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무거운 체중을 가진 소의 발굽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젖소 발굽관리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한다.젖소의 발굽질환은 번식장애, 유량감소 뿐만 아니라 건강상태의 악화로 이어져 연간 300억 이상의 막대한 경제적 손실이 있을 뿐 아니라 일부 농장에선 부적합한 발굽삭제와 관리를 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전문가의 체계적인 교육이 요구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낙농과에서 국내 처음으로 개설되는 젖소 발굽관리 교육프로그램은 젖소의 건강 및 발굽관리, 삭제방법에 대한 강의와 현장실습을 통해 농장 젖소의 참살이(Well-Being)를 위해 필수적으로 해야 할 내용을 교육한다고 한다. 농촌진흥청 낙농과 정영훈 박사는 “현장 활용을 위하여 실습 위주의 교육을 추진하며, 교육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기수별 10명 내외로 제한하여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의 참여를 위해서는 11월 13일까지 농진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홈페이지(http://hrd.rda.go.kr)에 신청하면 된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가축에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생산량이나 품질 면에서 우수한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사료를 개발했다.우리나라의 가축용 항생제 사용량은 점차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아직까지 선진국에 비해 사용량이 높아 소비자들의 항생제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 2012년도부터 정책적으로 사료첨가용 항생제를 완전 금지할 예정으로 항생제를 저감할 수 있는 기술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에 개발한 사료는 천연 항산화물질인 레스베라트롤과 케르세틴을 다량 함유한 사료로, 가축에게 급여했을 때 면역력을 향상시켜 생체 방어력을 강화하여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증체량이나 품질 면에서 항생제보다 우수한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다.또한, 농산부산물이나 식품부산물을 활용하여 만들었는데 레스베라트롤 사료는 뽕잎이나 줄기 부산물을 이용하였으며 포도껍질이나 포도씨와 같은 부산물에도 많이 들어 있어 사료원료로 이용할 수 있다. 케르세틴 사료는 양파에서 추출한 물질로서 상품가치가 없거나 가격이 폭락했을 때 버려지는 양파를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어 자원 재활용이라는 장점도 있다.개발 사료를 가축에게 급여했을 때, 항생제를 급여한 것과 비교해 증체량과 사료효율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젖소 사육농가들이 관심을 갖고 추진해야할 ‘11월의 젖소 사양관리 요령’을 제시했다.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 급수기의 물이 얼게 되므로 가온급수기의 경우 전기를 넣어 물이 얼지 않도록 물의 온도를 높여준다. 이때 여름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가온급수기에 전기를 넣어줄 때 반드시 누전여부를 확인하도록 한다. 소는 전기에 매우 약해 약간의 누전에도 쇼크를 받을 수 있고 그런 소들은 급수기에 접근을 꺼려 음수를 하지 않게 되고 산유량 저하와 체중감소 등의 증상을 나타낼 수 있으므로 전체적인 우군을 잘 관찰하여 문제점은 없는지를 사전에 살필 것을 당부했다.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보온에만 신경을 쓰다보면 환기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는데, 환기가 불량하면 축사 내 유해가스가 축적되고 호흡 및 체표에 발산한 땀으로 습도가 높아져 호흡기 질병이 유발되게 된다. 따라서 찬바람을 막기 위해 북쪽에 방풍벽을 설치하고 보온보다는 충분히 환기가 되도록 해야 한다. 사일리지는 겨울동안 주된 조사료 원인데, 사일리지 제조 후 저장에서 급여까지 사일리지 품질을 유지, 보호하기 위해서는 외부에서 사일리지 안으로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개봉 후 2차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소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참살이(Well Being) 관리 표준을 발표했다. 소의 참살이란 소의 잠자리, 영양상태, 분의 색깔, 형태 등의 평가로 소가 질병 없이 행복하게 오래 살수 있도록 하는 기준을 설정하여 소를 관리하는 기술을 말한다. 농촌진흥청 낙농과에서는 농가에서 소의 행복을 위한 지수를 이용해 농가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여 현재 기술 지도를 하고 있다.이 기술의 중요한 점은 소가 먹고 자는 소의 잠자리 관리는 적어도 11~12시간 정도 소가 편하게 되새김질을 하면서 쉬도록 해주어야 건강한 생활의 기초가 되는 데, 이는 우상(牛床, 소 잠자리)의 쾌적지수(CCQ)로 표현하며 수치가 80% 이상이면 소를 행복하게 관리한다는 기준이 되지만 50% 미만인 경우는 반드시 원인을 찾아 해결해주어야 한다.소의 잠자리 주변에 있는 분의 색깔을 가지고 건강상태를 판단할 경우는 분의 색깔이 암록색, 황갈색, 노란색에 가까운 갈색인 경우는 국내 사료 및 조사료 급여 성상에 따라 모두 정상인 색깔이지만 피가 섞이거나 회색, 노란색, 연록색 분인 경우는 질병의 징후가 있으므로 반드시 수의사의 진찰을 요한다고 한다. 또한 소의 잠자리 주변에
