시 기획전 ‘나의 그림, 나의 드림(Dream)’이 참가자와 가족, 학교 등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속에 열리면서, 올해부터 정기 특별전, 초대작가전과 함께 주요 행사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발달장애 아동·청소년(9~23세) 중 화가의 꿈을 가진 이들에게 작품 제작부터 전시까지 전 과정의 경험을 제공할 이번 공모전은 말과 그림을 좋아하는 발달장애인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먼저 말을 소재로 한 4절지(394×545㎜) 또는 그 이상 크기의 평면 작품(재료 자유)을 제작한 뒤 작품 이미지를 촬영해(용량 1mb 이상) 이메일로 이름, 나이, 학교, 연락처(보호자 또는 교사)를 적어 함께 보내면 접수가 완료된다. 학교나 복지관 등 소속기관이 없어도 무방하다. 접수기간은 8월 8일(목)부터 11월 17일(일)까지다. 한국마사회는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11월 30점을 선정해 발표한다. 선정 작품들은 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개월 간 전시된다. 전시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공
가장 확실하면서도 부작용을 줄인 치과 치료는 꾸준한 치아 관리라는 말이 있다. 치아는 한번 망가지면 원래 상태로 되돌리는 것이 거의 불가능에 가깝지만, 양치질을 꾸준히 하고 정기적으로 치과에 방문하여 검진을 받는 것만으로도 건강하고 튼튼한 치아를 평생 유지할 수 있다. 이러한 치아 관리에 있어서 양치질만큼이나 중요한 것으로 추천되는 것이 바로 스케일링이다. 스케일링은 칫솔질로 완전히 제거되지 않는 프라그, 치석, 흡연자라면 치아에 흡착되기 쉬운 니코틴 등 치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물질들을 치과용 기구를 통해 제거하여 잇몸 질환과 충치로부터 예방하기에 누구에게나 추천되는 치료이다. 앞서 언급한 유해물질들은 칫솔질만으로 완벽하게 제거할 수 없는 것은 물론이고 양치질을 보조하는 치실, 치간 칫솔, 워터픽 등 다양한 기구들을 사용하더라도 깨끗하게 떼어내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다. 그렇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치과에 방문하여 치아 및 잇몸, 치아와 치아 사이에 누적된 치석들을 떼어내 주어야 한다. 대구 중구 마음으로치과의원 남우현 대표원장은 “치아 관리가 어려운 환자들의 경우 치아관리 프로그램(PMCT)을 활용할 수 있다. 가글 마취를 통해 치석 제거로 발생할 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지난 7월 30일 동물단계 인수공통전염병 대응계획 마련을 위한 민·관·학 실무작업반(TF)을 구성하고 8월 9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미국에서는 닭·오리 등 조류뿐만 아니라 젖소 등 포유류와 농장근로자 등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람과 동물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확산되고 있어, 농식품부 차원의 선제적인 동물단계 인수공통전염병 대응체계를 제도화하기 위하여 실무작업반을 구성한 것이다. 또한, 포유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외에도 국내 사람과 동물에서 매년 발생 중인 브루셀라병과 큐열 및 법정 가축전염병이 아니나 사람에서의 치사율이 높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4종의 인수공통전염병에 대한 대응체계도 보완할 계획이다. 실무작업반은 농식품부·농촌진흥청·농림축산검역본부·지자체 등의 정부기관과 농협·대한수의사회·대한양계협회 등 유관기관·단체, 그리고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며, 긴급행동지침(SOP) 분과, 예찰체계 개선분과, 교육·홍보 분과 등 3개 분과에서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다음 3가지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첫 번째,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