농림수산식품부는 부상 등 명백하게 식품안전과 무관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기립불능 소의 도축을 금지하는 축산물가공처리법 개정법률이 9일부터 시행된다.이에 따라 도축장이 아닌 곳에서는 어떠한 기립불능 소의 도축도 금지되며, 도축장에서도 부상·난산(難産)·산욕마비(産褥痲痹) 및 급성고창증(急性鼓脹症)인 경우에 한하여 도축이 허용된다.도축이 금지된 기립불능 소에 대하여는 소해면상뇌증(BSE) 검사를 위해 뇌 조직을 채취한 후, 식용으로 사용하거나 공급되지 않도록 소각․매몰 등의 방법으로 폐기 처리하게 된다.한편, 도축 금지된 기립불능 소의 소유자에게는 기립불능소의 가치에 대한 평가과정을 거쳐 보상금을 지급하게 된다.농림수산식품부는 이 제도가 국내산 쇠고기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한층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우유의 역사, 효능, 오해와 진실 등에 대해 살펴보는 “MBC 프라임 ”편이 오는 9일(월) 오후 3시 5분에 방송된다.인류와 오랜 세월을 함께 해오며 건강 식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우유는 계속해서 새로운 효능이 밝혀지기도 한다. 전세계에 웰빙 바람이 불면서 한식이 건강 음식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모든 영양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최고의 건강식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한식에도 한가지 부족한 영양소가 있으니 그게 바로 칼슘이다. 칼슘은 인체의 뼈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물질로 특히 뼈의 50% 이상이 형성되는 유아기와 청소년기에는 칼슘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 평균적으로 한국인은 하루 칼슘 권장량의 50%만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추가적인 칼슘 섭취가 요구되는데 우유는 식품 중 칼슘의 체내 흡수율이 가장 높아 대표적인 칼슘 식품으로 손꼽힌다. 114가지 영양소를 가지고 있어 흔히 완전식품이라 불리는 우유는 다양한 영양과 효능을 자랑해 특히 성장기 아이들에게 권장된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한우고기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농가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한우농장 위해요소중점관리(HACCP) 관리방법’을 국내 처음으로 발간했다.이 책자는 ▲HACCP개요 ▲농장 HACCP 지정 준비 ▲HACCP관리기준서 ▲농장 위생관리 요령 ▲한우농장 HACCP 관련 법령 등 5개 분야에 대하여 집필하였으며, 농가에서 알기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사진 등으로 구성되어 한우농장 HACCP 보급 확대와 한우산업의 기반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그러나 농장에서 HACCP 현장평가준비, 관리기준서 작성에 어려움이 많아, 한우사육농장에서 도입하는데 애로사항이 많았다. 농진청은 이에 한우번식 및 비육우 일관사육농장의 HACCP 시스템 운영방법에 대한 예시를 제시해 농가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한우 사육농장에서 HACCP 지정을 받기위해서는 규정된 평가항목에 적합한 관리기준과 운영절차로 작성된 ‘HACCP 관리기준서’를 축산물HACCP기준원에 제출하여 심사를 받게 되어 있다. 농촌진흥청 축산물이용과 이종문 연구관은 “한우 농장 평가사항은 차단방역관리(7항목), 농장시설관리(9항목), 농장위생관리(10항목), 사료·
퓨리나사료(대표 이보균)는 경기 과천시 경마공원 내에서 “2009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퓨리나와 함께 파트너를 이루어 가고 있는 ‘대관령한우’와 ‘물맑은양평개군한우’의 수상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농식품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총 16개 브랜드 단체가 수상하였고 그 중에 퓨리나 브랜딩 파트너인 ‘대관령 한우’는 이날 최우수상(장관상)을 수상하였고, ‘물맑은양평개군한우’는 고품질상을 수상하여 그 기쁨을 누렸다. 퓨리나는 안전하고 건강한 축산물 생산을 위해 축산물 브랜드 단체를 지원하고 있으면, 특히 한우 부문에서 그 파트너쉽을 인정받고 있다.
카길사료 (대표 이보균) 축우팀은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제1차 카길 축우 전문가 과정을 열었다. 이 날 교육에는 80여명의 카길사료 축우판매부장과 사업소 사장, 판매과장, 공장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를 했다. 이번 교육은 카길 축우사업의 비전을 공유하고, 카길 축우 영양 이론/최적한우출하모델/축우 신기술에 대한 학습으로 카길 영업팀에 카길 축우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넣어주었다. 또한 김지환부장과 박철우 과장의 핵심 농장 개발 성공 사례를 통해 좋은 경험을 함께 나누었다. 외부 전문가로 한국농수산대학 김완영 교수를 초빙하여 한우 고급육 생산 기술을 강의를 들었다. 황윤석 축우 담당 이사는 “카길 축우 전문가 과정을 통해 기술과 정보를 나누고 경험을 교류하여,축우 전문가로 더욱 거듭나는 자리로 만들겠다.”라고 이번 교육의 의미를 강조하였다.
전국한우협회와 농협중앙회는 2일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제2회 한우의 날(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맞아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이낙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경영농가를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은 경북 봉이농장 서후열 대표가 차지했으며 농식품부장관상과 포상금 300 만원을 받았다. 이외에 총 20개 농가에 1,650만원을 지급하고, 한우공동 브랜드 명인상 11개 농가에게는 현판과 상금 각 1백만원을 지급했다. 특히 대상을 받은 경북 경산의 봉이농장의 경우 경산한우 조사료 사업단을 조성해 233,500㎡의 땅에 청보리 공동생산ㆍ분배를 하며 생산원가를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있다.